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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마냥 아름답지는 않다' 오픈소스 문화의 7가지 함정

코드를 쓰고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데 있어 오픈소스 철학이 가진 장점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리눅스 운영체제부터 마이SQL에 이르기까지 현대 컴퓨팅의 중심에 위치한 많은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개방적인 공유 및 협업 개발 모델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개방성 철학을 바탕으로 40년 동안 이어진 우수한 코드는 오픈소스라는 개념의 현실적인 가능성에 대한 의문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많은 우수한 부분에도 불구하고 오픈소스에 결점은 있다. 이제 오픈소스가 주류로 진입했으니 그 단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철학적 측면이 아닌 일상적인 현실 측면에서의 단점이다. 개발자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신중하게 기여해야 하는 7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픈소스는 클라우드와 어울리지 않는다 현재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상당수는 클라우드 이전의 시대, 즉 사용자가 자신의 데스크톱에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서 실행하던 시대에 만들어졌다. 이후 클라우드 업체는 코드 변경을 사유 자산으로 유지하면서 오픈소스 정신에 편승하는 방법을 찾았다. 한 주요 클라우드 업체의 오픈소스 관리자는 필자에게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므로 소스 코드를 공유할 필요는 없다”라고, 다소 부끄러운 듯이 말한 적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특수 버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만들어 클라우드에서 재판매하는 사례는 많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아마존 웹 서비스와 일래스틱서치(Elasticsearch) 제작자 사이의 균열이다. 두 진영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갈라섰고 그 결과로 지금은 2가지 버전의 일래스틱서치 코드베이스가 존재한다. 오픈소스 진영에는 커먼 클러즈(Commons Clause)와 같은 더 엄격한 라이선스를 만들어서 클라우드 포섭을 거부하는 사람도 일부 있다. 앞으로 개선되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방법은 원래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하에서 출하되는 레거시 시스템에 대해서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 오픈소스에는 다양성 문제가 있다 오픈소스에는 커뮤니티라는 단어가 흔히 사용되지만...

오픈소스 단점 장단점

2023.01.05

코드를 쓰고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데 있어 오픈소스 철학이 가진 장점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리눅스 운영체제부터 마이SQL에 이르기까지 현대 컴퓨팅의 중심에 위치한 많은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개방적인 공유 및 협업 개발 모델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개방성 철학을 바탕으로 40년 동안 이어진 우수한 코드는 오픈소스라는 개념의 현실적인 가능성에 대한 의문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많은 우수한 부분에도 불구하고 오픈소스에 결점은 있다. 이제 오픈소스가 주류로 진입했으니 그 단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철학적 측면이 아닌 일상적인 현실 측면에서의 단점이다. 개발자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신중하게 기여해야 하는 7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픈소스는 클라우드와 어울리지 않는다 현재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상당수는 클라우드 이전의 시대, 즉 사용자가 자신의 데스크톱에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서 실행하던 시대에 만들어졌다. 이후 클라우드 업체는 코드 변경을 사유 자산으로 유지하면서 오픈소스 정신에 편승하는 방법을 찾았다. 한 주요 클라우드 업체의 오픈소스 관리자는 필자에게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므로 소스 코드를 공유할 필요는 없다”라고, 다소 부끄러운 듯이 말한 적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특수 버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만들어 클라우드에서 재판매하는 사례는 많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아마존 웹 서비스와 일래스틱서치(Elasticsearch) 제작자 사이의 균열이다. 두 진영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갈라섰고 그 결과로 지금은 2가지 버전의 일래스틱서치 코드베이스가 존재한다. 오픈소스 진영에는 커먼 클러즈(Commons Clause)와 같은 더 엄격한 라이선스를 만들어서 클라우드 포섭을 거부하는 사람도 일부 있다. 앞으로 개선되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방법은 원래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하에서 출하되는 레거시 시스템에 대해서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 오픈소스에는 다양성 문제가 있다 오픈소스에는 커뮤니티라는 단어가 흔히 사용되지만...

2023.01.05

Next ’22를 통한 10가지 전망: 2025년까지 함께 고민해 볼 IT의 미래

오늘날의 IT 리더들은 전략적일 뿐 아니라 선견지명도 있어야 한다. 물론 미래가 어떨지 확실하게 아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그랬고, 10년 전 대공황이 그랬던 것처럼 의외의 상황이 발생해 계획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앞날을 내다봐야 하며, 특히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 그렇다면 구글 클라우드는 앞으로 3년 IT 기술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엄경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12월 8일 CIO 코리아가 주최한 ‘IT 리더스 서밋(IT Leaders’ Summit The Year Ahead 2023)’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넥스트(Next ‘22)를 통해 공유된, ‘2025년까지의 10가지 전망’을 소개했다.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하면 첫 2년 동안 5배의 사용자 증가를 보게 될 것” 엄경순 총괄 디렉터는 먼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아젠다가 바로 사용자 경험이다. 첫 번째 예측은 이 사용자 경험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라며, “제품 및 서비스에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첫 2년 동안 사용자가 5배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이란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때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의 생각을 아우르는 디자인을 말한다. 엄 총괄 디렉터는 “온라인 회의를 할 때 적극적인 사람이 있고 소극적인 사람이 있다. 소극적인 사용자도 회의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손들기 기능이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의 한 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가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시작하려면 다음을 고려해야 한다. 1) 심플하고 명료해야 하며, 2) 산만한 요소를 제거해야 하고, 3) 지나치게 밝은색은 배제하며, 4) 직관적인 패턴을 사용하고, 5) 사려 깊은 화면 구성이 필요하며, 6) 불필요한 인터랙션...

구글 클라우드 클라우드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 오픈소스 자동화 코드화 주4일제 지속가능성 멀티클라우드 로우코드 노코드

2022.12.14

오늘날의 IT 리더들은 전략적일 뿐 아니라 선견지명도 있어야 한다. 물론 미래가 어떨지 확실하게 아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그랬고, 10년 전 대공황이 그랬던 것처럼 의외의 상황이 발생해 계획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앞날을 내다봐야 하며, 특히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 그렇다면 구글 클라우드는 앞으로 3년 IT 기술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엄경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12월 8일 CIO 코리아가 주최한 ‘IT 리더스 서밋(IT Leaders’ Summit The Year Ahead 2023)’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넥스트(Next ‘22)를 통해 공유된, ‘2025년까지의 10가지 전망’을 소개했다.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하면 첫 2년 동안 5배의 사용자 증가를 보게 될 것” 엄경순 총괄 디렉터는 먼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아젠다가 바로 사용자 경험이다. 첫 번째 예측은 이 사용자 경험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라며, “제품 및 서비스에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첫 2년 동안 사용자가 5배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이란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때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의 생각을 아우르는 디자인을 말한다. 엄 총괄 디렉터는 “온라인 회의를 할 때 적극적인 사람이 있고 소극적인 사람이 있다. 소극적인 사용자도 회의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손들기 기능이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의 한 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가 뉴로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시작하려면 다음을 고려해야 한다. 1) 심플하고 명료해야 하며, 2) 산만한 요소를 제거해야 하고, 3) 지나치게 밝은색은 배제하며, 4) 직관적인 패턴을 사용하고, 5) 사려 깊은 화면 구성이 필요하며, 6) 불필요한 인터랙션...

