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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조직관리

'아하! 모멘트'로 생생하게··· 데이터에 '스토리텔링' 입히기

회사의 데이터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인사이트를 뽑아내고 싶은 IT 전문가는 곧 뛰어난 이야기꾼이 돼야 한다. 데이터에 맥락을 입혀 하나의 서사로 봉합하는 수고를 거쳐야만 인사이트가 현장에서 꽃필 수 있다.   오늘날 진정한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기업으로 거듭나려면 단지 데이터 분석에 그쳐서는 안 된다. 비즈니스 전문가와 IT 리더는 데이터를 재료 삼아 매력적인 이야기를 구성해야 한다. 매력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워야 이해관계자가 이를 활용해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것이다.  이런 과정이 데이터 스토리텔링(data story telling)이다. 데이터 스토리텔링을 목표로 삼아야 기업은 의미없는 차트와 수치를 그저 늘어뜨리지 않고 듣는 사람이 행동으로 옮길만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다.   데이터 스토리텔링이란?  데이터 스토리텔링이란 듣는 사람이 몰입하고 핵심 결론과 추세를 쉽게 이해하도록 각종 서술기법과 시각화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론 ‘무엇이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컨설팅 업체 ISG의 CDAO(Chief Data & Analyatics Officer) 케이시 루디는 “데이터 스토리텔링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라며 “이야기의 대상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라”라고 말했다.  그는 벤치마킹 및 데이터 애널리틱스 분야에서 20년 넘게 ISG의 제안을 수치로 입증하는 일을 맡아왔다. 이 과정에서 간단명료한 서사를 짜는 법을 익혔다고 루디는 전했다. 그는 “듣는 사람이 앞에 있다고 상상해보라. 청중이 어떤 내용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 어떤 의문점이나 궁금증이 떠오를지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나가면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루디는 일단 데이터의 유효성을 미리 철저히 검증해놓는 것이 데이터 스토리텔링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의 유효성에 그 누구도 토를 달 수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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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회사의 데이터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인사이트를 뽑아내고 싶은 IT 전문가는 곧 뛰어난 이야기꾼이 돼야 한다. 데이터에 맥락을 입혀 하나의 서사로 봉합하는 수고를 거쳐야만 인사이트가 현장에서 꽃필 수 있다.   오늘날 진정한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기업으로 거듭나려면 단지 데이터 분석에 그쳐서는 안 된다. 비즈니스 전문가와 IT 리더는 데이터를 재료 삼아 매력적인 이야기를 구성해야 한다. 매력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워야 이해관계자가 이를 활용해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것이다.  이런 과정이 데이터 스토리텔링(data story telling)이다. 데이터 스토리텔링을 목표로 삼아야 기업은 의미없는 차트와 수치를 그저 늘어뜨리지 않고 듣는 사람이 행동으로 옮길만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다.   데이터 스토리텔링이란?  데이터 스토리텔링이란 듣는 사람이 몰입하고 핵심 결론과 추세를 쉽게 이해하도록 각종 서술기법과 시각화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론 ‘무엇이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컨설팅 업체 ISG의 CDAO(Chief Data & Analyatics Officer) 케이시 루디는 “데이터 스토리텔링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라며 “이야기의 대상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라”라고 말했다.  그는 벤치마킹 및 데이터 애널리틱스 분야에서 20년 넘게 ISG의 제안을 수치로 입증하는 일을 맡아왔다. 이 과정에서 간단명료한 서사를 짜는 법을 익혔다고 루디는 전했다. 그는 “듣는 사람이 앞에 있다고 상상해보라. 청중이 어떤 내용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 어떤 의문점이나 궁금증이 떠오를지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나가면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루디는 일단 데이터의 유효성을 미리 철저히 검증해놓는 것이 데이터 스토리텔링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의 유효성에 그 누구도 토를 달 수 없을 정도...

2일 전

‘널리 제대로 알려라’··· IT 가치 입증하기 4단계

데이빗 비도니는 모든 직원들이 IT의 비즈니스 혁신 가능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페가시스템의 IT 부사장인 그는 이를 위해 각종 보고서에서 대시보드에 이르는 각종 채널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파한다. 또 기술 팁, 사용 가능한 기술 도구에 대한 정보, 새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는 분기별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비도니는 “우리가 하는 일, IT가 개별 직원과 부서에 미치는 영향, IT가 회사 운영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맥락에 맞춰 IT 스토리를 알리고 모든 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한다”라고 덧붙였다.  비도니의 이러한 행보는 CIO의 오랜 과제와 맞닿아 있다. IT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입증하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과제다. 가트너의 조사에 따르면 CIO의 63%는 IT 가치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들 중 14%는 전달에 실패했다고 응답했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의 설문조사도 비슷한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CIO 및 CEO의 80%는 IT의 가치 전달 실패로 인해 좌절감을 경험했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의 로스 암스트롱 수석 리서치 디렉터는 “CIO가 가치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내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입증을 위한 숫자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IT가 합당한 신뢰를 얻도록 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몇몇 단계를 살펴본다.    일단, 비즈니스와 IT의 정렬을 확인한다 IT가 비즈니스에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면, CIO가 그 가치를 실제로 제공해야 한다. 웨스트 먼로의 수석 파트너인 앤디 시록은 “단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실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훨씬 더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작업이다. 예를 들어,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CIO의 3분의 2는 IT의 목표 역할에 대해 CEO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

