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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GPU 삼파전··· '독보적 선두·역전의 명수·전통의 강호'가 맞붙었다

현대의 GPU는 게임용 3D 가속기로서 시작됐다. 그러나 지난 20년에 걸쳐 고성능 컴퓨팅 및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서버 프로세서로서도 변신하고 있다. 이제 GPU는 슈퍼컴퓨팅, AI 훈련 및 추론, 신약 개발, 재무 모델링, 의학 이미징에서 성능을 좌우하는 존재다. 또한 이들은 GPU로 구동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등 CPU가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의 작업들에도 적용되곤 한다. GPU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버용 GPU를 만드는 업체 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경쟁 업체는 3곳, 즉 엔비디아, AMD, 인텔뿐이다. 인텔은 타사 GPU의 대안으로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에서 이미 2차례 실패했지만 현재 3번째 시도를 감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GPU의 중요성  이들 세 회사는 데이터센터 GPU 수요를 비즈니스 기회로 바라본다. GPU는 기업 데이터센터와 하이퍼스케일러 네트워크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에 필수적인 수많은 연산을 처리하는 데 CPU보다 더 적합하다. CPU도 이를 처리할 수 있지만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GPU는 복잡한 수학 문제를 개별 작업들로 분리해 병렬로 처리하도록 설계되기 때문에 문제에 따라 푸는 속도가 더 빠르다. GPU는 대개 범용 CPU보다 코어 수가 훨씬 더 많다. 예를 들어 인텔의 제온 CPU는 최대 28개의 코어이고 AMD의 에픽(Epyc) 서버 CPU는 최대 64개의 코어를 가진다. 이와 대조적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세대인 암페어(Ampere)는 6,912개의 코어를 가지며, 이들은 모두 한가지 일, 다시 말해 수학 처리, 구체적으로 부동 소수점 연산을 병렬로 실행한다.    GPU의 성능은 GPU가 초당 수행할 수 있는 부동 소수점 연산의 수로 측정된다(FLOPS). 때때로 이 수치는 측정에 사용된 표준 부동 소수점 형식을 명시한다(예. FP64).  그렇다면 올해 서버 분야의 GPU에서 무슨 일이 펼쳐질까? 자못 흥...

GPU 서버 병렬 컴퓨팅 FLOPS FP64 엔비디아 AMD 인텔 TSMC 호퍼 인스팅트 폰테 베키오

7일 전

현대의 GPU는 게임용 3D 가속기로서 시작됐다. 그러나 지난 20년에 걸쳐 고성능 컴퓨팅 및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서버 프로세서로서도 변신하고 있다. 이제 GPU는 슈퍼컴퓨팅, AI 훈련 및 추론, 신약 개발, 재무 모델링, 의학 이미징에서 성능을 좌우하는 존재다. 또한 이들은 GPU로 구동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등 CPU가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의 작업들에도 적용되곤 한다. GPU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버용 GPU를 만드는 업체 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경쟁 업체는 3곳, 즉 엔비디아, AMD, 인텔뿐이다. 인텔은 타사 GPU의 대안으로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에서 이미 2차례 실패했지만 현재 3번째 시도를 감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GPU의 중요성  이들 세 회사는 데이터센터 GPU 수요를 비즈니스 기회로 바라본다. GPU는 기업 데이터센터와 하이퍼스케일러 네트워크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에 필수적인 수많은 연산을 처리하는 데 CPU보다 더 적합하다. CPU도 이를 처리할 수 있지만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GPU는 복잡한 수학 문제를 개별 작업들로 분리해 병렬로 처리하도록 설계되기 때문에 문제에 따라 푸는 속도가 더 빠르다. GPU는 대개 범용 CPU보다 코어 수가 훨씬 더 많다. 예를 들어 인텔의 제온 CPU는 최대 28개의 코어이고 AMD의 에픽(Epyc) 서버 CPU는 최대 64개의 코어를 가진다. 이와 대조적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세대인 암페어(Ampere)는 6,912개의 코어를 가지며, 이들은 모두 한가지 일, 다시 말해 수학 처리, 구체적으로 부동 소수점 연산을 병렬로 실행한다.    GPU의 성능은 GPU가 초당 수행할 수 있는 부동 소수점 연산의 수로 측정된다(FLOPS). 때때로 이 수치는 측정에 사용된 표준 부동 소수점 형식을 명시한다(예. FP64).  그렇다면 올해 서버 분야의 GPU에서 무슨 일이 펼쳐질까? 자못 흥...

7일 전

“2025년 4천 큐비트 달성”··· IBM, '실용적 양자 시스템' 향한 로드맵 발표

IBM이 양자 컴퓨팅 로드맵을 제시했다. 전통적인 컴퓨터 하드웨어와 퀀텀 병렬 프로세싱, 오류 완화를 모두 통합한 점이 두드러진다.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원대한 계획을 가진 기업 중 하나가 IBM이다. 이 회사는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현실 또한 인정하고 있다.  IBM은 이번 주 열리고 있는 회사의 씽크! 행사에서 4,000 큐비트 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눈에 띄는 발표 중 하나는 “실용적인 퀀텀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하려 한다는 발표했다.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여러 인프라스트럭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갖추려 한다는 설명이다.  IBM은 “내년에는 특정 사용 사례에 퀀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프로토타이핑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첫 테스트 케이스, 즉 머신러닝 영역에서 이러한 서비스들을 정의하기 시작할 것이다. 여러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해 유용한 양자 컴퓨팅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향한 진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IBM은 현재 127큐비트 처리를 지원하는 이글(Eagle) 양자 프로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433큐비트 프로세서인 오스프리(Osprey)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1,121 큐비트의 콘도르(Condor) 프로세서가 출시될 예정이다.  IBM은 2025년 등장할 4,000큐비트 프로세서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1,386큐비트의 쿠카부라(ookaburra) 프로세서를 3개 묶어서 총 4,158큐비트를 달성한다는 설명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BM와 파트너 기업들은 양자 작업을 저해할 수 있는 오류를 제거하는 한편, 멀티 시스템을 제어 및 연결할 수 있는 각종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IBM 연구진은 이번 계획을 소개하는 회사 블로그에서 “양자 중심적 슈퍼 컴퓨터를 구축하는 것이 우...