2022.12.14

오픈소스 네트워크 OS '소닉', 2023년에 더 기대되는 이유

스타트업 지원과 주요 네트워킹 업체로부터의 높아진 관심을 받는 오픈소스 네트워크 운영체제 소닉(SONiC: Software for Open Networking in the Cloud(클라우드 내 오픈 네트워킹용 소프트웨어))에 2023년은 매우 중대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리눅스 기반의 소닉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와 분리해 수백 개 스위치 및 여러 업체의 ASIC에서 실행하도록 하는 한편, 경계 경로 프로토콜(BGP),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DMA), QoS, 이더넷/IP와 같은 네트워크 기능 일체를 지원한다. 소닉을 개발한 후 오픈소스화 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4월 이 프로젝트를 리눅스 재단과 45만 명의 재단 소속 개발자에게 넘겼다. 소닉을 지원하는 업체 커뮤니티 역시 성장을 거듭해 이제 델, 아리스타, 노키아, 알리바바, 컴캐스트, 시스코, 브로드컴, 주니퍼, 앱스트라(Apstra), 엣지코어(Edgecore), 이노비움(Innovium), 엔비디아-멜라녹스, 셀레티카(Celetica), VM웨어 등이 속해 있다.  650 그룹(650 Group) 애널리스트 앨런 웨켈은 2023년에 소닉 확산 속도가 전체적인 시장 성장 속도를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 소닉 매출액이 2026년이면 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다. 웨켈은 “소닉에 대한 접근 방식은 2가지가 예상된다. 첫 번째는 더 흔한 방식으로 기업이 큰 위험 없이 소닉을 처음 시작하고 소닉의 장점을 얻기 위해 아리스타, 시스코, 델, 주니퍼 등 유명 브랜드 박스와 소닉을 병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방식은 소닉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다. 화이트박스 스위치에 소닉을 설치해 기존 네트워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웨켈에 따르면, 이 모델이 유명 브랜드 업체 인프라의 진정한 대체제로 여겨질 전망했다. 그는 “소닉에는 기업이 기존 업체 보완에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자동화 요소가 많다. 첫 번째 방식이 더 흔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소닉 SONiC

2022.12.14

스타트업 지원과 주요 네트워킹 업체로부터의 높아진 관심을 받는 오픈소스 네트워크 운영체제 소닉(SONiC: Software for Open Networking in the Cloud(클라우드 내 오픈 네트워킹용 소프트웨어))에 2023년은 매우 중대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리눅스 기반의 소닉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와 분리해 수백 개 스위치 및 여러 업체의 ASIC에서 실행하도록 하는 한편, 경계 경로 프로토콜(BGP),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DMA), QoS, 이더넷/IP와 같은 네트워크 기능 일체를 지원한다. 소닉을 개발한 후 오픈소스화 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4월 이 프로젝트를 리눅스 재단과 45만 명의 재단 소속 개발자에게 넘겼다. 소닉을 지원하는 업체 커뮤니티 역시 성장을 거듭해 이제 델, 아리스타, 노키아, 알리바바, 컴캐스트, 시스코, 브로드컴, 주니퍼, 앱스트라(Apstra), 엣지코어(Edgecore), 이노비움(Innovium), 엔비디아-멜라녹스, 셀레티카(Celetica), VM웨어 등이 속해 있다.  650 그룹(650 Group) 애널리스트 앨런 웨켈은 2023년에 소닉 확산 속도가 전체적인 시장 성장 속도를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 소닉 매출액이 2026년이면 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다. 웨켈은 “소닉에 대한 접근 방식은 2가지가 예상된다. 첫 번째는 더 흔한 방식으로 기업이 큰 위험 없이 소닉을 처음 시작하고 소닉의 장점을 얻기 위해 아리스타, 시스코, 델, 주니퍼 등 유명 브랜드 박스와 소닉을 병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방식은 소닉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다. 화이트박스 스위치에 소닉을 설치해 기존 네트워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웨켈에 따르면, 이 모델이 유명 브랜드 업체 인프라의 진정한 대체제로 여겨질 전망했다. 그는 “소닉에는 기업이 기존 업체 보완에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자동화 요소가 많다. 첫 번째 방식이 더 흔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2022.12.14

칼럼ㅣ로그4j 재난 이후, 반격에 나선 오픈소스 보안

역사상 최악이라고 평가됐던 ‘로그4j(Log4j)’ 사태가 1주년을 맞았다. 그 이후로 소프트웨어 세계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달려왔고,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서 빠뜨렸던 연결고리가 채워지기 시작하고 있다.   로그4j는 자체 환경에서 널리 사용되는 오픈소스 로깅 유틸리티를 어디서 실행하고 있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려웠던 많은 기업에 치명적인 문제였다. 하지만 로그4j는 또한 업계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악용의 전이적 특성 그리고 익스플로잇이 소프트웨어 종속성을 뛰어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깨달을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다. 보안팀은 순탄치 않게 2021년을 마무리해야 했다.  보안 공급업체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기회주의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마케터들이 자사의 제품을 직접적인 해결책으로 서둘러 포지셔닝하는 것을 봤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스타트업 체인가드(Chainguard)의 설립자 겸 CEO 댄 로런츠에 따르면 “대부분의 스캐너는 패키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컨테이너 내부에 어떤 패키지가 설치돼 있는지 확인한다. 이때 이러한 시스템 외부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는 쉽게 식별할 수 없어 스캐너에 보이지 않는다.” 즉, 보안 공급업체는 실제 해결책이 아니라 생각과 바람을 판매하고 있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문제는 특히 오픈소스와 관련돼 있다. 문제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이 ‘보안 출처가 알려지지 않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대부분 구축된다는 점이다. 모든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있을 수 없다. 정답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자체에서 나올 필요가 있었다.  커뮤니티의 반응 2022년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관련해 엄청난 양의 활동이 있었고,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똘똘 뭉쳐 방어벽을 쌓은 사례도 수도 없이 많았다.  그중 일부는 환영할 만한 처사였지만 대체로 정치권의 공허한 메아리이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보호하라는 美 백악관의 행정명령과 2022년 미...

오픈소스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개발 도구 로그4j 보안 취약점

2022.12.13

역사상 최악이라고 평가됐던 ‘로그4j(Log4j)’ 사태가 1주년을 맞았다. 그 이후로 소프트웨어 세계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달려왔고,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서 빠뜨렸던 연결고리가 채워지기 시작하고 있다.   로그4j는 자체 환경에서 널리 사용되는 오픈소스 로깅 유틸리티를 어디서 실행하고 있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려웠던 많은 기업에 치명적인 문제였다. 하지만 로그4j는 또한 업계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악용의 전이적 특성 그리고 익스플로잇이 소프트웨어 종속성을 뛰어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깨달을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다. 보안팀은 순탄치 않게 2021년을 마무리해야 했다.  보안 공급업체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기회주의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마케터들이 자사의 제품을 직접적인 해결책으로 서둘러 포지셔닝하는 것을 봤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스타트업 체인가드(Chainguard)의 설립자 겸 CEO 댄 로런츠에 따르면 “대부분의 스캐너는 패키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컨테이너 내부에 어떤 패키지가 설치돼 있는지 확인한다. 이때 이러한 시스템 외부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는 쉽게 식별할 수 없어 스캐너에 보이지 않는다.” 즉, 보안 공급업체는 실제 해결책이 아니라 생각과 바람을 판매하고 있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문제는 특히 오픈소스와 관련돼 있다. 문제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이 ‘보안 출처가 알려지지 않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대부분 구축된다는 점이다. 모든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있을 수 없다. 정답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자체에서 나올 필요가 있었다.  커뮤니티의 반응 2022년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관련해 엄청난 양의 활동이 있었고,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똘똘 뭉쳐 방어벽을 쌓은 사례도 수도 없이 많았다.  그중 일부는 환영할 만한 처사였지만 대체로 정치권의 공허한 메아리이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보호하라는 美 백악관의 행정명령과 2022년 미...