IT 가치 스토리텔링 현업 임원 이사회 OKR ROI

2022.09.28

데이빗 비도니는 모든 직원들이 IT의 비즈니스 혁신 가능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페가시스템의 IT 부사장인 그는 이를 위해 각종 보고서에서 대시보드에 이르는 각종 채널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파한다. 또 기술 팁, 사용 가능한 기술 도구에 대한 정보, 새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는 분기별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비도니는 “우리가 하는 일, IT가 개별 직원과 부서에 미치는 영향, IT가 회사 운영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맥락에 맞춰 IT 스토리를 알리고 모든 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한다”라고 덧붙였다.  비도니의 이러한 행보는 CIO의 오랜 과제와 맞닿아 있다. IT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입증하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과제다. 가트너의 조사에 따르면 CIO의 63%는 IT 가치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들 중 14%는 전달에 실패했다고 응답했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의 설문조사도 비슷한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CIO 및 CEO의 80%는 IT의 가치 전달 실패로 인해 좌절감을 경험했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의 로스 암스트롱 수석 리서치 디렉터는 “CIO가 가치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내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입증을 위한 숫자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IT가 합당한 신뢰를 얻도록 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몇몇 단계를 살펴본다.    일단, 비즈니스와 IT의 정렬을 확인한다 IT가 비즈니스에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면, CIO가 그 가치를 실제로 제공해야 한다. 웨스트 먼로의 수석 파트너인 앤디 시록은 “단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실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훨씬 더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작업이다. 예를 들어,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CIO의 3분의 2는 IT의 목표 역할에 대해 CEO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

2022.09.28

“바퀴 달린 데이터 엔진” NJ 트랜싯의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美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의 철도/버스 회사 ‘뉴저지 트랜싯(NJ Transit)’의 최고 데이터 및 디지털 책임자 룩맨 파잘은 데이터센터 스택을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했으며, 가능한 한 많은 인사이트를 추출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NJ 트랜싯에 합류한 이후 파잘은 ‘데이터 혁신’ 지원이라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애널리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심지어는 알지 못했던 것)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이 회사의 IT 운영 환경을 전환할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NJ 트랜싯은 보고서 및 원형 차트에서 나아가 고급 챗봇, AI/ML 모델 및 예측 애널리틱스를 활용하게 됐다.  파잘은 이 트랜스포메이션을 언급하면서, “가치를 보여줬다. 지난 몇 년 동안 IT가 구축한 것은 직원들의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 통근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바퀴 달린 데이터 엔진(Data engine on wheels)” 오래된 인프라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마이닝하기 위해 파잘은 우선 NJ 트랜싯의 스택을 현대화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초 이 회사의 인프라는 메인프레임부터 클라이언트/서버, SaaS 시스템, 심지어는 맞춤형 제품, 기성품, 대기업 제품, 소기업 제품이 뒤섞인 140개의 애플리케이션까지 그야말로 짬뽕과도 같았다”라고 전했다.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데이터는 여러 저장소(주로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분산됐다. 그는 IT팀에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하려고 서두르다가 ‘귀중한’ 데이터를 잃어버리지 말고, 일단 모든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나중에 그 용도를 체계적으로 결정하자고 지시했다. 파잘은 “무슨 데이터인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덤프트럭이라 생각하고 전부 수집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창출했으며, 고객 서비스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오늘날 NJ 트...

데이터 혁신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2022.09.27

美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의 철도/버스 회사 ‘뉴저지 트랜싯(NJ Transit)’의 최고 데이터 및 디지털 책임자 룩맨 파잘은 데이터센터 스택을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했으며, 가능한 한 많은 인사이트를 추출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NJ 트랜싯에 합류한 이후 파잘은 ‘데이터 혁신’ 지원이라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애널리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심지어는 알지 못했던 것)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이 회사의 IT 운영 환경을 전환할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NJ 트랜싯은 보고서 및 원형 차트에서 나아가 고급 챗봇, AI/ML 모델 및 예측 애널리틱스를 활용하게 됐다.  파잘은 이 트랜스포메이션을 언급하면서, “가치를 보여줬다. 지난 몇 년 동안 IT가 구축한 것은 직원들의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 통근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바퀴 달린 데이터 엔진(Data engine on wheels)” 오래된 인프라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마이닝하기 위해 파잘은 우선 NJ 트랜싯의 스택을 현대화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초 이 회사의 인프라는 메인프레임부터 클라이언트/서버, SaaS 시스템, 심지어는 맞춤형 제품, 기성품, 대기업 제품, 소기업 제품이 뒤섞인 140개의 애플리케이션까지 그야말로 짬뽕과도 같았다”라고 전했다.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데이터는 여러 저장소(주로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분산됐다. 그는 IT팀에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하려고 서두르다가 ‘귀중한’ 데이터를 잃어버리지 말고, 일단 모든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나중에 그 용도를 체계적으로 결정하자고 지시했다. 파잘은 “무슨 데이터인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덤프트럭이라 생각하고 전부 수집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창출했으며, 고객 서비스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오늘날 NJ 트...

2022.09.27

‘뉴노멀 시대의 HR’ 인간 중심의 직원 경험이란?