IBM 양자 컴퓨터 퀀텀 컴퓨터 퀴스킷

7일 전

IBM이 양자 컴퓨팅 로드맵을 제시했다. 전통적인 컴퓨터 하드웨어와 퀀텀 병렬 프로세싱, 오류 완화를 모두 통합한 점이 두드러진다.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원대한 계획을 가진 기업 중 하나가 IBM이다. 이 회사는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현실 또한 인정하고 있다.  IBM은 이번 주 열리고 있는 회사의 씽크! 행사에서 4,000 큐비트 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눈에 띄는 발표 중 하나는 “실용적인 퀀텀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하려 한다는 발표했다.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여러 인프라스트럭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갖추려 한다는 설명이다.  IBM은 “내년에는 특정 사용 사례에 퀀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프로토타이핑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첫 테스트 케이스, 즉 머신러닝 영역에서 이러한 서비스들을 정의하기 시작할 것이다. 여러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해 유용한 양자 컴퓨팅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향한 진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IBM은 현재 127큐비트 처리를 지원하는 이글(Eagle) 양자 프로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433큐비트 프로세서인 오스프리(Osprey)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1,121 큐비트의 콘도르(Condor) 프로세서가 출시될 예정이다.  IBM은 2025년 등장할 4,000큐비트 프로세서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1,386큐비트의 쿠카부라(ookaburra) 프로세서를 3개 묶어서 총 4,158큐비트를 달성한다는 설명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BM와 파트너 기업들은 양자 작업을 저해할 수 있는 오류를 제거하는 한편, 멀티 시스템을 제어 및 연결할 수 있는 각종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IBM 연구진은 이번 계획을 소개하는 회사 블로그에서 “양자 중심적 슈퍼 컴퓨터를 구축하는 것이 우...

7일 전

MS,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 시작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완성형 비즈니스 솔루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Business Applications)’의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월 11일 발표했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 출시로 기업들은 한국 데이터센터에 핵심 데이터를 저장, 글로벌과 동일한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보안 관리 체제와 규제 준수와 같은 보안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인프라형 서비스(IaaS), 플랫폼형 서비스(PaaS),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를 모두 제공하는 완성형 솔루션이다. 특히 ▲마케팅 ▲영업 ▲서비스 ▲재무 ▲공급망 관리 등 부서마다 존재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들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기업들은 수준 높은 업무 프로세스를 습득하는 동시에, 국내 상황에 맞는 데이터를 결합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를 쉽고 빠르게 계획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다. 일례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협업·생산성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업무에 쓰이는 데이터를 수집 및 모니터링한다. 이후 각 솔루션에 내재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능으로 문제 상황을 인지, 예측에 따른 조치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 고객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펩시는 다이나믹스 365 세일즈,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파워플랫폼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 수익, 비용 절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매출은 8% 증가 및 운영 비용 6.6%가 감소하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지멘스 모빌리티는 다이나믹스 365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동시에 도입해 팬데믹 기간 동안 원활한 협업 환경을 유지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고객관...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7일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완성형 비즈니스 솔루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Business Applications)’의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월 11일 발표했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 출시로 기업들은 한국 데이터센터에 핵심 데이터를 저장, 글로벌과 동일한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보안 관리 체제와 규제 준수와 같은 보안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인프라형 서비스(IaaS), 플랫폼형 서비스(PaaS),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를 모두 제공하는 완성형 솔루션이다. 특히 ▲마케팅 ▲영업 ▲서비스 ▲재무 ▲공급망 관리 등 부서마다 존재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들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기업들은 수준 높은 업무 프로세스를 습득하는 동시에, 국내 상황에 맞는 데이터를 결합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를 쉽고 빠르게 계획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다. 일례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협업·생산성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업무에 쓰이는 데이터를 수집 및 모니터링한다. 이후 각 솔루션에 내재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능으로 문제 상황을 인지, 예측에 따른 조치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 고객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펩시는 다이나믹스 365 세일즈,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파워플랫폼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 수익, 비용 절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매출은 8% 증가 및 운영 비용 6.6%가 감소하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지멘스 모빌리티는 다이나믹스 365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동시에 도입해 팬데믹 기간 동안 원활한 협업 환경을 유지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고객관...

7일 전

인텔 겔싱어 CEO “칩 부족, 2024년까지 지속 유력”

인텔의 팻 겔싱어 CEO에 따르면 칩 부족 현상이 2024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제조 장비의 부족이 한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겔싱어는 CNBC의 테크첵 인터뷰에서 인텔의 1분기 실적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인텔의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2분기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고 그는 전했다.  반도체 제조 업계는 수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중단 문제가 두드러진다. 겔싱어는 제조 장비의 부족과 새로운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반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이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이유 중 하나다. 칩 부족 현상이 장비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공장 건설이 더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ASML은 올해 칩 제조 도구 주문량의 60%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네덜란드 기업 ASML 홀딩스는 제조공정 10nm 미만의 칩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극자외선(EUV) 기술을 공급하는 유일한 회사다. ASML의 피터 베닝크 CEO는 2주 전 애널리트스트 대상의 실적 발표회에서 “수요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수요의 폭을 과소평가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ASML의 EUV 고객사는 소수다. 인텔과 TSMC, 삼성 등이 전부다. 그러나 이들의 EUV 팹은 그야말로 거대하다. 건물은 축구장 크기이며, 내부의 장비들은 어지간한 집 크기다. 팹을 건설하는데 2~4년이 걸리는 이유다. ciokr@idg.co.kr

