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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줌, ‘컨택센터’ 업체 M&A 재도전... 솔브비 인수 밝혀

지난해 클라우드 컨택센터 업체 ‘파이브나인(Five9)’ 인수를 시도했다가 고배를 마신 줌이 다시 한번 컨택센터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화상회의 서비스 기업 ‘줌’이 美 캘리포니아의 컨택센터용 대화형 AI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솔브비(Solvv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 설립된 솔브비는 간단한 고객 요청은 사람 상담원에게 인계하기 전에 처리해 고객 지원팀의 부담을 덜어주는 AI 기반 셀프서비스 고객 지원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고객으로는 캘린더리(Calendly), 캄(Calm), 시트 긱(Seat Geek), 스크립드(Scribd) 등의 기술 회사가 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줌은 솔브비의 팀과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컨택센터 플랫폼 오퍼링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거래는 2023년 상반기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객 경험(CX) 분야의 업체를 인수하려는 줌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줌토피아(Zoomtopia)에서 컨택센터 부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었으나 한 달 후 클라우드 컨택센터 업체 파이브나인 인수에 실패하면서 줌은 해당 계획을 중단했었다. 이후 2022년 2월 줌은 자체적으로 ‘영상 최적화’ 컨택센터 플랫폼을 출시했다.  줌의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 사장 벨샤미 상칼링감은 “솔브비 인수는 줌이 고객에게 ‘자동화되고 통합되며 배포하기 쉬운 컨택센터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컨택센터와 고객 지원에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보면 개인화된 영상 기반 서비스가 주요 차별화 요소로 작동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 엄청난 잠재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화상회의 컨택센터 대화형 AI 자동화

2일 전

지난해 클라우드 컨택센터 업체 ‘파이브나인(Five9)’ 인수를 시도했다가 고배를 마신 줌이 다시 한번 컨택센터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화상회의 서비스 기업 ‘줌’이 美 캘리포니아의 컨택센터용 대화형 AI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솔브비(Solvv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 설립된 솔브비는 간단한 고객 요청은 사람 상담원에게 인계하기 전에 처리해 고객 지원팀의 부담을 덜어주는 AI 기반 셀프서비스 고객 지원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고객으로는 캘린더리(Calendly), 캄(Calm), 시트 긱(Seat Geek), 스크립드(Scribd) 등의 기술 회사가 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줌은 솔브비의 팀과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컨택센터 플랫폼 오퍼링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거래는 2023년 상반기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객 경험(CX) 분야의 업체를 인수하려는 줌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줌토피아(Zoomtopia)에서 컨택센터 부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었으나 한 달 후 클라우드 컨택센터 업체 파이브나인 인수에 실패하면서 줌은 해당 계획을 중단했었다. 이후 2022년 2월 줌은 자체적으로 ‘영상 최적화’ 컨택센터 플랫폼을 출시했다.  줌의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 사장 벨샤미 상칼링감은 “솔브비 인수는 줌이 고객에게 ‘자동화되고 통합되며 배포하기 쉬운 컨택센터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컨택센터와 고객 지원에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보면 개인화된 영상 기반 서비스가 주요 차별화 요소로 작동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 엄청난 잠재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일 전

구글이 포스트그레SQL 시장에서 AWS, 애저와 어깨를 겨룰 수 있는 이유

레거시에서 클라우드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로 데이터를 옮기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이 포스트그레SQL(PostgreSQL)과 호환되는 완전 관리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를 알로이DB(AlloyDB)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알로이DB는 현재 공개 프리뷰 단계이며 아마존 오로라(Aurora),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포스트그레SQL용 데이터베이스 등과는 경쟁 관계에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까지 모든 데이터베이스의 75%가 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되거나 마이그레이션될 전망이다. 또한 온프레미스 시스템으로의 복귀를 한 번이라도 고려한 적이 있는 기업은 5%에 불과하다. 가트너는 이 추세를 견인하는 원동력은 분석 용도의 데이터베이스 사용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트너는 레거시 데이터베이스의 50% 이상이 오픈소스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으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70% 이상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으로 포스트그레SQL을 선택하는 기업도 느는 추세다.   포스트그레SQL을 도입하는 이유는? 애널리스트는 구글 클라우드와 AWS, 마이크로소프트가 포스트그레SQL로 초점을 옮긴 이유는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포스트그레SQL의 인기가 상승 중인 데 있다고 말한다.   레드몽크(RedMonk)의 수석 애널리스트 스티븐 오그래디는 “포스트그레SQL에 대한 관심과 사용이 다시 증가한 것은 확실하다. 가장 큰 이유는 잠재적인 제공업체가 많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라는 점, 그리고 다용도 데이터베이스로서 모든 종류의 워크로드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라고 말했다.   db인사이트(dbInsight)의 대표이자 창업자인 토니 베어는 핵심 기술과 스킬을 활용하는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표준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로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는 포...

오픈소스데이터베이스 포스트그레SQL 알로이DB

2일 전

레거시에서 클라우드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로 데이터를 옮기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이 포스트그레SQL(PostgreSQL)과 호환되는 완전 관리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를 알로이DB(AlloyDB)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알로이DB는 현재 공개 프리뷰 단계이며 아마존 오로라(Aurora),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포스트그레SQL용 데이터베이스 등과는 경쟁 관계에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까지 모든 데이터베이스의 75%가 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되거나 마이그레이션될 전망이다. 또한 온프레미스 시스템으로의 복귀를 한 번이라도 고려한 적이 있는 기업은 5%에 불과하다. 가트너는 이 추세를 견인하는 원동력은 분석 용도의 데이터베이스 사용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트너는 레거시 데이터베이스의 50% 이상이 오픈소스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으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70% 이상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으로 포스트그레SQL을 선택하는 기업도 느는 추세다.   포스트그레SQL을 도입하는 이유는? 애널리스트는 구글 클라우드와 AWS, 마이크로소프트가 포스트그레SQL로 초점을 옮긴 이유는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포스트그레SQL의 인기가 상승 중인 데 있다고 말한다.   레드몽크(RedMonk)의 수석 애널리스트 스티븐 오그래디는 “포스트그레SQL에 대한 관심과 사용이 다시 증가한 것은 확실하다. 가장 큰 이유는 잠재적인 제공업체가 많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라는 점, 그리고 다용도 데이터베이스로서 모든 종류의 워크로드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라고 말했다.   db인사이트(dbInsight)의 대표이자 창업자인 토니 베어는 핵심 기술과 스킬을 활용하는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표준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로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는 포...

