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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in

새로운 클라우데라 CEO에게 듣는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전략'

클라우데라(Cloudera)와 호튼웍스(Hortonworks)가 합병해 탄생한 새로운 회사는 클라우데라 브랜드로 활동하게 된다. 새 합병 회사는 고객들을 새로운 통합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 상품과 서비스에 계속 전념을 할 계획이다. 또한 100% 오픈소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해 10월, 두 경쟁 회사는 주식을 동일하게 통합하는 방식의 합병 발표를 했다. 당시 두 회사는 벤처캐피탈리스트로부터 많은 투자를 유치했지만,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솔루션의 효과적인 ‘수익화’에 애를 먹고 있었다. 당시에는 새 합병 회사가 사용할 ‘브랜드’를 몰랐다. 그러나 이제 그 브랜드가 클라우데라로 결정된 것을 알게 되었다. 호튼웍스 브랜드는 폐기 처분될 것이다. 당시 <컴퓨터월드UK>가 작성한 기사에 이런 미래가 반영되어 있었다. “이번 합병 협상에서 ‘알파독(우위를 점한)’에 해당되는 회사는 클라우데라다. 클라우데라 주주들이 합병 회사의 자본 60%를 갖게 될 것이다. 클라우데라의 톰 라일리 CEO(아래 사진)가 합병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며, 비어든은 이사회 이사로 합류한다” 라일리는 10일(현지 시각) ‘사전 녹화한’ 웨비나에서 ‘새로운 클라우데라’가 새로운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에 고객들을 유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머신러닝과 엣지 기술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라고 벍혔다. 그리고 벤더 종속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브리드와 멀티클라우드 배포 옵션을 계속 제공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지속해서 주력하며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클라우데라와 호튼웍스는 최근 몇 년간 각자 서로 다른, 그렇지만 보완적인 분야에 투자했다. 호튼웍스는 엣지에서의 IoT 데이터 처리, 실시간 스트리밍에 투자했고, 클...

CEO 록인 호튼웍스 Lock-in CPO 쿠버네티스 GCP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멀티클라우드 애런 머피 최고 제품 책임자 클라우데라 종속 엣지 M&A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AWS 애저 표준 하이브리드 컨테이너 합병 하둡 톰 라일리

2019.01.15

클라우데라(Cloudera)와 호튼웍스(Hortonworks)가 합병해 탄생한 새로운 회사는 클라우데라 브랜드로 활동하게 된다. 새 합병 회사는 고객들을 새로운 통합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 상품과 서비스에 계속 전념을 할 계획이다. 또한 100% 오픈소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해 10월, 두 경쟁 회사는 주식을 동일하게 통합하는 방식의 합병 발표를 했다. 당시 두 회사는 벤처캐피탈리스트로부터 많은 투자를 유치했지만,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솔루션의 효과적인 ‘수익화’에 애를 먹고 있었다. 당시에는 새 합병 회사가 사용할 ‘브랜드’를 몰랐다. 그러나 이제 그 브랜드가 클라우데라로 결정된 것을 알게 되었다. 호튼웍스 브랜드는 폐기 처분될 것이다. 당시 <컴퓨터월드UK>가 작성한 기사에 이런 미래가 반영되어 있었다. “이번 합병 협상에서 ‘알파독(우위를 점한)’에 해당되는 회사는 클라우데라다. 클라우데라 주주들이 합병 회사의 자본 60%를 갖게 될 것이다. 클라우데라의 톰 라일리 CEO(아래 사진)가 합병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며, 비어든은 이사회 이사로 합류한다” 라일리는 10일(현지 시각) ‘사전 녹화한’ 웨비나에서 ‘새로운 클라우데라’가 새로운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에 고객들을 유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머신러닝과 엣지 기술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라고 벍혔다. 그리고 벤더 종속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브리드와 멀티클라우드 배포 옵션을 계속 제공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지속해서 주력하며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클라우데라와 호튼웍스는 최근 몇 년간 각자 서로 다른, 그렇지만 보완적인 분야에 투자했다. 호튼웍스는 엣지에서의 IoT 데이터 처리, 실시간 스트리밍에 투자했고, 클...