팻 겔싱어 인텔 칩 부족 반도체 부족 ASML

2022.05.10

인텔의 팻 겔싱어 CEO에 따르면 칩 부족 현상이 2024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제조 장비의 부족이 한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겔싱어는 CNBC의 테크첵 인터뷰에서 인텔의 1분기 실적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인텔의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2분기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고 그는 전했다.  반도체 제조 업계는 수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중단 문제가 두드러진다. 겔싱어는 제조 장비의 부족과 새로운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반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이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이유 중 하나다. 칩 부족 현상이 장비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공장 건설이 더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ASML은 올해 칩 제조 도구 주문량의 60%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네덜란드 기업 ASML 홀딩스는 제조공정 10nm 미만의 칩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극자외선(EUV) 기술을 공급하는 유일한 회사다. ASML의 피터 베닝크 CEO는 2주 전 애널리트스트 대상의 실적 발표회에서 “수요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수요의 폭을 과소평가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ASML의 EUV 고객사는 소수다. 인텔과 TSMC, 삼성 등이 전부다. 그러나 이들의 EUV 팹은 그야말로 거대하다. 건물은 축구장 크기이며, 내부의 장비들은 어지간한 집 크기다. 팹을 건설하는데 2~4년이 걸리는 이유다. ciokr@idg.co.kr

2022.05.10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장애에서 배우는 네트워크 베스트 프랙티스 4가지

지난 4월 소프트웨어 툴 제공업체 아틀라시안(Atlassian)이 2주 동안 중대한 네트워크 중단을 경험했고, 20만 명이 넘는 고객사 중 400곳 이상이 영향을 받았다. 네트워크 중단으로 인해 자이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아틀라시안 액세스(Atlassian Access), 옵스지니(Opsgenie), 스테이터스페이지(Statuspage) 등 여러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클라우드 장애는 사이버 공격이나 악성코드가 아니라 아틀라시안의 직원에 의한 일련의 불운한 내부적 오류의 결과였다. 수 분 이상의 데이터 트랜잭션을 잃은 고객사는 없었으며 대부분은 다운타임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2주 동안 영향을 받은 고객사는 일부였지만, 아틀라시안 소속 엔지니어들이 발견하지 못한 문제의 깊이와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데 소요된 시간 측면에서 클라우드 장애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장애 사태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회사의 대응이다. 아틀라시안은 사건 발생 초기에는 고객사에 공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으나 그 이후 사고에 대한 매우 자세한 내용이 담긴 장문의 블로그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런 대규모의 공개적인 네트워크 중단을 겪은 제공업체가 상황과 이유를 사려 깊게 설명하고 다른 기업도 배울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는 드물다.  게시물에서 아틀라시안은 기존의 IT 인프라를 신중하게 설명하고 재난 복구 프로그램의 문제를 지적한 뒤, 미래의 중단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프로세스를 개선 일정과 워크플로우, 방법을 설명했다. 이 문서는 솔직하고 사실에 기반하고 있으며 중요한 관련 사항이 가득하므로 모든 엔지니어링 및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읽어 보기를 권한다. 유사한 실수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모든 기업은 이를 템플릿으로 활용해야 하며, 자체적인 재난 복구 각본을 솔직하게 평가하는 논의 프레임워크로 활용해야 한...

아틀라시안 보안 클라우드장애

2022.05.10

지난 4월 소프트웨어 툴 제공업체 아틀라시안(Atlassian)이 2주 동안 중대한 네트워크 중단을 경험했고, 20만 명이 넘는 고객사 중 400곳 이상이 영향을 받았다. 네트워크 중단으로 인해 자이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아틀라시안 액세스(Atlassian Access), 옵스지니(Opsgenie), 스테이터스페이지(Statuspage) 등 여러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클라우드 장애는 사이버 공격이나 악성코드가 아니라 아틀라시안의 직원에 의한 일련의 불운한 내부적 오류의 결과였다. 수 분 이상의 데이터 트랜잭션을 잃은 고객사는 없었으며 대부분은 다운타임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2주 동안 영향을 받은 고객사는 일부였지만, 아틀라시안 소속 엔지니어들이 발견하지 못한 문제의 깊이와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데 소요된 시간 측면에서 클라우드 장애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장애 사태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회사의 대응이다. 아틀라시안은 사건 발생 초기에는 고객사에 공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으나 그 이후 사고에 대한 매우 자세한 내용이 담긴 장문의 블로그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런 대규모의 공개적인 네트워크 중단을 겪은 제공업체가 상황과 이유를 사려 깊게 설명하고 다른 기업도 배울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는 드물다.  게시물에서 아틀라시안은 기존의 IT 인프라를 신중하게 설명하고 재난 복구 프로그램의 문제를 지적한 뒤, 미래의 중단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프로세스를 개선 일정과 워크플로우, 방법을 설명했다. 이 문서는 솔직하고 사실에 기반하고 있으며 중요한 관련 사항이 가득하므로 모든 엔지니어링 및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읽어 보기를 권한다. 유사한 실수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모든 기업은 이를 템플릿으로 활용해야 하며, 자체적인 재난 복구 각본을 솔직하게 평가하는 논의 프레임워크로 활용해야 한...

2022.05.10

신기술 현혹에 조심! 사설 5G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요소 4가지

어떤 기업이 사설 5G 네트워크를 도입하고 있거나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을 것이다. 이제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렇다면 기술 컨퍼런스에서 만난 다른 IT 리더들에게, 혹은 소속 조직의 경영진에게 이의 필요성, 또는 필요하지 않은 이유를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가? 어쩌면 5G가 굳이 필요하지 않을 지 모른다. 기업에 필요한 무선 네트워크 기술은 4가지, 다시 말해 기기, 분포, 프라이버시, 임무(Devices, Spread, Privacy, and Mission)에 좌우된다.  5G는 오늘날 주로 통신사에서 사용되는 셀룰러 네트워크 기술이다. 그러나 기업은 자체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장비를 구입할 수 있고, 심지어 아마존 같은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5G 호스팅을 받을 수도 있다. 개방형 무선 스펙트럼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선스를 위해 경매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사설 5G에 대한 열기가 매우 높지만 이 열기 속에서 오래 전에 이미 사설 4G/LTE를 도입할 수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와이파이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무선 기술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쉽다. 사설 5G를 도입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4 요소를 검토해야 한다.   모바일 기기  먼저 기기(Devices)에 대해 살펴보며 시작해본다. 여기서 해야 할 첫 번째 질문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 모바일 태블릿,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무선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계획이고, 그리고 이동 중에 이를 켜 둘 생각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오’라고 하자. 그렇다면 사설 5G로부터 얻을 것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어떤 사설 무선 네트워크든지 작은 셀로부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또는 4G/LTE가 갖는 최대의 혜택은 이들 셀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통화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고, 이는 공공 네트워크와 다를 게 없다. 사용하려고 계획 중인 기기가 이동이 심하지 않다면 사설 5G는 유...

