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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레이싱카 운전석으로?!··· 디지털 트윈 성공 사례 5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해 데이터의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와 융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두 영역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며 물리적 객체와 프로세스에 대한 실시간 가상 표현을 제공한다. 이 물리적 운영의 가상 클론은 테스트 시간이나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조직이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예측 유지보수를 수행하며 자본 구매 결정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장기적인 비즈니스 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발명을 확인하며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2년 6월에 공개한 전망에서 M&M(Markets and Markets)은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이 2022년의 69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73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동안 60.6%의 CAGR). 오늘날 조직들이 디지털 트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5가지 예를 살펴본다.   NTT 인디카, 팬들을 운전석으로 인디애나폴리스 500(Indianapolis 500)을 포함하여 5개의 레이스로 구성된 NTT 인디카 시리즈는 디지털 트윈, 데이터 분석, AI 역량의 조합을 활용해 팬들에게 추월 접전, 피트 예측 등 레이스에 관한 심층적인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 기업 NTT는 시리즈의 모든 차량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다. 역사적 데이터가 기초를 제공하며, 각 차량에는 디지털 트윈을 위해 각 레이스 중 수백 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하는 140개 이상의 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데이터로는 속도부터 오일 압력, 타이어 마모, G포스 등이 있다.  NTT는 디지털 트윈 데이터에 대해 AI와 예측 분석을 사용하여 팬들에게 레이스 전략과 전망, 가로막기 및 포지션 싸움, 피트스톱 성과 영향, 연료 레벨과 타이어 마모의 영향 등 이전에는 레이스팀 엔지니어들에게만 제공되었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인디카는 양방...

NTT 인디카 인디애나폴리스 500 롤스로이스 비행기 엔진 마스 공급망 TIAA 가상공장

2022.09.01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해 데이터의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와 융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두 영역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며 물리적 객체와 프로세스에 대한 실시간 가상 표현을 제공한다. 이 물리적 운영의 가상 클론은 테스트 시간이나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조직이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예측 유지보수를 수행하며 자본 구매 결정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장기적인 비즈니스 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발명을 확인하며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2년 6월에 공개한 전망에서 M&M(Markets and Markets)은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이 2022년의 69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73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동안 60.6%의 CAGR). 오늘날 조직들이 디지털 트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5가지 예를 살펴본다.   NTT 인디카, 팬들을 운전석으로 인디애나폴리스 500(Indianapolis 500)을 포함하여 5개의 레이스로 구성된 NTT 인디카 시리즈는 디지털 트윈, 데이터 분석, AI 역량의 조합을 활용해 팬들에게 추월 접전, 피트 예측 등 레이스에 관한 심층적인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 기업 NTT는 시리즈의 모든 차량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다. 역사적 데이터가 기초를 제공하며, 각 차량에는 디지털 트윈을 위해 각 레이스 중 수백 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하는 140개 이상의 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데이터로는 속도부터 오일 압력, 타이어 마모, G포스 등이 있다.  NTT는 디지털 트윈 데이터에 대해 AI와 예측 분석을 사용하여 팬들에게 레이스 전략과 전망, 가로막기 및 포지션 싸움, 피트스톱 성과 영향, 연료 레벨과 타이어 마모의 영향 등 이전에는 레이스팀 엔지니어들에게만 제공되었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인디카는 양방...

2022.09.01

"더 똑똑해진 스마트 카트"··· 아마존, 신형 '대시 카트' 공개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중 하나인 아마존 프레시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한 쇼핑 카트를 만날 수 있다.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라고 부르는 스마트 카트로, 구매할 상품이 카트에 담을 때 인식되기 때문에, 계산대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대시 카트가 처음 소개된 시기는 2020년 9월이다. 약 2년이 지난 2022년 7월 12일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대시 카트가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대시 카트는 미국의 아마존 프레시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시 카트를 운영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아이디어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이전보다 향상된 컴퓨터 비전 및 센서 융합 기술 등을 적용하고 크기를 확장해, 이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아마존 프레시 매장에서 식료품을 쇼핑할 수 있다. 아마존이 선보인 새로운 버전의 대시 카트는 이전 모델에 비해 식료품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2배 이상 커졌고 직접 주차장으로 밀고 갈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개선했다. (자료 : Amazon) 새로 업데이트된 대시 카트는 몇 가지 사항을 개선했다. 우선 1세대 대시 카트보다 무게는 가벼우면서 식료품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2배 이상 커졌다. 기존 대시 카트의 경우 아마존 프레시 매장의 식료품 가방 2개를 넣을 수 있었지만 새로운 대시 카트는 4개까지 담을 수 있다. 부피가 큰 품목을 담을 수 있도록 하단 선반도 마련했다. 이제는 대시 카트를 끌고 직접 주차장까지 이동해서 자동차에 구매한 식료품을 실을 수 있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이전에는 매장 출구에 대시 카트를 세우고, 쇼핑 가방에 담긴 식료품을 손으로 들고 주차장까지 이동해야 했다.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같은 혹독한 날씨와 이동 중에 발생하는 충격이나 진동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내구성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대시 카트는 이런 점을 반영해 이제 주차장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테스트하며 개발...

쇼핑 카트 아마존 대시 카트 자동 결제 결제 자동화

2022.07.13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중 하나인 아마존 프레시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한 쇼핑 카트를 만날 수 있다.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라고 부르는 스마트 카트로, 구매할 상품이 카트에 담을 때 인식되기 때문에, 계산대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대시 카트가 처음 소개된 시기는 2020년 9월이다. 약 2년이 지난 2022년 7월 12일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대시 카트가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대시 카트는 미국의 아마존 프레시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시 카트를 운영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아이디어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이전보다 향상된 컴퓨터 비전 및 센서 융합 기술 등을 적용하고 크기를 확장해, 이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아마존 프레시 매장에서 식료품을 쇼핑할 수 있다. 아마존이 선보인 새로운 버전의 대시 카트는 이전 모델에 비해 식료품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2배 이상 커졌고 직접 주차장으로 밀고 갈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개선했다. (자료 : Amazon) 새로 업데이트된 대시 카트는 몇 가지 사항을 개선했다. 우선 1세대 대시 카트보다 무게는 가벼우면서 식료품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2배 이상 커졌다. 기존 대시 카트의 경우 아마존 프레시 매장의 식료품 가방 2개를 넣을 수 있었지만 새로운 대시 카트는 4개까지 담을 수 있다. 부피가 큰 품목을 담을 수 있도록 하단 선반도 마련했다. 이제는 대시 카트를 끌고 직접 주차장까지 이동해서 자동차에 구매한 식료품을 실을 수 있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이전에는 매장 출구에 대시 카트를 세우고, 쇼핑 가방에 담긴 식료품을 손으로 들고 주차장까지 이동해야 했다.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같은 혹독한 날씨와 이동 중에 발생하는 충격이나 진동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내구성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대시 카트는 이런 점을 반영해 이제 주차장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테스트하며 개발...

