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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채용

직원유지율 높인 비결은 ‘이것’... CIO 3인이 말하는 ‘IT 리스킬링’ 전략

유능한 IT 전문가들이 더 높은 연봉, 더 나은 기회 또는 두 가지 모두를 위해 문을 박차고 나서면서 (이에 따른) 인력 손실로 거의 모든 CIO가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게다가 오늘날 빅테크 기업이 (지역과 관계없이) 수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IT 리더들의 인재난을 더욱더 악화시키고 있다.  직원 유지는 여전히 최우선이다. 하지만 급격한 변화(이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인재 시장)에 대응해 선도적인 CIO는 직원과 신입사원을 ‘리스킬링’하고, ‘업스킬링’하며, ‘크로스트레이닝’하는 데도 투자하고 있다. 여기서는 3명의 IT 리더와 함께 이러한 투자와 관련된 과제, 이점, 베스트 프랙티스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다.    “직원들이 ‘멋진 일(cool stuff)’을 할 수 있도록 하라” 美 루이지애나주 블루 크로스 및 블루 실드(Blue Cross and Blue Shield; BCBSLA)의 수석부사장 겸 CIO 수에 코직은 대부분의 CIO가 겪고 있는 문제를 동일하게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액 연봉을 줄 수 있는 기업 중심의 시장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역사적으로 BCBSLA는 루이지애나주에서 선망받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인 인재 쟁탈전에서 훨씬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실리콘밸리 회사를 이기기는 어렵다. 그래서 자사의 IT 조직이 제공할 수 있는 문화, 즉 장기적으로 직원에게 투자하는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직원 유지 해법은 사내 리스킬링 및 업스킬링이다. 코직과 그의 리더십 팀은 영구적인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한 이후 직원 인게이지먼트 활동을 활성화시켜 IT 조직의 직원 450명 각각과 일대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항상 시간을 내서 하지 않았던 일이다. IT 조직의 관리자들은 직원들이 하고 싶은 일에 관해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필요한 스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스킬링 업스킬링 직원 유지 직원 이탈 인재 경쟁 IT 스킬 IT 리더십 커리어

2022.05.16

유능한 IT 전문가들이 더 높은 연봉, 더 나은 기회 또는 두 가지 모두를 위해 문을 박차고 나서면서 (이에 따른) 인력 손실로 거의 모든 CIO가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게다가 오늘날 빅테크 기업이 (지역과 관계없이) 수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IT 리더들의 인재난을 더욱더 악화시키고 있다.  직원 유지는 여전히 최우선이다. 하지만 급격한 변화(이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인재 시장)에 대응해 선도적인 CIO는 직원과 신입사원을 ‘리스킬링’하고, ‘업스킬링’하며, ‘크로스트레이닝’하는 데도 투자하고 있다. 여기서는 3명의 IT 리더와 함께 이러한 투자와 관련된 과제, 이점, 베스트 프랙티스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다.    “직원들이 ‘멋진 일(cool stuff)’을 할 수 있도록 하라” 美 루이지애나주 블루 크로스 및 블루 실드(Blue Cross and Blue Shield; BCBSLA)의 수석부사장 겸 CIO 수에 코직은 대부분의 CIO가 겪고 있는 문제를 동일하게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액 연봉을 줄 수 있는 기업 중심의 시장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역사적으로 BCBSLA는 루이지애나주에서 선망받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인 인재 쟁탈전에서 훨씬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실리콘밸리 회사를 이기기는 어렵다. 그래서 자사의 IT 조직이 제공할 수 있는 문화, 즉 장기적으로 직원에게 투자하는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직원 유지 해법은 사내 리스킬링 및 업스킬링이다. 코직과 그의 리더십 팀은 영구적인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한 이후 직원 인게이지먼트 활동을 활성화시켜 IT 조직의 직원 450명 각각과 일대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항상 시간을 내서 하지 않았던 일이다. IT 조직의 관리자들은 직원들이 하고 싶은 일에 관해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필요한 스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어...

2022.05.16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ㅣ10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이젠 ‘질’을 따져야 할 때!

‘10만 양병설’이 처음 나온 건 율곡 이이가 병조판서였던 1583년으로 알려져 있다. ‘설’의 진위부터, 시기, 실현 가능성 등 여러 논란이 있으나 당시 북방 여진족의 움직임이나 약 10년 뒤인 1592년 임진왜란이 터진 상황을 미뤄 짐작해 보면, 국방 책임자였던 이이가 국제 정세를 분석하고 제안했을 법하다. 더욱이 1584년에 이이가 사망했으니, 그의 마지막 유작과 같은 제안으로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  보안 분야에서 ‘10만 양병’ 주장이 언제 처음 나왔는지는 찾아보다가 1999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정호선 의원이 보안 인력 ‘10만 양병설’의 원조 격이 되는 말을 했다는 기사를 발견했다.   “(정호선 의원은) 21세기 사이버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신 10만 사이버 양병 정책'을 수립하고, 국무총리 산하에 `사이버 테러 대책위'를 설치할 것 등을 촉구했다.” (“과기정위, 컴퓨터 해킹대책 추궁”, 연합뉴스 1999.10.11.)  개별적인 기사나 주장으로 나왔던 이 주제가 공영방송의 토론 자리로 나온 것은 2008년의 일이다. 교육방송의 프로그램인 ‘미래포험 2050’에서 ‘10만 해커 양병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당시 쟁쟁했던 보안 분야 인사들의 토론을 진행한 것이다. 먼저 ‘10만 (화이트) 해커’와 ‘10만 보안 인력’은 매우 다른 내용임을 짚어야겠다. 보안에서 말하는 ‘해커’는 기본적으로 공격자로서 ‘병사’를 양성하겠다는 ‘10만 양병론’에 닿아있다. 사이버 전쟁이란 표현 역시 사이버 공간을 전쟁터로 인식하고, 거기서 벌어지는 보안 활동을 ‘전투’로 이해한다는 면에서 그리 다르지 않다.  보안 현업에서 ‘화이트 해커’는 주로 모의해킹 분야에서 일한다. 하지만 모의해킹 외에도 보안 정책 및 관리, 보안시스템 운영, 보안사고 대응, 보안솔루션 개발 등 보안의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보안 인력이 일한다(강은성, “이제 수비 전문가가 필요하다”, 2017.1.16).    [표 ...