사설 5G 프라이빗 5G 와이파이 4G LTE

2022.05.04

어떤 기업이 사설 5G 네트워크를 도입하고 있거나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을 것이다. 이제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렇다면 기술 컨퍼런스에서 만난 다른 IT 리더들에게, 혹은 소속 조직의 경영진에게 이의 필요성, 또는 필요하지 않은 이유를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가? 어쩌면 5G가 굳이 필요하지 않을 지 모른다. 기업에 필요한 무선 네트워크 기술은 4가지, 다시 말해 기기, 분포, 프라이버시, 임무(Devices, Spread, Privacy, and Mission)에 좌우된다.  5G는 오늘날 주로 통신사에서 사용되는 셀룰러 네트워크 기술이다. 그러나 기업은 자체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장비를 구입할 수 있고, 심지어 아마존 같은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5G 호스팅을 받을 수도 있다. 개방형 무선 스펙트럼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선스를 위해 경매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사설 5G에 대한 열기가 매우 높지만 이 열기 속에서 오래 전에 이미 사설 4G/LTE를 도입할 수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와이파이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무선 기술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쉽다. 사설 5G를 도입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4 요소를 검토해야 한다.   모바일 기기  먼저 기기(Devices)에 대해 살펴보며 시작해본다. 여기서 해야 할 첫 번째 질문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 모바일 태블릿,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무선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계획이고, 그리고 이동 중에 이를 켜 둘 생각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오’라고 하자. 그렇다면 사설 5G로부터 얻을 것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어떤 사설 무선 네트워크든지 작은 셀로부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또는 4G/LTE가 갖는 최대의 혜택은 이들 셀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통화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고, 이는 공공 네트워크와 다를 게 없다. 사용하려고 계획 중인 기기가 이동이 심하지 않다면 사설 5G는 유...

2022.05.04

빅데이터 분석 위한 대규모 확장형 스토리지··· ‘데이터 레이크’ A to Z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는 무엇이 다를까? 정의에서부터 활용처, 활용 양태에 대해 살펴본다.    2011년, 당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펜타호(Pentaho)의 CTO였던 제임스 딕슨이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그는 당시 인기 있었던 ‘데이터 마트(Data Mart)’에서 흔히 나타났던 정보 사일로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데이터 레이크를 설명했다.    데이터 마트가 손쉬운 소비를 위해 세척되고 패키지화 되며, 구조화된 생수 더미라면 데이터 레이크는 더욱 자연스러운 상태의 물이다. 데이터 레이크의 콘텐츠는 소스로부터 흘러나와 레이크를 채우며, 다양한 레이크 사용자가 검토하거나 몰두하거나 샘플을 채취할 수 있다. 그 이후로 데이터 레이크는 꾸준히 진화했으며, 이제는 빅데이터 저장과 애널리틱스 측면에서 데이트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와 경쟁하고 있다. 오늘날 다양한 도구와 제품이 데이터 레이크에서의 더 빠른 SQL 쿼리를 지원한다. 또 3대 주요 클라우드 벤더는 데이터 레이크 스토리지 및 분석을 제공한다. 한편에서는 거버넌스, 보안, 분석과 알맞은 스토리지를 결합하는 새로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Data Lakehouse)’ 개념도 등장했다. 이 글은 데이터 레이크에 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됐다. 정의에서부터 사용 방법, 데이터 레이크가 데이터 스웜(Data Swamp)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데이터 레이크 개념 ‘데이터 레이크’는 기본적으로 분석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데이터를 보관하는 단일 저장소를 의미한다. 모든 데이터 담는 경우도 있지만,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맞지 않는 데이터만을 보관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를 네이티브 파일 형식으로 저장하지만 효율적인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다른 형식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데이터 레이크는 이미지와 비디오 등의 바이너리 데이터, PDF 문서 등의 비구조화...

데이터 레이크 하둡 스토리지 클러스터 데이터마트 데이터 웨어하우스 애널리틱스

2022.05.03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는 무엇이 다를까? 정의에서부터 활용처, 활용 양태에 대해 살펴본다.    2011년, 당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펜타호(Pentaho)의 CTO였던 제임스 딕슨이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그는 당시 인기 있었던 ‘데이터 마트(Data Mart)’에서 흔히 나타났던 정보 사일로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데이터 레이크를 설명했다.    데이터 마트가 손쉬운 소비를 위해 세척되고 패키지화 되며, 구조화된 생수 더미라면 데이터 레이크는 더욱 자연스러운 상태의 물이다. 데이터 레이크의 콘텐츠는 소스로부터 흘러나와 레이크를 채우며, 다양한 레이크 사용자가 검토하거나 몰두하거나 샘플을 채취할 수 있다. 그 이후로 데이터 레이크는 꾸준히 진화했으며, 이제는 빅데이터 저장과 애널리틱스 측면에서 데이트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와 경쟁하고 있다. 오늘날 다양한 도구와 제품이 데이터 레이크에서의 더 빠른 SQL 쿼리를 지원한다. 또 3대 주요 클라우드 벤더는 데이터 레이크 스토리지 및 분석을 제공한다. 한편에서는 거버넌스, 보안, 분석과 알맞은 스토리지를 결합하는 새로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Data Lakehouse)’ 개념도 등장했다. 이 글은 데이터 레이크에 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됐다. 정의에서부터 사용 방법, 데이터 레이크가 데이터 스웜(Data Swamp)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데이터 레이크 개념 ‘데이터 레이크’는 기본적으로 분석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데이터를 보관하는 단일 저장소를 의미한다. 모든 데이터 담는 경우도 있지만,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맞지 않는 데이터만을 보관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를 네이티브 파일 형식으로 저장하지만 효율적인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다른 형식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데이터 레이크는 이미지와 비디오 등의 바이너리 데이터, PDF 문서 등의 비구조화...