2022.07.13

인터뷰 | “CDN 기업이 엣지 비전을 제시하는 이유는...” 에지오 김재현 지사장

지난 6월 22일 CIO 코리아 편집부의 메일함에 눈길을 끄는 메일이 도착했다. 막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CDN 분야의 거대 기업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야후 CDN 사업 부문이었던 에지캐스트의 인수를 완료하고 ‘에지오’로 사명을 바꾼다는 소식이었다.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약 20%를 처리하는 거대 네트워크 기업의 출현을 알리는 소식이었다.   ->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에지오’로 사명 변경 그러나 보도자료에는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문구들이 일부 있었다. “앱 개발 도구인 앱옵스(AppOps)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기본적으로 통합된 개발자 도구, 다계층 보안 및 네트워크를 갖춘 완벽한 솔루션”이라는 표현이 있는가 하면, “아직 파편화된 400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엣지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표현도 찾아볼 수 있었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이 ‘앱 개발’과 ‘다계층 보안’, ‘엣지 솔루션’ 등을 이야기하고 나선 셈이다. 마치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조직이 운전 기술이나 자동차 제조를 언급하는 형국이라고 비유할 수 있겠다. 전 세계 200Tbps 이상의 용량과 300개 이상의 PoP, 7,000개 이상의 ISP 연결을 보유한 이 거대 CDN 기업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일까? 또 두 주요 CDN 기업의 결합은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새롭게 출범한 에지오 한국 지사의 김재현 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클라우드를 향했던 지난 10년, 향후 10년은 엣지의 시대” “컴퓨팅의 역사를 살펴보면 중앙집중식 구조와 분산형 구조가 번갈아 가며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동한 시기가 지난 10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엣지로 이동하는 시기일 것이라고 에지오의 밥 라이언스 CEO가 말했습니다. 저 또한 그의 전망에 크게 동의합니다.” 김재현 지사장은 클라우드의 중앙집중식 성격을...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에지오 에지캐스트 엣지 컴퓨팅 김재현

2022.07.12

지난 6월 22일 CIO 코리아 편집부의 메일함에 눈길을 끄는 메일이 도착했다. 막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CDN 분야의 거대 기업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야후 CDN 사업 부문이었던 에지캐스트의 인수를 완료하고 ‘에지오’로 사명을 바꾼다는 소식이었다.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약 20%를 처리하는 거대 네트워크 기업의 출현을 알리는 소식이었다.   ->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에지오’로 사명 변경 그러나 보도자료에는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문구들이 일부 있었다. “앱 개발 도구인 앱옵스(AppOps)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기본적으로 통합된 개발자 도구, 다계층 보안 및 네트워크를 갖춘 완벽한 솔루션”이라는 표현이 있는가 하면, “아직 파편화된 400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엣지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표현도 찾아볼 수 있었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이 ‘앱 개발’과 ‘다계층 보안’, ‘엣지 솔루션’ 등을 이야기하고 나선 셈이다. 마치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조직이 운전 기술이나 자동차 제조를 언급하는 형국이라고 비유할 수 있겠다. 전 세계 200Tbps 이상의 용량과 300개 이상의 PoP, 7,000개 이상의 ISP 연결을 보유한 이 거대 CDN 기업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일까? 또 두 주요 CDN 기업의 결합은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새롭게 출범한 에지오 한국 지사의 김재현 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클라우드를 향했던 지난 10년, 향후 10년은 엣지의 시대” “컴퓨팅의 역사를 살펴보면 중앙집중식 구조와 분산형 구조가 번갈아 가며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동한 시기가 지난 10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엣지로 이동하는 시기일 것이라고 에지오의 밥 라이언스 CEO가 말했습니다. 저 또한 그의 전망에 크게 동의합니다.” 김재현 지사장은 클라우드의 중앙집중식 성격을...

2022.07.12

인터뷰ㅣ“고객 우선하면 사일로 사라져” 에스티 로더 CIO의 'CX' 접근법

모든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 메타버스 활용, 단순함 추구와 관련해 에스티 로더의 CIO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마이클 W. 스미스는 비즈니스를 우선시하는 교차 기능적 리더다. 그는 나이키, 밀란 등 대형 브랜드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았던 데 이어, 현재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의 CIO로 재직 중이다. 에스티 로더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미화 약 1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포천 213위 기업이다.    또한 스미스는 지난 2017년 유방암 인식, 교육, 기금 모음과 관련해 전 세계의 기술 및 IT 전문가를 통합하기 위해 ‘테크 데이 포 핑크(Tech Day for Pink)’를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 그는 기술 업계의 기회, 다양성, 포용성을 향상하고자 하는 기술 리더와 CIO의 연합체 ‘테크팩트(TechPACT)’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그와 소비자 경험에서 기술의 역할, 옴니경험을 메타버스로 확장하고 있는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고객 경험과 직원 경험의 일부로 ‘접근성(accessibility)’에 관한 철학과 접근 방식이 어떻게 되는가?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10억 명을 훨씬 넘는다.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은 수억 명에 달한다. (에스티 로더에게) ‘접근성’은 모든 소비자가 아름다움을 자급자족하고 메이크업, 피부 관리, 향수, 모발 관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신체적 문제가 있다면 어려운 일이다. 에스티 로더는 모든 사람이 제품과 경험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직원에도 해당된다. (따라서) 직원들이 ‘완전히’ 접근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심지어 인재 채용에서도 이를 고려한다. 진정으로 포용적인 직원 경험을 구축하려면 접근성이 있어야 한다.  ...