2022.12.13

EDB, 오픈소스 DBMS ‘포스트그레SQL 15’용 도구 및 확장모듈 발표

EDB(www.enterprisedb.com)가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 15(PostgreSQL 15, EDB PG 15)’용 도구 및 확장모듈(Extension)을 12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포스트그레SQL 15용 도구와 확장 모듈은 기업 고객들이 포스트그레를 데이터베이스 표준으로 구축하는 것을 기존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버전인 포스트그레SQL 15.1은 가장 많은 새로운 확장 기능 및 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EDB의 전문지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33년 1분기 발표 예정인 EDB PG15는 애플리케이션의 수정 없이 데이터베이스 내부에서 테이블 및 컬럼 레벨의 암호화를 진행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인 ‘TDE(Transparent Data Encryption)’를 제공한다. EDB는 EDB PG 15와 포스트그레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 완전 관리(서비스)형 포스트그레SQL 데이터베이스(DBaaS) 관리 솔루션인 ‘EDB 빅애니멀(BigAnimal)’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환경에 이르기까지 오픈소스 DBMS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릴리즈에서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워크로드를 관리해주는 오퍼레이터인 쿠버네티스용 EDB 포스트그레(EDB Postgres for Kubernetes)도 지원해,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속도, 효율성 및 보안을 개선한다. EDB 어드밴스드 스토리지 팩(Advanced Storage Pack)을 사용하면 기업이 클러스터 데이터에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키 관계(foreign key relationships)를 위한 강력한 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EDB 포스트그레 튜너(Postgres Tuner)는 15년 이상의 EDB 포스트그레 튜닝 관련 전문 지식을 자동화해 제공해 사용자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EDB LDAP 싱크는 데이터베이스와 LDAP(Lightweight Directo...

EDB

2022.12.12

EDB(www.enterprisedb.com)가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 15(PostgreSQL 15, EDB PG 15)’용 도구 및 확장모듈(Extension)을 12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포스트그레SQL 15용 도구와 확장 모듈은 기업 고객들이 포스트그레를 데이터베이스 표준으로 구축하는 것을 기존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버전인 포스트그레SQL 15.1은 가장 많은 새로운 확장 기능 및 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EDB의 전문지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33년 1분기 발표 예정인 EDB PG15는 애플리케이션의 수정 없이 데이터베이스 내부에서 테이블 및 컬럼 레벨의 암호화를 진행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인 ‘TDE(Transparent Data Encryption)’를 제공한다. EDB는 EDB PG 15와 포스트그레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 완전 관리(서비스)형 포스트그레SQL 데이터베이스(DBaaS) 관리 솔루션인 ‘EDB 빅애니멀(BigAnimal)’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환경에 이르기까지 오픈소스 DBMS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릴리즈에서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워크로드를 관리해주는 오퍼레이터인 쿠버네티스용 EDB 포스트그레(EDB Postgres for Kubernetes)도 지원해,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속도, 효율성 및 보안을 개선한다. EDB 어드밴스드 스토리지 팩(Advanced Storage Pack)을 사용하면 기업이 클러스터 데이터에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키 관계(foreign key relationships)를 위한 강력한 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EDB 포스트그레 튜너(Postgres Tuner)는 15년 이상의 EDB 포스트그레 튜닝 관련 전문 지식을 자동화해 제공해 사용자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EDB LDAP 싱크는 데이터베이스와 LDAP(Lightweight Directo...

2022.12.12

“지속가능한 DT를 위해 CIO들이 알아야 할 것은…” CIO 코리아 ‘IT 리더스 서밋’ 개최

CIO 코리아가 주최하는 ‘IT 리더스 서밋(IT Leaders’ Summit The Year Ahead 2023)’이 12월 8일(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국내 IT 리더 약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트랜스포메이션’를 주제로 칼리드 칼크 딜로이트 글로벌 리서치 디렉터, 장기훈 서비스나우 전무, 한창훈 HPE 아루바 상무, 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 신영선 HP 코리아 상무, 이강일 EDB 코리아 지사장,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기금운용 본부장이 2023년을 관통할 업계 인사이트를 담은 발표를 전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칼리드 칼크 딜로이트 글로벌 리서치 디렉터는 ‘2023 기술 및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전 세계 CIO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IT 리더의 역할이 달라졌다”라고 강조했다. 칼크에 따르면 그 변화는 다음과 같다. ▲인재에서 일의 미래로(From Talent to Future of Work), ▲안정성에서 회복탄력성과 신뢰로(From Reliability to Resilience and Trust), ▲레거시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으로(From Legacy Core to Cloud Orchestration), ▲혁신에서 수익화 그리고 가치 창출로(From Innovation to Monetization and Value Creation), ▲고객에서 경험으로(From Customers to Experiences)다.  그는 특히 “기술 리더의 35%가 데이터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27%는 2년 이내에 이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청난 변화다”라고 강조하며, “물론 이러한 변화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시간을 갖고 추진하라”라고 권고했다.    다음 세션에서는 서비스나우의 장기훈 전무가 ‘대변혁의 시대: CX...

CIO 코리아 IT 리더스 서밋 서비스나우 HPE 아루바 구글 클라우드 HP 코리아 EDB 코리아

2022.12.08

CIO 코리아가 주최하는 ‘IT 리더스 서밋(IT Leaders’ Summit The Year Ahead 2023)’이 12월 8일(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국내 IT 리더 약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트랜스포메이션’를 주제로 칼리드 칼크 딜로이트 글로벌 리서치 디렉터, 장기훈 서비스나우 전무, 한창훈 HPE 아루바 상무, 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 신영선 HP 코리아 상무, 이강일 EDB 코리아 지사장,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기금운용 본부장이 2023년을 관통할 업계 인사이트를 담은 발표를 전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칼리드 칼크 딜로이트 글로벌 리서치 디렉터는 ‘2023 기술 및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전 세계 CIO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IT 리더의 역할이 달라졌다”라고 강조했다. 칼크에 따르면 그 변화는 다음과 같다. ▲인재에서 일의 미래로(From Talent to Future of Work), ▲안정성에서 회복탄력성과 신뢰로(From Reliability to Resilience and Trust), ▲레거시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으로(From Legacy Core to Cloud Orchestration), ▲혁신에서 수익화 그리고 가치 창출로(From Innovation to Monetization and Value Creation), ▲고객에서 경험으로(From Customers to Experiences)다.  그는 특히 “기술 리더의 35%가 데이터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27%는 2년 이내에 이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청난 변화다”라고 강조하며, “물론 이러한 변화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시간을 갖고 추진하라”라고 권고했다.    다음 세션에서는 서비스나우의 장기훈 전무가 ‘대변혁의 시대: CX...