2019.01.15

'개미지옥 탈출법'...IDC의 벤더 록인 회피 가이드

시장 조사 업체인 IDC가 발행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벤더들이 기업보다 너무도 많이 유리한 상황에 있다. 기업들은 고가의 전환 비용이나 IT 통합, 전체를 커스터마이징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벤더 제어하는 부문으로 인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특정 벤더와의 관계를 끊고 다른 벤더로 전환하기에는 너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벤더 록인(vendor lock-in)으로 알려진 무서운 개미지옥에 빠졌다는 걸 의미한다. IDC 보고서는 앞서 설명한 것 외에도 클라우드와 호스티드 소프트웨어 벤더, 그리고 오픈소스에게도 록인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선 생각해보자. 자사의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는가? 오픈소스가 특정 벤더의 독점 코드에 의해 둘러쌓여 있지 않는가? 이 보고서는 록인의 폐해에 대해 한 기업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한 기업의 CPO는 "5년 전, 우리는 고도로 커스터마이징된 뉴텍(New Tech)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뉴텍의 실패로 야기한 호환성(compatibility) 문제는 수백만 달러 비용을 추가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RFP를 구성하고 뉴텍을 대체할 벤더들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 기업의 CIO는 "우리는 5년이라는 시간과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자사의 프로세스에 맞게 뉴텍의 시스템을 커스커마이징했다. 이제와서 뉴텍을 대체하는 것은 실현 가능하지 않다. 아무도 이 독특하고 커스터마이징된 솔루션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뉴텍은 자사의 IT 환경을 록인시켰던 것이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의 이름은 <벤더의 록인을 회피해 벤더와의 관계 제어 유지(Maintaining Control of Vendor Relationships by Avoiding Vendor Lock-In)>다. IDC 애널리스트들은 벤더 록인 취약점을 평가하는 감사 활동에 대한 여러가지 권고안을 만들었다. 이 보고서의 목적은 기업 고객이 벤더와 동등한 입장에서 IT 포트폴리오를 관리...

IDC 벤더 록인 Lock-in

2016.04.21

시장 조사 업체인 IDC가 발행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벤더들이 기업보다 너무도 많이 유리한 상황에 있다. 기업들은 고가의 전환 비용이나 IT 통합, 전체를 커스터마이징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벤더 제어하는 부문으로 인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특정 벤더와의 관계를 끊고 다른 벤더로 전환하기에는 너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벤더 록인(vendor lock-in)으로 알려진 무서운 개미지옥에 빠졌다는 걸 의미한다. IDC 보고서는 앞서 설명한 것 외에도 클라우드와 호스티드 소프트웨어 벤더, 그리고 오픈소스에게도 록인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선 생각해보자. 자사의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는가? 오픈소스가 특정 벤더의 독점 코드에 의해 둘러쌓여 있지 않는가? 이 보고서는 록인의 폐해에 대해 한 기업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한 기업의 CPO는 "5년 전, 우리는 고도로 커스터마이징된 뉴텍(New Tech)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뉴텍의 실패로 야기한 호환성(compatibility) 문제는 수백만 달러 비용을 추가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RFP를 구성하고 뉴텍을 대체할 벤더들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 기업의 CIO는 "우리는 5년이라는 시간과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자사의 프로세스에 맞게 뉴텍의 시스템을 커스커마이징했다. 이제와서 뉴텍을 대체하는 것은 실현 가능하지 않다. 아무도 이 독특하고 커스터마이징된 솔루션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뉴텍은 자사의 IT 환경을 록인시켰던 것이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의 이름은 <벤더의 록인을 회피해 벤더와의 관계 제어 유지(Maintaining Control of Vendor Relationships by Avoiding Vendor Lock-In)>다. IDC 애널리스트들은 벤더 록인 취약점을 평가하는 감사 활동에 대한 여러가지 권고안을 만들었다. 이 보고서의 목적은 기업 고객이 벤더와 동등한 입장에서 IT 포트폴리오를 관리...