2일 전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2)

→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1)에서 이어집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IT 리더의 고민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는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두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매년 ESG 보고서(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ESG 평가에 대응해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위원회 활동이나 ESG 보고서 및 평가의 실효성은 차치하고 모두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은 반겨할 일이다. 이런 이사회 차원의 노력에 발맞춰 IT 부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IT 시스템에서 배출하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그 양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몇몇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절대적인 양은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IT 부서는 IT 시스템 자체의 탄소발자국 현황을 측정하고 변화를 추적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사용했던 기술과 경험을 이제는 지속가능성 트랜스포메이션(Sustainability Transformation)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민해야 하고, 그 접점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IT 리더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IT 전략 수립과 이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도 100점짜리 답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기술적 관점에서 고민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싶다.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의 '지속가능성' 영역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는 고객이 AWS 환경에서 시스템을 구축할 때 아키텍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한 도구로써 2015년부터 제...

클라우드 지속가능성 AWS 기후 위기 ESG 기후 기술 아마존

2일 전

→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1)에서 이어집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IT 리더의 고민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는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두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매년 ESG 보고서(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ESG 평가에 대응해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위원회 활동이나 ESG 보고서 및 평가의 실효성은 차치하고 모두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은 반겨할 일이다. 이런 이사회 차원의 노력에 발맞춰 IT 부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IT 시스템에서 배출하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그 양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몇몇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절대적인 양은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IT 부서는 IT 시스템 자체의 탄소발자국 현황을 측정하고 변화를 추적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사용했던 기술과 경험을 이제는 지속가능성 트랜스포메이션(Sustainability Transformation)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민해야 하고, 그 접점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IT 리더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IT 전략 수립과 이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도 100점짜리 답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기술적 관점에서 고민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싶다.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의 '지속가능성' 영역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는 고객이 AWS 환경에서 시스템을 구축할 때 아키텍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한 도구로써 2015년부터 제...

2일 전

IT 업의 본질을 묻다··· CIO들의 '직무 재정의' 이야기

다사다난했던 지난 2년은 IT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대를 바꾸어 놓았다. 이에 따라 CIO는 팬데믹 이후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로 수천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원격 방식으로 전환해야 했을 때, 옥스포드 경영대학원 CIO로서 마크 브램웰이 맡은 역할은 만만치 않았다. 하루아침에 비즈니스 방식을 개조하고 혁신을 견인해야 할 복잡한 책무를 떠안았다. 브램웰은 “팬데믹 여파로 시작된 학교의 원격 근무, 현장, 하이브리드, 온라인 교육, 신규 계획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했다. 학교와 팀 차원에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그 어느 때보다 분주히 일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테이트&라일(Tate and Lyle)은 지난 여름 회사를 분할, 상품 재료 사업부의 소유와 통제를 투자 전문 회사에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그룹 CIO 산제이 파텔은 사업 분할의 틈바구니에서 IT의 가치를 재해석해야 함을 깨달았다. CIO 이전에 화학 공학자 출신 컨설턴트였던 파텔은 분할 후 남은 회사의 운영 전략에서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또한 누가 CIO를 맡든 상관없이 IT 직능과 CIO의 역할을 회사 내에서 동등한 비즈니스 파트너의 위치로 상승시킬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브램웰과 파텔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 CIO들이 자신의 역할 및 책임, 그리고 책무의 경계를 재설정하고 IT에 대한 기업 인식을 새롭게 설정할 시점이다. 그래야 성과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감 능력 있는 리더로서의 CIO 팬데믹 시대에서 얻은 교훈 중 앞으로도 계속 유효할 가능성이 큰 것은 바로 “사람이 먼저다”라는 것이다.  북아일랜드 보건부 CDIO 댄 웨스트는 영국의 공공 보건 시스템이 코로나19 사태를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업무 범위의 경계가 희미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델타를 넘긴 줄 알았는데 바로 오미크론이 닥...

CIO 비즈니스파트너 비즈테크

5일 전

다사다난했던 지난 2년은 IT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대를 바꾸어 놓았다. 이에 따라 CIO는 팬데믹 이후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로 수천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원격 방식으로 전환해야 했을 때, 옥스포드 경영대학원 CIO로서 마크 브램웰이 맡은 역할은 만만치 않았다. 하루아침에 비즈니스 방식을 개조하고 혁신을 견인해야 할 복잡한 책무를 떠안았다. 브램웰은 “팬데믹 여파로 시작된 학교의 원격 근무, 현장, 하이브리드, 온라인 교육, 신규 계획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했다. 학교와 팀 차원에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그 어느 때보다 분주히 일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테이트&라일(Tate and Lyle)은 지난 여름 회사를 분할, 상품 재료 사업부의 소유와 통제를 투자 전문 회사에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그룹 CIO 산제이 파텔은 사업 분할의 틈바구니에서 IT의 가치를 재해석해야 함을 깨달았다. CIO 이전에 화학 공학자 출신 컨설턴트였던 파텔은 분할 후 남은 회사의 운영 전략에서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또한 누가 CIO를 맡든 상관없이 IT 직능과 CIO의 역할을 회사 내에서 동등한 비즈니스 파트너의 위치로 상승시킬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브램웰과 파텔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 CIO들이 자신의 역할 및 책임, 그리고 책무의 경계를 재설정하고 IT에 대한 기업 인식을 새롭게 설정할 시점이다. 그래야 성과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감 능력 있는 리더로서의 CIO 팬데믹 시대에서 얻은 교훈 중 앞으로도 계속 유효할 가능성이 큰 것은 바로 “사람이 먼저다”라는 것이다.  북아일랜드 보건부 CDIO 댄 웨스트는 영국의 공공 보건 시스템이 코로나19 사태를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업무 범위의 경계가 희미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델타를 넘긴 줄 알았는데 바로 오미크론이 닥...