2022.12.08

블로그 | 서버리스, 오픈소스, 멀티클라우드에 대한 AWS의 방향성

지난주 새로운 기술 소식을 발표하는 기업이 있었다면,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클라우드 업계 거물인 AWS가 연례 컨퍼런스 리인벤트(re:Invent)를 개최하고, 각종 신제품 출시와 업데이트가 쏟아진 상황에서 관심을 받기는 여간 쉽지 않기 때문이다. AWS는 워낙 다양한 범주에서 하는 일이 많아, 컨퍼런스 발표 내용에서도 통일된 주제를 찾기 어렵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집중하며 관련 기술을 내놓는 것뿐이다. 이번에는 서버리스, 오픈소스, 멀티클라우드 분야에서 AWS가 어떤 방향성을 추구하는지 주목할만하다.      서버리스에 대한 비판 서버리스부터 살펴보자.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플랫폼 업체 앰프트(Ampt)의 CEO이자 AWS 서버리스 히어로(AWS 서비스를 이용하고 외부 홍보에 기여한 인물) 제레미 달리는 서버리스 기술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얼마 전 AWS의 서버리스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달리에 따르면 원래 “AWS는 (1) 서버 관리 없음, (2) 유연한 확장, (3) 고가용성, (4) 쓰지 않는 리소스가 없음을 서버리스의 4대 장점으로 그동안 홍보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마지막 요소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고객의 앱이 실행되지 않는 한 비용이 청구되지 않는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과 1년 후, 쓰지 않는 리소스가 없다는 4번째 범주를 AWS는 서버리스 특징에서 없앴다.  2018년 리인벤트 행사가 열릴 때쯤 AWS는 “쓰지 않는 리소스가 없다”과 얼추 비슷한 “가치에 따른 비용 지불”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도입했다. 즉, 서버 단위별이 아닌 실행 지속시간에 대해 또는 일정한 산출량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다는 의미였다. 달리에 따르면, AWS 넵튠(Neptune) ‘서버리스’는 최저 용량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월 290달러가 든다. 이런 서비스가 ‘서버리스’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달리는 “도중에 어디선가 서버리스 나침반이 고장 ...

AWS 오픈소스 멀티클라우드 서버리스

2022.12.08

지난주 새로운 기술 소식을 발표하는 기업이 있었다면,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클라우드 업계 거물인 AWS가 연례 컨퍼런스 리인벤트(re:Invent)를 개최하고, 각종 신제품 출시와 업데이트가 쏟아진 상황에서 관심을 받기는 여간 쉽지 않기 때문이다. AWS는 워낙 다양한 범주에서 하는 일이 많아, 컨퍼런스 발표 내용에서도 통일된 주제를 찾기 어렵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집중하며 관련 기술을 내놓는 것뿐이다. 이번에는 서버리스, 오픈소스, 멀티클라우드 분야에서 AWS가 어떤 방향성을 추구하는지 주목할만하다.      서버리스에 대한 비판 서버리스부터 살펴보자.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플랫폼 업체 앰프트(Ampt)의 CEO이자 AWS 서버리스 히어로(AWS 서비스를 이용하고 외부 홍보에 기여한 인물) 제레미 달리는 서버리스 기술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얼마 전 AWS의 서버리스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달리에 따르면 원래 “AWS는 (1) 서버 관리 없음, (2) 유연한 확장, (3) 고가용성, (4) 쓰지 않는 리소스가 없음을 서버리스의 4대 장점으로 그동안 홍보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마지막 요소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고객의 앱이 실행되지 않는 한 비용이 청구되지 않는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과 1년 후, 쓰지 않는 리소스가 없다는 4번째 범주를 AWS는 서버리스 특징에서 없앴다.  2018년 리인벤트 행사가 열릴 때쯤 AWS는 “쓰지 않는 리소스가 없다”과 얼추 비슷한 “가치에 따른 비용 지불”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도입했다. 즉, 서버 단위별이 아닌 실행 지속시간에 대해 또는 일정한 산출량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다는 의미였다. 달리에 따르면, AWS 넵튠(Neptune) ‘서버리스’는 최저 용량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월 290달러가 든다. 이런 서비스가 ‘서버리스’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달리는 “도중에 어디선가 서버리스 나침반이 고장 ...

2022.12.08

기고 | ‘헤드리스 아키텍처’와 ‘컴포저블 시스템’이란?

시스템이 복잡한 맞춤화 작업이나 통합 작업을 요구하는 경우(ERP, CRM, CMS 등)가 있다. 이때 이 유연한 아키텍처를 선택하면 보안과 확장성 측면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   각종 데이터 모델, 비즈니스 로직, 머신러닝 기능과 같은 시스템의 핵심에 접근해 활용해야 할 때가 있다. 이용 중인 플랫폼의 표준 사용자 경험이나 간소화된 워크플로우에 갇히지 않은 채로 말이다. API 및 위젯이 있기는 하다. 이들은 플랫폼 확장을 위한 유연성을 제한적으로나마 제공한다. 그러나 비즈니스 요구사항으로 인해 다양한 워크플로우 맞춤화, 복잡한 실시간 통합 및 중요한 설계 맞춤화를 추가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드 추가는 복잡해질 수 있기에 솔루션을 처음부터 맞춤화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전자상거래, 검색 혹은 기타 복잡한 시스템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작업은 몹시 벅찰 뿐만 아니라 비용이 많이 든다.  헤드리스 아키텍처(headless architecture)란? 헤드리스 아키텍처를 이용한 플랫폼들이 적절한 절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절충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로직, 통합 기능을 갖춘 완전한 백엔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API 우선 아키텍처를 내장하곤 한다. 개발팀은 플랫폼의 API 혹은 SDK를 사용해 고객 대면 프론트엔드 사용자 경험 및 통합을 제대로 맞춤화 할 수 있다. K3의 사장 겸 CEO인 고든 알롯은 “헤드리스 아키텍처는 제프 베이조스의 직원 대상 메시지를 떠올리게 한다. ‘원하는 것을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라. 그러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포괄하는 API를 포함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다”라고 비유했다. 아마존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성공시킨 이유로 간주되는 베이조스의 유명한 맨데이트(mandate)에 맞춰 헤드리스 아키텍처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CMS 및 검색에 적합한 옵션 일부 헤...

