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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멀티클라우드는 업체 종속의 해법이 아니다

멀티클라우드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오늘날 가장 확고한 기술 트렌드이지만, 차세대 클라우드라는 호평과 결국은 문제가 될 것이라는 극단적인 반론이 공존한다.   많은 사람이 멀티클라우드가 더 많은 문제를 만들 수 있으므로 비용이 멀티클라우드의 가치보다 더 크다고 지적한다. 멀티클라우드로 발생하는 추가적인 복잡성이 결국 비용으로 이어지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지적은 타당하다. 기업이 서비스 추상화 플랫폼 도입 등 멀티클라우드 복잡성 문제의 해법을 반드시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복잡성에 따른 비용이 있다고 해도 멀티클라우드의 장점은 명확하다. 즉,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클라우드 조합, 이른바 베스트오브브리드(best-of-breed)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베스트오브브리드는 멀티클라우드의 단점을 압도할만한 것일까? 필자는 가치 모델 측면에서 베스트오브브리드 장점이 복잡성이라는 단점을 능가한다고 본다. 당면한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최신, 최고의 기술이 필요하고 보통은 이런 기술이 곧 멀티클라우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시스템을 만든다고 하자. 이때는 기업의 요건에 맞춰 특정 종류와 버전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이 한 클라우드 업체의 AI 서비스만 사용해야 한다면, 다른 업체의 다른 기술이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 필자가 볼 때 어느 것이 더 좋은 지는 꽤 명확하다. 일부 예외가 있을 수는 있지만 멀티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베스트오브브리드 솔루션의 가치는 복잡성 비용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다시 강조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멀티클라우드, 즉 더 많은 클라우드 선택지를 갖는다는 것은 곧 기업이 지향하고자 하는 혁신의 가치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복잡성 때문에 멀티클라우드를 멀리해야 한다는 주장은 틀렸다. 최소한 많은 가치를 ...

멀티클라우드 종속 록인

2022.04.26

멀티클라우드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오늘날 가장 확고한 기술 트렌드이지만, 차세대 클라우드라는 호평과 결국은 문제가 될 것이라는 극단적인 반론이 공존한다.   많은 사람이 멀티클라우드가 더 많은 문제를 만들 수 있으므로 비용이 멀티클라우드의 가치보다 더 크다고 지적한다. 멀티클라우드로 발생하는 추가적인 복잡성이 결국 비용으로 이어지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지적은 타당하다. 기업이 서비스 추상화 플랫폼 도입 등 멀티클라우드 복잡성 문제의 해법을 반드시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복잡성에 따른 비용이 있다고 해도 멀티클라우드의 장점은 명확하다. 즉,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클라우드 조합, 이른바 베스트오브브리드(best-of-breed)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베스트오브브리드는 멀티클라우드의 단점을 압도할만한 것일까? 필자는 가치 모델 측면에서 베스트오브브리드 장점이 복잡성이라는 단점을 능가한다고 본다. 당면한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최신, 최고의 기술이 필요하고 보통은 이런 기술이 곧 멀티클라우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시스템을 만든다고 하자. 이때는 기업의 요건에 맞춰 특정 종류와 버전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이 한 클라우드 업체의 AI 서비스만 사용해야 한다면, 다른 업체의 다른 기술이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 필자가 볼 때 어느 것이 더 좋은 지는 꽤 명확하다. 일부 예외가 있을 수는 있지만 멀티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베스트오브브리드 솔루션의 가치는 복잡성 비용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다시 강조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멀티클라우드, 즉 더 많은 클라우드 선택지를 갖는다는 것은 곧 기업이 지향하고자 하는 혁신의 가치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복잡성 때문에 멀티클라우드를 멀리해야 한다는 주장은 틀렸다. 최소한 많은 가치를 ...