강은성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 사이버보안 인재 화이트 해커

2022.05.13

‘10만 양병설’이 처음 나온 건 율곡 이이가 병조판서였던 1583년으로 알려져 있다. ‘설’의 진위부터, 시기, 실현 가능성 등 여러 논란이 있으나 당시 북방 여진족의 움직임이나 약 10년 뒤인 1592년 임진왜란이 터진 상황을 미뤄 짐작해 보면, 국방 책임자였던 이이가 국제 정세를 분석하고 제안했을 법하다. 더욱이 1584년에 이이가 사망했으니, 그의 마지막 유작과 같은 제안으로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  보안 분야에서 ‘10만 양병’ 주장이 언제 처음 나왔는지는 찾아보다가 1999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정호선 의원이 보안 인력 ‘10만 양병설’의 원조 격이 되는 말을 했다는 기사를 발견했다.   “(정호선 의원은) 21세기 사이버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신 10만 사이버 양병 정책'을 수립하고, 국무총리 산하에 `사이버 테러 대책위'를 설치할 것 등을 촉구했다.” (“과기정위, 컴퓨터 해킹대책 추궁”, 연합뉴스 1999.10.11.)  개별적인 기사나 주장으로 나왔던 이 주제가 공영방송의 토론 자리로 나온 것은 2008년의 일이다. 교육방송의 프로그램인 ‘미래포험 2050’에서 ‘10만 해커 양병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당시 쟁쟁했던 보안 분야 인사들의 토론을 진행한 것이다. 먼저 ‘10만 (화이트) 해커’와 ‘10만 보안 인력’은 매우 다른 내용임을 짚어야겠다. 보안에서 말하는 ‘해커’는 기본적으로 공격자로서 ‘병사’를 양성하겠다는 ‘10만 양병론’에 닿아있다. 사이버 전쟁이란 표현 역시 사이버 공간을 전쟁터로 인식하고, 거기서 벌어지는 보안 활동을 ‘전투’로 이해한다는 면에서 그리 다르지 않다.  보안 현업에서 ‘화이트 해커’는 주로 모의해킹 분야에서 일한다. 하지만 모의해킹 외에도 보안 정책 및 관리, 보안시스템 운영, 보안사고 대응, 보안솔루션 개발 등 보안의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보안 인력이 일한다(강은성, “이제 수비 전문가가 필요하다”, 2017.1.16).    [표 ...

2022.05.13

대기업이 원하는 IT 리더의 자질 7가지

중소기업에 만족하는 CIO들도 있지만 더 큰 포부를 가진 CIO들도 있다. 이러한 CIO들은 IT 커리어의 꼭대기까지 오르고 싶어 한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시가총액이 수백억 또는 수천억 달러 규모인 대기업의 CIO는 소규모 기업의 CIO와는 다른 경향이 있다. 대기업의 IT 책임자는 소규모 기업에선 비주류이거나 (심지어는) 전혀 필요 없는 지식과 스킬을 갖춰야 할 수 있다. 선도적인 기업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이러한 기업으로 이직하고자 하는 IT 리더에게 필수적이다. 대기업의 ‘CIO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 목록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7가지를 소개한다.     1.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 대기업은 일반적으로 변혁적 리더가 될 수 있는 CIO를 선호한다. 이는 미래의 성장 기회를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기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리더를 일컫는다. 아울러 변혁적 리더는 팀이 구조적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하며, 미래를 형성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 산하 하인즈 정보시스템 및 공공 정책 대학의 임원 교육 부문 책임자 데이비드 율리슨은 경영진다운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기술 전문가로 간주되는 CIO’와 ‘기업의 전반적인 전략에 기여할 CIO’를 구별하는 핵심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CIO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자질은 [자신의]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의 지지를 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변혁적 리더십이 일반적으로 후천적인 자질이라고 말했다. 율리슨은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자신감을 얻고 스토리텔링 스킬을 개발하라. 이를테면 10분가량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PR/미디어팀에 피드백을 달라고 요청할 수 있겠다. 전문 교육을 받으려면 경영진 스킬 개발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2. 비즈니스 감각(Business acumen) 오...

CIO IT 리더십 대기업 중소기업 IT 리더 변혁적 리더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감성 지능 커뮤니케이션

2022.05.03

중소기업에 만족하는 CIO들도 있지만 더 큰 포부를 가진 CIO들도 있다. 이러한 CIO들은 IT 커리어의 꼭대기까지 오르고 싶어 한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시가총액이 수백억 또는 수천억 달러 규모인 대기업의 CIO는 소규모 기업의 CIO와는 다른 경향이 있다. 대기업의 IT 책임자는 소규모 기업에선 비주류이거나 (심지어는) 전혀 필요 없는 지식과 스킬을 갖춰야 할 수 있다. 선도적인 기업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이러한 기업으로 이직하고자 하는 IT 리더에게 필수적이다. 대기업의 ‘CIO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 목록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7가지를 소개한다.     1.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 대기업은 일반적으로 변혁적 리더가 될 수 있는 CIO를 선호한다. 이는 미래의 성장 기회를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기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리더를 일컫는다. 아울러 변혁적 리더는 팀이 구조적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하며, 미래를 형성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 산하 하인즈 정보시스템 및 공공 정책 대학의 임원 교육 부문 책임자 데이비드 율리슨은 경영진다운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기술 전문가로 간주되는 CIO’와 ‘기업의 전반적인 전략에 기여할 CIO’를 구별하는 핵심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CIO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자질은 [자신의]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의 지지를 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변혁적 리더십이 일반적으로 후천적인 자질이라고 말했다. 율리슨은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자신감을 얻고 스토리텔링 스킬을 개발하라. 이를테면 10분가량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PR/미디어팀에 피드백을 달라고 요청할 수 있겠다. 전문 교육을 받으려면 경영진 스킬 개발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2. 비즈니스 감각(Business acumen) 오...