2022.05.03

'통제 불능' 네트워크에 '관측가능성'을 부여하는 방법

라우터 네트워크와 유치원 사이에 공통점이 있을까?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꽤 많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일반 기업에 ‘네트워크’란 ‘라우터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네트워크에 라우터 이외의 다른 것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기업 네트워킹 전체의 목적이 ‘IP 연결성 구축’에 있다는 뜻이다. IP 네트워크의 요소를 설명하기 위해 수많은 용어가 만들어졌고 지금도 매일 새로운 용어가 추가되고 있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많은 기업이 자신의 네트워크 운영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다. 이는 ‘관측가능성(observability)’이 없기 때문이다.   관측가능성이라는 말은 정의가 너무 많아서 의미가 없다. 그중에서 추적의 개념에만 집중하자. 추적을 통해 경로와 관계를 알 수 있으며, 이것이 네트워크의 핵심이다. ‘관측가능성’의 통제적 측면 네트워크는 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네트워크 관리와 모니터링은 네트워크 상태의 지표인 이 상자들의 행동에 집중했다. 모든 상자에 문제가 없으면 네트워크에도 문제가 없다. 애플리케이션 관리도 마찬가지다. 각 부분의 상태를 종합하면 전체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그런데 IT 운영자들은 자명해 보이는 이런 방식이 메시지 플로우의 중요 지점을 놓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려면 작업이 일련의 구성요소를 통해 이동하는 방식을 추적해야 한다. 네트워크도 마찬가지다. 네트워크는 한 개의 상자가 아니고 상자 여러 개가 모인 것도 아니며, 일종의 협동조합이기 때문이다. 서두의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네트워크는 유치원생으로 가득한 방과 비슷하다. 통제 불능의 무질서 상태다. 유치원생들에게 할 일을 알려주고 집단 활동을 조직할 수는 있다. 그러나 유치원생 한 명 한 명은 제멋대로인 악동이다. 통제에서 벗어나 예기치 못한 일을 저지를 수 있다. 거의 모든 IP 네트워크도 제멋대로인 악동의 모임이다. 각 라우터는 적응 행동으로 트래픽을 움직일 경로를 찾아낸다. 일반적으로 모든 라우터는 각자 도달할 수 있는...

네트워크 MPLS SDN SD-WAN

2022.04.28

라우터 네트워크와 유치원 사이에 공통점이 있을까?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꽤 많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일반 기업에 ‘네트워크’란 ‘라우터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네트워크에 라우터 이외의 다른 것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기업 네트워킹 전체의 목적이 ‘IP 연결성 구축’에 있다는 뜻이다. IP 네트워크의 요소를 설명하기 위해 수많은 용어가 만들어졌고 지금도 매일 새로운 용어가 추가되고 있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많은 기업이 자신의 네트워크 운영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다. 이는 ‘관측가능성(observability)’이 없기 때문이다.   관측가능성이라는 말은 정의가 너무 많아서 의미가 없다. 그중에서 추적의 개념에만 집중하자. 추적을 통해 경로와 관계를 알 수 있으며, 이것이 네트워크의 핵심이다. ‘관측가능성’의 통제적 측면 네트워크는 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네트워크 관리와 모니터링은 네트워크 상태의 지표인 이 상자들의 행동에 집중했다. 모든 상자에 문제가 없으면 네트워크에도 문제가 없다. 애플리케이션 관리도 마찬가지다. 각 부분의 상태를 종합하면 전체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그런데 IT 운영자들은 자명해 보이는 이런 방식이 메시지 플로우의 중요 지점을 놓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려면 작업이 일련의 구성요소를 통해 이동하는 방식을 추적해야 한다. 네트워크도 마찬가지다. 네트워크는 한 개의 상자가 아니고 상자 여러 개가 모인 것도 아니며, 일종의 협동조합이기 때문이다. 서두의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네트워크는 유치원생으로 가득한 방과 비슷하다. 통제 불능의 무질서 상태다. 유치원생들에게 할 일을 알려주고 집단 활동을 조직할 수는 있다. 그러나 유치원생 한 명 한 명은 제멋대로인 악동이다. 통제에서 벗어나 예기치 못한 일을 저지를 수 있다. 거의 모든 IP 네트워크도 제멋대로인 악동의 모임이다. 각 라우터는 적응 행동으로 트래픽을 움직일 경로를 찾아낸다. 일반적으로 모든 라우터는 각자 도달할 수 있는...

2022.04.28

디지털 엣지, 대규모 상업용 데이터센터 설립 발표… SK에코플랜트와 공동 투자

싱가포르 디지털 엣지 홀딩스(이하 디지털 엣지)가 인천 부평구에 12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디지털 엣지는 2021년 세종텔레콤에서 인수한 서울(SEL1), 부산(PUS1) 데이터센터를 확보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건립하는 이번 부평 데이터센터에 대해 회사는 디지털 인프라를 한국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20MW의 IT 전력과 1조 원(약 10억 달러) 이상 투자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 엣지의 차세대 건축 양식과 높은 효율의 설계가 적용돼 물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협회의 클라우드 준비도 지수에서 5위를 기록한 한국에 건설되는 이번 데이터센터는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의 급증하는 수요와 대형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전력, 고사양 디지털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설립될 데이터센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깝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디지털 엣지는 다수의 국내외 통신업체를 고객으로 보유해 네크워크 밀집도가 높은 역삼동의 SEL1 데이터센터와 부평 데이터센터를 자체적 크로스 링크(Cross Link) 상품 및 국내외 통신업체의 서비스로 연결함으로써, 기존 및 잠재 고객을 위한 폭넓은 커넥티비티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엣지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2년 안에 착공해 2024년 말까지는 서비스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엣지 현철호 한국 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플랫폼으로서 당사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과 부산에 있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더불어 한국 전역에서 디지털 엣지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국내 및 글로벌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통합 디지털 생태계를 제공할 ...