2022.04.26

‘수익은 내 것, 찜찜함은 네 것!’··· 클라우드의 10가지 그늘

현재 기업용 기술로서의 클라우드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초 단위로 지불을 하는 머신(서버) 랙일까? 아니면 강력한 API 세트일까? ‘aaS’로 끝나는 광범위한 서비스들을 의미할까? 아니면 단순히 구매보다는 대여가 낫다는 판단에 바탕을 둔 IT 예산 전략일까? 벤더들이 새 기능을 추가하고 새 서비스를 배포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정의가 계속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는 모든 산업에 걸쳐 외면할 수 없는 선택지로 부상했다. 또 IT 전략에서 ‘핵심’으로 중요성이 계속 커져가고 있다.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 리소스들과 도구들이 많기 때문에 개발 팀은 더 많이 빌드를 할 수 있다. 기업은 모든 사람이 한 번에 자신의 웹사이트와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등 고객 활동이 일시적으로, 또는 계절적으로 급증하는 것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분석 팀은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대규모로 실험할 수 있고, IT 리더들은 현업 동료들에게 많은 자율성을 줘서 이들을 만족시키면서 자본 지출 항목을 계속 줄여 나갈 수 있다. 이렇듯 클라우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고, 그 비즈니스 가치도 잘 정립되어 있다. 그러나 대형 클라우드 벤더들의 스택을 이용할 때의 문제점들도 존재한다. 클라우드를 애용하다 보면 실감하게 되는 클라우드의 어두운 현실 10가지를 소개한다.   생각보다 더 많이 ‘종속’된다 범용 하드웨어에 설치된 범용 운영체제를 판매하는, 범용 비즈니스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환경은 의외로 점착력이 강하다. 자신의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만든 서비스를 이동할 수 있는 경우에도, 특정 회사 클라우드에서 다른 곳으로 모두 옮기는 데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필자는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서비스 하나를 특정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옮기는 엔지니어를 소개받았다. 필자가 진행하던 프로젝트는 이후 6개월 뒤에 끝이 났지만, 그는 여전히 서비스를 옮기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관리자들...

그늘 비밀 종속 클라우드 비용

2021.07.01

현재 기업용 기술로서의 클라우드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초 단위로 지불을 하는 머신(서버) 랙일까? 아니면 강력한 API 세트일까? ‘aaS’로 끝나는 광범위한 서비스들을 의미할까? 아니면 단순히 구매보다는 대여가 낫다는 판단에 바탕을 둔 IT 예산 전략일까? 벤더들이 새 기능을 추가하고 새 서비스를 배포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정의가 계속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는 모든 산업에 걸쳐 외면할 수 없는 선택지로 부상했다. 또 IT 전략에서 ‘핵심’으로 중요성이 계속 커져가고 있다.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 리소스들과 도구들이 많기 때문에 개발 팀은 더 많이 빌드를 할 수 있다. 기업은 모든 사람이 한 번에 자신의 웹사이트와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등 고객 활동이 일시적으로, 또는 계절적으로 급증하는 것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분석 팀은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대규모로 실험할 수 있고, IT 리더들은 현업 동료들에게 많은 자율성을 줘서 이들을 만족시키면서 자본 지출 항목을 계속 줄여 나갈 수 있다. 이렇듯 클라우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고, 그 비즈니스 가치도 잘 정립되어 있다. 그러나 대형 클라우드 벤더들의 스택을 이용할 때의 문제점들도 존재한다. 클라우드를 애용하다 보면 실감하게 되는 클라우드의 어두운 현실 10가지를 소개한다.   생각보다 더 많이 ‘종속’된다 범용 하드웨어에 설치된 범용 운영체제를 판매하는, 범용 비즈니스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환경은 의외로 점착력이 강하다. 자신의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만든 서비스를 이동할 수 있는 경우에도, 특정 회사 클라우드에서 다른 곳으로 모두 옮기는 데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필자는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서비스 하나를 특정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옮기는 엔지니어를 소개받았다. 필자가 진행하던 프로젝트는 이후 6개월 뒤에 끝이 났지만, 그는 여전히 서비스를 옮기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관리자들...

2021.07.01

CIO가 주목할 만한 영국 태생 오픈소스 5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특정 업체 종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CIO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픈소스의 가치는 340억 달러 규모 IBM의 레드햇 인수로 설명된다. 레드햇이 201명의 수석 IT리더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오픈소스가 조직의 전략에 중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89%였다. 영국에서는 응답자의 1/3이 앞으로 오픈소스를 더 많이 사용하고 독점 소프트웨어를 더 적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기 CIO가 주목할 만한 오픈소스 업체 5개를 소개한다.  1. 셀던 셀던(Seldon)은 셀던 코어(Seldon Core)라는 오픈소스 시스템 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대규모의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데이터 과학자는 이 플랫폼을 사용하여 머신러닝 툴킷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모델을 배포하고 이를 자신의 앱과 서비스에 통합할 수 있다. 2. 캐노니컬   캐노니컬(Canonical)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리눅스 배포판 중 하나인 우분투의 상업용 스폰서로 잘 알려져 있다. 캐노니컬은 다양한 시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우분투와 함께 만들어졌으며, 기업의 우분투 배포를 돕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우분투 설립자인 마크 셔틀워쓰가 2004년 런던에서 설립했으며 현재 4개 대륙의 30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3. Tyk Tyk은 시스코,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USA투데이 등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API를 유지, 관리, 모니터링, 홍보, 보호하는 데 사용하는 오픈소스 API 게이트웨이다. Tyk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뿐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4. 이지 소프트웨어 이지 소프트웨어(Easy Software)는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된 시각적 출력을 통해 오픈소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도록 해준다. 이 소프트웨어에는 이지 프로젝트 및 이지 레드마...