2022.05.03

사무실 전면 복귀의 이면··· "외양간 고치려다 소 잡을 수도"

몇몇 기업들은 직원들이 풀타임 사무실 복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대규모 직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  지난해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JP 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원격근무를 두고 “사무실에서 활기차게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다. 문화에도 보탬이 되지 않고, 아이디어 도출에도 효과적이지 않다. 물론 내부적인 반발이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허나 반발이 훨씬 거셌는지 JP모건에서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사무실로 복귀하라고 지시한 지 1년이 지난 이달 초, 다이먼은 한발 물러서 27만 명의 직원 중 절반만 풀타임 사무실 근무를 하고 10%는 풀타임 원격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 하더라도 원격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끝내려는 기업들은 여전히 많다. 이를테면 지난달 골드만 삭스는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무실로 복귀하려는 기업과 유연근무를 요구하는 직원들 사이의 밀당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많은 기업이 직면하게 될 문제다. 이에 원격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해법으로 보는 곳도 많다. 시티그룹, BNY멜론, 구글, 애플, 트위터 등은 하이브리드 근무를 수용하고 있다(단, 트위터는 사무실 개방 이후에도 원한다면 계속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공개된 가트너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6월께 일터를 다시 열 계획이다. 가트너가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설문조사에서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어떤 업무 유연성 옵션을 제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약 5곳 중 1곳(18%)은 그런 옵션이 없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대상 업종은 IT 및 이동통신, 의료 및 제약, 연료 및 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교통 및 운송이었다. 한편 5곳 가운데 3곳은 사무실 근무 요건(예: 적어도 주 3일은 사무...

원격근무 재택근무 사무실 근무 사무실 복귀 팬데믹 뉴노멀 직원 이탈 대퇴직 하이브리드 근무

2022.04.25

몇몇 기업들은 직원들이 풀타임 사무실 복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대규모 직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  지난해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JP 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원격근무를 두고 “사무실에서 활기차게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다. 문화에도 보탬이 되지 않고, 아이디어 도출에도 효과적이지 않다. 물론 내부적인 반발이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허나 반발이 훨씬 거셌는지 JP모건에서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사무실로 복귀하라고 지시한 지 1년이 지난 이달 초, 다이먼은 한발 물러서 27만 명의 직원 중 절반만 풀타임 사무실 근무를 하고 10%는 풀타임 원격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 하더라도 원격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끝내려는 기업들은 여전히 많다. 이를테면 지난달 골드만 삭스는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무실로 복귀하려는 기업과 유연근무를 요구하는 직원들 사이의 밀당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많은 기업이 직면하게 될 문제다. 이에 원격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해법으로 보는 곳도 많다. 시티그룹, BNY멜론, 구글, 애플, 트위터 등은 하이브리드 근무를 수용하고 있다(단, 트위터는 사무실 개방 이후에도 원한다면 계속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공개된 가트너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6월께 일터를 다시 열 계획이다. 가트너가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설문조사에서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어떤 업무 유연성 옵션을 제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약 5곳 중 1곳(18%)은 그런 옵션이 없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대상 업종은 IT 및 이동통신, 의료 및 제약, 연료 및 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교통 및 운송이었다. 한편 5곳 가운데 3곳은 사무실 근무 요건(예: 적어도 주 3일은 사무...

2022.04.25

'현대 SW 개발의 기본' 개발자 툴 범주 5가지

소프트웨어 개발은 지난 30년 동안 몰라보게 발전했다. 예전에는 개인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SDLC)를 관리할 수 있었다. 코드를 쓰고 디버그하고 빌드하고 출하하는 모든 과정을 데스크톱에서 했다. 매일 일과가 끝날 때 소스를 zip 파일로 저장해 파일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했다. 소스 제어 툴은 중앙 서버가 있는 CVS 또는 SVN이었는데 분기와 병합 작업이 매우 까다로웠다. 소프트웨어 릴리스는 '골드' 플로피 디스크를 제조사로 보내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면 제조사는 매장과 카탈로그 업체로 소프트웨어를 물리적으로 배송했다.   지금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전에 비해 더 쉽기도 하고 더 복잡하기도 하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대부분은 브라우저로 전달된다. 서로 멀리 떨어진 개발자로 이뤄진 팀이 정교한 중앙 코드 저장소를 사용해 대용량의 코드베이스를 관리한다. 이들은 이슈 추적 및 커뮤니케이션 툴을 사용해 협업하며 전용 툴로 지속적 통합과 지속적 배포를 구현한다. SaaS 제공 모델을 활용해 팀이 원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을 즉각 릴리스한다. 이런 방식에는 많은 소프트웨어 툴이 필요하다. 좋은 의자와 와이드스크린 모니터가 개발 파이프라인을 개선하는 데 (툴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지만, 일단 여기서는 논외로 한다.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툴은 무엇일까? 최소한 다음과 같은 5가지 툴이 필요하다.   통합 개발 환경 코드를 쓰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므로 개발자에겐 상황 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툴이 필요하다. 좋은 IDE는 코드 편집, 구문 하이라이팅, 코드 완성, 소스 제어 관리, 컴파일, 디버깅 등을 지원한다. 또한 누구나 편집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일종의 확장 API도 제공한다. 매우 이례적인 요구사항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권장한다. 단순해서 가장 인기 있고 강력하며 개방적이고 강력한 IDE이기 때문이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고 유지하는 오픈소...

SDLC 수명주기

2022.04.25

소프트웨어 개발은 지난 30년 동안 몰라보게 발전했다. 예전에는 개인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SDLC)를 관리할 수 있었다. 코드를 쓰고 디버그하고 빌드하고 출하하는 모든 과정을 데스크톱에서 했다. 매일 일과가 끝날 때 소스를 zip 파일로 저장해 파일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했다. 소스 제어 툴은 중앙 서버가 있는 CVS 또는 SVN이었는데 분기와 병합 작업이 매우 까다로웠다. 소프트웨어 릴리스는 '골드' 플로피 디스크를 제조사로 보내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면 제조사는 매장과 카탈로그 업체로 소프트웨어를 물리적으로 배송했다.   지금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전에 비해 더 쉽기도 하고 더 복잡하기도 하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대부분은 브라우저로 전달된다. 서로 멀리 떨어진 개발자로 이뤄진 팀이 정교한 중앙 코드 저장소를 사용해 대용량의 코드베이스를 관리한다. 이들은 이슈 추적 및 커뮤니케이션 툴을 사용해 협업하며 전용 툴로 지속적 통합과 지속적 배포를 구현한다. SaaS 제공 모델을 활용해 팀이 원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을 즉각 릴리스한다. 이런 방식에는 많은 소프트웨어 툴이 필요하다. 좋은 의자와 와이드스크린 모니터가 개발 파이프라인을 개선하는 데 (툴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지만, 일단 여기서는 논외로 한다.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툴은 무엇일까? 최소한 다음과 같은 5가지 툴이 필요하다.   통합 개발 환경 코드를 쓰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므로 개발자에겐 상황 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툴이 필요하다. 좋은 IDE는 코드 편집, 구문 하이라이팅, 코드 완성, 소스 제어 관리, 컴파일, 디버깅 등을 지원한다. 또한 누구나 편집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일종의 확장 API도 제공한다. 매우 이례적인 요구사항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권장한다. 단순해서 가장 인기 있고 강력하며 개방적이고 강력한 IDE이기 때문이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고 유지하는 오픈소...