직원 경험은 채용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고 기업 전체의 생산성과 효율성까지 영향을 끼친다. 특히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에 걸맞는 인간 중심(Human-Centered)의 직원 경험은 자기 주도적인 직원을 만든다.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못지않게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이 기업의 일차적 목표가 됐다. 생산성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퇴사를 하더라도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같은 인력난에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 데 높은 수준의 직원 경험이 요구된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회사가 충족해야 하는 직원의 기대치도 올라갔다. 원격 근무가 일상이 됐으며, 유연한 근무 제도와 혼합 근무 환경이 흔해졌다. 이를 계기로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근무 관행에 직원들이 하나둘씩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리더는 직원 경험을 더 이상 비즈니스 운영의 부수적인 요소로 간주할 수 없게 됐다. 과거 직원 경험의 중추는 사람이 아닌 위치였다. 사무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에서 모두가 일한다는 가정하에 계획됐다. 그러나 가트너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좋은 직원 경험이란 인간 중심 디자인(Human-Centered Design)의 원칙을 따른다. 고정된 근무 위치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히 직원의 입장에서 새로운 근무 수칙과 관행을 수립해야만 인재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인간 중심의 직원 경험이란 무엇인가?  기본부터 시작하자. 직원 경험은 채용부터 퇴직까지 입사자가 퇴사자가 되기까지 거치는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직원 라이프사이클은 직종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채용, 온보딩, 교육, 개발, 평가 및 승진, 퇴사, 퇴직자 경험(alumni experience)이 있다.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인간 중심의 직원 경험이란 직원의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요구에 따라 설계된 작업 흐름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말한다. 따라서 이는 필연...

직원경험 직원경험관리 디지털 직원경험 인간중심디자인 인강중심직원경험

2022.09.27

직원 경험은 채용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고 기업 전체의 생산성과 효율성까지 영향을 끼친다. 특히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에 걸맞는 인간 중심(Human-Centered)의 직원 경험은 자기 주도적인 직원을 만든다.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못지않게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이 기업의 일차적 목표가 됐다. 생산성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퇴사를 하더라도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같은 인력난에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 데 높은 수준의 직원 경험이 요구된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회사가 충족해야 하는 직원의 기대치도 올라갔다. 원격 근무가 일상이 됐으며, 유연한 근무 제도와 혼합 근무 환경이 흔해졌다. 이를 계기로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근무 관행에 직원들이 하나둘씩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리더는 직원 경험을 더 이상 비즈니스 운영의 부수적인 요소로 간주할 수 없게 됐다. 과거 직원 경험의 중추는 사람이 아닌 위치였다. 사무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에서 모두가 일한다는 가정하에 계획됐다. 그러나 가트너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좋은 직원 경험이란 인간 중심 디자인(Human-Centered Design)의 원칙을 따른다. 고정된 근무 위치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히 직원의 입장에서 새로운 근무 수칙과 관행을 수립해야만 인재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인간 중심의 직원 경험이란 무엇인가?  기본부터 시작하자. 직원 경험은 채용부터 퇴직까지 입사자가 퇴사자가 되기까지 거치는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직원 라이프사이클은 직종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채용, 온보딩, 교육, 개발, 평가 및 승진, 퇴사, 퇴직자 경험(alumni experience)이 있다.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인간 중심의 직원 경험이란 직원의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요구에 따라 설계된 작업 흐름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말한다. 따라서 이는 필연...

2022.09.27

‘더 진일보한 현업 IT 정렬을 강구하다’··· 센라 CIO의 접근법

모든 CIO에게 공통된 과제가 있다면, 그중 하나는 아마도 기술과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를 정렬하는 것일 터다. 대부분의 CIO는 이것이 최우선 목표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정치, 예산, 문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함에 있어 성과를 달성하기 어려운 때가 많다. 담보대출 서비스 기업 센라의 IT를 담당하는 스티브 테일러는 컨설턴트로서 오랜 기간 활약해온 인물이다. 그는 컨설팅 경험이 IT와 비즈니스 사이의 격차를 메우고 입증 및 측정이 가능한 ‘중대한 비즈니스적 영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뉴저지의 유잉에 위치한 이 기업에서 새로운 이사회 의장, 2명의 공동 CEO, 인재 책임자를 임명한 전사적인 조직개편의 일환으로써 3월에 수석 VP 겸 CIO로 임명됐다. 하지만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교한 기술 역량과 비즈니스 감각만으로는 부족하다. 임원부터 직원층까지 전반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이것이 어려운 부분이라고 테일러가 말했다. 테일러는 “현업 부서에서 기술 부문과 동떨어지고 협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교차 기능적 접근방식 정렬 전략의 일환으로써 테일러는 협업을 위해 같은 공간에서 또는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회사의 비즈니스 분석가 및 IT 전문가들이 짝을 이루어 일하게 하고 있다. 이 접근방식을 통해 다양한 부서의 동료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모든 비즈니스 및 기술적 미묘한 차이를 파악하고 지정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서하기 위해 필요한 최고의 프로세스를 확인하며 함께 선택된 데이터, 사용된 수식, 개발된 코드의 정확도를 확보하게 된다. 테일러는 “자동화는 IT 제품이 아니라 비즈니스 도구라고 강조하곤 한다. 우리의 목표는 이를 구현하고 비즈니스 부문에게 요청을 하는 대신에 자신만의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방식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테일러는 비즈니스 분석가들이 회사의 IT 인력과 함께 ...