정부 시리우스 Tyk 셀던 멀티 클라우드 G-클라우드 리눅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캐노니컬 우분투 종속 레드햇 소프트웨어 IBM 이지 소프트웨어

2019.04.22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특정 업체 종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CIO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픈소스의 가치는 340억 달러 규모 IBM의 레드햇 인수로 설명된다. 레드햇이 201명의 수석 IT리더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오픈소스가 조직의 전략에 중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89%였다. 영국에서는 응답자의 1/3이 앞으로 오픈소스를 더 많이 사용하고 독점 소프트웨어를 더 적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기 CIO가 주목할 만한 오픈소스 업체 5개를 소개한다.  1. 셀던 셀던(Seldon)은 셀던 코어(Seldon Core)라는 오픈소스 시스템 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대규모의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데이터 과학자는 이 플랫폼을 사용하여 머신러닝 툴킷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모델을 배포하고 이를 자신의 앱과 서비스에 통합할 수 있다. 2. 캐노니컬   캐노니컬(Canonical)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리눅스 배포판 중 하나인 우분투의 상업용 스폰서로 잘 알려져 있다. 캐노니컬은 다양한 시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우분투와 함께 만들어졌으며, 기업의 우분투 배포를 돕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우분투 설립자인 마크 셔틀워쓰가 2004년 런던에서 설립했으며 현재 4개 대륙의 30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3. Tyk Tyk은 시스코,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USA투데이 등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API를 유지, 관리, 모니터링, 홍보, 보호하는 데 사용하는 오픈소스 API 게이트웨이다. Tyk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뿐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4. 이지 소프트웨어 이지 소프트웨어(Easy Software)는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된 시각적 출력을 통해 오픈소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도록 해준다. 이 소프트웨어에는 이지 프로젝트 및 이지 레드마...

2019.04.22

IBM의 '올뉴' 클라우드 전략··· "최종 목표는 독립적인 브로커"

IBM은 지난해 오픈소스 리눅스 회사인 레드햇을 330억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인수한 후 미래 전략을 새로 만들었다. 핵심 내용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올인'하는 것이다. IBM CEO 지니 루메트는 인수 당시 IBM이 하이브리드를 중심에 둔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IBM은 세계 제1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이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가치를 완전히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오픈(개방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은 1조 달러에 달하며, 이를 가장 앞서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IBM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씽크 이벤트에서 이러한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새로운 통합 플랫폼부터 하이브리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까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쉽게 도입하는 여러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간단히 개념부터 확인하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여러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엔터프라이즈 IT 전략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같은 유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상 자체 개발한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에 기반을 둔 온-프레미스 등이 모두 인프라 환경이 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는 이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제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기업이 지출(투자)과 스킬을 다각화하고, 복원력(회복력)을 갖추고, 업체의 강점을 토대로 기능과 특징, 역량을 선별해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에서 유용하다. 예를 들어, HSBC와 텔레그래프 미디어 그룹은 AI 활용을 위해 GCP를 선택했다. 텔레그래프는 이후 모든 영역에서 GCP에 ‘올인’했다. 산탄데르 ...

클라우드 IBM 종속 브로커

2019.02.20

IBM은 지난해 오픈소스 리눅스 회사인 레드햇을 330억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인수한 후 미래 전략을 새로 만들었다. 핵심 내용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올인'하는 것이다. IBM CEO 지니 루메트는 인수 당시 IBM이 하이브리드를 중심에 둔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IBM은 세계 제1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이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가치를 완전히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오픈(개방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은 1조 달러에 달하며, 이를 가장 앞서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IBM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씽크 이벤트에서 이러한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새로운 통합 플랫폼부터 하이브리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까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쉽게 도입하는 여러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간단히 개념부터 확인하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여러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엔터프라이즈 IT 전략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같은 유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상 자체 개발한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에 기반을 둔 온-프레미스 등이 모두 인프라 환경이 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는 이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제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기업이 지출(투자)과 스킬을 다각화하고, 복원력(회복력)을 갖추고, 업체의 강점을 토대로 기능과 특징, 역량을 선별해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에서 유용하다. 예를 들어, HSBC와 텔레그래프 미디어 그룹은 AI 활용을 위해 GCP를 선택했다. 텔레그래프는 이후 모든 영역에서 GCP에 ‘올인’했다. 산탄데르 ...