2016.04.21

'클라우드 업체 종속 탈피' 선언했던 월마트, 원옵스 기술을 오픈소스화

현재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깃허브에서 원옵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월마트연구소인 ‘e커머스 오피스’의 벽 장식. 이미지 출처 : Walmart 지난해 10월 자사의 원옵스(OneOps) 기술을 오픈소스화 해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종속되는 것을 막겠다고 발표했던 월마트가 1월 26일 그 약속을 실행에 옮겼다. 월마트는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깃허브에서 원옵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로써 모든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원옵스는 개발자들이 특정 클라우드 공급 업체에 얽매이지 않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품을 코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개발자들이 특정 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더 나은 가격 정책, 기술 또는 확장성의 이점을 얻으며 자유롭게 여러 클라우드 업체들로 옮겨갈 수 있고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옵스는 Node.js와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둘 다 지원한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랙스페이스, 센츄리링크 클라우드 등 모든 클라우드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스택 엔드포인드와 함께 설치할 수 있다. 카우치베이스(Couchbase)는 원옵스 플랫폼으로 NoSQL 기술을 통합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속적인 생애주기 관리, 클라우드 이동성, 신속한 혁신,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좀더 효율적인 관리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월마트는 전했다. 월마트가 오픈소스 세계에 입문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Mupd8와 하피(hapi) 같은 기술을 커뮤니티에 배포했던 전례가 있다.  월마트의 글로벌 e커머스 CTO 겸 @월마트연구소(@WalmartLabs) 총괄인 제레미 킹과 @월마트연구소의 플랫폼 및 시스템 담당 부사장인 팀 키멧 부사장이 26일 공동으로 작성한 회사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가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면서 활용...

유통 OneOps 원옵스 오픈소스화 Node.js 깃허브 Lock-in 탈피 벤더 종속 월마트 GitHuB

2016.01.27

현재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깃허브에서 원옵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월마트연구소인 ‘e커머스 오피스’의 벽 장식. 이미지 출처 : Walmart 지난해 10월 자사의 원옵스(OneOps) 기술을 오픈소스화 해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종속되는 것을 막겠다고 발표했던 월마트가 1월 26일 그 약속을 실행에 옮겼다. 월마트는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깃허브에서 원옵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로써 모든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원옵스는 개발자들이 특정 클라우드 공급 업체에 얽매이지 않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품을 코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개발자들이 특정 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더 나은 가격 정책, 기술 또는 확장성의 이점을 얻으며 자유롭게 여러 클라우드 업체들로 옮겨갈 수 있고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옵스는 Node.js와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둘 다 지원한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랙스페이스, 센츄리링크 클라우드 등 모든 클라우드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스택 엔드포인드와 함께 설치할 수 있다. 카우치베이스(Couchbase)는 원옵스 플랫폼으로 NoSQL 기술을 통합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속적인 생애주기 관리, 클라우드 이동성, 신속한 혁신,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좀더 효율적인 관리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월마트는 전했다. 월마트가 오픈소스 세계에 입문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Mupd8와 하피(hapi) 같은 기술을 커뮤니티에 배포했던 전례가 있다.  월마트의 글로벌 e커머스 CTO 겸 @월마트연구소(@WalmartLabs) 총괄인 제레미 킹과 @월마트연구소의 플랫폼 및 시스템 담당 부사장인 팀 키멧 부사장이 26일 공동으로 작성한 회사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가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면서 활용...

2016.01.27

칼럼 | 잡은 고기에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

‘잡은 고기에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여러 상황에서 사용되는 말이다. 회사에서 IT를 운영하는 담당자 입장에서 이 말이 가슴에 와 닿을 때가 있다. 바로 기업의 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특정 벤더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이다. 물론 특정 벤더에 종속되는 것이 나쁜 것 만은 아니다. 특정 벤더 위주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면 지원체계도 일원화되고 문제의 발생소지도 적어지며 시스템 통합 및 연동이 용이하고 안정성도 향상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IT 운영 담당자 입장에서는 그리 반가운 사실이 아닌 것을 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바로 비용 증가와 함께 시스템 운영상의 자율성과 변화의 폭에 제약을 받는 다는 것이다. 즉 운영상의 편안함을 얻는 대신 비용 증가와 선택의 자유를 잃게 되는 셈이다. 좀 더 살펴보면 기업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특정 벤더에 종속되게 되면 우선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때 선택의 폭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매년 운영을 위해 지불되는 비용이 벤더의 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해도 이를 회피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다. 처음에 벤더에 종속되는 시스템 구축을 결정할 때 근거가 되었던 여러 장점들도 시간이 가면서 그 의미가 퇴색된다. 물론 기업에 따라서는 여전히 신뢰하는 벤더가 있고 그 벤더의 솔루션만을 고집하며 이에 만족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어느 순간부터 벤더 종속이 족쇄로 느껴질 때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IT 운영 담당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벤더 종속의 문제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하드웨어 분야부터 한번 생각해보자. 클라이언트 서버 기술이 등장하고 IT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에는 무수히 많은 하드웨어 벤더들이 있었다. 지금은 기억 속에서 사라진 DEC, WANG, Tandem, Co...