5일 전

블로그 | '대퇴직' 때문에 난리?··· '업무의 미래'에 대한 3가지 오해

팬데믹 이후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을 때, 여러 오해가 통념으로 굳어졌다. 그러나 이제 사실을 따져볼 때다.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첫인상, 직감적 반응, 검증되지 않은 가정이 하나의 통념으로 굳어져 버렸다. 사람들은 진실을 알아도 여전히 이런 통념을 떨쳐 버리기 힘들어한다.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3가지 잘못된 통념에 대해 알아본다.  오해 1 : ‘줌 피로(Zoom fatigue)’는 심각한 문제다  2020년에 첫 번째 코로나 락다운이 시작되고 직원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많은 사람이 ‘줌 피로’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줌 피로’는 사실이었다. 갑작스러운 고립의 여파로 사람들은 화상회의 도구를 과용하기 시작했다. 업무 시간 대부분을 줌과 다른 화상회의 서비스에서 보냈다.  심지어 가족 및 친구들과도 화상 통화를 함에 따라 ‘줌 피로’는 개인적인 시간까지 이어졌다.  새로운 기술이 많이 쓰이면서 이러한 피로가 발생하는 건 종종 있는 일이다. 1990년대에 사람들이 직장에서 온종일 PC와 마우스를 쓰기 시작했을 때 손목터널증후군이 유행했고, 2000년대 초반에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시작했을 때 유령 진동 증후군(phantom vibration syndrome)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이 적응했기 때문에 이런 증후군은 세간의 화제에서 멀어졌다. ‘줌 피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이미 화상회의에 적응했고, 회의가 점점 더 간결해지고 있다. 아주 길게 개인적인 화상 통화를 하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화상통화 자체에 익숙해지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참여자의 3/4이 화상회의 도구를 사용하는 시간이 “적당하다”라고 답했다.  물론 ‘줌 피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바타 기반 증강현실 회의 같이 일반 화상회의...

일의 미래 미래업무환경 재택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워크플레이스 대퇴직시대 줌피로

5일 전

팬데믹 이후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을 때, 여러 오해가 통념으로 굳어졌다. 그러나 이제 사실을 따져볼 때다.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첫인상, 직감적 반응, 검증되지 않은 가정이 하나의 통념으로 굳어져 버렸다. 사람들은 진실을 알아도 여전히 이런 통념을 떨쳐 버리기 힘들어한다.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3가지 잘못된 통념에 대해 알아본다.  오해 1 : ‘줌 피로(Zoom fatigue)’는 심각한 문제다  2020년에 첫 번째 코로나 락다운이 시작되고 직원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많은 사람이 ‘줌 피로’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줌 피로’는 사실이었다. 갑작스러운 고립의 여파로 사람들은 화상회의 도구를 과용하기 시작했다. 업무 시간 대부분을 줌과 다른 화상회의 서비스에서 보냈다.  심지어 가족 및 친구들과도 화상 통화를 함에 따라 ‘줌 피로’는 개인적인 시간까지 이어졌다.  새로운 기술이 많이 쓰이면서 이러한 피로가 발생하는 건 종종 있는 일이다. 1990년대에 사람들이 직장에서 온종일 PC와 마우스를 쓰기 시작했을 때 손목터널증후군이 유행했고, 2000년대 초반에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시작했을 때 유령 진동 증후군(phantom vibration syndrome)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이 적응했기 때문에 이런 증후군은 세간의 화제에서 멀어졌다. ‘줌 피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이미 화상회의에 적응했고, 회의가 점점 더 간결해지고 있다. 아주 길게 개인적인 화상 통화를 하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화상통화 자체에 익숙해지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참여자의 3/4이 화상회의 도구를 사용하는 시간이 “적당하다”라고 답했다.  물론 ‘줌 피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바타 기반 증강현실 회의 같이 일반 화상회의...

5일 전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1)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에서는 90세가 넘은 노인이 등장해 자신이 사랑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쇳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혼신을 다해 지구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이며 수많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던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자신이 일생동안 지켜본 지구의 환경 변화, 인간으로부터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하듯 얘기한다.    산업화 이후의 지구와 기후 위기  마지막 빙기가 끝나고 홀로세(Holocene; 약 1만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지질 시대를 말한다. 충적세(沖積世) 또는 현세(現世)라고도 부른다) 가 시작되는 약 1만년 전부터 산업화 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은 1도 내에서 오르내리며 비교적 안정기를 보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18세기 중반부터 인류는 지구의 유한 자원인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일궜다. 또한 열대 우림과 숲을 깎아내 목재로 이윤을 얻고 농장으로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인류가 지구를 소비하며 풍요의 시대를 보내는 동안 많은 아픔을 견디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 지구는 지금까지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어 인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3월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고, 벚꽃이 한창일 때 일본 뇌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추석에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홍수와 산불, 폭염특보와 열대야, 가뭄과 집중호우, 가을 장마와 가을 태풍은 이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상이 됐다. 지구상 최상위 포식자가 되어버린 인간이라는 단일 종이 이제는 대자연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며 스스로를 옥죄는 상황에 이르렀다.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기후위기(Climate Crisis...