2019.02.20

새로운 클라우데라 CEO에게 듣는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전략'

클라우데라(Cloudera)와 호튼웍스(Hortonworks)가 합병해 탄생한 새로운 회사는 클라우데라 브랜드로 활동하게 된다. 새 합병 회사는 고객들을 새로운 통합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 상품과 서비스에 계속 전념을 할 계획이다. 또한 100% 오픈소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해 10월, 두 경쟁 회사는 주식을 동일하게 통합하는 방식의 합병 발표를 했다. 당시 두 회사는 벤처캐피탈리스트로부터 많은 투자를 유치했지만,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솔루션의 효과적인 ‘수익화’에 애를 먹고 있었다. 당시에는 새 합병 회사가 사용할 ‘브랜드’를 몰랐다. 그러나 이제 그 브랜드가 클라우데라로 결정된 것을 알게 되었다. 호튼웍스 브랜드는 폐기 처분될 것이다. 당시 <컴퓨터월드UK>가 작성한 기사에 이런 미래가 반영되어 있었다. “이번 합병 협상에서 ‘알파독(우위를 점한)’에 해당되는 회사는 클라우데라다. 클라우데라 주주들이 합병 회사의 자본 60%를 갖게 될 것이다. 클라우데라의 톰 라일리 CEO(아래 사진)가 합병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며, 비어든은 이사회 이사로 합류한다” 라일리는 10일(현지 시각) ‘사전 녹화한’ 웨비나에서 ‘새로운 클라우데라’가 새로운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에 고객들을 유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머신러닝과 엣지 기술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라고 벍혔다. 그리고 벤더 종속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브리드와 멀티클라우드 배포 옵션을 계속 제공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지속해서 주력하며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클라우데라와 호튼웍스는 최근 몇 년간 각자 서로 다른, 그렇지만 보완적인 분야에 투자했다. 호튼웍스는 엣지에서의 IoT 데이터 처리, 실시간 스트리밍에 투자했고, 클...

CEO 록인 호튼웍스 Lock-in CPO 쿠버네티스 GCP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멀티클라우드 애런 머피 최고 제품 책임자 클라우데라 종속 엣지 M&A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AWS 애저 표준 하이브리드 컨테이너 합병 하둡 톰 라일리

2019.01.15

클라우데라(Cloudera)와 호튼웍스(Hortonworks)가 합병해 탄생한 새로운 회사는 클라우데라 브랜드로 활동하게 된다. 새 합병 회사는 고객들을 새로운 통합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 상품과 서비스에 계속 전념을 할 계획이다. 또한 100% 오픈소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해 10월, 두 경쟁 회사는 주식을 동일하게 통합하는 방식의 합병 발표를 했다. 당시 두 회사는 벤처캐피탈리스트로부터 많은 투자를 유치했지만,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솔루션의 효과적인 ‘수익화’에 애를 먹고 있었다. 당시에는 새 합병 회사가 사용할 ‘브랜드’를 몰랐다. 그러나 이제 그 브랜드가 클라우데라로 결정된 것을 알게 되었다. 호튼웍스 브랜드는 폐기 처분될 것이다. 당시 <컴퓨터월드UK>가 작성한 기사에 이런 미래가 반영되어 있었다. “이번 합병 협상에서 ‘알파독(우위를 점한)’에 해당되는 회사는 클라우데라다. 클라우데라 주주들이 합병 회사의 자본 60%를 갖게 될 것이다. 클라우데라의 톰 라일리 CEO(아래 사진)가 합병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며, 비어든은 이사회 이사로 합류한다” 라일리는 10일(현지 시각) ‘사전 녹화한’ 웨비나에서 ‘새로운 클라우데라’가 새로운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에 고객들을 유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머신러닝과 엣지 기술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라고 벍혔다. 그리고 벤더 종속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브리드와 멀티클라우드 배포 옵션을 계속 제공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지속해서 주력하며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클라우데라와 호튼웍스는 최근 몇 년간 각자 서로 다른, 그렇지만 보완적인 분야에 투자했다. 호튼웍스는 엣지에서의 IoT 데이터 처리, 실시간 스트리밍에 투자했고, 클...