CIO 소매업 메타버스 다양성 포용성 접근성 고객 경험 직원 경험 개인화 옴니채널

2022.07.11

모든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 메타버스 활용, 단순함 추구와 관련해 에스티 로더의 CIO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마이클 W. 스미스는 비즈니스를 우선시하는 교차 기능적 리더다. 그는 나이키, 밀란 등 대형 브랜드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았던 데 이어, 현재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의 CIO로 재직 중이다. 에스티 로더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미화 약 1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포천 213위 기업이다.    또한 스미스는 지난 2017년 유방암 인식, 교육, 기금 모음과 관련해 전 세계의 기술 및 IT 전문가를 통합하기 위해 ‘테크 데이 포 핑크(Tech Day for Pink)’를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 그는 기술 업계의 기회, 다양성, 포용성을 향상하고자 하는 기술 리더와 CIO의 연합체 ‘테크팩트(TechPACT)’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그와 소비자 경험에서 기술의 역할, 옴니경험을 메타버스로 확장하고 있는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고객 경험과 직원 경험의 일부로 ‘접근성(accessibility)’에 관한 철학과 접근 방식이 어떻게 되는가?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10억 명을 훨씬 넘는다.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은 수억 명에 달한다. (에스티 로더에게) ‘접근성’은 모든 소비자가 아름다움을 자급자족하고 메이크업, 피부 관리, 향수, 모발 관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신체적 문제가 있다면 어려운 일이다. 에스티 로더는 모든 사람이 제품과 경험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직원에도 해당된다. (따라서) 직원들이 ‘완전히’ 접근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심지어 인재 채용에서도 이를 고려한다. 진정으로 포용적인 직원 경험을 구축하려면 접근성이 있어야 한다.  ...

2022.07.11

“6년 동안 10배 성장”··· 컴퓨터 비전, 온 누리에 날아오른다

지난 몇 년 동안 컴퓨터 비전의 활용상이 확대됐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폰부터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위성까지 컴퓨터 비전의 비즈니스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해졌다.  하지만 팬데믹이 그 잠재력을 가속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이 컴퓨터 비전의 가능성을 실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불거진 물류 문제 및 인력 문제가 주요 원인이다.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컴퓨터 비전을 배치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컴퓨터 비전이란? 컴퓨터 비전은 이미지와 비디오를 처리해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는 인공지능 분야다. 컴퓨터 비전의 예로는 광학 문자 인식, 이미지 인식, 패턴 인식, 얼굴 인식, 객체 감지 및 분류 등이 있다. 컴퓨터 비전을 활발히 활용하는 산업으로는 제조, 의료, 자동차, 농업, 물류, 공급망이 있다.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을 배치하는 주요 동인은 자동화, 프로세스 개선 및 생산성, 규제 준수 및 안전 등이다. IDC의 분석가 매트 아카로는 “시장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따라가기가 어렵다”라고 말하면서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원하거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 추적하기 위한 사용 모니터링 등 컴퓨터 비전 도입이 가속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아카로는 “CCTV 카메라가 많기 설치돼 있었기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정부 의무사항 또는 조직의 전략적 선택으로 인해 투자가 늘어나곤 했다”라고 말했다. IDC에 따르면, 전 세계 컴퓨터 비전 기술 시장 규모는 2020년의 7억 6,000만 달러에서 올 해 21억 달러로 성장한다. 2025년까지 57%의 연평균 성장률로 72억 달러의 시장 가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IDC는 덧붙였다. 이 밖에 지금까지는 온프레미스 방식이 주류지만 2025년께는 퍼블릭 클라우드 배치가 컴퓨터 비전 지출의 48%를 차지...

컴퓨터 비전 머신 비전 이미지 처리 동영상 처리 전이 학습 질환 진단

2022.06.27

지난 몇 년 동안 컴퓨터 비전의 활용상이 확대됐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폰부터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위성까지 컴퓨터 비전의 비즈니스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해졌다.  하지만 팬데믹이 그 잠재력을 가속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이 컴퓨터 비전의 가능성을 실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불거진 물류 문제 및 인력 문제가 주요 원인이다.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컴퓨터 비전을 배치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컴퓨터 비전이란? 컴퓨터 비전은 이미지와 비디오를 처리해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는 인공지능 분야다. 컴퓨터 비전의 예로는 광학 문자 인식, 이미지 인식, 패턴 인식, 얼굴 인식, 객체 감지 및 분류 등이 있다. 컴퓨터 비전을 활발히 활용하는 산업으로는 제조, 의료, 자동차, 농업, 물류, 공급망이 있다.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을 배치하는 주요 동인은 자동화, 프로세스 개선 및 생산성, 규제 준수 및 안전 등이다. IDC의 분석가 매트 아카로는 “시장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따라가기가 어렵다”라고 말하면서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원하거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 추적하기 위한 사용 모니터링 등 컴퓨터 비전 도입이 가속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아카로는 “CCTV 카메라가 많기 설치돼 있었기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정부 의무사항 또는 조직의 전략적 선택으로 인해 투자가 늘어나곤 했다”라고 말했다. IDC에 따르면, 전 세계 컴퓨터 비전 기술 시장 규모는 2020년의 7억 6,000만 달러에서 올 해 21억 달러로 성장한다. 2025년까지 57%의 연평균 성장률로 72억 달러의 시장 가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IDC는 덧붙였다. 이 밖에 지금까지는 온프레미스 방식이 주류지만 2025년께는 퍼블릭 클라우드 배치가 컴퓨터 비전 지출의 48%를 차지...