헤드리스 아키텍처 헤드리스 커머스 컴포저블 시스템 커스터마이제이션 옴니채널

2022.12.07

시스템이 복잡한 맞춤화 작업이나 통합 작업을 요구하는 경우(ERP, CRM, CMS 등)가 있다. 이때 이 유연한 아키텍처를 선택하면 보안과 확장성 측면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   각종 데이터 모델, 비즈니스 로직, 머신러닝 기능과 같은 시스템의 핵심에 접근해 활용해야 할 때가 있다. 이용 중인 플랫폼의 표준 사용자 경험이나 간소화된 워크플로우에 갇히지 않은 채로 말이다. API 및 위젯이 있기는 하다. 이들은 플랫폼 확장을 위한 유연성을 제한적으로나마 제공한다. 그러나 비즈니스 요구사항으로 인해 다양한 워크플로우 맞춤화, 복잡한 실시간 통합 및 중요한 설계 맞춤화를 추가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드 추가는 복잡해질 수 있기에 솔루션을 처음부터 맞춤화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전자상거래, 검색 혹은 기타 복잡한 시스템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작업은 몹시 벅찰 뿐만 아니라 비용이 많이 든다.  헤드리스 아키텍처(headless architecture)란? 헤드리스 아키텍처를 이용한 플랫폼들이 적절한 절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절충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로직, 통합 기능을 갖춘 완전한 백엔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API 우선 아키텍처를 내장하곤 한다. 개발팀은 플랫폼의 API 혹은 SDK를 사용해 고객 대면 프론트엔드 사용자 경험 및 통합을 제대로 맞춤화 할 수 있다. K3의 사장 겸 CEO인 고든 알롯은 “헤드리스 아키텍처는 제프 베이조스의 직원 대상 메시지를 떠올리게 한다. ‘원하는 것을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라. 그러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포괄하는 API를 포함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다”라고 비유했다. 아마존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성공시킨 이유로 간주되는 베이조스의 유명한 맨데이트(mandate)에 맞춰 헤드리스 아키텍처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CMS 및 검색에 적합한 옵션 일부 헤...

2022.12.07

칼럼ㅣAWS가 친절해졌다

이번 AWS 리인벤트(AWS re:Invent)의 발표 내용은 자체 서비스와 타사 데이터 소스를 통합할 준비가 된 그야말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아마존을 보여줬다.  지난해 제품 발표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생각했는지 AWS는 올해 리인벤트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회사의 수석 에반젤리스트 제프 바는 그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발표를 요약했는데, 물론 2,700단어 이상을 썼다는 점에서 필자가 느끼기엔 사실상 모든 내용이 포함된 것 같았다.  이를테면 바는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준비가 얼마나 어려운지 언급하면서 아마존 퀵사이트 Q(Amazon QuickSight Q)의 자동화된 데이터 준비를 강조했다. 또는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소스에서 데이터 레이크로 기업의 데이터를 자동 중앙집중화하는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Amazon Security Lake), 레드몽크(RedMonk)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가버너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공을 개선하고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패키징 시도”인 아마존 코드카탈리스트(Amazon CodeCatalyst)도 있었다.  여기서 AWS가 발표한 수많은 신규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 업데이트의 그 너머를 본다면 ‘극적으로 다른(그리고 더 나아진)’ AWS를 엿볼 수 있다. 그렇다. 필수 제품 기능으로써의 통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통합 필요성이 줄어들다 AWS는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선보였다(더는 그만!). 현재 실제로 400개에 가까운 AWS 서비스가 있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AWS는 너무 많은 서비스가 고객들의 IT 의사결정을 단순화하기는커녕 더 복잡하게 만든다는 점을 깨달았다.  AWS의 운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이를 위해 설명하자면, (이 회사의) 각 서비스(또는 제품) 팀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개별 서비스 팀은 팀 간 경쟁으로 이어지더라도 고객들이 가장 원한다고 느끼는 것을 구축한다. 이는 ‘기능’(자율...

AWS 아마존 웹 서비스 리인벤트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2022.12.06

이번 AWS 리인벤트(AWS re:Invent)의 발표 내용은 자체 서비스와 타사 데이터 소스를 통합할 준비가 된 그야말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아마존을 보여줬다.  지난해 제품 발표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생각했는지 AWS는 올해 리인벤트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회사의 수석 에반젤리스트 제프 바는 그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발표를 요약했는데, 물론 2,700단어 이상을 썼다는 점에서 필자가 느끼기엔 사실상 모든 내용이 포함된 것 같았다.  이를테면 바는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준비가 얼마나 어려운지 언급하면서 아마존 퀵사이트 Q(Amazon QuickSight Q)의 자동화된 데이터 준비를 강조했다. 또는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소스에서 데이터 레이크로 기업의 데이터를 자동 중앙집중화하는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Amazon Security Lake), 레드몽크(RedMonk)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가버너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공을 개선하고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패키징 시도”인 아마존 코드카탈리스트(Amazon CodeCatalyst)도 있었다.  여기서 AWS가 발표한 수많은 신규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 업데이트의 그 너머를 본다면 ‘극적으로 다른(그리고 더 나아진)’ AWS를 엿볼 수 있다. 그렇다. 필수 제품 기능으로써의 통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통합 필요성이 줄어들다 AWS는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선보였다(더는 그만!). 현재 실제로 400개에 가까운 AWS 서비스가 있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AWS는 너무 많은 서비스가 고객들의 IT 의사결정을 단순화하기는커녕 더 복잡하게 만든다는 점을 깨달았다.  AWS의 운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이를 위해 설명하자면, (이 회사의) 각 서비스(또는 제품) 팀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개별 서비스 팀은 팀 간 경쟁으로 이어지더라도 고객들이 가장 원한다고 느끼는 것을 구축한다. 이는 ‘기능’(자율...

2022.12.06

칼럼ㅣ의도는 좋았지만... MS의 잘못된 ‘오픈소스’ 정책 바로잡으려면

MS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icrosoft Store) 정책의 애매모호한 부분을 제거하고 개발자의 저작물 판매 권리를 재확인해야 한다. 2001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CEO였던 스티브 발머는 ‘리눅스(Linux)’를 “지적재산권 관점에서 암(cancer)과 같은 존재”라고 비판했다. 이는 베이식(BASIC) 프로그램 불법 복제를 겨냥해 빌 게이츠가 1976년 기고했던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보내는 공개서한(Open Letter to Hobbyists)’에서 시작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반대 캠페인의 일부였을 뿐이다. 지난 10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관한 태도를 바꿔왔다. 오픈소스 컨퍼런스를 후원하고, 오픈소스 개발자를 고용했으며, 리눅스 커널의 최고 기여자 중 하나로 부상했다.    가장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외부 개발자가 이전에 배포한 무료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수익화하지 못하도록 고안된 새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정책을 발표했다가 연기했다. 이 정책은 부정 수익 발생 방지에는 도움이 됐겠지만 IP 소유자가 자신의 저작물로 수익을 얻는 것까지 의도치 않게 방해했을 것이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반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의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정책 시행을 미뤘다. 하지만 새로운 정책이 어떻든 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기반이 되는 자유를 옹호하는 것과 불법 복제 및 사기로부터 보호하는 것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의도는 좋았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있어 의도는 좋았다. 앱 스토어에서 사기가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를테면 애플 앱 스토어의 상위 1,000개 앱 가운데 약 2%가 고객에게서 약 4,800만 달러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은 특정 유형의 사기를 방지하고자 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개발자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수익화할 방법 또한 제한했다. 수익 창출에 제한을 두는 것은 민감한 문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다양성 (v...