현업 정렬 센라 애자일 비즈니스 관계 관리 BIO

2022.09.27

모든 CIO에게 공통된 과제가 있다면, 그중 하나는 아마도 기술과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를 정렬하는 것일 터다. 대부분의 CIO는 이것이 최우선 목표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정치, 예산, 문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함에 있어 성과를 달성하기 어려운 때가 많다. 담보대출 서비스 기업 센라의 IT를 담당하는 스티브 테일러는 컨설턴트로서 오랜 기간 활약해온 인물이다. 그는 컨설팅 경험이 IT와 비즈니스 사이의 격차를 메우고 입증 및 측정이 가능한 ‘중대한 비즈니스적 영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뉴저지의 유잉에 위치한 이 기업에서 새로운 이사회 의장, 2명의 공동 CEO, 인재 책임자를 임명한 전사적인 조직개편의 일환으로써 3월에 수석 VP 겸 CIO로 임명됐다. 하지만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교한 기술 역량과 비즈니스 감각만으로는 부족하다. 임원부터 직원층까지 전반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이것이 어려운 부분이라고 테일러가 말했다. 테일러는 “현업 부서에서 기술 부문과 동떨어지고 협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교차 기능적 접근방식 정렬 전략의 일환으로써 테일러는 협업을 위해 같은 공간에서 또는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회사의 비즈니스 분석가 및 IT 전문가들이 짝을 이루어 일하게 하고 있다. 이 접근방식을 통해 다양한 부서의 동료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모든 비즈니스 및 기술적 미묘한 차이를 파악하고 지정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서하기 위해 필요한 최고의 프로세스를 확인하며 함께 선택된 데이터, 사용된 수식, 개발된 코드의 정확도를 확보하게 된다. 테일러는 “자동화는 IT 제품이 아니라 비즈니스 도구라고 강조하곤 한다. 우리의 목표는 이를 구현하고 비즈니스 부문에게 요청을 하는 대신에 자신만의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방식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테일러는 비즈니스 분석가들이 회사의 IT 인력과 함께 ...

2022.09.27

기고ㅣ이제 ’최고 집중 책임자'(Chief Focus Officer)가 필요하다

하이브리드 근무의 유연성도 좋지만 이와 동시에 생산성을 저해하는 새로운 방해 요소(예: 재택근무 시 아이들의 소리, 시끄러운 개발형 사무실 등)와 싸워야 한다는 점도 인정할 것이다. 여기서 ‘최고 집중 책임자(Chief Focus Officer; CFO)’는 원격 및 사무실 근무 환경의 산만함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집중할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근무해왔던 많은 직원의 직장 생활이 지난 2년 동안 극적으로 바뀌었다. 갑작스레 재택근무로 전환한 것부터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에 익숙해지기까지 (사람들은) 새로운 일정, 기술, 협업 방식에 적응해야 했다. 이제 많은 직원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통해 더 나은 유연성과 워라밸을 누리고 있지만 이는 동시에 ‘집중 수준’에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할 때, 이를테면 다른 가족 구성원의 소리부터 초인종까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가 많다. 게다가 서로 대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해진 출근일을 선택하게 되면서 사무실은 친목을 도모하는(따라서 시끄러운) 장소가 됐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어디에 있든 집중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IT팀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IT팀은 업무 방식의 변화와 하이브리드 근무를 지원하는 기술을 잘 알고 있다. 직원들의 원격 보안을 관리하는 일부터 재택근무자의 IT 요청을 처리하는 일까지 IT팀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스킬을 쌓았다. 이제는 이 궤도를 유지할 새로운 직책을 만들 때다. 원격 및 사무실 근무 환경의 산만함을 최소화할 ‘최고 집중 책임자’를 살펴보자.  모든 직원이 사용하기 쉬운 기술 만들기 ‘최고 집중 책임자(CFO)’의 핵심 목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운 근무 방식에 적응하면서 도입했던 일련의 도구 및 기술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먼저, 도구와 프로토콜의 복잡한 메시를 단순화하고, 더 이상 목적에 맞지 않는 도구를 없애는 게 좋다. 이는 직원들이 익숙하지 않은 기기와 ...

하이브리드 근무 재택근무 원격근무 최고 집중 책임자

2022.09.26

하이브리드 근무의 유연성도 좋지만 이와 동시에 생산성을 저해하는 새로운 방해 요소(예: 재택근무 시 아이들의 소리, 시끄러운 개발형 사무실 등)와 싸워야 한다는 점도 인정할 것이다. 여기서 ‘최고 집중 책임자(Chief Focus Officer; CFO)’는 원격 및 사무실 근무 환경의 산만함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집중할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근무해왔던 많은 직원의 직장 생활이 지난 2년 동안 극적으로 바뀌었다. 갑작스레 재택근무로 전환한 것부터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에 익숙해지기까지 (사람들은) 새로운 일정, 기술, 협업 방식에 적응해야 했다. 이제 많은 직원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통해 더 나은 유연성과 워라밸을 누리고 있지만 이는 동시에 ‘집중 수준’에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할 때, 이를테면 다른 가족 구성원의 소리부터 초인종까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가 많다. 게다가 서로 대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해진 출근일을 선택하게 되면서 사무실은 친목을 도모하는(따라서 시끄러운) 장소가 됐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어디에 있든 집중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IT팀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IT팀은 업무 방식의 변화와 하이브리드 근무를 지원하는 기술을 잘 알고 있다. 직원들의 원격 보안을 관리하는 일부터 재택근무자의 IT 요청을 처리하는 일까지 IT팀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스킬을 쌓았다. 이제는 이 궤도를 유지할 새로운 직책을 만들 때다. 원격 및 사무실 근무 환경의 산만함을 최소화할 ‘최고 집중 책임자’를 살펴보자.  모든 직원이 사용하기 쉬운 기술 만들기 ‘최고 집중 책임자(CFO)’의 핵심 목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운 근무 방식에 적응하면서 도입했던 일련의 도구 및 기술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먼저, 도구와 프로토콜의 복잡한 메시를 단순화하고, 더 이상 목적에 맞지 않는 도구를 없애는 게 좋다. 이는 직원들이 익숙하지 않은 기기와 ...