2022.06.27

AI를 물리 공간에 접목··· 아마존, CX 개선 기술 4종 소개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아마존 원(Amazon One),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아마존 스타일(Amazon Style)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온라인 쇼핑의 공룡이라 불리는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개발한 기술이나 브랜드이고, 둘째는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라는 점이다. 아마존 물리 소매 기술(Physical Retail and Technology) 담당 부사장인 딜립 쿠마르가 '아마존 리마스 2022(Amazon re:MARS 2022)'에서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하는 인공 지능 기술에서 중요한 4가지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계산대가 필요 없는 아마존 '저스트 워크 아웃'이 적용된 호울 푸즈 마켓과 상품 종류와 수량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카트인 '아마존 대시 카트'.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에 사용되는 기술애는 인공 지능과 컴퓨터 비전이 활용된다. (자료 : Amzon) 첫째는 지속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선 및 발전이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기술에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다. 카메라, 센서와 같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이를 구동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저스트 워크 아웃을 활용해, 계산대를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저스트 워크 아웃은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알고리즘을 개선해 매장에서 필요한 카메라 수를 줄여 비용을 줄이고, 대형 식료품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별하고, 고객의 쇼핑 행동 차이를 감지하도록 발전했다. 또한 스마트 쇼핑 카트인 아마존 대시 카트에는 고객이 이동하는 동안 제품의 품목을 감지하고, 무게와 양을 인식하는 컴퓨터 비전 및 센서 융합 알고리즘 세트를 개발했다. 둘째는 알고리즘 강화를 위해 합성 데이터를 사용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마존 고 저스트 워크 아웃 아마존 원 아마존 대시 카드 아마존 프레시 아마존 스타일 리테일 합성 데이터

2022.06.27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아마존 원(Amazon One),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아마존 스타일(Amazon Style)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온라인 쇼핑의 공룡이라 불리는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개발한 기술이나 브랜드이고, 둘째는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라는 점이다. 아마존 물리 소매 기술(Physical Retail and Technology) 담당 부사장인 딜립 쿠마르가 '아마존 리마스 2022(Amazon re:MARS 2022)'에서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하는 인공 지능 기술에서 중요한 4가지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계산대가 필요 없는 아마존 '저스트 워크 아웃'이 적용된 호울 푸즈 마켓과 상품 종류와 수량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카트인 '아마존 대시 카트'.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에 사용되는 기술애는 인공 지능과 컴퓨터 비전이 활용된다. (자료 : Amzon) 첫째는 지속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선 및 발전이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기술에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다. 카메라, 센서와 같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이를 구동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저스트 워크 아웃을 활용해, 계산대를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저스트 워크 아웃은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알고리즘을 개선해 매장에서 필요한 카메라 수를 줄여 비용을 줄이고, 대형 식료품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별하고, 고객의 쇼핑 행동 차이를 감지하도록 발전했다. 또한 스마트 쇼핑 카트인 아마존 대시 카트에는 고객이 이동하는 동안 제품의 품목을 감지하고, 무게와 양을 인식하는 컴퓨터 비전 및 센서 융합 알고리즘 세트를 개발했다. 둘째는 알고리즘 강화를 위해 합성 데이터를 사용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2022.06.27

아마존, 물류 센터 로봇과 관련 기술 공개

"2012년에 우리는 키바(Kiva)라는 로봇 회사를 인수하여 공급망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크게 투자했다. 그리고 아마존이 사람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추측이 만연했다. 그러나 10년 지난 지금,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52만 개 이상의 로봇 구동 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아마존이 '아마존 로봇 공학의 10년(10 years of Amazon robotics)'이라는 제목으로 물류 및 배송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과 기술에 대해 공개했다. 10년 전 키바라는 운송 로봇을 개발한 키바 시스템즈(Kiva Systems)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물류와 배송에 로봇을 적용하기 시작한 이후, 전 세계 분류 센터와 허브에서 12가지 이상의 다른 유형의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서 활용하고 있다. 상품 패키지가 담겨 있는 고카트(GoCart)를 운반하는 완전 자율 이동 로봇인 프로테우스(위), 필요한 제품이 있는 컨테이너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직원에게 맞는 위치로 전달하는 컨테이너식 스토리지 시스템(아래). (자료 : Amazon) 회사에 따르면 로봇 공학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물류, 배송, 창고 운영 및 관리에서의 혁신은, 지난 10년 아마존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적인 전략이고 기술이다. 아마존이 로봇을 도입한다고 했을 때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했던 우려와 달리, 실제는 고객과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 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을 이룩했다고 아마존은 강조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핵심 로봇과 기술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프로테우스(Proteus)는 완전 자율 이동 로봇으로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고급 안전(advanced safety), 인식(perception), 탐색 기술(navigation technology)의 집약체다. 로봇과 사람의 작업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하면서도 안전하도록 개발한 카트 운반용 자율 로봇이다....

아마존 로봇 공학 물류 로봇 배송 로봇 프로테우스 고카트 카디날

2022.06.23

"2012년에 우리는 키바(Kiva)라는 로봇 회사를 인수하여 공급망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크게 투자했다. 그리고 아마존이 사람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추측이 만연했다. 그러나 10년 지난 지금,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52만 개 이상의 로봇 구동 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아마존이 '아마존 로봇 공학의 10년(10 years of Amazon robotics)'이라는 제목으로 물류 및 배송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과 기술에 대해 공개했다. 10년 전 키바라는 운송 로봇을 개발한 키바 시스템즈(Kiva Systems)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물류와 배송에 로봇을 적용하기 시작한 이후, 전 세계 분류 센터와 허브에서 12가지 이상의 다른 유형의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서 활용하고 있다. 상품 패키지가 담겨 있는 고카트(GoCart)를 운반하는 완전 자율 이동 로봇인 프로테우스(위), 필요한 제품이 있는 컨테이너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직원에게 맞는 위치로 전달하는 컨테이너식 스토리지 시스템(아래). (자료 : Amazon) 회사에 따르면 로봇 공학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물류, 배송, 창고 운영 및 관리에서의 혁신은, 지난 10년 아마존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적인 전략이고 기술이다. 아마존이 로봇을 도입한다고 했을 때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했던 우려와 달리, 실제는 고객과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 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을 이룩했다고 아마존은 강조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핵심 로봇과 기술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프로테우스(Proteus)는 완전 자율 이동 로봇으로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고급 안전(advanced safety), 인식(perception), 탐색 기술(navigation technology)의 집약체다. 로봇과 사람의 작업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하면서도 안전하도록 개발한 카트 운반용 자율 로봇이다....