디지털 엣지

2022.04.26

싱가포르 디지털 엣지 홀딩스(이하 디지털 엣지)가 인천 부평구에 12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디지털 엣지는 2021년 세종텔레콤에서 인수한 서울(SEL1), 부산(PUS1) 데이터센터를 확보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건립하는 이번 부평 데이터센터에 대해 회사는 디지털 인프라를 한국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20MW의 IT 전력과 1조 원(약 10억 달러) 이상 투자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 엣지의 차세대 건축 양식과 높은 효율의 설계가 적용돼 물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협회의 클라우드 준비도 지수에서 5위를 기록한 한국에 건설되는 이번 데이터센터는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의 급증하는 수요와 대형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전력, 고사양 디지털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설립될 데이터센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깝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디지털 엣지는 다수의 국내외 통신업체를 고객으로 보유해 네크워크 밀집도가 높은 역삼동의 SEL1 데이터센터와 부평 데이터센터를 자체적 크로스 링크(Cross Link) 상품 및 국내외 통신업체의 서비스로 연결함으로써, 기존 및 잠재 고객을 위한 폭넓은 커넥티비티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엣지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2년 안에 착공해 2024년 말까지는 서비스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엣지 현철호 한국 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플랫폼으로서 당사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과 부산에 있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더불어 한국 전역에서 디지털 엣지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국내 및 글로벌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통합 디지털 생태계를 제공할 ...

2022.04.26

엣지 컴퓨팅, 구축·운영 모두 '완전 자율'을 향한다

엣지 컴퓨팅이 피상적 개념이라는 인식을 빠르게 떨치면서 사용자와 업체 모두 이제 엣지 기술의 다음 목표인 완전 자율 구축과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IT 자문 및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Accenture)의 클라우드 최고 기술자인 테레사 텅은 엣지 구축 경험은 새 휴대폰 언박싱 수준의 간편함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보안 구축에서 엣지의 고유한 복잡성을 간소화하는 자동화된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텅은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관리하는 역량이 클라우드에서 원활한 개발과 배포를 가능하게 해준다면 엣지는 리소스가 더 엄격하게 제한되는 전문적인 영역이 되고 있다면서 “지그비(Zigbee), Z-웨이브(Z-Wave), ISA100.11a, 와이어리스하트(WirelessHART)와 같은 자가 조직화 및 자가 복구 무선 메시 통신 프로토콜은 디바이스의 즉석 배포와 자가 구성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생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술 연구 및 자문 기업 ISG의 수석 컨설턴트 마테오 갈리나는 엣지 시스템을 아우르는 IT 환경의 탈중앙화에는 극복해야 할 과제도 따른다면서 “디바이스와 서비스 관리가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디바이스, 솔루션과 운영체제의 높은 변동성,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 등 전통적인 관리 영역을 벗어나 이뤄져야 한다. 시스템이 더 커지고 분산될수록 효과와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있어 자동화의 역할도 중요해진다”라고 말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자동화 기술 혁신 텅은 오픈소스 그룹, 인프라 제조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혁신을 주도한다는 면에서 엣지 환경의 자동화 추세는 AI를 향한 여정과 닮았다면서 LF 엣지(LF Edge)와 같은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통신, 보안, 리소스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고 중요한 표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텅은 “인프라 제공업체는 컴퓨팅을 어디서나 실행하고 무엇에나 내장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만들고 ...

엣지컴퓨팅 자가최적화

2022.04.18

엣지 컴퓨팅이 피상적 개념이라는 인식을 빠르게 떨치면서 사용자와 업체 모두 이제 엣지 기술의 다음 목표인 완전 자율 구축과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IT 자문 및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Accenture)의 클라우드 최고 기술자인 테레사 텅은 엣지 구축 경험은 새 휴대폰 언박싱 수준의 간편함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보안 구축에서 엣지의 고유한 복잡성을 간소화하는 자동화된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텅은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관리하는 역량이 클라우드에서 원활한 개발과 배포를 가능하게 해준다면 엣지는 리소스가 더 엄격하게 제한되는 전문적인 영역이 되고 있다면서 “지그비(Zigbee), Z-웨이브(Z-Wave), ISA100.11a, 와이어리스하트(WirelessHART)와 같은 자가 조직화 및 자가 복구 무선 메시 통신 프로토콜은 디바이스의 즉석 배포와 자가 구성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생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술 연구 및 자문 기업 ISG의 수석 컨설턴트 마테오 갈리나는 엣지 시스템을 아우르는 IT 환경의 탈중앙화에는 극복해야 할 과제도 따른다면서 “디바이스와 서비스 관리가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디바이스, 솔루션과 운영체제의 높은 변동성,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 등 전통적인 관리 영역을 벗어나 이뤄져야 한다. 시스템이 더 커지고 분산될수록 효과와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있어 자동화의 역할도 중요해진다”라고 말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자동화 기술 혁신 텅은 오픈소스 그룹, 인프라 제조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혁신을 주도한다는 면에서 엣지 환경의 자동화 추세는 AI를 향한 여정과 닮았다면서 LF 엣지(LF Edge)와 같은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통신, 보안, 리소스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고 중요한 표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텅은 “인프라 제공업체는 컴퓨팅을 어디서나 실행하고 무엇에나 내장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만들고 ...

2022.04.18

킨드릴-델, 글로벌 제휴 확대… ‘사이버 레질리언스 솔루션’ 강화

킨드릴과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이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글로벌 제휴를 확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킨드릴은 델과 함께 사이버 사고 복구(Cyber ​​Incident Recovery) 솔루션을 제공해 델의 고성능 스토리지, 서버, 데이터 보호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의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를 다시 비즈니스로 신속히 복구하는 등 사이버 레질리언스(resilience)를 강화할 예정이다.  킨드릴에 따르면 사이버 레질리언스 솔루션은 델의 ‘에어 갭(air-gapped)’ 데이터 금고를 사용한다. 이 공간 안에 있는 데이터는 오프라인 상태이고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은 사이버 사고 발생 시 데이터 세트의 무결성과 가용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델은 최근 자사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킨드릴을 티타늄 블랙(Titanium Black) 글로벌 파트너로 승격시켰다. 이 지위는 데이터 중심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전략적인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이며, 델 고객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라고 델은 밝혔다.  킨드릴의 글로벌 보안 및 레질리언스 프랙티스 리더인 크리스 러브조이는 “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기업이 중요한 데이터의 성능과 가용성, 예측 관리, 무중단 업그레이드 및 리프레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의 글로벌 제휴 담당 수석 부사장인 데니스 밀라드는 “델과 킨드릴은 고객이 멀티클라우드와 데이터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킨드릴 델 테크놀로지스