오픈소스 오픈소스 수익화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레드햇

2022.12.02

MS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icrosoft Store) 정책의 애매모호한 부분을 제거하고 개발자의 저작물 판매 권리를 재확인해야 한다. 2001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CEO였던 스티브 발머는 ‘리눅스(Linux)’를 “지적재산권 관점에서 암(cancer)과 같은 존재”라고 비판했다. 이는 베이식(BASIC) 프로그램 불법 복제를 겨냥해 빌 게이츠가 1976년 기고했던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보내는 공개서한(Open Letter to Hobbyists)’에서 시작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반대 캠페인의 일부였을 뿐이다. 지난 10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관한 태도를 바꿔왔다. 오픈소스 컨퍼런스를 후원하고, 오픈소스 개발자를 고용했으며, 리눅스 커널의 최고 기여자 중 하나로 부상했다.    가장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외부 개발자가 이전에 배포한 무료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수익화하지 못하도록 고안된 새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정책을 발표했다가 연기했다. 이 정책은 부정 수익 발생 방지에는 도움이 됐겠지만 IP 소유자가 자신의 저작물로 수익을 얻는 것까지 의도치 않게 방해했을 것이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반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의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정책 시행을 미뤘다. 하지만 새로운 정책이 어떻든 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기반이 되는 자유를 옹호하는 것과 불법 복제 및 사기로부터 보호하는 것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의도는 좋았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있어 의도는 좋았다. 앱 스토어에서 사기가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를테면 애플 앱 스토어의 상위 1,000개 앱 가운데 약 2%가 고객에게서 약 4,800만 달러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은 특정 유형의 사기를 방지하고자 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개발자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수익화할 방법 또한 제한했다. 수익 창출에 제한을 두는 것은 민감한 문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다양성 (v...

2022.12.02

블로그ㅣ오픈소스·멀티클라우드·서버리스로 보는 AWS 이모저모

이번 주, 특히 화요일 (새로운 제품 및 솔루션 출시) 뉴스를 발표하는 기술 기업이 있다면 유감이다. ‘AWS 리인벤트(AWS re:Invent)’가 시작됐다. 이 클라우드 거물이 선보일 출시와 업데이트 세례를 고려할 때, 해당 컨퍼런스 기간 동안 AWS와 경쟁하려고 하는 건 소용없는 일이다. 필자가 과거에 했던 것처럼 AWS가 무엇을 발표할지 예측할 가치조차 없다. 왜? AWS가 거의 모든 것을 내놓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담할 수 있는 게 있다. 누군가는 AWS의 발표에 격분할 것이란 점이다. AWS는 고객 집착을 위한 탐구(리더십 원칙 #1)에서 오픈소스, 멀티클라우드, 심지어 서버리스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계속 그 단어를 쓰다니… 서버리스부터 시작하겠다. 서버리스(Serverless)의 서버리스 클라우드 부문 前 총괄 책임자였고 현재는 Ampt의 CEO 겸 AWS 서버리스 히어로를 맡고 있는 제레미 데일리는 서버리스를 잘 안다. 따라서 ‘서버리스’로 (무언가) 잘못 명명한 AWS를 비난하는 그의 주장은 살펴볼 가치가 있다.   데일리에 따르면 “원래 AWS는 서버리스의 4가지 핵심 이점으로 ‘(1) 서버 관리 없음(no server management), (2) 유연한 확장(flexible scaling), (3)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 (4) 유휴 용량 없음(no idle capacity)’을 강조했다.” 마지막 이점은 매우 중요했다. 아니 필수적이었다. 앱이 실행되지 않는 한, 고객에게 비용이 청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불과 1년 후 AWS는 ‘유휴 용량 없음(no idle capacity)’ 기준을 폐기했다. 2018년 리인벤트에서 이 회사는 ‘가치에 따른 비용 지불(pay for value)’이라는 일종의 새로운 유휴 용량 없음 기준을 도입했다. 이는 “서버 단위가 아닌 일관된 처리량 또는 실행 기간에 대한 지불”을 의미한다. 그리고 데일리에 ...

아마존 웹 서비스 AWS 리인벤트 오픈소스 멀티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버리스

2022.11.29

이번 주, 특히 화요일 (새로운 제품 및 솔루션 출시) 뉴스를 발표하는 기술 기업이 있다면 유감이다. ‘AWS 리인벤트(AWS re:Invent)’가 시작됐다. 이 클라우드 거물이 선보일 출시와 업데이트 세례를 고려할 때, 해당 컨퍼런스 기간 동안 AWS와 경쟁하려고 하는 건 소용없는 일이다. 필자가 과거에 했던 것처럼 AWS가 무엇을 발표할지 예측할 가치조차 없다. 왜? AWS가 거의 모든 것을 내놓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담할 수 있는 게 있다. 누군가는 AWS의 발표에 격분할 것이란 점이다. AWS는 고객 집착을 위한 탐구(리더십 원칙 #1)에서 오픈소스, 멀티클라우드, 심지어 서버리스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계속 그 단어를 쓰다니… 서버리스부터 시작하겠다. 서버리스(Serverless)의 서버리스 클라우드 부문 前 총괄 책임자였고 현재는 Ampt의 CEO 겸 AWS 서버리스 히어로를 맡고 있는 제레미 데일리는 서버리스를 잘 안다. 따라서 ‘서버리스’로 (무언가) 잘못 명명한 AWS를 비난하는 그의 주장은 살펴볼 가치가 있다.   데일리에 따르면 “원래 AWS는 서버리스의 4가지 핵심 이점으로 ‘(1) 서버 관리 없음(no server management), (2) 유연한 확장(flexible scaling), (3)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 (4) 유휴 용량 없음(no idle capacity)’을 강조했다.” 마지막 이점은 매우 중요했다. 아니 필수적이었다. 앱이 실행되지 않는 한, 고객에게 비용이 청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불과 1년 후 AWS는 ‘유휴 용량 없음(no idle capacity)’ 기준을 폐기했다. 2018년 리인벤트에서 이 회사는 ‘가치에 따른 비용 지불(pay for value)’이라는 일종의 새로운 유휴 용량 없음 기준을 도입했다. 이는 “서버 단위가 아닌 일관된 처리량 또는 실행 기간에 대한 지불”을 의미한다. 그리고 데일리에 ...

2022.11.29

칼럼 | 오픈소스계의 트위터 ‘마스토돈’에 대한 착각

트위터를 마스토돈(Mastodon)으로 대체하자고 설득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오픈소스 업계에서 오랫동안 자주 빠지는 함정에 다시 걸려들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더 많은 기술, 특히 더 많은 오픈소스 기술로 뭐든지 해결해보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오픈소스 소셜 네트워크 ‘마스토돈’의 문제점  필자는 오픈소스에 거의 20년 동안 몸담았다. 오픈소스는 나에게 집이자 국가와 같은 곳이다. 그러나 우리 오픈소스인들은 편리함보다 선택의 특권을 더 중시하는 불행한 성향을 갖고 있다. 마스토돈 사례가 대표적이다. 마스토돈은 스스로 ‘판매하지 않는 소셜 네트워킹’을 표방한다. 오픈소스이며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로서 사용자들에게 “원하는 대로 복사하고 연구하고 변경하라”고 한다. 또한 “각 마스토돈 서버는 완전히 독립적인 개체”라고 한다. 그냥 트윗(마스토돈 용어로는 ‘툿(toot)’)을 올리고자 하는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들에게 이런 기술 구조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거기다 마스토돈에는 일반 사용자가 싫어할 만한 요소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있다. 오픈소스 코어 그룹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은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다.    마스토돈은 사용자 자신의 인프라에 구축되어 온라인상의 다른 마스토돈 서버와 상호 팔로우할 수 있으며 사용자 이외의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다. 각 서버는 자체적인 규칙과 규정을 생성하며, 이러한 규칙 및 규정은 기업형 소셜 미디어와 같은 하향식이 아니라 로컬에서 강제된다. 마스토돈에 가입할 때는 서버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서버 선택 기능을 이해하는 과정은 트위터를 쭉 사용해온 사용자나 기술 전문가에게도 어려울 수 있다. 마스토돈에는 ‘어떤 서버를 선택하든 괜찮다’는 안내 메시지와 함께 서버 선택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커뮤니티를 선택하는 방법에 관한 장황한 사용 안내가 나온다. 여기서 말하는 ‘관심사’의 범위는 꽤 좁다. ...