2022.04.25

"장점이 많다, 적어도 지금은"··· 프리랜서·임시직 채용을 늘리는 CIO들

컴티아(CompTIA)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전문가를 찾는 수요가 넘쳐나고 있다. 지난 2월에만 약 38만 8,000개의 구인 공고가 게재됐다.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CIO 빈스 켈런은 심화되는 인재 전쟁 속에서 나름의 대안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임시 계약자와 프리랜서를 인력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최고의 기술 인재가 반드시 영구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기술 전문가들이 장기적인 직장을 찾는 것보다 이력을 쌓기 위한 직무를 찾고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데 더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켈런은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한다. 그는 “록스타가 될만한 재목을 찾아야 한다. 나는 일정 기간만 일할 인재에게 기꺼이 접근한다. 그들이 떠날 준비가 되면 그들을 떠나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산업에 유입되는 인력들의 경우 10년 전과 비교하여 사고방식이 다르며, 우리는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리랜서와 계약직은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런 인력이 증가하고 있다. 구직 플랫폼 기업 MBO파트너스(MBO Partners)는 ‘11차 미국 연례 자영업 실태’ 보고서에서 자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수가 3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20년의 3,820만 명에서 2021년에는 5,110만 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모션 리크루트먼트(Motion Recruitment)의 ‘2022년 기업 기술 고용 실태’ 보고서에서는 총 인력의 42%가 1,099명의 근로자, 독립적인 계약자, 프리랜서 등이며 기업 중 90%가 정직원 및 프리랜서 직원 구성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디지털 리더 중 30%가 업무기술서 계약 활용을 높일 계획이고 35%는 2022년에 계약자 활용을 높일 계획”으로 조사됐다. 켈런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CIO 등의 기술 임원과 관리자가 이런 역할을 고려한 인력 전...

긱 경제 임시직 파견직 프리랜서 계약직 구인난

2022.04.21

컴티아(CompTIA)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전문가를 찾는 수요가 넘쳐나고 있다. 지난 2월에만 약 38만 8,000개의 구인 공고가 게재됐다.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CIO 빈스 켈런은 심화되는 인재 전쟁 속에서 나름의 대안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임시 계약자와 프리랜서를 인력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최고의 기술 인재가 반드시 영구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기술 전문가들이 장기적인 직장을 찾는 것보다 이력을 쌓기 위한 직무를 찾고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데 더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켈런은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한다. 그는 “록스타가 될만한 재목을 찾아야 한다. 나는 일정 기간만 일할 인재에게 기꺼이 접근한다. 그들이 떠날 준비가 되면 그들을 떠나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산업에 유입되는 인력들의 경우 10년 전과 비교하여 사고방식이 다르며, 우리는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리랜서와 계약직은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런 인력이 증가하고 있다. 구직 플랫폼 기업 MBO파트너스(MBO Partners)는 ‘11차 미국 연례 자영업 실태’ 보고서에서 자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수가 3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20년의 3,820만 명에서 2021년에는 5,110만 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모션 리크루트먼트(Motion Recruitment)의 ‘2022년 기업 기술 고용 실태’ 보고서에서는 총 인력의 42%가 1,099명의 근로자, 독립적인 계약자, 프리랜서 등이며 기업 중 90%가 정직원 및 프리랜서 직원 구성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디지털 리더 중 30%가 업무기술서 계약 활용을 높일 계획이고 35%는 2022년에 계약자 활용을 높일 계획”으로 조사됐다. 켈런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CIO 등의 기술 임원과 관리자가 이런 역할을 고려한 인력 전...

2022.04.21

"채용난 이유 있다, 개발자 번아웃 주요 요인은..." 뮬소프트 조사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 비즈니스 위협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원격근무, 공장 폐쇄, 대량 해고 등의 회오리바람이 지나가고, 이제 다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단계에서 '일손 부족'이 복병으로 등장한 것이다. 일자리가 회복되었지만 일할 사람이 없거나, 재택이나 원격 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이 사무실로의 복귀를 꺼리면서 이직이나 퇴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수많은 숙련된 많은 개발자가 필요한 기업에서는,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의 크기가 두드러진다. 더 빠르고 더 방대한 혁신을 요구하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업무 증가에 압박을 느낀 개발자가 퇴직이나 이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산하의 앱 통합 기업 뮬소프트(MuleSoft)가 밴스 본(Vanson Bourne)과 함께 600명에 달하는 CIO와 IT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설문 조사를 진행한 배경이다. 개발자들에게 업무 압박과 부담으로 작용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다른 팀의 워크로드 및 수요 증가, 디지털 혁신 압박, 새로운 기술 및 접근 방식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 기술 습득 등 다양한 요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MuleSoft) 뮬소프트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직에서 디지털 혁신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숙련된 개발자를 유지하고 유치하는 데 직면한 문제가 있다. 대다수(93%)는 '대퇴직'으로 인해 IT 팀이 숙련된 개발자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으며, 86%는 지난 2년 동안 채용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필요한 인력을 유지하거나 채용하는 것이 힘들어진 이유는, 개발자들이 디지털 혁신과 반복적인 작업에 대한 압박감이 크기 때문이다. 다른 팀의 워크로드 및 수요 증가, 디지털 혁신 압박, 새로운 기술 및 접근 방식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 기술 습득이 개발자들에게 큰 부담을 느끼게 하는 3가지 요소로 지목됐다. 특히 75%의 직원들은 소프...