2022.06.23

'초자동화 2.0, 디지털 공급망 트윈...' 가트너, 2022년 공급망 기술 주제 8가지 발표

다양한 변수들이 공급망 혼란을 초래하고, 막히고 틀어진 공급망이 산업 전반에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공급망 다변화와 공급망 관리와 같은 핵심 이슈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첨예한 사안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급망 리더에게는 중단, 지연, 부족, 보안 사고 등 다양한 공급망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기술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과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가트너가 이러한 공급망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비하고 있어야 하는 2022년 공급망 기술 주제 8가지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공급망 리더는 혁신적인 기술을 식별하고 적시에 적절한 기술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다분야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다음은 가트너가 선정한 8가지 공급망 기술 주제와 그것에 대한 가트너의 설명이다. 첫째는 초자동화 2.0(hyperautomation 2.0)이다. 초자동화는 조직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의 여러 기술을 조직적으로 사용하여, 최대한 많은 비즈니스 및 IT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식별, 검증 및 자동화하는 데 사용하는 비즈니스 중심 접근 방식이다. 향후 5년 동안 초자동화 2.0은 창고, 운송, 생산 및 기타 분야의 이니셔티브의 일부가 될 것이다. 둘째는 차세대 로봇(next generation robots)이다. 비즈니스 중심적 차세대 로봇은 실제 생산 플랫폼에 빠르게 적용되어 다양한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미래의 기업은 서로 다른 로봇에 걸쳐 작업을 조율해야 하는 이기종 로봇 플릿(fleet)을 갖게 될 것이다. 즉, 로봇은 서로 상호 작용해야 하고 엘리베이터 및 문과 같은 다른 유형의 자동화 장비와 통신해야 한다. 셋째는 자율 사물(autonomous things)이다. 로봇, 차량 또는 드론과 같은 자율 사물은 기존의 수동 집약적인 물리적 작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명확하며 안전하게 보완할 수 있다.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네트워크를 통한 작업으로 향상된 서비스 효율성과 투명성을 통해 몰입형 작업과 고객 경...

공급망 2022년 가트너 초자동화 자율 사물 보안 메시 지속가능성

2022.06.16

다양한 변수들이 공급망 혼란을 초래하고, 막히고 틀어진 공급망이 산업 전반에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공급망 다변화와 공급망 관리와 같은 핵심 이슈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첨예한 사안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급망 리더에게는 중단, 지연, 부족, 보안 사고 등 다양한 공급망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기술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과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가트너가 이러한 공급망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비하고 있어야 하는 2022년 공급망 기술 주제 8가지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공급망 리더는 혁신적인 기술을 식별하고 적시에 적절한 기술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다분야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다음은 가트너가 선정한 8가지 공급망 기술 주제와 그것에 대한 가트너의 설명이다. 첫째는 초자동화 2.0(hyperautomation 2.0)이다. 초자동화는 조직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의 여러 기술을 조직적으로 사용하여, 최대한 많은 비즈니스 및 IT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식별, 검증 및 자동화하는 데 사용하는 비즈니스 중심 접근 방식이다. 향후 5년 동안 초자동화 2.0은 창고, 운송, 생산 및 기타 분야의 이니셔티브의 일부가 될 것이다. 둘째는 차세대 로봇(next generation robots)이다. 비즈니스 중심적 차세대 로봇은 실제 생산 플랫폼에 빠르게 적용되어 다양한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미래의 기업은 서로 다른 로봇에 걸쳐 작업을 조율해야 하는 이기종 로봇 플릿(fleet)을 갖게 될 것이다. 즉, 로봇은 서로 상호 작용해야 하고 엘리베이터 및 문과 같은 다른 유형의 자동화 장비와 통신해야 한다. 셋째는 자율 사물(autonomous things)이다. 로봇, 차량 또는 드론과 같은 자율 사물은 기존의 수동 집약적인 물리적 작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명확하며 안전하게 보완할 수 있다.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네트워크를 통한 작업으로 향상된 서비스 효율성과 투명성을 통해 몰입형 작업과 고객 경...

2022.06.16

10년 준비한 드론 배송··· 아마존, '프라임 에어' 서비스 곧 시작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드론을 이용해 배송하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가 2022년 말에 미국 캘리포니아 록포드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방항공청(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및 관련 기관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드론 배송이 익숙하지는 않아도 새롭지는 않은 요즘이다. 하지만 9년 전인 2013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es)가 '최대 5파운드의 상품을, 30분 안에 드론으로 배송'하겠다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발표할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가장 최신형 드론 모델인 MK27-2. 6각형 구조에 6개의 프로펠러로 구동되며, 비행 중 고정 장애물이나 이동 장애물을 식별하고 이를 회피하는 능력을 갖췄다. (자료 : Amazon) 하지만 머지않아 하늘을 날아다니며 고객 상품을 배송하는 아마존의 드론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10년이 지나도록 현실이 되지 못했다. 기술적인 문제나 행정적인 규제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았던 까닭이다. 그 사이 드론 배송은 실제로 보기는 힘들어도 익숙한 배송 방식으로 사람들의 생각 속에 자리 잡았지만, 이를 완벽하게 현실에서 제공하는 상용화된 드론 배송 시스템을 만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아마존은 "대부분의 드론은 다른 드론이나 항공기, 장애물을 만났을 때 회피하는 능력이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드론이 위험 상황을 만났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비행경로를 따라 날아가며 비행 상황을 모니터 하는 인력이 필요하다. 이런 형태의 드론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배치할 수 있지만, 배송이 가능한 거리가 짧은 거리로 제한된다"라고 드론 배송 시스템의 어려움을 전했다. 하지만 "프라임 에어는 시각적 관찰자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드론이 다른 항공기, 사람,...

프라임 에어 아마존 드론 배송 MK27-2

2022.06.16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드론을 이용해 배송하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가 2022년 말에 미국 캘리포니아 록포드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방항공청(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및 관련 기관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드론 배송이 익숙하지는 않아도 새롭지는 않은 요즘이다. 하지만 9년 전인 2013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es)가 '최대 5파운드의 상품을, 30분 안에 드론으로 배송'하겠다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발표할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가장 최신형 드론 모델인 MK27-2. 6각형 구조에 6개의 프로펠러로 구동되며, 비행 중 고정 장애물이나 이동 장애물을 식별하고 이를 회피하는 능력을 갖췄다. (자료 : Amazon) 하지만 머지않아 하늘을 날아다니며 고객 상품을 배송하는 아마존의 드론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10년이 지나도록 현실이 되지 못했다. 기술적인 문제나 행정적인 규제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았던 까닭이다. 그 사이 드론 배송은 실제로 보기는 힘들어도 익숙한 배송 방식으로 사람들의 생각 속에 자리 잡았지만, 이를 완벽하게 현실에서 제공하는 상용화된 드론 배송 시스템을 만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아마존은 "대부분의 드론은 다른 드론이나 항공기, 장애물을 만났을 때 회피하는 능력이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드론이 위험 상황을 만났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비행경로를 따라 날아가며 비행 상황을 모니터 하는 인력이 필요하다. 이런 형태의 드론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배치할 수 있지만, 배송이 가능한 거리가 짧은 거리로 제한된다"라고 드론 배송 시스템의 어려움을 전했다. 하지만 "프라임 에어는 시각적 관찰자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드론이 다른 항공기, 사람,...