2019.01.15

클라우드 전략에 '멀티 벤더'가 필수인 이유

지난 수십 년간 기업 컴퓨팅 환경은 여러 다양한 업체가 개발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킹 장치로 구성됐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강화하는 최고의 제품과 기업 고객용 계약서에 명시되는 대량 구매 할인이 이런 선택을 좌우하는 때가 많았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도 상황이 비슷하다. CIO는 여러 업체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개최한 CIO 네트워크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시장 상황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갔다. AWS를 사용하는 한 기업의 관계자가 무대에 있던 AWS의 클라우드 아키텍처 부사장 애드리안 코크로프트에게 여러 클라우드 업체를 선택할 때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여러 업체로 컴퓨팅 워크로드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정 업체 한 곳을 선택하면 자칫 통보 없이 서비스가 중단되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코크로프트는 반박했다. 그는 "기업 고객 계약시 통보 없는 서비스 중단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리소스를 여러 클라우드 업체로 나누면 더 많은 관리 리소스가 들고 비용도 늘어난다"라고 말했다. 코크로프트는 친절하게 예도 들었다. 그는 "워크로드를 50/50으로 2개 업체에 나누고 공유하는 부분을 최소화하면 자칫 장애 상황에서 곤경에 빠질 수 있고 또한 속도가 저하된다. 업체가 둘이면 가격 협상력도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좋은 가격을 제시 받을 수 없다. 1개 업체를 선택해 사용량을 몰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사실 이런 답변은 AWS 중역으로서 모범 답안이다. 그러나 CIO 입장에서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완전히 버릴지, 퍼블릭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사이에 워크로드를 공유할지 결정하는 것은 훨씬 복잡한 일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올해 36.8%가 증가한 346억 ...

클라우드 CIO 종속 멀티벤터

2017.03.23

지난 수십 년간 기업 컴퓨팅 환경은 여러 다양한 업체가 개발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킹 장치로 구성됐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강화하는 최고의 제품과 기업 고객용 계약서에 명시되는 대량 구매 할인이 이런 선택을 좌우하는 때가 많았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도 상황이 비슷하다. CIO는 여러 업체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개최한 CIO 네트워크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시장 상황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갔다. AWS를 사용하는 한 기업의 관계자가 무대에 있던 AWS의 클라우드 아키텍처 부사장 애드리안 코크로프트에게 여러 클라우드 업체를 선택할 때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여러 업체로 컴퓨팅 워크로드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정 업체 한 곳을 선택하면 자칫 통보 없이 서비스가 중단되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코크로프트는 반박했다. 그는 "기업 고객 계약시 통보 없는 서비스 중단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리소스를 여러 클라우드 업체로 나누면 더 많은 관리 리소스가 들고 비용도 늘어난다"라고 말했다. 코크로프트는 친절하게 예도 들었다. 그는 "워크로드를 50/50으로 2개 업체에 나누고 공유하는 부분을 최소화하면 자칫 장애 상황에서 곤경에 빠질 수 있고 또한 속도가 저하된다. 업체가 둘이면 가격 협상력도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좋은 가격을 제시 받을 수 없다. 1개 업체를 선택해 사용량을 몰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사실 이런 답변은 AWS 중역으로서 모범 답안이다. 그러나 CIO 입장에서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완전히 버릴지, 퍼블릭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사이에 워크로드를 공유할지 결정하는 것은 훨씬 복잡한 일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올해 36.8%가 증가한 346억 ...