뮬소프트 세일즈포스 대퇴직 채용난 구인난

2022.04.20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 비즈니스 위협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원격근무, 공장 폐쇄, 대량 해고 등의 회오리바람이 지나가고, 이제 다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단계에서 '일손 부족'이 복병으로 등장한 것이다. 일자리가 회복되었지만 일할 사람이 없거나, 재택이나 원격 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이 사무실로의 복귀를 꺼리면서 이직이나 퇴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수많은 숙련된 많은 개발자가 필요한 기업에서는,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의 크기가 두드러진다. 더 빠르고 더 방대한 혁신을 요구하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업무 증가에 압박을 느낀 개발자가 퇴직이나 이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산하의 앱 통합 기업 뮬소프트(MuleSoft)가 밴스 본(Vanson Bourne)과 함께 600명에 달하는 CIO와 IT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설문 조사를 진행한 배경이다. 개발자들에게 업무 압박과 부담으로 작용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다른 팀의 워크로드 및 수요 증가, 디지털 혁신 압박, 새로운 기술 및 접근 방식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 기술 습득 등 다양한 요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MuleSoft) 뮬소프트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직에서 디지털 혁신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숙련된 개발자를 유지하고 유치하는 데 직면한 문제가 있다. 대다수(93%)는 '대퇴직'으로 인해 IT 팀이 숙련된 개발자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으며, 86%는 지난 2년 동안 채용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필요한 인력을 유지하거나 채용하는 것이 힘들어진 이유는, 개발자들이 디지털 혁신과 반복적인 작업에 대한 압박감이 크기 때문이다. 다른 팀의 워크로드 및 수요 증가, 디지털 혁신 압박, 새로운 기술 및 접근 방식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 기술 습득이 개발자들에게 큰 부담을 느끼게 하는 3가지 요소로 지목됐다. 특히 75%의 직원들은 소프...

2022.04.20

“기업 절반은 AI 쓴다” 달라진 HR 풍속도

직원 이탈 문제가 점점 더 커지면서 기업들은 직원 감정 분석, 퇴사 가능성 식별, 커리어 지원 강화 등 HR 전략을 증강하고자 챗봇과 머신러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람들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있다. 기업들은 직원들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직원들의 재택근무는 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관리자들이 불만 있는 직원들을 식별하기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또 신입사원이 교육 세션에 직접 참석할 수 없거나,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따라 업무를 배울 수 없게 되면서 새로운 직원을 빠르게 채용하고 교육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인공지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물론 AI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AI를 통한 직원들의 감정 분석 ‘대퇴사(Great Resignation)’는 과장이 아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전례 없는 퇴사자가 발생했다. (퇴사자 수는) 2019년 4,200만 명에서 2020년 4,800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공개된 맥킨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이 퇴사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지속 불가능한 업무 성과 기대치, 커리어 개발 및 발전 가능성 부족, 의미 없는 업무’ 등이 꼽혔다. 오히려 ‘보상 부족’은 6위에 있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무관심한 리더’였다.  문제는 재택근무로 인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아차리기가 힘들 수 있다는 점이다. KPMG의 의사결정 과학 부문 책임자 빌 노왁키는 “구식이긴 하지만 직접 돌아다니면서 관리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부하 직원의 딸이 지난주에 축구 경기를 했다는 걸 아는 관리자보다 더 나은 관리자는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재택근무라는 현실에) 적응해야 했고, 일부는 재택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재택근무는...

AI 챗봇 HR 인력 이탈 직원 이탈 퇴사 이직 직원 유지 대퇴사 채용 머신러닝 인공지능

2022.04.11

직원 이탈 문제가 점점 더 커지면서 기업들은 직원 감정 분석, 퇴사 가능성 식별, 커리어 지원 강화 등 HR 전략을 증강하고자 챗봇과 머신러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람들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있다. 기업들은 직원들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직원들의 재택근무는 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관리자들이 불만 있는 직원들을 식별하기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또 신입사원이 교육 세션에 직접 참석할 수 없거나,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따라 업무를 배울 수 없게 되면서 새로운 직원을 빠르게 채용하고 교육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인공지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물론 AI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AI를 통한 직원들의 감정 분석 ‘대퇴사(Great Resignation)’는 과장이 아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전례 없는 퇴사자가 발생했다. (퇴사자 수는) 2019년 4,200만 명에서 2020년 4,800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공개된 맥킨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이 퇴사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지속 불가능한 업무 성과 기대치, 커리어 개발 및 발전 가능성 부족, 의미 없는 업무’ 등이 꼽혔다. 오히려 ‘보상 부족’은 6위에 있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무관심한 리더’였다.  문제는 재택근무로 인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아차리기가 힘들 수 있다는 점이다. KPMG의 의사결정 과학 부문 책임자 빌 노왁키는 “구식이긴 하지만 직접 돌아다니면서 관리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부하 직원의 딸이 지난주에 축구 경기를 했다는 걸 아는 관리자보다 더 나은 관리자는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재택근무라는 현실에) 적응해야 했고, 일부는 재택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재택근무는...

2022.04.11

네트워크 분야에 출현한 7가지 직업 '연봉도 쏠쏠'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 네트워크의 세계가 지난 몇 년 동안 꽤 많은 격변을 겪었다. 그 결과, 전통적인 직책에 있던 네트워킹 전문가들이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직책이 등장했다. 네트워크 전문가의 직업을 재편성하는 주요 동향은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의 증가,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 추진, SDN(Software Defined Network), SD-WAN, IoT,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및 엣지 컴퓨팅과 같은 기술의 부상 등의 변화와 함께 나타난다.   네트워크 관리자 및 네트워크 설계자와 같은 전통적인 역할도 여전히 의의가 있으며 수요도 존재한다. 그러나 클라우드 관리,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링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이 부상하고 있다. 인적 자원 컨설팅 업체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기술 실무 책임자 제프 웨버는 “클라우드 채택과 엣지 컴퓨팅의 가속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널리 퍼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기능적 역할과 직함이 항상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역할에 필요한 기술은 추세를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속적인 급증은 네트워크 관련 직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월, 가트너는 공공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기업 IT 지출이 2025년까지 기존 IT 지출을 능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5년에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의 2/3가 클라우드 기술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엣지 컴퓨팅도 탄력을 받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엣지 컴퓨팅에 대한 지출은 1,760억 달러로 2021년에 비해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엣지 컴퓨팅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지출은 2025년까지 이런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직업전망 IT직업 네트워크관리자