2022.09.26

칼럼 | '다른 접근, 같은 결과' 인텔과 델의 직원이탈 예방법

최근 필자는 인텔의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델의 최고인사책임자인 젠 사베드라와 통화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 여행과 통화에서 필자는 두 회사가 더 나은 근무지 조성에 활용 중인 베스트 프랙티스를 배울 수 있었다. 다른 기업이 참고하면 좋을 인텔과 델의 사례를 살펴보자.   전통적으로 인텔의 직원 환경은 필자가 그동안 취재한 회사 중에서 가장 혹독한 편에 속한다. 인텔 CEO 패트릭 겔싱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훨씬 폭넓은 다양성을 수용하면서도 직원 문제가 적은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활용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델은 언제나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손꼽혔다. 델 창립자 마이클 델은 역사적으로 대부분 CEO보다 소속 직원들을 보살피고 먹이는 일에 치중했다(한때 겔싱어는 마이클 델 밑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이 두 사람이 직원 배려를 우선시하는 것은 비슷한 배경에서 나온 듯하다). 인텔 :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양성 필자가 인텔의 서던 호라이즌(Southern Horizon) 프로그램에 매료된 이유는 과거의 인력관리 활동에서 나왔음 직한 것에 가장 근접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학위를 땄던 당시 인력관리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직원들의 고유한 특징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회사를 만들려던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대학 자체의 다양성 부족으로 인해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런 다양성 부족의 결과로 백인 남성 중심의 노동력 풀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인력관리 활동은 인종 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이라는 인상을 주게 됐다. 서던 호라이즌은 정식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의욕이 넘치고 정직하며, 타인을 잘 대하고 인텔이 원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선정한 후, 인텔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간의 멘토링과 교육을 거친 끝에 인텔은 150명의 품행 바른 엔지니어 풀을 조성했다. 결과적으로 인텔에 대한 충성심이 깊고 배려심 있는 행동으로 회사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고등 교육을 받은 다수의 엔지니어보다 훨씬...

직원이탈 조용한퇴직 대퇴직시대 근무환경 재택근무 직원만족 인텔

2022.09.26

최근 필자는 인텔의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델의 최고인사책임자인 젠 사베드라와 통화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 여행과 통화에서 필자는 두 회사가 더 나은 근무지 조성에 활용 중인 베스트 프랙티스를 배울 수 있었다. 다른 기업이 참고하면 좋을 인텔과 델의 사례를 살펴보자.   전통적으로 인텔의 직원 환경은 필자가 그동안 취재한 회사 중에서 가장 혹독한 편에 속한다. 인텔 CEO 패트릭 겔싱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훨씬 폭넓은 다양성을 수용하면서도 직원 문제가 적은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활용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델은 언제나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손꼽혔다. 델 창립자 마이클 델은 역사적으로 대부분 CEO보다 소속 직원들을 보살피고 먹이는 일에 치중했다(한때 겔싱어는 마이클 델 밑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이 두 사람이 직원 배려를 우선시하는 것은 비슷한 배경에서 나온 듯하다). 인텔 :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양성 필자가 인텔의 서던 호라이즌(Southern Horizon) 프로그램에 매료된 이유는 과거의 인력관리 활동에서 나왔음 직한 것에 가장 근접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학위를 땄던 당시 인력관리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직원들의 고유한 특징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회사를 만들려던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대학 자체의 다양성 부족으로 인해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런 다양성 부족의 결과로 백인 남성 중심의 노동력 풀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인력관리 활동은 인종 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이라는 인상을 주게 됐다. 서던 호라이즌은 정식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의욕이 넘치고 정직하며, 타인을 잘 대하고 인텔이 원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선정한 후, 인텔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간의 멘토링과 교육을 거친 끝에 인텔은 150명의 품행 바른 엔지니어 풀을 조성했다. 결과적으로 인텔에 대한 충성심이 깊고 배려심 있는 행동으로 회사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고등 교육을 받은 다수의 엔지니어보다 훨씬...

2022.09.26

기고ㅣCIO와 CFO가 같은 언어를 구사해야 할 이유

딜로이트(Deloitte)의 로우 딜로렌즈와 스티브 갈루치는 CFO와 CIO가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성장 지렛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기술’은 많은 기업에서 필수적인 성장 동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기존 운영을 원활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역량을 창출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CIO는 ‘장기적인 전략과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가 아니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문지기’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 도구,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혁신적인 기술이 이를 바꾸고 있으며, 이제 기업들은 기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연결할 CIO가 필요하다. 그 결과 CIO와 CFO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오늘날의 CIO는 기술의 가치를 재무팀에 설명하기 위한 도구와 지식을 갖춰야 한다. 오늘날의 CFO 역시 IT 용어를 이해하고, 아울러 CEO와 이사회에 기술이 어떻게 효율성을 향상시키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즉, CIO와 CFO는 투명성을 높이고 더욱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   포춘 500대 기업의 CFO를 대상으로 한 딜로이트의 ‘2022년 1분기 CFO 시그널 서베이(2022 Q1 CFO Signals Survey)’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5%가 IT 리더를 관리(oversight)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8%는 CIO가 CFO에게 직접 보고한다고 말했다. 이는 많은 기업이 여전히 ‘기술 관리’와 ‘가치 창출’ 간의 연결을 고심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어 기술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딜로이트의 또 다른 보고서에 의하면 IT 예산 할당과 관련해 CFO들은 기존 운영을 유지하는 것과 새로운 역량을 창출하는 데 있어 IT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IT 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명확한 프로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CIO CFO