클라우드 지속가능성 AWS 기후 위기 ESG 기후 기술 아마존

6일 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에서는 90세가 넘은 노인이 등장해 자신이 사랑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쇳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혼신을 다해 지구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이며 수많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던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자신이 일생동안 지켜본 지구의 환경 변화, 인간으로부터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하듯 얘기한다.    산업화 이후의 지구와 기후 위기  마지막 빙기가 끝나고 홀로세(Holocene; 약 1만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지질 시대를 말한다. 충적세(沖積世) 또는 현세(現世)라고도 부른다) 가 시작되는 약 1만년 전부터 산업화 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은 1도 내에서 오르내리며 비교적 안정기를 보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18세기 중반부터 인류는 지구의 유한 자원인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일궜다. 또한 열대 우림과 숲을 깎아내 목재로 이윤을 얻고 농장으로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인류가 지구를 소비하며 풍요의 시대를 보내는 동안 많은 아픔을 견디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 지구는 지금까지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어 인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3월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고, 벚꽃이 한창일 때 일본 뇌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추석에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홍수와 산불, 폭염특보와 열대야, 가뭄과 집중호우, 가을 장마와 가을 태풍은 이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상이 됐다. 지구상 최상위 포식자가 되어버린 인간이라는 단일 종이 이제는 대자연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며 스스로를 옥죄는 상황에 이르렀다.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기후위기(Climate Crisis...

6일 전

IBM이 내부 ERP 혁신 프로젝트에 ‘라이즈 위드 SAP’를 채택한 이유

IBM은 6개월 기간의 대규모 ERP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SAP의 기존 ECC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S/4HANA로 업그레이드한다. 자체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파워 서버를 이용한다. IBM의 이번 ERP 현대화는 ‘라이즈 위드 SAP’ 콘셉트 프로젝트로는 손꼽히는 규모에 해당한다. 올해 3월 S/4HANA로의 전환의 첫 단계에 라이즈 위드 SAP를 자체 채택했다고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에 필적한다. 라이즈 위드 SAP는 SAP의 올인원 구독 서비스다. 고객 기업이 선택한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시스템 통합업체의 조정 활동 및 라이선스 관리 업무를 SAP가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2022년 2월, SAP는 IBM을 라이즈의 첫 프리미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선정을 위해 IBM은 IBM 컨설팅의 자문, 구현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와 IBM 클라우드의 기술 관리 서비스를 결합했다. IBM은 이 서비스를 ‘IBM과 함께하는 라이즈 위드 SAP를 위한 혁파(Breakthrough with IBM for Rise with SAP)’라고 부르고 있다. IBM의 엔터프라이즈 운영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조안 라이트에 따르면, IBM의 내부 혁신은 혁파 서비스를 통해 관리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가장 큰 비즈니스 부문 먼저  기업에 따라서는 개념 증명을 위해 소규모 부서나 특정 지역의 시스템만 먼저 이동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컨설턴트들이 애용하는 접근법이다. 그러나 IBM은 자신감의 표시로 2021년 매출 570억 달러 중 240억 달러를 차지했던 최대 사업 부문인 소프트웨어 부문을 먼저 옮기는 중이다. 라이트에 따르면 이러한 과감한 선택은 성장에 대한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수년에 걸쳐 인수 및 새로운 지리적 시장으로의 이동으로 인해 판매 프로세스에 많은 인적 개입이 필요한 복잡한 제품과 가격 구조가 생겨났었다는 설명이다. S/4HANA로의 이동으로 IBM은 복...

IBM 라이즈 위드 SAP ERP 클라우드 이전 파워 서버

6일 전

IBM은 6개월 기간의 대규모 ERP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SAP의 기존 ECC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S/4HANA로 업그레이드한다. 자체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파워 서버를 이용한다. IBM의 이번 ERP 현대화는 ‘라이즈 위드 SAP’ 콘셉트 프로젝트로는 손꼽히는 규모에 해당한다. 올해 3월 S/4HANA로의 전환의 첫 단계에 라이즈 위드 SAP를 자체 채택했다고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에 필적한다. 라이즈 위드 SAP는 SAP의 올인원 구독 서비스다. 고객 기업이 선택한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시스템 통합업체의 조정 활동 및 라이선스 관리 업무를 SAP가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2022년 2월, SAP는 IBM을 라이즈의 첫 프리미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선정을 위해 IBM은 IBM 컨설팅의 자문, 구현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와 IBM 클라우드의 기술 관리 서비스를 결합했다. IBM은 이 서비스를 ‘IBM과 함께하는 라이즈 위드 SAP를 위한 혁파(Breakthrough with IBM for Rise with SAP)’라고 부르고 있다. IBM의 엔터프라이즈 운영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조안 라이트에 따르면, IBM의 내부 혁신은 혁파 서비스를 통해 관리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가장 큰 비즈니스 부문 먼저  기업에 따라서는 개념 증명을 위해 소규모 부서나 특정 지역의 시스템만 먼저 이동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컨설턴트들이 애용하는 접근법이다. 그러나 IBM은 자신감의 표시로 2021년 매출 570억 달러 중 240억 달러를 차지했던 최대 사업 부문인 소프트웨어 부문을 먼저 옮기는 중이다. 라이트에 따르면 이러한 과감한 선택은 성장에 대한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수년에 걸쳐 인수 및 새로운 지리적 시장으로의 이동으로 인해 판매 프로세스에 많은 인적 개입이 필요한 복잡한 제품과 가격 구조가 생겨났었다는 설명이다. S/4HANA로의 이동으로 IBM은 복...

6일 전

“화상회의가 창의성 저해한다, 이유는...” 美 연구진

화상회의 앱 사용량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극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많은 사람이 동료 혹은 상사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하지만 이 영상 혁명에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영상 통화(video calls)’의 인기가 치솟았다. 사무실이 폐쇄되면서 직원들을 연결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상회의 앱에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그 단점은 끝없는 (화상)회의로 인한 줌 피로(Zoom fatigue)만이 아니다.    최근 네이처 紙에 게재된 논문(‘가상 커뮤니케이션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생성을 저해한다(Virtual communication curbs creative ideas generation)’)에 따르면 영상을 통해 협업할 때 사람들의 창의성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상회의가 사람 눈의 초점을 컴퓨터 화면으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주변의 나머지 물리적 공간이 사실상 배제된다. 이렇게 좁은 시야는 인지적 초점을 제한하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시선이 떠돌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창의적 생각이 억압된다.  그렇다고 영상 앱을 버린다거나 혹은 원격근무를 취소할 필요는 없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조너선 레바브와 위 논문을 공동 저술한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마케팅 조교수 멜라인 브럭스는 해당 연구 결과를 ‘화상회의를 피해야 하는 이유’로 해석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논문에 의하면 줌(Zoom) 등의 (화상회의) 도구는 특정 업무, 특히 강도 높은 집중을 해야 하는 일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논문은 영상 통화가 아이디어 결정(또는 평가)에서는 직접 대면보다 더 낫다고 언급했다.  가상으로 협업할 때 창의성과 아이디어 생성이 어떤 제약을 받는가?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기 훨씬 전부터 원격 팀과의 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리자와 경영진의 이야기를 들어왔기 때문에 이 연구 주제가...