2022.04.11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 네트워크의 세계가 지난 몇 년 동안 꽤 많은 격변을 겪었다. 그 결과, 전통적인 직책에 있던 네트워킹 전문가들이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직책이 등장했다. 네트워크 전문가의 직업을 재편성하는 주요 동향은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의 증가,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 추진, SDN(Software Defined Network), SD-WAN, IoT,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및 엣지 컴퓨팅과 같은 기술의 부상 등의 변화와 함께 나타난다.   네트워크 관리자 및 네트워크 설계자와 같은 전통적인 역할도 여전히 의의가 있으며 수요도 존재한다. 그러나 클라우드 관리,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링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이 부상하고 있다. 인적 자원 컨설팅 업체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기술 실무 책임자 제프 웨버는 “클라우드 채택과 엣지 컴퓨팅의 가속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널리 퍼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기능적 역할과 직함이 항상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역할에 필요한 기술은 추세를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속적인 급증은 네트워크 관련 직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월, 가트너는 공공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기업 IT 지출이 2025년까지 기존 IT 지출을 능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5년에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의 2/3가 클라우드 기술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엣지 컴퓨팅도 탄력을 받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엣지 컴퓨팅에 대한 지출은 1,760억 달러로 2021년에 비해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엣지 컴퓨팅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지출은 2025년까지 이런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04.11

"펜데믹으로 촉발됐지만 앞으로도 유효"··· CIO들이 체득한 5가지 교훈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봉쇄 조치가 시행되고 기업의 생존을 유지하는 데 IT 부문이 핵심 역할을 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이 기간 IT의 기능은 완전히 변화했다. 사태가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몇몇 기술 리더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강제된 업무 전략, 리더십 스타일 및 팀 구조 측면의 변화가 앞으로도 유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가고 있다. 협업과 혁신의 장벽을 허무는 것, 조직원 사이의 공감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 적극적인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몇몇 IT 리더들이 앞으로도 지속될 변화에 대한 통찰을 공유해왔다.   직원으로부터의 아이디어 크라우드소싱 팬데믹 초기에 에버리 데니슨(Avery Dennison)은 민첩성과 실험의 힘을 배웠다. 이 패킹 제조사는 또 팬데믹을 통해 IT를 사용해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조직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 업체의 혁신 조직 DICE(Digital Innovation Center of Excellence)는 펜데믹 초기 여러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크라우드소스하는 디지털 아이디어 세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이 기업을 브레인라이팅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전술은 지금까지도 효율성 개선 성장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브레인라이팅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고객과 어떻게 연결을 유지할 것인가?’와 같은 특정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세션은 시한이 있는 라운드로 나뉘며, 각 라운드가 끝난 후 아이디어를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는데, 참가자는 전달받은 아이디어를 자신들의 생각의 촉발점으로 이용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그룹이 크라우드소싱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치와 노력 측면에서 아이디어를 평가한다. 참가자들은 390개 이상의 아이디어(세션당 평균 98개)를 만들어 냈으며, 이는 에버리 데니슨의 고객, 공장, 직원 및 제품에 영향을 미쳤다. DICE는 ...

크라우드소싱 직원참여 인맥 공감 관계 자동화 대면 원격 미팅

2022.04.06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봉쇄 조치가 시행되고 기업의 생존을 유지하는 데 IT 부문이 핵심 역할을 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이 기간 IT의 기능은 완전히 변화했다. 사태가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몇몇 기술 리더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강제된 업무 전략, 리더십 스타일 및 팀 구조 측면의 변화가 앞으로도 유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가고 있다. 협업과 혁신의 장벽을 허무는 것, 조직원 사이의 공감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 적극적인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몇몇 IT 리더들이 앞으로도 지속될 변화에 대한 통찰을 공유해왔다.   직원으로부터의 아이디어 크라우드소싱 팬데믹 초기에 에버리 데니슨(Avery Dennison)은 민첩성과 실험의 힘을 배웠다. 이 패킹 제조사는 또 팬데믹을 통해 IT를 사용해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조직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 업체의 혁신 조직 DICE(Digital Innovation Center of Excellence)는 펜데믹 초기 여러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크라우드소스하는 디지털 아이디어 세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이 기업을 브레인라이팅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전술은 지금까지도 효율성 개선 성장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브레인라이팅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고객과 어떻게 연결을 유지할 것인가?’와 같은 특정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세션은 시한이 있는 라운드로 나뉘며, 각 라운드가 끝난 후 아이디어를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는데, 참가자는 전달받은 아이디어를 자신들의 생각의 촉발점으로 이용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그룹이 크라우드소싱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치와 노력 측면에서 아이디어를 평가한다. 참가자들은 390개 이상의 아이디어(세션당 평균 98개)를 만들어 냈으며, 이는 에버리 데니슨의 고객, 공장, 직원 및 제품에 영향을 미쳤다. DICE는 ...

2022.04.06

칼럼ㅣ대퇴직 시대, 왜 떠나고 어디로 가는 걸까?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정확히 왜 떠나고, 어디로 가는 걸까?  2021년 美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미국에서 매달 평균 398만 명 이상이 퇴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렇게 많은 미국인이 직장을 그만둔 적이 없었고, 2022년에도 이 수치는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 2월만 해도 약 440만 명이 회사를 탈출했다.    데이비드 앨런 코가 작사하고 조니 페이첵이 부른 노래 제목을 인용하자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직장인이 ‘일자리를 구한 다음 때려치우고(Take this job and shove it!)’ 있다. 사람들은 왜 회사를 떠나는 것일까? 낮은 급여는 중요한 이유이지만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MIT 슬론 비즈니스 리뷰(MIT Sloan Business Review)에 따르면 퇴사율이 높은 회사의 가장 큰 단일 예측 변수는 ‘유해한’ 직장 문화였다. 얼마나? 부족한 보상보다 나쁜 직장 문화가 10배 이상 주요한 이직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급여보다 순위가 높은 다른 이유로는 ▲고용 불안정/조직 개편, ▲지나친 혁신, ▲성과 관리 실패, ▲열악한 코로나19 대응 등이 꼽혔다.  ‘유해한 직장 문화’란 무엇인가? MIT 슬론 비즈니스 리뷰의 연구진은 130만 개의 글래스도어(Glassdoor) 리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무례한’, ‘비포용적인’, ‘비윤리적인’, ‘경쟁이 치열한’, ‘폭력적인’이라는 5가지 유해 요소를 발견했다. 직원들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회사는 직원들을 잃게 될 것이다. 직원들이 이를테면 동성애자, 여성, 흑인, 고령자이고, 자신들이 불리한 처우를 당하고 있다고 느낄 때도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된 문제는 직원들이 출세를 위해 특정 파벌에 들어가야 한다거나 상사의 총애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때다.  또한 급여 인상, 승진 또는 직원들을 얼마나 가족처럼 여기는지 등에 대해 (회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직원...