2022.09.23

딜로이트(Deloitte)의 로우 딜로렌즈와 스티브 갈루치는 CFO와 CIO가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성장 지렛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기술’은 많은 기업에서 필수적인 성장 동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기존 운영을 원활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역량을 창출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CIO는 ‘장기적인 전략과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가 아니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문지기’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 도구,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혁신적인 기술이 이를 바꾸고 있으며, 이제 기업들은 기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연결할 CIO가 필요하다. 그 결과 CIO와 CFO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오늘날의 CIO는 기술의 가치를 재무팀에 설명하기 위한 도구와 지식을 갖춰야 한다. 오늘날의 CFO 역시 IT 용어를 이해하고, 아울러 CEO와 이사회에 기술이 어떻게 효율성을 향상시키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즉, CIO와 CFO는 투명성을 높이고 더욱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   포춘 500대 기업의 CFO를 대상으로 한 딜로이트의 ‘2022년 1분기 CFO 시그널 서베이(2022 Q1 CFO Signals Survey)’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5%가 IT 리더를 관리(oversight)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8%는 CIO가 CFO에게 직접 보고한다고 말했다. 이는 많은 기업이 여전히 ‘기술 관리’와 ‘가치 창출’ 간의 연결을 고심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어 기술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딜로이트의 또 다른 보고서에 의하면 IT 예산 할당과 관련해 CFO들은 기존 운영을 유지하는 것과 새로운 역량을 창출하는 데 있어 IT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IT 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명확한 프로세...

2022.09.23

인터뷰 | “조직적 디지털 민첩성(ODA)을 진정으로 높이려면...”

132명의 CIO를 조사한 이후 MSC 인더스트리얼 서플라이의 존 힐 CDIO는 ‘조직적 디지털 민첩성’(organizational digital agility)이라는 개념을 주장했다. 기업이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프로세스가 아닌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MSC 인더스트리얼 서플라이의 최고 디지털 정보 책임자(CDIO)인 존 힐은 지난 5월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검토했다.  ‘프로젝트 관리, 변화 관리, 그리고 더 최근에는 애자일 원칙에 대한 수년간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왜 대부분의 기업들은 디지털 이니셔티브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높은 실패율을 보이는가?’ 힐의 결론은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디지털 기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인 ODA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내 가설은 다수의 회사에 프로젝트를 방해하고 효율성을 저해하는 특정 행동이 있다는 것이었다. 준수한 프로젝트 및 변화관리 역량만으로는 디지털 기능을 발전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조직적 디지털 민첩성이란 무엇인가? 힐에 따르면 ODA는 느슨함(slack), 정렬(alignment), 속도(speed)의 3가지 요소로 이뤄져 있다. ‘느슨함’이란 가치를 잃지 않고 한 프로젝트에서 다른 프로젝트로 옮겨갈 수 있는 리소스로 정의된다. 힐은 “모든 사람이 운영 프로젝트에 완전히 참여한다면, 더 긴급한 일을 위해 해야 할 경우 운영 이니셔티브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느슨함으로 인해 CIO는 운영 문제에 모든 리소스를 할당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일부는 혁신, 교육 또는 지속적인 개선에 할당하며, 이러한 자원을 더 시급한 것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잠시 멈출 수 있다. 힐은 “느슨함의 핵심은 리소스를 혁신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프로젝트로 이동시키는 것이 운영상의 위험을 거의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리소스 덕분에 생산성을 잃지 않고 혁신 활동을 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애자일 민첩성 존 힐 CDIO ODA 디지털 민첩성 느슨함

2022.09.23

132명의 CIO를 조사한 이후 MSC 인더스트리얼 서플라이의 존 힐 CDIO는 ‘조직적 디지털 민첩성’(organizational digital agility)이라는 개념을 주장했다. 기업이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프로세스가 아닌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MSC 인더스트리얼 서플라이의 최고 디지털 정보 책임자(CDIO)인 존 힐은 지난 5월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검토했다.  ‘프로젝트 관리, 변화 관리, 그리고 더 최근에는 애자일 원칙에 대한 수년간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왜 대부분의 기업들은 디지털 이니셔티브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높은 실패율을 보이는가?’ 힐의 결론은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디지털 기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인 ODA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내 가설은 다수의 회사에 프로젝트를 방해하고 효율성을 저해하는 특정 행동이 있다는 것이었다. 준수한 프로젝트 및 변화관리 역량만으로는 디지털 기능을 발전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조직적 디지털 민첩성이란 무엇인가? 힐에 따르면 ODA는 느슨함(slack), 정렬(alignment), 속도(speed)의 3가지 요소로 이뤄져 있다. ‘느슨함’이란 가치를 잃지 않고 한 프로젝트에서 다른 프로젝트로 옮겨갈 수 있는 리소스로 정의된다. 힐은 “모든 사람이 운영 프로젝트에 완전히 참여한다면, 더 긴급한 일을 위해 해야 할 경우 운영 이니셔티브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느슨함으로 인해 CIO는 운영 문제에 모든 리소스를 할당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일부는 혁신, 교육 또는 지속적인 개선에 할당하며, 이러한 자원을 더 시급한 것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잠시 멈출 수 있다. 힐은 “느슨함의 핵심은 리소스를 혁신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프로젝트로 이동시키는 것이 운영상의 위험을 거의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리소스 덕분에 생산성을 잃지 않고 혁신 활동을 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2.09.23