마스토돈 오픈소스 트위터

2022.11.24

트위터를 마스토돈(Mastodon)으로 대체하자고 설득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오픈소스 업계에서 오랫동안 자주 빠지는 함정에 다시 걸려들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더 많은 기술, 특히 더 많은 오픈소스 기술로 뭐든지 해결해보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오픈소스 소셜 네트워크 ‘마스토돈’의 문제점  필자는 오픈소스에 거의 20년 동안 몸담았다. 오픈소스는 나에게 집이자 국가와 같은 곳이다. 그러나 우리 오픈소스인들은 편리함보다 선택의 특권을 더 중시하는 불행한 성향을 갖고 있다. 마스토돈 사례가 대표적이다. 마스토돈은 스스로 ‘판매하지 않는 소셜 네트워킹’을 표방한다. 오픈소스이며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로서 사용자들에게 “원하는 대로 복사하고 연구하고 변경하라”고 한다. 또한 “각 마스토돈 서버는 완전히 독립적인 개체”라고 한다. 그냥 트윗(마스토돈 용어로는 ‘툿(toot)’)을 올리고자 하는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들에게 이런 기술 구조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거기다 마스토돈에는 일반 사용자가 싫어할 만한 요소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있다. 오픈소스 코어 그룹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은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다.    마스토돈은 사용자 자신의 인프라에 구축되어 온라인상의 다른 마스토돈 서버와 상호 팔로우할 수 있으며 사용자 이외의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다. 각 서버는 자체적인 규칙과 규정을 생성하며, 이러한 규칙 및 규정은 기업형 소셜 미디어와 같은 하향식이 아니라 로컬에서 강제된다. 마스토돈에 가입할 때는 서버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서버 선택 기능을 이해하는 과정은 트위터를 쭉 사용해온 사용자나 기술 전문가에게도 어려울 수 있다. 마스토돈에는 ‘어떤 서버를 선택하든 괜찮다’는 안내 메시지와 함께 서버 선택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커뮤니티를 선택하는 방법에 관한 장황한 사용 안내가 나온다. 여기서 말하는 ‘관심사’의 범위는 꽤 좁다. ...

2022.11.24

기고ㅣ있는지조차 모른다, ‘웹 스케일’ 문제 파악하고 해결하는 법

여기서는 웹 스케일(Web Scale) 문제의 기원과 진화, 웹 스케일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우아한 방법인 이유를 살펴본다.    필자는 축하 카드(Greeting card) 산업에서 웹 스케일 문제의 첫 번째 전조를 봤다. 약 100년 동안 미국의 축하 카드 회사들은 ‘선물과 함께 전달될, 우편으로 보내질 또는 냉장고에 붙여질’ 카드를 제작해 판매하면서 번창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중반 모든 것이 바뀌었다.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이 등장한 것이다. 이에 1996년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아메리칸 그리팅스(American Greetings), 홀마크(Hallmark) 등은 모두 전자카드를 제공하기 위해 닷컴(Dot-com) 사이트를 개설했고, 디지털 전쟁이 뒤따랐다.  필자는 축하 카드 산업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 밸렌타인데이, 어버이날, 크리스마스는 축하 카드 회사들의 대목이었고, 비즈니스가 온라인으로 이동했을 때도 이러한 기념일은 전자카드 시장의 전쟁터였다. 최신 웹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를 성사시켜야 했다(오늘날 이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 부른다). 처음에는 전자카드가 무료였다. 목표는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용자를 유인하는 것이었다. 닷컴에서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기업 평가 측면에서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었다. 한동안은 상황이 좋았다. 모두가 새로운 사용자를 유인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닷컴들은 실제로 돈을 벌어야 했다. 이로 인해 문제와 기회가 생겼다. 아메리칸그리팅스닷컴(AmericanGreetings.com)이 전자카드에 비용을 청구하기 시작하자 사용자들은 돈을 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홀마크닷컴(Hallmark.com)으로 몰려갔다. 홀마크는 증가한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고 다운됐다. 사람들은 여전히 전자카드를 보내고 싶었기 때문에 아메리칸그리팅스닷컴으로 돌아가 요금을 지불하고 (전자...

웹 스케일 쿠버네티스 트래픽 클러스터

2022.11.18

여기서는 웹 스케일(Web Scale) 문제의 기원과 진화, 웹 스케일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우아한 방법인 이유를 살펴본다.    필자는 축하 카드(Greeting card) 산업에서 웹 스케일 문제의 첫 번째 전조를 봤다. 약 100년 동안 미국의 축하 카드 회사들은 ‘선물과 함께 전달될, 우편으로 보내질 또는 냉장고에 붙여질’ 카드를 제작해 판매하면서 번창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중반 모든 것이 바뀌었다.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이 등장한 것이다. 이에 1996년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아메리칸 그리팅스(American Greetings), 홀마크(Hallmark) 등은 모두 전자카드를 제공하기 위해 닷컴(Dot-com) 사이트를 개설했고, 디지털 전쟁이 뒤따랐다.  필자는 축하 카드 산업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 밸렌타인데이, 어버이날, 크리스마스는 축하 카드 회사들의 대목이었고, 비즈니스가 온라인으로 이동했을 때도 이러한 기념일은 전자카드 시장의 전쟁터였다. 최신 웹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를 성사시켜야 했다(오늘날 이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 부른다). 처음에는 전자카드가 무료였다. 목표는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용자를 유인하는 것이었다. 닷컴에서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기업 평가 측면에서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었다. 한동안은 상황이 좋았다. 모두가 새로운 사용자를 유인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닷컴들은 실제로 돈을 벌어야 했다. 이로 인해 문제와 기회가 생겼다. 아메리칸그리팅스닷컴(AmericanGreetings.com)이 전자카드에 비용을 청구하기 시작하자 사용자들은 돈을 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홀마크닷컴(Hallmark.com)으로 몰려갔다. 홀마크는 증가한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고 다운됐다. 사람들은 여전히 전자카드를 보내고 싶었기 때문에 아메리칸그리팅스닷컴으로 돌아가 요금을 지불하고 (전자...