2022.06.16

새 활로 열었다, 마텔 사례로 보는 성공적인 ‘D2C’ 전환

팬데믹 기간 동안 한정판 출시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자 한 마치 ‘스타트업 같은’ 美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의 이니셔티브가 이제 이 회사의 ‘D2C(Direct-to-Consumer)’ 온라인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IP 기반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다.   마텔의 미니카 시리즈 핫 휠(Hot Wheels) 구찌 에디션부터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Master of the Universe)의 쇼군 워리어(Shogun Warrior) 피규어, 로자 파크스(Rosa Parks; 흑인 민권운동가) 바비인형까지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는 ‘소매점에선 찾아볼 수 없는’ 마텔 최신 라인업의 독특한 제품들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지난 2020년 8월부터 이 완구업체가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새로운 IP 및 수익원을 얻기 위해 온라인으로 출시한 ‘크리에이션(Creations)’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마텔의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스벤 게르젯은 팬데믹이 이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를 촉발했으며, 이는 회사의 기술 조직, 브랜드 부서, 마케팅 그룹으로 구성된 내부 스타트업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는) 코로나 기간 동안 시작됐다.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됐고,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몰랐던 이 새로운 삶의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과 함께 디지털 제품을 확장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크리에이션은 팬데믹이 시들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어떻게 성장하고, 확장하며, 고객이 있는 곳에서 어떻게 만날 것인가?’라는 질문에 마텔이 내놓은 답이었다고 게르젯은 언급했다.   게르젯은 IT 혁신 및 리더십 부문에서 <CIO 100 어워즈>를 안겨준 크리에이션이 그의 아이디어나 모기업에서 독립적으로 분사된 회사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수집가의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품과 ...

마텔 장난감 제조사 D2C CDP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GCP 구글 애널리틱스 쇼피파이 고객 경험 전자상거래

2022.06.15

팬데믹 기간 동안 한정판 출시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자 한 마치 ‘스타트업 같은’ 美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의 이니셔티브가 이제 이 회사의 ‘D2C(Direct-to-Consumer)’ 온라인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IP 기반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다.   마텔의 미니카 시리즈 핫 휠(Hot Wheels) 구찌 에디션부터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Master of the Universe)의 쇼군 워리어(Shogun Warrior) 피규어, 로자 파크스(Rosa Parks; 흑인 민권운동가) 바비인형까지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는 ‘소매점에선 찾아볼 수 없는’ 마텔 최신 라인업의 독특한 제품들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지난 2020년 8월부터 이 완구업체가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새로운 IP 및 수익원을 얻기 위해 온라인으로 출시한 ‘크리에이션(Creations)’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마텔의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스벤 게르젯은 팬데믹이 이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를 촉발했으며, 이는 회사의 기술 조직, 브랜드 부서, 마케팅 그룹으로 구성된 내부 스타트업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는) 코로나 기간 동안 시작됐다.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됐고,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몰랐던 이 새로운 삶의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과 함께 디지털 제품을 확장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크리에이션은 팬데믹이 시들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어떻게 성장하고, 확장하며, 고객이 있는 곳에서 어떻게 만날 것인가?’라는 질문에 마텔이 내놓은 답이었다고 게르젯은 언급했다.   게르젯은 IT 혁신 및 리더십 부문에서 <CIO 100 어워즈>를 안겨준 크리에이션이 그의 아이디어나 모기업에서 독립적으로 분사된 회사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수집가의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품과 ...

2022.06.15

신발 쇼핑과 AR의 만남··· 아마존, '버추얼 트라이 온 포 슈즈' 발표

가상현실과 증 현실은 온라인 구매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안이다. 처음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새로운 기술 정도로 여겨지던 것이, 이제는 요긴한 쇼핑 도우미로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갈수록 똑똑하고 강력해지는 스마트폰의 진화 덕분에, 이제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쇼핑의 재미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마존이 새롭게 발표한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Virtual Try-On for Shoes)'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다.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선보이고 있는 아마존이 이번에는 '신발'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마존 쇼핑 앱에서 원하는 신발을 선택하면, 증강현실을 통해 신발 착용한 모습을 가상으로 미리 볼 수 있다. 아마존 쇼핑 앱에 적용된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는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해 운동화 착용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가상으로 신어 본 신발 착용 모습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자료 : Amazon)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는 신발을 구매할 때 실제 착용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증강현실 신발 구매 도우미다. 아마존 쇼핑 앱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을 때,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가상으로 신어보기(Virtual Try-On)' 버튼을 터치한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발을 비추면 신발을 착용했을 때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방향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신발 착용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다른 색상의 신발 목록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여러 가지 색상의 신발로 바꾸어 가면서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은 뉴 밸런스(New Balance), 아디다스(adidas), 리복(Reebok), 푸마(Puma) 등의 운동화 브랜드를 가상현실을 통해 신어 볼 수 있다.  이렇게 가상으로 신발을 착용한 모습을 소셜 미디...