2017.03.23

칼럼 | IT 벤더에게 물어야 할 6가지 질문

우리는 상품을 기준으로 벤더를 찾고, 해당 상품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벤더를 선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100% 솔루션을 배치하지 못하거나, 솔루션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더 나아가 문제를 정기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드문 것도 상당 부분 이러한 경향으로 인한 탓이 크다. 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상당한 실패로 밝혀진 프로젝트들을 연구했다. 그 결과 새 벤더를 선정하거나, 기존 벤더와의 관계를 갱신할 때 참고할 만한 몇몇 영역들로 공통된 문제들을 분류할 수 있었다. 다음은 벤더 선정에 앞서 고려해야 할 6가지 사항이다. 벤더 스스로 자신의 제품을 이용하는가? 벤더 스스로 자신의 제품을 이용하는가? 사실 이는 단순한 '예'나 '아니오'를 넘어서는 질문이다. 그러나 벤더가 어떤 방법으로 이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둘 가치는 크다. 또 독립적으로 해당 제품이 벤더의 재무제표에 미친 영향을 파악해두는 것도 좋다. 대다수의 대형 솔루션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해당 제품을 도입해 배치한 기업의 재무제표에 반영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만약 그리고 벤더가 자신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면. 먼저 배치를 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상태이며 재무성과에 긍정적인 결과가 반영되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대답해줄 최적의 인물은 벤더의 CIO다. CIO들은 대개 거짓말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러한 과정을 벤더의 세일즈 팀이 이 모든 것들을 '만든 것'이 아닌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만약 만들어낸 실적이라면, 이 제품을 피해야 한다. 필자가 일했던 회사의 CEO는 최상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면서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하곤 했다. 그러나 회사에는 그 제품을 도입하지 않았다. 필자는 감사 부서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아웃소싱 종속 NPS 애널리틱스 선택 IT 벤더

2014.08.19

우리는 상품을 기준으로 벤더를 찾고, 해당 상품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벤더를 선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100% 솔루션을 배치하지 못하거나, 솔루션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더 나아가 문제를 정기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드문 것도 상당 부분 이러한 경향으로 인한 탓이 크다. 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상당한 실패로 밝혀진 프로젝트들을 연구했다. 그 결과 새 벤더를 선정하거나, 기존 벤더와의 관계를 갱신할 때 참고할 만한 몇몇 영역들로 공통된 문제들을 분류할 수 있었다. 다음은 벤더 선정에 앞서 고려해야 할 6가지 사항이다. 벤더 스스로 자신의 제품을 이용하는가? 벤더 스스로 자신의 제품을 이용하는가? 사실 이는 단순한 '예'나 '아니오'를 넘어서는 질문이다. 그러나 벤더가 어떤 방법으로 이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둘 가치는 크다. 또 독립적으로 해당 제품이 벤더의 재무제표에 미친 영향을 파악해두는 것도 좋다. 대다수의 대형 솔루션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해당 제품을 도입해 배치한 기업의 재무제표에 반영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만약 그리고 벤더가 자신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면. 먼저 배치를 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상태이며 재무성과에 긍정적인 결과가 반영되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대답해줄 최적의 인물은 벤더의 CIO다. CIO들은 대개 거짓말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러한 과정을 벤더의 세일즈 팀이 이 모든 것들을 '만든 것'이 아닌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만약 만들어낸 실적이라면, 이 제품을 피해야 한다. 필자가 일했던 회사의 CEO는 최상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면서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하곤 했다. 그러나 회사에는 그 제품을 도입하지 않았다. 필자는 감사 부서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2014.08.19

점점 커지는 오픈소스의 지배력

리눅스 재단이 ‘기업에서 리눅스 사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한 지 몇 주가 지난 17일 수요일 리눅스에 대한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보고서 역시 리눅스 재단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일반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블랙덕 소프트웨어(Black Duck Software)와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North Bridge Venture Partners)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혁신부터 경쟁사간의 협업에 이르는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칠 만큼 성숙했다는 내용을 담은 7번째 연간 보고서 ‘오픈소스의 미래’를 발표했다.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의 제너럴 파트너 마이클 스콕은 “소프트웨어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깊숙이 파고들었으며, 오픈소스는 바로 그러한 소프트웨어에서 지배적인 영향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3년의 조사에는 미국내 IT업체와 비IT업체의 응답자 8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는 역대 가장 큰 조사 표본이다. 이 조사에서는 오픈소스 동향과 기회, 오픈소스 도입의 주요 동인, 커뮤니티 참여, 오픈소스가 현재와 미래 해결해야 할 비즈니스 문제 등을 물었다. 오프소스 선택 이유가 바뀌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에서 특히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바로 사용자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이유다. 그동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무료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주된 동기가 ‘비용’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이 조사에서 사용자들은 특정 업체에 종속되는 것을 피하고자 오픈소스를 선택한다는 항목은 주된 이유 가운데 첫번째로 지목됐다. 올해는 특정 업체 종속을 피하기 위해서가 오픈소스를 선택하는 이유에서 2번째로 내려갔고, 1위는 ‘품질’로 꼽혔다. 이 품질은 지난해 오픈소스 선택 이유에서 3위를 차지했던 항목이었다. 반면, SW업체의 지원 가능성은 예전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조사 비용 종속 록인 Lock-in 리눅스 재단