CIO 정철환 Lock-in 벤더 종속 록인 업그레이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버 ERP SAP 정보시스템

2015.02.02

‘잡은 고기에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여러 상황에서 사용되는 말이다. 회사에서 IT를 운영하는 담당자 입장에서 이 말이 가슴에 와 닿을 때가 있다. 바로 기업의 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특정 벤더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이다. 물론 특정 벤더에 종속되는 것이 나쁜 것 만은 아니다. 특정 벤더 위주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면 지원체계도 일원화되고 문제의 발생소지도 적어지며 시스템 통합 및 연동이 용이하고 안정성도 향상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IT 운영 담당자 입장에서는 그리 반가운 사실이 아닌 것을 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바로 비용 증가와 함께 시스템 운영상의 자율성과 변화의 폭에 제약을 받는 다는 것이다. 즉 운영상의 편안함을 얻는 대신 비용 증가와 선택의 자유를 잃게 되는 셈이다. 좀 더 살펴보면 기업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특정 벤더에 종속되게 되면 우선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때 선택의 폭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매년 운영을 위해 지불되는 비용이 벤더의 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해도 이를 회피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다. 처음에 벤더에 종속되는 시스템 구축을 결정할 때 근거가 되었던 여러 장점들도 시간이 가면서 그 의미가 퇴색된다. 물론 기업에 따라서는 여전히 신뢰하는 벤더가 있고 그 벤더의 솔루션만을 고집하며 이에 만족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어느 순간부터 벤더 종속이 족쇄로 느껴질 때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IT 운영 담당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벤더 종속의 문제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하드웨어 분야부터 한번 생각해보자. 클라이언트 서버 기술이 등장하고 IT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에는 무수히 많은 하드웨어 벤더들이 있었다. 지금은 기억 속에서 사라진 DEC, WANG, Tandem, Co...

2015.02.02

점점 커지는 오픈소스의 지배력

리눅스 재단이 ‘기업에서 리눅스 사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한 지 몇 주가 지난 17일 수요일 리눅스에 대한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보고서 역시 리눅스 재단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일반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블랙덕 소프트웨어(Black Duck Software)와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North Bridge Venture Partners)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혁신부터 경쟁사간의 협업에 이르는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칠 만큼 성숙했다는 내용을 담은 7번째 연간 보고서 ‘오픈소스의 미래’를 발표했다.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의 제너럴 파트너 마이클 스콕은 “소프트웨어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깊숙이 파고들었으며, 오픈소스는 바로 그러한 소프트웨어에서 지배적인 영향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3년의 조사에는 미국내 IT업체와 비IT업체의 응답자 8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는 역대 가장 큰 조사 표본이다. 이 조사에서는 오픈소스 동향과 기회, 오픈소스 도입의 주요 동인, 커뮤니티 참여, 오픈소스가 현재와 미래 해결해야 할 비즈니스 문제 등을 물었다. 오프소스 선택 이유가 바뀌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에서 특히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바로 사용자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이유다. 그동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무료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주된 동기가 ‘비용’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이 조사에서 사용자들은 특정 업체에 종속되는 것을 피하고자 오픈소스를 선택한다는 항목은 주된 이유 가운데 첫번째로 지목됐다. 올해는 특정 업체 종속을 피하기 위해서가 오픈소스를 선택하는 이유에서 2번째로 내려갔고, 1위는 ‘품질’로 꼽혔다. 이 품질은 지난해 오픈소스 선택 이유에서 3위를 차지했던 항목이었다. 반면, SW업체의 지원 가능성은 예전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조사 비용 종속 록인 Lock-in 리눅스 재단