아마존 신발 버추얼 트라이 온 포 슈즈

2022.06.13

가상현실과 증 현실은 온라인 구매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안이다. 처음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새로운 기술 정도로 여겨지던 것이, 이제는 요긴한 쇼핑 도우미로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갈수록 똑똑하고 강력해지는 스마트폰의 진화 덕분에, 이제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쇼핑의 재미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마존이 새롭게 발표한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Virtual Try-On for Shoes)'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다.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선보이고 있는 아마존이 이번에는 '신발'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마존 쇼핑 앱에서 원하는 신발을 선택하면, 증강현실을 통해 신발 착용한 모습을 가상으로 미리 볼 수 있다. 아마존 쇼핑 앱에 적용된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는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해 운동화 착용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가상으로 신어 본 신발 착용 모습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자료 : Amazon)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는 신발을 구매할 때 실제 착용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증강현실 신발 구매 도우미다. 아마존 쇼핑 앱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을 때,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가상으로 신어보기(Virtual Try-On)' 버튼을 터치한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발을 비추면 신발을 착용했을 때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방향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신발 착용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다른 색상의 신발 목록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여러 가지 색상의 신발로 바꾸어 가면서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은 뉴 밸런스(New Balance), 아디다스(adidas), 리복(Reebok), 푸마(Puma) 등의 운동화 브랜드를 가상현실을 통해 신어 볼 수 있다.  이렇게 가상으로 신발을 착용한 모습을 소셜 미디...

2022.06.13

칼럼 | 글로벌 팬데믹 시대의 끝에서 공급망 이슈에 대한 소고(小考)

지금 대한민국은 2019년 시작된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세계 최초로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으며 조만간 외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산업계는 다방면에서 팬데믹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반도체의 공급 부족으로 시작된 공급망 불안정 상황은 지금 다른 여러 자원 및 농산물로까지 확대될 조짐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는 물론 IT 관련 주요 제조업체의 제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고객의 수요가 있음에도 길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납품이 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경제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런데 공급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역이 또 있다. 바로 IT 분야 개발자의 수요와 공급이다. 최근 대부분의 IT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로 인해 개발자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한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가 4D업종으로 인식되며 젊은 인력이 진입을 꺼려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현재의 상황은 긍정적이고 좋은 신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드디어 개발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처우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현재의 개발자 부족은 왜 발생한 것일까? 가장 먼저 1990년대 말 닷컴 붐 이후 IT 분야는 침체를 거듭하며 근무조건은 열악해지고 40대만 되어도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직종으로 인식되면서 젊은 인력의 신규 진입이 현저히 줄어든 것이 이유다. 그래서인지 최근 IT 업계에 허리에 해당하는 30대후반~40대 중반 인력이 가장 부족하다. 그나마 구할 수 있는 인력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 그러니까 닷컴 붐 무렵에 IT 분야에 뛰어든 인력들이다. 또한 출산율의 저하에 따른 자연적인 인구의 감소에 따른 젊은 층의 부족도 신규 인력의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 수년간 소위 ‘네카라쿠배당토’로 일컬어지는 플랫폼 기업의 무서운 성장과 이로 인한 대규모 개발자 모집에 따른 인력 블...

정철환 펜데믹 펜더믹 공급망 개발자 대퇴직 자가격리 구인난

2022.05.02

지금 대한민국은 2019년 시작된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세계 최초로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으며 조만간 외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산업계는 다방면에서 팬데믹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반도체의 공급 부족으로 시작된 공급망 불안정 상황은 지금 다른 여러 자원 및 농산물로까지 확대될 조짐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는 물론 IT 관련 주요 제조업체의 제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고객의 수요가 있음에도 길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납품이 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경제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런데 공급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역이 또 있다. 바로 IT 분야 개발자의 수요와 공급이다. 최근 대부분의 IT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로 인해 개발자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한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가 4D업종으로 인식되며 젊은 인력이 진입을 꺼려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현재의 상황은 긍정적이고 좋은 신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드디어 개발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처우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현재의 개발자 부족은 왜 발생한 것일까? 가장 먼저 1990년대 말 닷컴 붐 이후 IT 분야는 침체를 거듭하며 근무조건은 열악해지고 40대만 되어도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직종으로 인식되면서 젊은 인력의 신규 진입이 현저히 줄어든 것이 이유다. 그래서인지 최근 IT 업계에 허리에 해당하는 30대후반~40대 중반 인력이 가장 부족하다. 그나마 구할 수 있는 인력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 그러니까 닷컴 붐 무렵에 IT 분야에 뛰어든 인력들이다. 또한 출산율의 저하에 따른 자연적인 인구의 감소에 따른 젊은 층의 부족도 신규 인력의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 수년간 소위 ‘네카라쿠배당토’로 일컬어지는 플랫폼 기업의 무서운 성장과 이로 인한 대규모 개발자 모집에 따른 인력 블...

2022.05.02

“15개 지표 중 14개가 빨간 불이었다”··· 한 리테일 기업의 현대화 여정

먼지 자욱한 각종 기업 스택을 하향식으로 현대화하는 작업은 마치 산을 오르는 느낌일 수 있다. 2020년에 온라인 소매기업 백컨트리(Backcountry)의 디지털 입지를 재정비하기 위해 고용된 CTO 스리다르 날라니(Sridhar Nallani)에게는 특히 그랬다. 이 웹 기반 실외 레크리에이션 소매기업은 2020년 약 10억 달러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전체를 오래되고 지원도 끊긴 전자상거래 플랫폼 ADT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진(ELT ; Executive Leadership Team)은 전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짐보리(Gymboree), 갭(Gap), 메이시스(Macy's)의 현대화를 도운 적이 있는 날라니는 당시 백컨트리의 디지털 전략의 허점을 진단 계획을 수립하는 자문가였다. 날라니는 “그들은 2020년 초의 기술 실태에 대한 평가를 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2020년 3월 평가를 시작했고 이후 8월에 CTO로 임명됐다. 날라니는 “고객층의 충성도가 굉장했다 하지만 기술은 처참했다”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날라니가 해당 기업의 전반적인 인프라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지표는 15가지였다. 그 중 13가지 또는 14가지가 ‘빨간색’으로 진단됐다. 해당 기업의 유일한 녹색등인 전자상거래 시스템조차 오라클(Oracle)이 단계적으로 지원을 중단하고 있었다.  그는 “백컨트리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은 수명이 끝났거나 지원되지 않는 것이었다. 10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서는 무척 불량한 상태였다. 매출의 95%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데, 아직도 이런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문가에서 CTO가 된 날라니는 방대한 업무에 직면했다. 교체하고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하는 구식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포함해, 메워야 할 기술 공백이 매우 많았다. CMS, 분석,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등 온라인 소매기업의 필수 핵심 ...