2013.04.19

리눅스 재단이 ‘기업에서 리눅스 사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한 지 몇 주가 지난 17일 수요일 리눅스에 대한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보고서 역시 리눅스 재단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일반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블랙덕 소프트웨어(Black Duck Software)와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North Bridge Venture Partners)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혁신부터 경쟁사간의 협업에 이르는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칠 만큼 성숙했다는 내용을 담은 7번째 연간 보고서 ‘오픈소스의 미래’를 발표했다.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의 제너럴 파트너 마이클 스콕은 “소프트웨어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깊숙이 파고들었으며, 오픈소스는 바로 그러한 소프트웨어에서 지배적인 영향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3년의 조사에는 미국내 IT업체와 비IT업체의 응답자 8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는 역대 가장 큰 조사 표본이다. 이 조사에서는 오픈소스 동향과 기회, 오픈소스 도입의 주요 동인, 커뮤니티 참여, 오픈소스가 현재와 미래 해결해야 할 비즈니스 문제 등을 물었다. 오프소스 선택 이유가 바뀌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에서 특히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바로 사용자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이유다. 그동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무료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주된 동기가 ‘비용’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이 조사에서 사용자들은 특정 업체에 종속되는 것을 피하고자 오픈소스를 선택한다는 항목은 주된 이유 가운데 첫번째로 지목됐다. 올해는 특정 업체 종속을 피하기 위해서가 오픈소스를 선택하는 이유에서 2번째로 내려갔고, 1위는 ‘품질’로 꼽혔다. 이 품질은 지난해 오픈소스 선택 이유에서 3위를 차지했던 항목이었다. 반면, SW업체의 지원 가능성은 예전보다...

2013.04.19

드롭박스 CEO "기기 제조사·통신사 클라우드, 자기중심적 사고 벗어나야"

드롭박스 CEO 드류 휴스턴이 휴대폰 제조사 또는 통신사의 클라우드 상품을 구입하는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이를 구매한 기업이나 소비자는 서비스 업체 종속되기 쉽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MWC에서의 연설을 통해 그는, 통신사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 소비자의 이탈을 방지하려는 경향성이 뚜렷하다며 "문제는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다. 우리는 하루 10억 개의 파일을 저장하고 5억 개의 기기와 연결하고 있다. 허용 오류 비율이 대단히 낮다. 140자의 트윗이 아니다. 결혼 사진이며 세금 서류이고 업무 파일들이다. 이러한 규모로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쉽지 않은 과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용자의 행위에 괴상한 제한을 거는 사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사례를 언급했다. 예를 들어 애플 아이패드를 보유한 이와 안드로이드 폰을 보유한 이들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음악이나 파일을 공유할 수 없다는 점을 들엇다. 그는 "애플 세상에서 안드로이드용 아이클라우드를 만들 엔지니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스턴은 이어 이같은 생각이야 말로 진보를 방해하는 자기 중심적 사고라고 이 분야의 기업들은 서로 보다 잘 협업하는 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후면의 로고에. 당신이 보유한 모든 것과 공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없애고자 하는 한계들이다"라고 말했다. 삼성과의 제휴 관계도 거론했다. 모든 삼성 기기에 드롭박스를 사전 설치해 사진이나 파일을 실시간 백업하도록 한 제휴였다. 휴스턴은 "초기 그들은 자신들이 예전에 구축했던 독자적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우려했다. 드롭박스와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드롭박스를 자사 폰의 핵심 경험으로 통합하면서 차별화를 꾀했으며 소비자들은 이를 반겼다"라고 말했다. 캐노...