2013.04.19

리눅스 재단이 ‘기업에서 리눅스 사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한 지 몇 주가 지난 17일 수요일 리눅스에 대한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보고서 역시 리눅스 재단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일반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블랙덕 소프트웨어(Black Duck Software)와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North Bridge Venture Partners)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혁신부터 경쟁사간의 협업에 이르는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칠 만큼 성숙했다는 내용을 담은 7번째 연간 보고서 ‘오픈소스의 미래’를 발표했다.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의 제너럴 파트너 마이클 스콕은 “소프트웨어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깊숙이 파고들었으며, 오픈소스는 바로 그러한 소프트웨어에서 지배적인 영향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3년의 조사에는 미국내 IT업체와 비IT업체의 응답자 8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는 역대 가장 큰 조사 표본이다. 이 조사에서는 오픈소스 동향과 기회, 오픈소스 도입의 주요 동인, 커뮤니티 참여, 오픈소스가 현재와 미래 해결해야 할 비즈니스 문제 등을 물었다. 오프소스 선택 이유가 바뀌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에서 특히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바로 사용자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이유다. 그동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무료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주된 동기가 ‘비용’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이 조사에서 사용자들은 특정 업체에 종속되는 것을 피하고자 오픈소스를 선택한다는 항목은 주된 이유 가운데 첫번째로 지목됐다. 올해는 특정 업체 종속을 피하기 위해서가 오픈소스를 선택하는 이유에서 2번째로 내려갔고, 1위는 ‘품질’로 꼽혔다. 이 품질은 지난해 오픈소스 선택 이유에서 3위를 차지했던 항목이었다. 반면, SW업체의 지원 가능성은 예전보다...

2013.04.19

기고 | 벤더 종속 꼼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애플의 iO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공통점은? 인터넷 없이는 작동하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몇 년 동안 발전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오해하지 마시라. 필자는 인터넷을 사랑하고 구글 크롬 OS같은 OS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필자는 진짜 플랫폼 선택권을 갖고 싶다. 필자는 70년대와 80년대의 PC 혁명기를 보냈다. 필자는 모든 인터넷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IT부서의 능력을 어떻게 약화시켰는지를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고 사용자들이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니지만 필자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겁난다. 오늘날에는 시장을 장악한 몇 개의 큰 IT업쳅들이 있다. 독자 여러분이 만약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당신은 이미 애플 생태계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어도비 플래시를 사용하고 싶나? 너무 나쁘다. 스티브 잡스는 당신이 어도비 플레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 그게 다다. 그것은 다른 기술 선택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때때로, 모든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인상을 주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애플 앱 스토어 수호자들의 기대를 요구하는 결과물로 다시 iOS 기기에서 작동하는 자사 지도를 만들었다. 하지만,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지원을 갑자기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구글은 윈도우 8이나 윈도우 폰용 앱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다음, 구글은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를 액티브싱크(ActiveSync)를 무료로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두번째 결정은 윈도우용뿐만 아니라 iOS와 맥 OS X 용에 대해서 이메일과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메일과 일정관리 프로그램은 구글의 벡엔드 그룹웨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에 기여했던 사용자들에게 훨씬 덜 매력적인 것들이었다. 낡은 수법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거의 항상 이런 식의 행동을 보였다. 최근 한 예를 들겠다. 당신이 윈도우 8이나 RT를 먼저 실행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벤더 종속 Lock-in