팬데믹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화상회의 영상 통화 생산성 창의성 혁신

6일 전

화상회의 앱 사용량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극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많은 사람이 동료 혹은 상사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하지만 이 영상 혁명에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영상 통화(video calls)’의 인기가 치솟았다. 사무실이 폐쇄되면서 직원들을 연결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상회의 앱에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그 단점은 끝없는 (화상)회의로 인한 줌 피로(Zoom fatigue)만이 아니다.    최근 네이처 紙에 게재된 논문(‘가상 커뮤니케이션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생성을 저해한다(Virtual communication curbs creative ideas generation)’)에 따르면 영상을 통해 협업할 때 사람들의 창의성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상회의가 사람 눈의 초점을 컴퓨터 화면으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주변의 나머지 물리적 공간이 사실상 배제된다. 이렇게 좁은 시야는 인지적 초점을 제한하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시선이 떠돌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창의적 생각이 억압된다.  그렇다고 영상 앱을 버린다거나 혹은 원격근무를 취소할 필요는 없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조너선 레바브와 위 논문을 공동 저술한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마케팅 조교수 멜라인 브럭스는 해당 연구 결과를 ‘화상회의를 피해야 하는 이유’로 해석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논문에 의하면 줌(Zoom) 등의 (화상회의) 도구는 특정 업무, 특히 강도 높은 집중을 해야 하는 일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논문은 영상 통화가 아이디어 결정(또는 평가)에서는 직접 대면보다 더 낫다고 언급했다.  가상으로 협업할 때 창의성과 아이디어 생성이 어떤 제약을 받는가?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기 훨씬 전부터 원격 팀과의 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리자와 경영진의 이야기를 들어왔기 때문에 이 연구 주제가...

6일 전

세일즈포스, 슬랫-봇 제조사 ‘트룹스닷에이아이’ 인수 발표

세일즈포스가 트룹스닷에이아이(Troops.ai)를 인수한다. 트룹스닷에이아이는 슬랫이나 팀즈에 봇을 사용해 CRM 데이터를 표시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세일즈포스는 성명에서 트룹스에이아이가 합병 이후 슬랙 사업부에 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슬랙은 2020년 세일즈포스에 인수된 바 있다.  거래가 종료되는 시점은 2023년으로 예정됐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로 트룹스닷에이아이는 지금까지 1,940만 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해왔다.  트룹스닷에이아이는 2016년 뉴욕에서 설립됐다.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세일즈포스나 허브스팟, 젠데스크와 같은 ‘기록 시스템’의 데이터를 슬랙이나 팀즈와 같은 ‘참여 시스템’에 인사이트를 담아 노출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트룹스닷에이아이의 댄 라이히 CEO는 “세일즈포스 및 슬랙 등 빠르게 성정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업계 리더로 성장해왔다. 참여 시스템이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해 대고객 팀이 거래를 창출하고 고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왔다”라고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슬랙 인후 이후 실질적인 재무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일즈포스는 2023년 회계 연도에 슬랙의 매출 기여도가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세일즈포스 공동 CEO인 브렛 테일러는 두 달 전 애널리스트와이 미팅에서 “단기적으로 중요한 M&A 계획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ciokr@idg.co.kr 

슬랙 세일즈포스 트룹스닷에이아이 인수

6일 전

세일즈포스가 트룹스닷에이아이(Troops.ai)를 인수한다. 트룹스닷에이아이는 슬랫이나 팀즈에 봇을 사용해 CRM 데이터를 표시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세일즈포스는 성명에서 트룹스에이아이가 합병 이후 슬랙 사업부에 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슬랙은 2020년 세일즈포스에 인수된 바 있다.  거래가 종료되는 시점은 2023년으로 예정됐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로 트룹스닷에이아이는 지금까지 1,940만 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해왔다.  트룹스닷에이아이는 2016년 뉴욕에서 설립됐다.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세일즈포스나 허브스팟, 젠데스크와 같은 ‘기록 시스템’의 데이터를 슬랙이나 팀즈와 같은 ‘참여 시스템’에 인사이트를 담아 노출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트룹스닷에이아이의 댄 라이히 CEO는 “세일즈포스 및 슬랙 등 빠르게 성정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업계 리더로 성장해왔다. 참여 시스템이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해 대고객 팀이 거래를 창출하고 고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왔다”라고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슬랙 인후 이후 실질적인 재무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일즈포스는 2023년 회계 연도에 슬랙의 매출 기여도가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세일즈포스 공동 CEO인 브렛 테일러는 두 달 전 애널리스트와이 미팅에서 “단기적으로 중요한 M&A 계획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ciokr@idg.co.kr 