2022.04.15

킨드릴과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이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글로벌 제휴를 확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킨드릴은 델과 함께 사이버 사고 복구(Cyber ​​Incident Recovery) 솔루션을 제공해 델의 고성능 스토리지, 서버, 데이터 보호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의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를 다시 비즈니스로 신속히 복구하는 등 사이버 레질리언스(resilience)를 강화할 예정이다.  킨드릴에 따르면 사이버 레질리언스 솔루션은 델의 ‘에어 갭(air-gapped)’ 데이터 금고를 사용한다. 이 공간 안에 있는 데이터는 오프라인 상태이고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은 사이버 사고 발생 시 데이터 세트의 무결성과 가용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델은 최근 자사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킨드릴을 티타늄 블랙(Titanium Black) 글로벌 파트너로 승격시켰다. 이 지위는 데이터 중심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전략적인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이며, 델 고객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라고 델은 밝혔다.  킨드릴의 글로벌 보안 및 레질리언스 프랙티스 리더인 크리스 러브조이는 “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기업이 중요한 데이터의 성능과 가용성, 예측 관리, 무중단 업그레이드 및 리프레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의 글로벌 제휴 담당 수석 부사장인 데니스 밀라드는 “델과 킨드릴은 고객이 멀티클라우드와 데이터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2022.04.15

벤더 기고 | 민첩한 데이터 인프라의 네 가지 구성 요소

현대화된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민첩한 데이터 인프라’다. 포브스 인사이트(Forbes Insights)에 따르면 데이터 인프라가 민첩 하다는 것은 특정 배포 방식이나 솔루션에 영향을 받기보다 비즈니스 변화에 맞춰 데이터를 매주, 매일, 혹은 필요하다면 시간 단위로 손쉽게 재설정∙재구성∙재할당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데이터센터 현대화의 핵심인 민첩한 데이터 인프라는 어떤 요소를 중심으로 구축되어야 할까?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애자일(agile)한 데이터 인프라의 구성 요소와 주된 기능을 살펴보자. 1. 유연한 비용 구조 기반의 소비 먼저 고려할 요소는 소비와 비용 관리 방식이다. 사용자가 정확히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유틸리티 구매 방식은 유연한 비용 구조를 가능케 한다. 이러한 민첩성은 파트너가 소유∙관리하는 시스템과 자산을 원하는 서비스 수준 협약에 따라 구성하는 ‘서비스형(as-a-service)’ 방식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 비용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간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이동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은, 재해복구에도 이용할 수 있어 보조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사라진다. 2. 콘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민첩한 데이터 인프라의 두 번째 중요 구성 요소는 콘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같이 신규 워크로드 및 개발 방법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발과 고객에 대한 접근 방법이 바뀐다 해도 기존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가치를 더할 수 있다. 대다수 IT 인프라 제공업체가 선택하는 콘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오픈 API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히타치 밴타라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가 운영 기술(OT)과 IT 데이터 민첩성을 통합, 기존 IT 시스템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시스템과 연결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많은 물리적인 현장 기기와 이 기기의 제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거대한 인프라 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김동혁 데이터 인프라

2022.04.15

현대화된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민첩한 데이터 인프라’다. 포브스 인사이트(Forbes Insights)에 따르면 데이터 인프라가 민첩 하다는 것은 특정 배포 방식이나 솔루션에 영향을 받기보다 비즈니스 변화에 맞춰 데이터를 매주, 매일, 혹은 필요하다면 시간 단위로 손쉽게 재설정∙재구성∙재할당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데이터센터 현대화의 핵심인 민첩한 데이터 인프라는 어떤 요소를 중심으로 구축되어야 할까?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애자일(agile)한 데이터 인프라의 구성 요소와 주된 기능을 살펴보자. 1. 유연한 비용 구조 기반의 소비 먼저 고려할 요소는 소비와 비용 관리 방식이다. 사용자가 정확히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유틸리티 구매 방식은 유연한 비용 구조를 가능케 한다. 이러한 민첩성은 파트너가 소유∙관리하는 시스템과 자산을 원하는 서비스 수준 협약에 따라 구성하는 ‘서비스형(as-a-service)’ 방식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 비용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간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이동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은, 재해복구에도 이용할 수 있어 보조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사라진다. 2. 콘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민첩한 데이터 인프라의 두 번째 중요 구성 요소는 콘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같이 신규 워크로드 및 개발 방법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발과 고객에 대한 접근 방법이 바뀐다 해도 기존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가치를 더할 수 있다. 대다수 IT 인프라 제공업체가 선택하는 콘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오픈 API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히타치 밴타라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가 운영 기술(OT)과 IT 데이터 민첩성을 통합, 기존 IT 시스템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시스템과 연결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많은 물리적인 현장 기기와 이 기기의 제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거대한 인프라 시...