2013.01.15

애플의 iO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공통점은? 인터넷 없이는 작동하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몇 년 동안 발전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오해하지 마시라. 필자는 인터넷을 사랑하고 구글 크롬 OS같은 OS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필자는 진짜 플랫폼 선택권을 갖고 싶다. 필자는 70년대와 80년대의 PC 혁명기를 보냈다. 필자는 모든 인터넷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IT부서의 능력을 어떻게 약화시켰는지를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고 사용자들이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니지만 필자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겁난다. 오늘날에는 시장을 장악한 몇 개의 큰 IT업쳅들이 있다. 독자 여러분이 만약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당신은 이미 애플 생태계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어도비 플래시를 사용하고 싶나? 너무 나쁘다. 스티브 잡스는 당신이 어도비 플레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 그게 다다. 그것은 다른 기술 선택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때때로, 모든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인상을 주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애플 앱 스토어 수호자들의 기대를 요구하는 결과물로 다시 iOS 기기에서 작동하는 자사 지도를 만들었다. 하지만,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지원을 갑자기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구글은 윈도우 8이나 윈도우 폰용 앱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다음, 구글은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를 액티브싱크(ActiveSync)를 무료로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두번째 결정은 윈도우용뿐만 아니라 iOS와 맥 OS X 용에 대해서 이메일과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메일과 일정관리 프로그램은 구글의 벡엔드 그룹웨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에 기여했던 사용자들에게 훨씬 덜 매력적인 것들이었다. 낡은 수법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거의 항상 이런 식의 행동을 보였다. 최근 한 예를 들겠다. 당신이 윈도우 8이나 RT를 먼저 실행하...

2013.01.15

오픈소스 SW 선택 이유 ‘벤더 종속 탈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가장 큰 큰 이유가 벤더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함으로 조사됐다. 451그룹(451 Group)에 따르면, 2~3년 전까지만 해도 비용이 오픈소스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451그룹 애널리스트 제이 라이먼은 최근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서 “기업들이 벤더 종속에서 탈피하기 위해 오픈소스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픈소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유연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와 최고의 클라우드 자원을 가장 잘 확보할 수 있는 방법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라이먼은 덧붙였다. SW 도입 시 오픈소스 두각 451그룹은 노스 브리지 파트너스(North Bridge Venture Partners)와 블랙 덕 소프트웨어(Black Duck Software )와 공동으로 ‘오픈소스의 미래 2012 조사’를 진행했으며 여러 IT업체와 비IT업체에서 총 740명이 참여했다. 이 조사 결론 가운데 핵심은 향후 5년 동안 일어날 소프트웨어 도입의 50% 이상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일 것이라는 점이다. 지난해 오픈소스 투자는 49% 증가한 6억 7,500만 달러였으며 오픈소스 투자를 위한 해로 기록됐다. 조사 응답자는 오픈소스가 특히 클라우드, 빅 데이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업 모빌리티로 갈 때 패키지 소프트웨어보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가 강력한 요소는 ‘비용’ 무엇보다도 이 조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벤더 종속에서 탈피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바램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60%가 벤더 종속에서 탈피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동기부여 요소로 꼽았다. 오픈소스에 끌리는 또 다른 이유로는 ...

오픈소스 록인 벤더 종속 탈피 Lock-in 451그룹

2012.05.29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가장 큰 큰 이유가 벤더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함으로 조사됐다. 451그룹(451 Group)에 따르면, 2~3년 전까지만 해도 비용이 오픈소스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451그룹 애널리스트 제이 라이먼은 최근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서 “기업들이 벤더 종속에서 탈피하기 위해 오픈소스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픈소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유연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와 최고의 클라우드 자원을 가장 잘 확보할 수 있는 방법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라이먼은 덧붙였다. SW 도입 시 오픈소스 두각 451그룹은 노스 브리지 파트너스(North Bridge Venture Partners)와 블랙 덕 소프트웨어(Black Duck Software )와 공동으로 ‘오픈소스의 미래 2012 조사’를 진행했으며 여러 IT업체와 비IT업체에서 총 740명이 참여했다. 이 조사 결론 가운데 핵심은 향후 5년 동안 일어날 소프트웨어 도입의 50% 이상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일 것이라는 점이다. 지난해 오픈소스 투자는 49% 증가한 6억 7,500만 달러였으며 오픈소스 투자를 위한 해로 기록됐다. 조사 응답자는 오픈소스가 특히 클라우드, 빅 데이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업 모빌리티로 갈 때 패키지 소프트웨어보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가 강력한 요소는 ‘비용’ 무엇보다도 이 조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벤더 종속에서 탈피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바램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60%가 벤더 종속에서 탈피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동기부여 요소로 꼽았다. 오픈소스에 끌리는 또 다른 이유로는 ...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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