백컨트리 클라우드화 현대화 이커머스 레거시 CDP CMS

2022.04.28

먼지 자욱한 각종 기업 스택을 하향식으로 현대화하는 작업은 마치 산을 오르는 느낌일 수 있다. 2020년에 온라인 소매기업 백컨트리(Backcountry)의 디지털 입지를 재정비하기 위해 고용된 CTO 스리다르 날라니(Sridhar Nallani)에게는 특히 그랬다. 이 웹 기반 실외 레크리에이션 소매기업은 2020년 약 10억 달러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전체를 오래되고 지원도 끊긴 전자상거래 플랫폼 ADT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진(ELT ; Executive Leadership Team)은 전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짐보리(Gymboree), 갭(Gap), 메이시스(Macy's)의 현대화를 도운 적이 있는 날라니는 당시 백컨트리의 디지털 전략의 허점을 진단 계획을 수립하는 자문가였다. 날라니는 “그들은 2020년 초의 기술 실태에 대한 평가를 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2020년 3월 평가를 시작했고 이후 8월에 CTO로 임명됐다. 날라니는 “고객층의 충성도가 굉장했다 하지만 기술은 처참했다”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날라니가 해당 기업의 전반적인 인프라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지표는 15가지였다. 그 중 13가지 또는 14가지가 ‘빨간색’으로 진단됐다. 해당 기업의 유일한 녹색등인 전자상거래 시스템조차 오라클(Oracle)이 단계적으로 지원을 중단하고 있었다.  그는 “백컨트리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은 수명이 끝났거나 지원되지 않는 것이었다. 10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서는 무척 불량한 상태였다. 매출의 95%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데, 아직도 이런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문가에서 CTO가 된 날라니는 방대한 업무에 직면했다. 교체하고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하는 구식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포함해, 메워야 할 기술 공백이 매우 많았다. CMS, 분석,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등 온라인 소매기업의 필수 핵심 ...

2022.04.28

기고 | 아마존과 경쟁하려는 리테일 기업의 필수 무기 ‘컴포저블 커머스’

아마존과 같은 거대 리테일 기업과 경쟁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절은 없었다? 그렇게도 볼 수 있는 시기이며, 핵심은 ‘컴포저블 커머스’에 있다고 e마켓플레이스 전문기업 스프라이커(Spryker)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 알렉산더 그라프는 진단한다.  ‘아마존’은 여타 글로벌 소매업체와 상거래 회사의 경영진을 오싹하게 하는 주인공이었다. 아마존의 그 무한한 듯 보이는 물량 확보 능력, 경쟁력 높은 가격, 익일 배송, 전반적인 고객 경험과는 경쟁하기에 버겁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아마존은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몇십 년간 보이지 않던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살리려면 소매업체들은 민첩하게 상거래 플랫폼에 고도의 개인화 기능을 늘려야 한다. 해답은 ‘컴포저블 커머스(composable commerce),’ 즉 구성 가능한 상거래에 있다. 아마존의 허점 아마존의 최근 재무 자료(2022년 2월)를 살펴보면, 오랫동안 없었던 상거래 분야의 허점이 보인다. 아마존의 2021년 4분기 전체 매출 성장률은 9.4%에 그쳤다.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성장률이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주로 AWS, 프라임, 아마존 광고가 성공한 덕분이었다. (아마존 광고의 재무 자료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 소매 분야로 한정하면 실적은 더욱 저조하다. 2020년 4분기 대비 2021년 4분기 성장률은 북미 지역에서 9.3%에 그쳤고 국제적으로는 오히려 0.5% 하락했다. 소매업체들과 플랫폼 구동 담당 기술 팀 입장에게는 거대 온라인 업체 아마존에게 영원히 뺏긴 줄 알았던 시장 점유율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컴포저블 커머스의 역할 2021년 가트너가 만든 신조어인 ‘컴포저블 커머스’의 핵심 개념은 기업 상거래의 모듈화다. 고도로 사용자화 된 기술 스택을 ‘구성(compose)’함에 있어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기업 또는 상거래 팀에게 저마다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요건에 필요한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

컴포저블 커머스 아마존 쇼핑 개인화

2022.04.26

아마존과 같은 거대 리테일 기업과 경쟁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절은 없었다? 그렇게도 볼 수 있는 시기이며, 핵심은 ‘컴포저블 커머스’에 있다고 e마켓플레이스 전문기업 스프라이커(Spryker)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 알렉산더 그라프는 진단한다.  ‘아마존’은 여타 글로벌 소매업체와 상거래 회사의 경영진을 오싹하게 하는 주인공이었다. 아마존의 그 무한한 듯 보이는 물량 확보 능력, 경쟁력 높은 가격, 익일 배송, 전반적인 고객 경험과는 경쟁하기에 버겁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아마존은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몇십 년간 보이지 않던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살리려면 소매업체들은 민첩하게 상거래 플랫폼에 고도의 개인화 기능을 늘려야 한다. 해답은 ‘컴포저블 커머스(composable commerce),’ 즉 구성 가능한 상거래에 있다. 아마존의 허점 아마존의 최근 재무 자료(2022년 2월)를 살펴보면, 오랫동안 없었던 상거래 분야의 허점이 보인다. 아마존의 2021년 4분기 전체 매출 성장률은 9.4%에 그쳤다.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성장률이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주로 AWS, 프라임, 아마존 광고가 성공한 덕분이었다. (아마존 광고의 재무 자료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 소매 분야로 한정하면 실적은 더욱 저조하다. 2020년 4분기 대비 2021년 4분기 성장률은 북미 지역에서 9.3%에 그쳤고 국제적으로는 오히려 0.5% 하락했다. 소매업체들과 플랫폼 구동 담당 기술 팀 입장에게는 거대 온라인 업체 아마존에게 영원히 뺏긴 줄 알았던 시장 점유율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컴포저블 커머스의 역할 2021년 가트너가 만든 신조어인 ‘컴포저블 커머스’의 핵심 개념은 기업 상거래의 모듈화다. 고도로 사용자화 된 기술 스택을 ‘구성(compose)’함에 있어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기업 또는 상거래 팀에게 저마다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요건에 필요한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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