대퇴직 시대 직원 유지 직장 문화 베이비붐 세대 원격근무

2022.04.06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정확히 왜 떠나고, 어디로 가는 걸까?  2021년 美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미국에서 매달 평균 398만 명 이상이 퇴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렇게 많은 미국인이 직장을 그만둔 적이 없었고, 2022년에도 이 수치는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 2월만 해도 약 440만 명이 회사를 탈출했다.    데이비드 앨런 코가 작사하고 조니 페이첵이 부른 노래 제목을 인용하자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직장인이 ‘일자리를 구한 다음 때려치우고(Take this job and shove it!)’ 있다. 사람들은 왜 회사를 떠나는 것일까? 낮은 급여는 중요한 이유이지만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MIT 슬론 비즈니스 리뷰(MIT Sloan Business Review)에 따르면 퇴사율이 높은 회사의 가장 큰 단일 예측 변수는 ‘유해한’ 직장 문화였다. 얼마나? 부족한 보상보다 나쁜 직장 문화가 10배 이상 주요한 이직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급여보다 순위가 높은 다른 이유로는 ▲고용 불안정/조직 개편, ▲지나친 혁신, ▲성과 관리 실패, ▲열악한 코로나19 대응 등이 꼽혔다.  ‘유해한 직장 문화’란 무엇인가? MIT 슬론 비즈니스 리뷰의 연구진은 130만 개의 글래스도어(Glassdoor) 리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무례한’, ‘비포용적인’, ‘비윤리적인’, ‘경쟁이 치열한’, ‘폭력적인’이라는 5가지 유해 요소를 발견했다. 직원들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회사는 직원들을 잃게 될 것이다. 직원들이 이를테면 동성애자, 여성, 흑인, 고령자이고, 자신들이 불리한 처우를 당하고 있다고 느낄 때도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된 문제는 직원들이 출세를 위해 특정 파벌에 들어가야 한다거나 상사의 총애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때다.  또한 급여 인상, 승진 또는 직원들을 얼마나 가족처럼 여기는지 등에 대해 (회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직원...

2022.04.06

위사이스가 ‘보안 전문가의 이미지’를 바꿔가는 방법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떠올려본다.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자넬 스트라흐는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직업적 이미지 문제로 인해 여성의 참여가 낮다고 보고 있다. 여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 업무를 설명해보라고 하면 키보드 앞에서 후드티를 입은 남자만을 떠올린다고 스트라흐는 말했다.   물론, 이러한 이미지는 정확하지 않다. 여성 임원이 견디기 힘든 영역이라는 인식 역시 마찬가지다. 스트라흐는 그러나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이 적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이 모든 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한 일을 앞장서서 하는 리더 중 한 명이 스트라흐다. 스트라흐는 “여성들도 속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사이버 보안에 종사하는 여성들(Women in Cybersecurity), 즉 위사이스(WiCyS)는 부분적으로 이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시작된 10년 차 비영리 단체다. 프로그램, 이니셔티브 및 시그니처 연례 회의를 통해 여성을 모집하고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재도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사이스의 리더들은, 이 분야에 양성 평등과 전반적인 다양성을 가져옴으로써, 보안 전문가에 대한 이미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는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단순히 지하실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사이버 보안에 관한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라이스 대학의 교수로 컴퓨터 공학을 강의하는 스트라흐는 말했다. 직업협회(ISC)²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분야의 여성 비율은 2017년 11%에서 현재 24%로 상향된 상태다. 다만 그들은 이러한 증가를 여성의 급격한 진출 때문이 아니라 연구 방법론의 변화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테네시 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이자 사이버 보안 교육, 연구 및 아웃리치 센터(CEROC)의 설립 책임자인 앰바린 스라지는 국립 과학 재단(National Scien...

위사이스 다양성 여성

2022.03.28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떠올려본다.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자넬 스트라흐는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직업적 이미지 문제로 인해 여성의 참여가 낮다고 보고 있다. 여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 업무를 설명해보라고 하면 키보드 앞에서 후드티를 입은 남자만을 떠올린다고 스트라흐는 말했다.   물론, 이러한 이미지는 정확하지 않다. 여성 임원이 견디기 힘든 영역이라는 인식 역시 마찬가지다. 스트라흐는 그러나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이 적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이 모든 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한 일을 앞장서서 하는 리더 중 한 명이 스트라흐다. 스트라흐는 “여성들도 속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사이버 보안에 종사하는 여성들(Women in Cybersecurity), 즉 위사이스(WiCyS)는 부분적으로 이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시작된 10년 차 비영리 단체다. 프로그램, 이니셔티브 및 시그니처 연례 회의를 통해 여성을 모집하고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재도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사이스의 리더들은, 이 분야에 양성 평등과 전반적인 다양성을 가져옴으로써, 보안 전문가에 대한 이미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는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단순히 지하실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사이버 보안에 관한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라이스 대학의 교수로 컴퓨터 공학을 강의하는 스트라흐는 말했다. 직업협회(ISC)²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분야의 여성 비율은 2017년 11%에서 현재 24%로 상향된 상태다. 다만 그들은 이러한 증가를 여성의 급격한 진출 때문이 아니라 연구 방법론의 변화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테네시 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이자 사이버 보안 교육, 연구 및 아웃리치 센터(CEROC)의 설립 책임자인 앰바린 스라지는 국립 과학 재단(National Scien...