기고ㅣ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 제대로 관리하려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분산된 인력’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니다. 스프리커(Spryker)의 직원 및 문화(P&C) 부문 부사장 엘리스 뮐러가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했다.    혁신적인 기업은 이미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그렇지 않았던 기업도 비슷한 길을 택하게 됐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들은 적어도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은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WFA(Work From Anywhere)’를 포함하여 완전 원격근무 환경을 도입한 기업도 많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이점은 명확하다. 우선 유능한 인재에게 접근할 수 있다(특정 역할에 적합한 인재가 본사 근처에 있을 가능성은 낮다). 또 원격근무는 일과 삶의 균형을 향상시키고, 오늘날 직원들의 요구사항에 훨씬 더 부합한다. 하지만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여기서는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1. 현지 전문 업체를 활용하라  여러 국가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모든 채용 시장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드파티 업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직원의 개별적인 니즈뿐만 아니라 법적 프레임워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나라마다 다르며, 미국의 경우 같은 국가여도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 아울러 ‘EOR(Employer of Records; 기록상 고용주)’을 사용해 분산된 인력을 관리할 수도 있다. 이 서드파티 업체를 통해 특정 국가에서의 계약서 초안 작성, 직원 복지, 근로 및 세금 문제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2.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및 온보딩을 구축하라 기업의 이미지는 지원 과정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기업이 글로벌화될수록 다른 문화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해진다. 이는 특히 지원 과정에서 처음 연락할 때 굉장히 중요하다. 또 가상 온보딩을 ...

하이브리드 근무 원격근무 재택근무 대면 회의 P&C

2022.09.23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분산된 인력’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니다. 스프리커(Spryker)의 직원 및 문화(P&C) 부문 부사장 엘리스 뮐러가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했다.    혁신적인 기업은 이미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그렇지 않았던 기업도 비슷한 길을 택하게 됐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들은 적어도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은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WFA(Work From Anywhere)’를 포함하여 완전 원격근무 환경을 도입한 기업도 많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이점은 명확하다. 우선 유능한 인재에게 접근할 수 있다(특정 역할에 적합한 인재가 본사 근처에 있을 가능성은 낮다). 또 원격근무는 일과 삶의 균형을 향상시키고, 오늘날 직원들의 요구사항에 훨씬 더 부합한다. 하지만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여기서는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1. 현지 전문 업체를 활용하라  여러 국가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모든 채용 시장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드파티 업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직원의 개별적인 니즈뿐만 아니라 법적 프레임워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나라마다 다르며, 미국의 경우 같은 국가여도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 아울러 ‘EOR(Employer of Records; 기록상 고용주)’을 사용해 분산된 인력을 관리할 수도 있다. 이 서드파티 업체를 통해 특정 국가에서의 계약서 초안 작성, 직원 복지, 근로 및 세금 문제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2.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및 온보딩을 구축하라 기업의 이미지는 지원 과정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기업이 글로벌화될수록 다른 문화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해진다. 이는 특히 지원 과정에서 처음 연락할 때 굉장히 중요하다. 또 가상 온보딩을 ...

2022.09.23

"CISO의 90%가 스트레스 시달려" 보안팀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4

기업들이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 조치에 대비하기 위해 서두르면서, 이미 부족한 예산과 인프라로 고군분투하고 있던 IT 및 보안팀은 신속하게 전환해야 했다. 여기서는 CIO들이 IT 및 보안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살펴본다.  2020년 발표된 보안회사 노미넷(Nominet)의 ‘CISO 스트레스 보고서(THE CISO STRESS REPORT)’에 따르면 약 90%의 CISO가 중간 또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마찬가지로 클럽CISO(ClubCISO)의 ‘2021 보안 성숙도 보고서(Security Maturity Report)’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21%가 지난 12개월 동안 스트레스 수준이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전 세계적인 (기술) 인력 부족, 예산 제한, 점점 더 빠르게 커지는 보안 위협 환경으로 인해 기술 및 보안 경영진의 스트레스 수준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보다콤(Vodacom)의 사이버 보안 부문 책임자 케리사 바르마는 “모든 사이버 보안팀에서 스트레스 관리는 공통적인 관심사다. 그래서 어떻게 이 일을 오랫동안 해왔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보안 전문가 5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CIISec의 보고서(2020/21 State of the Profession Report)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주당 41시간 근무하고, 심지어는 90시간까지 일하는 사례도 있는 등 스트레스와 번아웃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CIO들은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시간 근로, 과중한 업무량,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보안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 속도를 늦추도록 격려하라  스탠다드 은행(Standard Bank)의 정보보안 책임자 이투멜렝 막가티는 해커가 9시부터 5시까지, 즉 일반적인 ...