클라우드 드롭박스 아이클라우드 호환성 종속 통신사

2013.03.04

드롭박스 CEO 드류 휴스턴이 휴대폰 제조사 또는 통신사의 클라우드 상품을 구입하는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이를 구매한 기업이나 소비자는 서비스 업체 종속되기 쉽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MWC에서의 연설을 통해 그는, 통신사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 소비자의 이탈을 방지하려는 경향성이 뚜렷하다며 "문제는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다. 우리는 하루 10억 개의 파일을 저장하고 5억 개의 기기와 연결하고 있다. 허용 오류 비율이 대단히 낮다. 140자의 트윗이 아니다. 결혼 사진이며 세금 서류이고 업무 파일들이다. 이러한 규모로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쉽지 않은 과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용자의 행위에 괴상한 제한을 거는 사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사례를 언급했다. 예를 들어 애플 아이패드를 보유한 이와 안드로이드 폰을 보유한 이들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음악이나 파일을 공유할 수 없다는 점을 들엇다. 그는 "애플 세상에서 안드로이드용 아이클라우드를 만들 엔지니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스턴은 이어 이같은 생각이야 말로 진보를 방해하는 자기 중심적 사고라고 이 분야의 기업들은 서로 보다 잘 협업하는 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후면의 로고에. 당신이 보유한 모든 것과 공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없애고자 하는 한계들이다"라고 말했다. 삼성과의 제휴 관계도 거론했다. 모든 삼성 기기에 드롭박스를 사전 설치해 사진이나 파일을 실시간 백업하도록 한 제휴였다. 휴스턴은 "초기 그들은 자신들이 예전에 구축했던 독자적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우려했다. 드롭박스와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드롭박스를 자사 폰의 핵심 경험으로 통합하면서 차별화를 꾀했으며 소비자들은 이를 반겼다"라고 말했다. 캐노...

2013.03.04

페이스북, IT업체 종속 탈피 선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발표

페이스북이 IT업체의 종속되는 것을 탈피하고자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PC)’를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OPC를 통해 IT공급업체들간의 ‘불필요한 차별화 요소’를 줄여 IT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페이스북은 “독립 재단 형태의 OCP를 추진해 향후 데이터센터 장비 시장을 표준화하고자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비용과 IT업체 종속성을 낮추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초창기 구글의 주요 투자자였던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창립자이자 OCP 이사회 임원인 안드레아스 베히톨스하임은 “그 동안 이 업계에서는 시스템 수준의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업체마다 독특한 섀시(chassis)를 사용하거나 사용자들이 장비에 다른 업체의 기어를 혼합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고유한 구성 요소를 고집했다”라며 서버 업체들이 만들어낸 ‘불필요한 차별화’를 통렬히 비판했다. OCP에는 인텔, 델, 랙스페이스(Rackspace), 레드햇을 비롯한 다수의 IT 기업 출신 임원진들이 이사진에 합류했다. 페이스북은 데이터센터 효율성과 관련해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할 목적으로 지난 4월에 처음으로 OPC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를 만든 페이스북 엔지니어인 프랑크 프랑코브스키는 “OCP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Apache Software Foundation; ASF)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제3의 독립 SW 업체가 개발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OCP는 ASF와 달리 소프트웨어 대신 오픈소스 하드웨어 프로젝트들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늘날 오픈소스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만을 설명하는 무언가가 아니라 하드웨어를 설명하는 하나의 방식이기도 하다”라고 프랑코브스키는 전했다. 재단의 매니저들에 따르면, 현재 데이터센터 ...

스토리지 오픈소스 페이스북 서버 아파치 재단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OCP 종속

2011.11.01

페이스북이 IT업체의 종속되는 것을 탈피하고자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PC)’를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OPC를 통해 IT공급업체들간의 ‘불필요한 차별화 요소’를 줄여 IT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페이스북은 “독립 재단 형태의 OCP를 추진해 향후 데이터센터 장비 시장을 표준화하고자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비용과 IT업체 종속성을 낮추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초창기 구글의 주요 투자자였던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창립자이자 OCP 이사회 임원인 안드레아스 베히톨스하임은 “그 동안 이 업계에서는 시스템 수준의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업체마다 독특한 섀시(chassis)를 사용하거나 사용자들이 장비에 다른 업체의 기어를 혼합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고유한 구성 요소를 고집했다”라며 서버 업체들이 만들어낸 ‘불필요한 차별화’를 통렬히 비판했다. OCP에는 인텔, 델, 랙스페이스(Rackspace), 레드햇을 비롯한 다수의 IT 기업 출신 임원진들이 이사진에 합류했다. 페이스북은 데이터센터 효율성과 관련해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할 목적으로 지난 4월에 처음으로 OPC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를 만든 페이스북 엔지니어인 프랑크 프랑코브스키는 “OCP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Apache Software Foundation; ASF)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제3의 독립 SW 업체가 개발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OCP는 ASF와 달리 소프트웨어 대신 오픈소스 하드웨어 프로젝트들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늘날 오픈소스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만을 설명하는 무언가가 아니라 하드웨어를 설명하는 하나의 방식이기도 하다”라고 프랑코브스키는 전했다. 재단의 매니저들에 따르면, 현재 데이터센터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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