2022.11.18

‘마른 수건 쥐어짜라, 혁신도 병행하고!’··· 압박 넘어선 IT 리더 3인의 이야기

기업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다. 제한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 IT 리더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기술 기반 멘토링 플랫폼 멘토카트(MentorKart)의 회장 겸 최고 멘토 비자이 세시는 “전반적으로 IT 예산에 대한 압박이 엄청나다. 이와 동시에 현업 사용자들이 추가적인 디지털화와 더 나은 하드웨어를 기대하면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멘토카트를 설립하기 전에 2륜차 제조사 HMC(Hero MotoCorp)의 CIO/CHRO로 10년 이상 근무한 세시는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 컨설팅 비용 급증, 칩 부족으로 인한 하드웨어 비용 증가, 인플레이션 등을 IT 예산에 대한 압박을 높이는 요소로 언급했다. 그는 “압박 시나리오에서 CIO가 혁신을 추진하기가 매우 어려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혁신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많은 IT 리더들이 빠듯하거나 실제로 거의 없는 예산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구현해야 하는 처지다. 내년에는 이에 대한 압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몇몇 IT 리더들이 검소하게 혁신을 달성해내기 위한 전략과 조언에 대해 공유했다.   빠듯한 예산으로 은행 전환하기 전 세계 은행들이 디지털화를 맹렬하게 추진하고 있다. 과거 DCB 뱅크(DCB Bank)의 기술(디지털, 혁신, 아키텍처) VP 프라사나 로하르는 조직 전반에 걸친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6~7명으로 구성된 팀을 요구했다. 경영진은 그의 제안을 거부했다. 로하르는 “ICICI 뱅크(ICICI Bank)와 시티뱅크(Citibank) 등의 은행의 경우 혁신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수준이 레벨 1이다. 우리는 레벨 3에서 머물고 있었다. 경영진은 혁신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혁신을 유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금융업이 움직이고 있는 방향, 다른 기업이 하고 있는 혁신, 그들의 디지털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 및 은행들과 만나...

예산 긴축 DCB 뱅크 A&A 칩플라이트페어 비용절감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경제위기

2022.11.15

기업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다. 제한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 IT 리더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기술 기반 멘토링 플랫폼 멘토카트(MentorKart)의 회장 겸 최고 멘토 비자이 세시는 “전반적으로 IT 예산에 대한 압박이 엄청나다. 이와 동시에 현업 사용자들이 추가적인 디지털화와 더 나은 하드웨어를 기대하면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멘토카트를 설립하기 전에 2륜차 제조사 HMC(Hero MotoCorp)의 CIO/CHRO로 10년 이상 근무한 세시는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 컨설팅 비용 급증, 칩 부족으로 인한 하드웨어 비용 증가, 인플레이션 등을 IT 예산에 대한 압박을 높이는 요소로 언급했다. 그는 “압박 시나리오에서 CIO가 혁신을 추진하기가 매우 어려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혁신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많은 IT 리더들이 빠듯하거나 실제로 거의 없는 예산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구현해야 하는 처지다. 내년에는 이에 대한 압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몇몇 IT 리더들이 검소하게 혁신을 달성해내기 위한 전략과 조언에 대해 공유했다.   빠듯한 예산으로 은행 전환하기 전 세계 은행들이 디지털화를 맹렬하게 추진하고 있다. 과거 DCB 뱅크(DCB Bank)의 기술(디지털, 혁신, 아키텍처) VP 프라사나 로하르는 조직 전반에 걸친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6~7명으로 구성된 팀을 요구했다. 경영진은 그의 제안을 거부했다. 로하르는 “ICICI 뱅크(ICICI Bank)와 시티뱅크(Citibank) 등의 은행의 경우 혁신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수준이 레벨 1이다. 우리는 레벨 3에서 머물고 있었다. 경영진은 혁신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혁신을 유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금융업이 움직이고 있는 방향, 다른 기업이 하고 있는 혁신, 그들의 디지털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 및 은행들과 만나...

2022.11.15

'닷넷 데이터 액세스를 더 간편하게' ED 코어 7에서 '로깅' 활용하기

엔티티 프레임워크 코어(Entity Framework Core, EF 코어)는 현대적인 오픈소스 개체 데이터베이스 매퍼로, 닷넷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액세스를 간편하게 해준다. EF 코어를 사용하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메모리 내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    EF 코어를 이용하면 데이터가 기반 데이터베이스에서 어떻게 지속되는지 이해할 필요 없이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 작업을 실행하는 코드를 쓸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스토어에서 엔티티를 불러오고 엔티티를 추가, 변경 또는 삭제하고 엔티티 그래프를 순회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EF 코어는 기반 데이터베이스 공급자와 직접 상호작용하지 않고 닷넷 개체를 사용해 CRUD 작업을 수행하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해주므로 데이터 액세스가 간편해진다. 여기서는 ASP.NET 코어 7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업할 때 엔티티 프레임워크 코어를 사용해 데이터베이스 활동을 로깅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여기서 살펴보는 코드 예제를 사용하려면 비주얼 스튜디오 2022 프리뷰가 필요하다. 아직 설치하지 않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비주얼 스튜디오 2022 프리뷰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비주얼 스튜디오 2022 프리뷰에서 미니멀한 ASP.NET 코어 웹 API 프로젝트 만들기  먼저 비주얼 스튜디오 2022에서 ASP.NET 코어 프로젝트를 만든다. 다음과 같이 비주얼 스튜디오 2022에서 새 ASP.NET 코어 웹 API 6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2022 프리뷰 IDE를 실행한다.  “새 프로젝트 만들기(Create new project)”를 클릭한다.  “새 프로젝트 만들기” 창의 템플릿 목록에서 “ASP.NET 코어 웹 API(ASP.NET Core Web API)”를 선택한다.  다음(Next)을 ...

ED 코어 Entity Framework Core

2022.11.15

엔티티 프레임워크 코어(Entity Framework Core, EF 코어)는 현대적인 오픈소스 개체 데이터베이스 매퍼로, 닷넷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액세스를 간편하게 해준다. EF 코어를 사용하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메모리 내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    EF 코어를 이용하면 데이터가 기반 데이터베이스에서 어떻게 지속되는지 이해할 필요 없이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 작업을 실행하는 코드를 쓸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스토어에서 엔티티를 불러오고 엔티티를 추가, 변경 또는 삭제하고 엔티티 그래프를 순회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EF 코어는 기반 데이터베이스 공급자와 직접 상호작용하지 않고 닷넷 개체를 사용해 CRUD 작업을 수행하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해주므로 데이터 액세스가 간편해진다. 여기서는 ASP.NET 코어 7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업할 때 엔티티 프레임워크 코어를 사용해 데이터베이스 활동을 로깅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여기서 살펴보는 코드 예제를 사용하려면 비주얼 스튜디오 2022 프리뷰가 필요하다. 아직 설치하지 않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비주얼 스튜디오 2022 프리뷰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비주얼 스튜디오 2022 프리뷰에서 미니멀한 ASP.NET 코어 웹 API 프로젝트 만들기  먼저 비주얼 스튜디오 2022에서 ASP.NET 코어 프로젝트를 만든다. 다음과 같이 비주얼 스튜디오 2022에서 새 ASP.NET 코어 웹 API 6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2022 프리뷰 IDE를 실행한다.  “새 프로젝트 만들기(Create new project)”를 클릭한다.  “새 프로젝트 만들기” 창의 템플릿 목록에서 “ASP.NET 코어 웹 API(ASP.NET Core Web API)”를 선택한다.  다음(Next)을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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