6일 전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 나무기술-킨드릴, MOU 체결

나무기술이 킨드릴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나무기술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기술력과 킨드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나무기술과 킨드릴은 함께 엔터프라이즈, 금융권 PaaS 분야에서 공동 영업기회 창출, 마케팅,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 대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나무기술의 기술력과 첨단 기술 구축/관리에 대한 킨드릴의 폭넓은 전문성의 결합은 국내 기업 고객들의 더 큰 디지털 혁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나무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에 킨드릴의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최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주 및 실행할 방침이다. 킨드릴은 세계적 수준의 엔터프라이즈·금융산업 IT 서비스 전문가 풀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은 마이크로서비스, AI 및 빅데이터 등 주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보다 민첩하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의 주요 특징은 ▲컨테이너·애플리케이션 올인원 플랫폼 ▲멀티·하이브리드 클러스터 통합 관리 ▲데브옵스(DevOps) 플랫폼 제공 및 운영 지원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모니터링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킨드릴은 기업내 소프트웨어/인프라와 연동 및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 컨테이너 환경 전환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킨드릴코리아 김성대 상무는 “나무기술과 함께 킨드릴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무기술 김홍준 상무는 “최적의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

나무기술 킨드릴

6일 전

나무기술이 킨드릴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나무기술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기술력과 킨드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나무기술과 킨드릴은 함께 엔터프라이즈, 금융권 PaaS 분야에서 공동 영업기회 창출, 마케팅,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 대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나무기술의 기술력과 첨단 기술 구축/관리에 대한 킨드릴의 폭넓은 전문성의 결합은 국내 기업 고객들의 더 큰 디지털 혁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나무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에 킨드릴의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최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주 및 실행할 방침이다. 킨드릴은 세계적 수준의 엔터프라이즈·금융산업 IT 서비스 전문가 풀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은 마이크로서비스, AI 및 빅데이터 등 주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보다 민첩하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의 주요 특징은 ▲컨테이너·애플리케이션 올인원 플랫폼 ▲멀티·하이브리드 클러스터 통합 관리 ▲데브옵스(DevOps) 플랫폼 제공 및 운영 지원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모니터링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킨드릴은 기업내 소프트웨어/인프라와 연동 및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 컨테이너 환경 전환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킨드릴코리아 김성대 상무는 “나무기술과 함께 킨드릴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무기술 김홍준 상무는 “최적의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

6일 전

“마테크 기업, 올해 약 1만 개 달해… 11년 동안 6521% 증가”

치프마테크닷컴(ChiefMartec.com)의 기자 스콧 브링커와 마테크트라이브(MartechTribe)의 설립자 프랜 리머스마가 발표한 '2022 마케팅 기술 현황(Marketing Technology Landscape 2022)' 보고서에 따르면 마케팅 생태계에서 기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마테크트라이브와 협력한 이번 보고서는 마지막 발표 이후 2년 만에 공개됐다. 이를 시각화한 슈퍼그래픽은 49개 카테고리에서 총 9,932개의 벤더를 제시했다. 2020년 8,000개, 2019년 7,040개 그리고 해당 보고서가 처음 발행됐던 2011년 150개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10년 동안 5233%의 기하급수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브링커는 밝혔다.    브링커와 리머스마는 “마테크 생태계에 빠른 변화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라면서, “인수 또는 제품 출시 실패로 지난 2년 동안 972곳의 벤더가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마테크 업계의 벤더가 약 1만 개에 달한다고 발표하자마자 애널리스트와 업계 전문가들은 이 시장이 얼마나 과포화 상태인지, 어떻게 통합될 것인지 등을 논평했다. 물론 내년에도 (이 시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라고 두 사람은 덧붙였다.  최신 슈퍼그래픽에 포함된 기술 카테고리는 다음의 6가지로 나뉜다. ▲광고 및 판촉(벤더 1,065개), ▲콘텐츠 및 경험(2,592개), ▲소셜 및 관계(2,305개), ▲커머스 및 판매(1,623개), ▲데이터(1,345개), ▲관리(1,001개)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곳은 콘텐츠 및 경험 카테고리로, 1년 만에 벤더의 수가 1,936개에서 2,592개로 늘어났다. 두 번째는 소셜 및 관계 카테고리였으며, 브링커와 리머스마는 이것이 커뮤니티 및 인게이지먼트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카테고리에는 풍부한 하위 집합이 있다. 예를 들면 디스플레이 및 프로그래밍 광고, 인플루언서, 검색, 소셜, 비디오 ...

마테크 슈퍼그래픽 마케팅 기술 SaaS

7일 전

치프마테크닷컴(ChiefMartec.com)의 기자 스콧 브링커와 마테크트라이브(MartechTribe)의 설립자 프랜 리머스마가 발표한 '2022 마케팅 기술 현황(Marketing Technology Landscape 2022)' 보고서에 따르면 마케팅 생태계에서 기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마테크트라이브와 협력한 이번 보고서는 마지막 발표 이후 2년 만에 공개됐다. 이를 시각화한 슈퍼그래픽은 49개 카테고리에서 총 9,932개의 벤더를 제시했다. 2020년 8,000개, 2019년 7,040개 그리고 해당 보고서가 처음 발행됐던 2011년 150개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10년 동안 5233%의 기하급수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브링커는 밝혔다.    브링커와 리머스마는 “마테크 생태계에 빠른 변화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라면서, “인수 또는 제품 출시 실패로 지난 2년 동안 972곳의 벤더가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마테크 업계의 벤더가 약 1만 개에 달한다고 발표하자마자 애널리스트와 업계 전문가들은 이 시장이 얼마나 과포화 상태인지, 어떻게 통합될 것인지 등을 논평했다. 물론 내년에도 (이 시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라고 두 사람은 덧붙였다.  최신 슈퍼그래픽에 포함된 기술 카테고리는 다음의 6가지로 나뉜다. ▲광고 및 판촉(벤더 1,065개), ▲콘텐츠 및 경험(2,592개), ▲소셜 및 관계(2,305개), ▲커머스 및 판매(1,623개), ▲데이터(1,345개), ▲관리(1,001개)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곳은 콘텐츠 및 경험 카테고리로, 1년 만에 벤더의 수가 1,936개에서 2,592개로 늘어났다. 두 번째는 소셜 및 관계 카테고리였으며, 브링커와 리머스마는 이것이 커뮤니티 및 인게이지먼트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카테고리에는 풍부한 하위 집합이 있다. 예를 들면 디스플레이 및 프로그래밍 광고, 인플루언서, 검색, 소셜, 비디오 ...