2022.03.28

인터뷰ㅣ"4B를 조합하라" 美 인력 컨설팅 회사 VP가 전하는 '인재 전략' 판 짜는 법

엠시 버닝 글래스(Emsi Burning Glass)의 응용 연구 및 인재 부문 부사장 윌 마코우는 ‘선두주자(First Mover)’가 되려면 혁신 스킬의 ‘라스트 마일 교육’을 통해 인재 전략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전략적 비즈니스 조력자로써 기술에 크게 투자하면서 CIO의 아젠다가 그 어느 때보다 원대해졌다. 기술 리더들과 미션 크리티컬 이니셔티브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발견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인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CIO가 더 빠르게 혁신하고 훨씬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이다.  이는 맥킨지(McKinsey)의 최근 IT 전략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이며,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인적 측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술 경영진에 따르면 인재 유치, 직원 유지, 업스킬링에 중점을 둔 인재 및 소싱 트랜스포메이션이 전체 매출과 순이익 모두에서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맥킨지는 인재를 ‘기술 트랜스포메이션의 성배’라고 부른다.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실제로 이를 확보하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그래서 많은 CIO가 우선순위 목록에서 순위를 내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코우는 “만약 우선순위 목록의 마지막에 인재가 있다면 행운을 빈다. 적절한 인력과 스킬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인재에 투자하고 사람 중심의 접근방식으로 갈 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미래의 스킬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스킬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미래를 대비한 인력을 구성할 수 없다. 애보트(Abbott)의 CIO 사비나 윙은 “성장하려면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서는 마코우가 인재 문제, ‘선두주자’의 이점을 제공하는 스킬,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의 기술 인재 시장에서 인력 전략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대화를 나눠봤...

IT 인재 IT 스킬 IT 채용 인력 관리 인재 관리 직원 유지 CIO

2022.03.24

엠시 버닝 글래스(Emsi Burning Glass)의 응용 연구 및 인재 부문 부사장 윌 마코우는 ‘선두주자(First Mover)’가 되려면 혁신 스킬의 ‘라스트 마일 교육’을 통해 인재 전략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전략적 비즈니스 조력자로써 기술에 크게 투자하면서 CIO의 아젠다가 그 어느 때보다 원대해졌다. 기술 리더들과 미션 크리티컬 이니셔티브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발견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인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CIO가 더 빠르게 혁신하고 훨씬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이다.  이는 맥킨지(McKinsey)의 최근 IT 전략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이며,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인적 측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술 경영진에 따르면 인재 유치, 직원 유지, 업스킬링에 중점을 둔 인재 및 소싱 트랜스포메이션이 전체 매출과 순이익 모두에서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맥킨지는 인재를 ‘기술 트랜스포메이션의 성배’라고 부른다.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실제로 이를 확보하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그래서 많은 CIO가 우선순위 목록에서 순위를 내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코우는 “만약 우선순위 목록의 마지막에 인재가 있다면 행운을 빈다. 적절한 인력과 스킬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인재에 투자하고 사람 중심의 접근방식으로 갈 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미래의 스킬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스킬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미래를 대비한 인력을 구성할 수 없다. 애보트(Abbott)의 CIO 사비나 윙은 “성장하려면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서는 마코우가 인재 문제, ‘선두주자’의 이점을 제공하는 스킬,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의 기술 인재 시장에서 인력 전략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대화를 나눠봤...

2022.03.24

“SW 개발자 수요, 2021년 두 배 증가” 하이어드 보고서

2021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면접 요청이 두 배 증가했다. 또 원격 직무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기술 채용 분야 전문 기업 하이어드(Hired)의 최신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하이어드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면접 요청 건수는 2021년 22만 4,367회였다. 2020년의 10만 6,101회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하이어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요 증가의 배경으로 팬데믹이 초래한 인재 부족 현상을 지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력을 찾는 기업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하이어드 플랫폼 상에서 나눈 상호 작용 및 2년 동안 이뤄진 2,000건의 설문 조사 응답에 기반해 작성됐다.  하이어드의 조쉬 브레너 CEO는 “기술 인력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공석을 채우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기록적으로 높다. 하이어드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2021년 받은 면접 요청은 전년의 두 배 이상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쟁적인 환경이 펼쳐지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급여와 혜택을 제공하는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 또 원격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찾기 위해 인재 검색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원격 채용 증가는 수치로 드러난다. 회사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2021년 원격 업무에 대해 받은 총 면접 수는 9만 8,846회였다. 2020년의 로컬 업무에 대한 면접 제안 수(9만 2,383회)를 넘어서는 수치다. 또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고 표기한 개발자는 20% 더 많은 면접 요청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개발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일터 요인으로는 업무 유연제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후로는 제한적인 회의, 홀륭한 동료와 관리자 등이 뒤를 이었다.  하이어드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종은 풀 스택 개발자였다. 보고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하이어드 개발자 수요 인력난

2022.03.23

2021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면접 요청이 두 배 증가했다. 또 원격 직무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기술 채용 분야 전문 기업 하이어드(Hired)의 최신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하이어드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면접 요청 건수는 2021년 22만 4,367회였다. 2020년의 10만 6,101회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하이어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요 증가의 배경으로 팬데믹이 초래한 인재 부족 현상을 지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력을 찾는 기업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하이어드 플랫폼 상에서 나눈 상호 작용 및 2년 동안 이뤄진 2,000건의 설문 조사 응답에 기반해 작성됐다.  하이어드의 조쉬 브레너 CEO는 “기술 인력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공석을 채우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기록적으로 높다. 하이어드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2021년 받은 면접 요청은 전년의 두 배 이상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쟁적인 환경이 펼쳐지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급여와 혜택을 제공하는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 또 원격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찾기 위해 인재 검색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원격 채용 증가는 수치로 드러난다. 회사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2021년 원격 업무에 대해 받은 총 면접 수는 9만 8,846회였다. 2020년의 로컬 업무에 대한 면접 제안 수(9만 2,383회)를 넘어서는 수치다. 또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고 표기한 개발자는 20% 더 많은 면접 요청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개발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일터 요인으로는 업무 유연제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후로는 제한적인 회의, 홀륭한 동료와 관리자 등이 뒤를 이었다.  하이어드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종은 풀 스택 개발자였다. 보고서...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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