2022.04.15

지난해보다 25억 달러 증가··· 구글이 '부동산 투자'를 늘리는 이유

구글이 올해 미국 내 사무실과 데이터센터에 95억 달러를 투자한다. 지난해 70억 달러에서 25억 달러 늘어났다. 이런 투자 확대는 하이브리드 워크 전략에 따른 것이다. 많은 직원이 일주일의 며칠을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구글과 알파벳의 CEO 선다 피차이는 "업무처리 방식을 점점 더 유연하게 바꾸면서도 사무실 투자를 늘리는 것이 모순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사무실에 투자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를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전체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미국 전역에서 부동산에 투자한다. 애틀랜타에 새 사무실을 열고 오스틴에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다. 뉴욕과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피츠버그, 시애틀의 기존 사무실도 그대로 운영한다. 구글은 올해 1만 2,0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도 있다. 단, 구글은 구체적으로 사무실에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나 AWS 등 다른 대형 클라우드 업체와 경쟁하는 데 필수적이다. 제이골드 어소시에이트(J.Gold Associates)의 대표 잭 골드는 "사무실 공간에 대한 투자는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먼저, 사무실을 다양화하면 실리콘 밸리 이외 지역에서 인재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많은 구글 직원이 최소한 파트 타임으로 원격 근무를 계획하겠지만, 다른 직원과 협업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출근할 수 있는 사무실이 여전히 필요하다. 구글이 직원을 점점 더 늘리고 있는 점도 추가 사무실 공간이 필요한 이유다. 구글은 계속해서 채용하고 있고, 사무 공간을 계속 늘릴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451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 라울 캐스티넌은 구글의 물리적인 사무실에 대한 투자 확대가 유연근무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451 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팬데믹 이후 사무실 운영 계획을 재고하...

재택근무 부동산

2022.04.15

구글이 올해 미국 내 사무실과 데이터센터에 95억 달러를 투자한다. 지난해 70억 달러에서 25억 달러 늘어났다. 이런 투자 확대는 하이브리드 워크 전략에 따른 것이다. 많은 직원이 일주일의 며칠을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구글과 알파벳의 CEO 선다 피차이는 "업무처리 방식을 점점 더 유연하게 바꾸면서도 사무실 투자를 늘리는 것이 모순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사무실에 투자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를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전체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미국 전역에서 부동산에 투자한다. 애틀랜타에 새 사무실을 열고 오스틴에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다. 뉴욕과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피츠버그, 시애틀의 기존 사무실도 그대로 운영한다. 구글은 올해 1만 2,0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도 있다. 단, 구글은 구체적으로 사무실에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나 AWS 등 다른 대형 클라우드 업체와 경쟁하는 데 필수적이다. 제이골드 어소시에이트(J.Gold Associates)의 대표 잭 골드는 "사무실 공간에 대한 투자는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먼저, 사무실을 다양화하면 실리콘 밸리 이외 지역에서 인재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많은 구글 직원이 최소한 파트 타임으로 원격 근무를 계획하겠지만, 다른 직원과 협업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출근할 수 있는 사무실이 여전히 필요하다. 구글이 직원을 점점 더 늘리고 있는 점도 추가 사무실 공간이 필요한 이유다. 구글은 계속해서 채용하고 있고, 사무 공간을 계속 늘릴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451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 라울 캐스티넌은 구글의 물리적인 사무실에 대한 투자 확대가 유연근무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451 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팬데믹 이후 사무실 운영 계획을 재고하...

2022.04.15

벤더 기고 |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인프라로의 송환

클라우드 도입이 기업의 보편적인 선택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클라우드가 ‘만능’은 아니다. 클라우드의 여러 요소가 해당 비즈니스에 적합하지 않고, 더러는 클라우드 도입이 계획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다시 온프레미스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클라우드 송환’이라 불리는 현상이다. 이들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아웃소싱을 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큰 이유는 비용과 혁신 두가지다. 퍼블릭 클라우드 : 유령 비용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인프라를 온디맨드로 즉각 확장할 수 있는 편리함은 매력적이지만, 클라우드의 비용은 순식간에 늘어날 수 있다. CPU 사용 외에도 스토리지, 클라우드 제공자 내 네트워크 트래픽, 가용 영역, 데이터센터 및 고객 간의 데이터 송수신 등에 대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오늘날 기술 기업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장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IT 요구사항을 더 잘 예측하여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중 무엇이 더 유리할지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설비투자 비용(CAPEX)과 운영비용(OPEX)을 고려하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비용은 상대적으로 좀더 예측 가능하다.  또 기업이 전적으로 통제하는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른 부서, 워크로드 및 성능에 시스템을 할당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근무 시간 동안 서버 클러스터를 사용하여 분석하고 야간에는 직원에게 즉각적인 응답을 제공하는 경우, 이런 시스템은 기계적 시뮬레이션, 예측 분석 또는 기타 지연 시간에 민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규모가 큰 기업이라면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총 수요를 관리하고 수요 급증에 대비해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동시에, 비용 및 성능에 최적화된 최상의 인프라에서 핵심 컴퓨팅 요구 사항을 실행할 수 있다.  그러나 소규모 기업은 필요한 규모를 달성할 수 ...

클라우드 송환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마이클 맥너니 슈퍼마이크로

2022.04.14

클라우드 도입이 기업의 보편적인 선택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클라우드가 ‘만능’은 아니다. 클라우드의 여러 요소가 해당 비즈니스에 적합하지 않고, 더러는 클라우드 도입이 계획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다시 온프레미스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클라우드 송환’이라 불리는 현상이다. 이들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아웃소싱을 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큰 이유는 비용과 혁신 두가지다. 퍼블릭 클라우드 : 유령 비용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인프라를 온디맨드로 즉각 확장할 수 있는 편리함은 매력적이지만, 클라우드의 비용은 순식간에 늘어날 수 있다. CPU 사용 외에도 스토리지, 클라우드 제공자 내 네트워크 트래픽, 가용 영역, 데이터센터 및 고객 간의 데이터 송수신 등에 대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오늘날 기술 기업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장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IT 요구사항을 더 잘 예측하여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중 무엇이 더 유리할지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설비투자 비용(CAPEX)과 운영비용(OPEX)을 고려하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비용은 상대적으로 좀더 예측 가능하다.  또 기업이 전적으로 통제하는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른 부서, 워크로드 및 성능에 시스템을 할당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근무 시간 동안 서버 클러스터를 사용하여 분석하고 야간에는 직원에게 즉각적인 응답을 제공하는 경우, 이런 시스템은 기계적 시뮬레이션, 예측 분석 또는 기타 지연 시간에 민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규모가 큰 기업이라면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총 수요를 관리하고 수요 급증에 대비해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동시에, 비용 및 성능에 최적화된 최상의 인프라에서 핵심 컴퓨팅 요구 사항을 실행할 수 있다.  그러나 소규모 기업은 필요한 규모를 달성할 수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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