7일 전

인터뷰 | “개발자 부족이 DT 걸림돌이라면 ‘백엔드 노코드’가 해법” 엔터플 박현민 대표

선망의 대상인 여러 알짜 공기업, 전 국민의 절반은 족히 이용할 법한 메이저 은행, 누구나 인정하는 산업 분야의 여러 대기업. 이들을 ‘약자’라고 지칭하면 가당하기나 한 말일까? 그러나 엔터플의 박현민 대표는 이러한 조직들에 대해 선뜻 ‘약자’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물론 ‘디지털 비즈니스’라는 전제를 달고서였다.  박현민 대표의 이러한 표현에 엔터플과 엔터플의 노코드 솔루션 ‘싱크트리’에 대한 호기심이 삽시간에 증폭됐다. 이유가 있었다. 그간 이야기를 나눠온 여러 IT 리더들의 씁쓸한 자기 진단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세상에서야 내로라하는 조직들이지만 ‘디지털’이라는 수식어 앞에서 초라해지는 모습을 자주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구글이나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디지털 대기업과 더불어 작을지라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여러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과 비교하면 구분선은 더욱 선명해진다. 박현민 대표가 진단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현실과 엔터플의 백엔드 노코드 솔루션이 오늘날 비즈니스 현실에서 가지는 의의에 대해 정리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80%는 백엔드 작업” 박현민 대표가 2013년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으로 창립한 엔터플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노코드 솔루션 벤더다. ‘싱크트리’라는 이름의 이 솔루션은 다양한 명칭으로 묘사된다. ‘노코딩 API 솔루션 플랫폼’, ‘마이크로서비스 구현 및 관리를 위한 노코드 솔루션’, ‘API 생성-관리 솔루션, ‘개방형 온라인 SW-서비스 개발 플랫폼’, ‘백엔드 노코드 솔루션’ 등이다. 먼저 정확한 정체가 궁금했다.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가속화를 도와주는 백엔드 분야 전문 노코드 도구입니다.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가장 난제로 맞닥뜨리는 백엔드 분야의 디지털화에 특화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중의 여러 노코드 솔루션들이 프론트엔드 단의 작업 용이성에 초점을 맞춘 것과 비교해 본질적인 차이를 가집니다.” 즉, 화면의 프레임워크를 쉽게 만들거나 ...

엔터플 박현민 노코드 로우코드 백엔드 노코드 싱크트리 유니티 EVP

7일 전

선망의 대상인 여러 알짜 공기업, 전 국민의 절반은 족히 이용할 법한 메이저 은행, 누구나 인정하는 산업 분야의 여러 대기업. 이들을 ‘약자’라고 지칭하면 가당하기나 한 말일까? 그러나 엔터플의 박현민 대표는 이러한 조직들에 대해 선뜻 ‘약자’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물론 ‘디지털 비즈니스’라는 전제를 달고서였다.  박현민 대표의 이러한 표현에 엔터플과 엔터플의 노코드 솔루션 ‘싱크트리’에 대한 호기심이 삽시간에 증폭됐다. 이유가 있었다. 그간 이야기를 나눠온 여러 IT 리더들의 씁쓸한 자기 진단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세상에서야 내로라하는 조직들이지만 ‘디지털’이라는 수식어 앞에서 초라해지는 모습을 자주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구글이나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디지털 대기업과 더불어 작을지라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여러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과 비교하면 구분선은 더욱 선명해진다. 박현민 대표가 진단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현실과 엔터플의 백엔드 노코드 솔루션이 오늘날 비즈니스 현실에서 가지는 의의에 대해 정리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80%는 백엔드 작업” 박현민 대표가 2013년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으로 창립한 엔터플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노코드 솔루션 벤더다. ‘싱크트리’라는 이름의 이 솔루션은 다양한 명칭으로 묘사된다. ‘노코딩 API 솔루션 플랫폼’, ‘마이크로서비스 구현 및 관리를 위한 노코드 솔루션’, ‘API 생성-관리 솔루션, ‘개방형 온라인 SW-서비스 개발 플랫폼’, ‘백엔드 노코드 솔루션’ 등이다. 먼저 정확한 정체가 궁금했다.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가속화를 도와주는 백엔드 분야 전문 노코드 도구입니다.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가장 난제로 맞닥뜨리는 백엔드 분야의 디지털화에 특화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중의 여러 노코드 솔루션들이 프론트엔드 단의 작업 용이성에 초점을 맞춘 것과 비교해 본질적인 차이를 가집니다.” 즉, 화면의 프레임워크를 쉽게 만들거나 ...

7일 전

‘긴급 상황일수록 인간 상담원을 연결’··· 유나이티드 항공의 CX 혁신 사례

가끔은 사람과의 접촉이 절실할 때가 있다. 기술이 반갑지 않은 순간이다. 긴급히 전화했는데 디지털 음성이 들려오는 경우, 항공편이 취소됐음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아볼 때 등이다. 그래서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은 문제 발생 시 유나이티드의 AWS 클라우드를 통해 실제 인간의 도움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인 ‘AoD(Agent on Demand)’를 개발했다. CIO 100 어워드(혁신 및 리더십 부문)를 수상한 이니셔티브이기도 하다.  유나이티드의 디지털 기술 수석 부사장 제이슨 번바움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탑승객에게 개선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팬데믹 중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개시했다. 유나이티드 e-클라우드(e-Cloud)에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2020년 말에 시작됐다.  여행 불확실성이 극심했던 시기에 해당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긴급한 상황일수록 인간 직원들로부터 예약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로를 열어줬다. 또 게이트 변경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며 심지어 다음 비행 시 승객의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기능도 실시간 비디오/오디오 세션을 통해 지원한다. 번바움은 “폭풍이 몰아칠 때는 항상 사람이 아쉽기 마련이다. 항공사에서는 급박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럴 때 인간은 누군가와 직접 대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면대면 상호작용을 하고 싶어한다. 특히 공항에서 그렇다. 누군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유나이티드는 인력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전국 공항에 위치한 에이전트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그리고 향후 차세대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어느 공항에서나 승객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그가 말했다. “이 기술을 통해 가능하며, 줄을 설 필요가 없어진다”고 말하면서 번바움은 유나이티드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인간-인간 관계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에 QR 코드를 통합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여러 공항에 산재한) 직원들이 ...

유나이티드 항공 AoD 에이전트 온 디맨드 고객경험 CX 상담원 어콰이어

2022.05.10

가끔은 사람과의 접촉이 절실할 때가 있다. 기술이 반갑지 않은 순간이다. 긴급히 전화했는데 디지털 음성이 들려오는 경우, 항공편이 취소됐음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아볼 때 등이다. 그래서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은 문제 발생 시 유나이티드의 AWS 클라우드를 통해 실제 인간의 도움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인 ‘AoD(Agent on Demand)’를 개발했다. CIO 100 어워드(혁신 및 리더십 부문)를 수상한 이니셔티브이기도 하다.  유나이티드의 디지털 기술 수석 부사장 제이슨 번바움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탑승객에게 개선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팬데믹 중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개시했다. 유나이티드 e-클라우드(e-Cloud)에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2020년 말에 시작됐다.  여행 불확실성이 극심했던 시기에 해당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긴급한 상황일수록 인간 직원들로부터 예약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로를 열어줬다. 또 게이트 변경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며 심지어 다음 비행 시 승객의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기능도 실시간 비디오/오디오 세션을 통해 지원한다. 번바움은 “폭풍이 몰아칠 때는 항상 사람이 아쉽기 마련이다. 항공사에서는 급박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럴 때 인간은 누군가와 직접 대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면대면 상호작용을 하고 싶어한다. 특히 공항에서 그렇다. 누군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유나이티드는 인력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전국 공항에 위치한 에이전트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그리고 향후 차세대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어느 공항에서나 승객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그가 말했다. “이 기술을 통해 가능하며, 줄을 설 필요가 없어진다”고 말하면서 번바움은 유나이티드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인간-인간 관계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에 QR 코드를 통합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여러 공항에 산재한) 직원들이 ...

2022.05.10

컨설턴트, 이렇게 쓰면 망한다··· CIO들의 3가지 실수

외부 컨설턴트를 쓴다고 할 때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 (비용을 지불하고 얻은) 조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IT 리더가 많다.  컨설턴트를 써야 할 때가 분명히 있다. 여기서의 컨설턴트는 단순하게 계약자를 말하는 게 아니다. 업무를 지원하도록 일련의 스킬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다시 말해,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경험에 기초한 판단력을 갖춘 사람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CIO가 컨설턴트와 가장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 CIO의 실수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요청하는 것, (2) 컨설팅 파트너를 선택하는 방법, (3) 컨설턴트가 제공한 조언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피해야 할 컨설턴트 몇몇 컨설턴트는 고객의 상황 정보를 수집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계약을 하기도 전에 무엇을 추천해야 할지 알고 있다(경고: 이때 ‘베스트 프랙티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길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당장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 정보를 찾는 것이다. 아울러 ‘측정할 수 있는 개선 사항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는 컨설턴트도 피해야 한다. 부주의한 CIO는 개선할 지표를 누가 결정하는지 묻지도 않고 이런 제안을 넙죽 받아들인다.  예를 들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컨설턴트를 영입했던 회사가 있었다. 해당 컨설턴트는 핵심 프로세스 사이클 시간을 80% 이상 단축했다. 놀라운 결과였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사이클 시간 단축 때문에 처리량이 약 75% 손상된 것이다. 이는 직원들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이 ‘개선사항’으로 인해 단가가 4배나 증가했다. 매우 값비싼 개선이었다. 다음으로 피해야 할 컨설턴트는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발견했다’라고 말하는 컨설턴트다. 장담하건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면 내부 직원이 이미 이를 확인하고 조치를 권고했지만 오래전에 묵살당한 상황일 것이다. 컨설턴트는 쉽게 달성할 ...

CIO IT 리더 컨설팅 컨설턴트 IT 컨설팅 서비스 아웃소싱

2022.05.10

외부 컨설턴트를 쓴다고 할 때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 (비용을 지불하고 얻은) 조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IT 리더가 많다.  컨설턴트를 써야 할 때가 분명히 있다. 여기서의 컨설턴트는 단순하게 계약자를 말하는 게 아니다. 업무를 지원하도록 일련의 스킬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다시 말해,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경험에 기초한 판단력을 갖춘 사람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CIO가 컨설턴트와 가장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 CIO의 실수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요청하는 것, (2) 컨설팅 파트너를 선택하는 방법, (3) 컨설턴트가 제공한 조언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피해야 할 컨설턴트 몇몇 컨설턴트는 고객의 상황 정보를 수집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계약을 하기도 전에 무엇을 추천해야 할지 알고 있다(경고: 이때 ‘베스트 프랙티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길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당장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 정보를 찾는 것이다. 아울러 ‘측정할 수 있는 개선 사항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는 컨설턴트도 피해야 한다. 부주의한 CIO는 개선할 지표를 누가 결정하는지 묻지도 않고 이런 제안을 넙죽 받아들인다.  예를 들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컨설턴트를 영입했던 회사가 있었다. 해당 컨설턴트는 핵심 프로세스 사이클 시간을 80% 이상 단축했다. 놀라운 결과였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사이클 시간 단축 때문에 처리량이 약 75% 손상된 것이다. 이는 직원들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이 ‘개선사항’으로 인해 단가가 4배나 증가했다. 매우 값비싼 개선이었다. 다음으로 피해야 할 컨설턴트는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발견했다’라고 말하는 컨설턴트다. 장담하건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면 내부 직원이 이미 이를 확인하고 조치를 권고했지만 오래전에 묵살당한 상황일 것이다. 컨설턴트는 쉽게 달성할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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