스트레스 번아웃 스트레스 관리법 휴식 재충전 협업 자동화 멀티태스킹 모노태스킹

2022.09.23

기업들이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 조치에 대비하기 위해 서두르면서, 이미 부족한 예산과 인프라로 고군분투하고 있던 IT 및 보안팀은 신속하게 전환해야 했다. 여기서는 CIO들이 IT 및 보안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살펴본다.  2020년 발표된 보안회사 노미넷(Nominet)의 ‘CISO 스트레스 보고서(THE CISO STRESS REPORT)’에 따르면 약 90%의 CISO가 중간 또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마찬가지로 클럽CISO(ClubCISO)의 ‘2021 보안 성숙도 보고서(Security Maturity Report)’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21%가 지난 12개월 동안 스트레스 수준이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전 세계적인 (기술) 인력 부족, 예산 제한, 점점 더 빠르게 커지는 보안 위협 환경으로 인해 기술 및 보안 경영진의 스트레스 수준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보다콤(Vodacom)의 사이버 보안 부문 책임자 케리사 바르마는 “모든 사이버 보안팀에서 스트레스 관리는 공통적인 관심사다. 그래서 어떻게 이 일을 오랫동안 해왔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보안 전문가 5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CIISec의 보고서(2020/21 State of the Profession Report)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주당 41시간 근무하고, 심지어는 90시간까지 일하는 사례도 있는 등 스트레스와 번아웃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CIO들은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시간 근로, 과중한 업무량,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보안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 속도를 늦추도록 격려하라  스탠다드 은행(Standard Bank)의 정보보안 책임자 이투멜렝 막가티는 해커가 9시부터 5시까지, 즉 일반적인 ...

2022.09.23

'팀원이 어색해요' 원격 팀워크 고양 팁 7가지

과거에는 사무실 업무가 끝나고 칵테일을 즐길 친구나 볼 만한 스포츠 중계 방송, 쇼핑 친구가 있었다. 노동은 매일 출근하는 이유 일부에 불과했다. 노동이 전부가 아니고, 더 큰 사회의 일부로 살아간다는 느낌이 있었다. 재택, 원격,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서 노동과 사회적 관계는 한층 더 양극화되었다. 그리고 그 양극화는 직업과 개인 생활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그 간극은 노동의 질적인 면, 그리고 사람과 노동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프라이버시 중심 이메일 업체 패스트메일(Fastmail)의 COO 헬렌 호스트만 앨런은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 그리고 멋진 일을 하는 것. 이 둘을 함께 하면 실제로 삶의 의미를 느끼게 된다. 탕비실, 커피, 문구류 등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물과 사건은 공통적인 유대감을 생성한다.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끼면 노동의 의미를 더욱 심층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재택/하이브리드 팀에서 심층적이고 유의미한 관계를 만들려면 관련된 모두가 의도적으로라도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완전 재택 환경에서는 회의실, 엘리베이터, 휴게실, 누군가의 책상 옆을 지나는 일이 없으므로 우연한 사건이나 마주침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러라도 이런 일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일종의 ‘멋진 신세계’다. 어느 정도는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발견한 신대륙이다. 재택 및 하이브리드 팀에서 일하는 사람, 이질적인 팀 간 연락을 용이하게 하는 도구를 개발한 사람, 조언을 위한 독특한 솔루션을 만든 사람에게 ‘멋진 신세계’의 새 항해법을 질문해 보았다.    1. 투명하게 의사소통하라 클라우드 파일 서비스 제공기업 루시드링크(LucidLink)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피터 톰슨은 “모든 대화를 공개 채널에서 하는 원칙을 만들고, 가능한 모든 것을 투명하게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톰슨의 리더십팀은 재택 환경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지나칠 정도의 의사소통이 절대적...

재택근무 원격근무 소속감 유대감 팀워크

2022.09.23

과거에는 사무실 업무가 끝나고 칵테일을 즐길 친구나 볼 만한 스포츠 중계 방송, 쇼핑 친구가 있었다. 노동은 매일 출근하는 이유 일부에 불과했다. 노동이 전부가 아니고, 더 큰 사회의 일부로 살아간다는 느낌이 있었다. 재택, 원격,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서 노동과 사회적 관계는 한층 더 양극화되었다. 그리고 그 양극화는 직업과 개인 생활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그 간극은 노동의 질적인 면, 그리고 사람과 노동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프라이버시 중심 이메일 업체 패스트메일(Fastmail)의 COO 헬렌 호스트만 앨런은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 그리고 멋진 일을 하는 것. 이 둘을 함께 하면 실제로 삶의 의미를 느끼게 된다. 탕비실, 커피, 문구류 등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물과 사건은 공통적인 유대감을 생성한다.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끼면 노동의 의미를 더욱 심층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재택/하이브리드 팀에서 심층적이고 유의미한 관계를 만들려면 관련된 모두가 의도적으로라도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완전 재택 환경에서는 회의실, 엘리베이터, 휴게실, 누군가의 책상 옆을 지나는 일이 없으므로 우연한 사건이나 마주침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러라도 이런 일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일종의 ‘멋진 신세계’다. 어느 정도는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발견한 신대륙이다. 재택 및 하이브리드 팀에서 일하는 사람, 이질적인 팀 간 연락을 용이하게 하는 도구를 개발한 사람, 조언을 위한 독특한 솔루션을 만든 사람에게 ‘멋진 신세계’의 새 항해법을 질문해 보았다.    1. 투명하게 의사소통하라 클라우드 파일 서비스 제공기업 루시드링크(LucidLink)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피터 톰슨은 “모든 대화를 공개 채널에서 하는 원칙을 만들고, 가능한 모든 것을 투명하게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톰슨의 리더십팀은 재택 환경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지나칠 정도의 의사소통이 절대적...

2022.09.23

‘IT-OT 협력’으로 생산 효율성 UP··· 美 화학 기업 사례

제조 현장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美 화학 기업 다우(Dow)의 1년짜리 프로젝트가 성능, 안정성, 직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지며 결실을 맺고 있다. 다우 케미칼(Dow Chemical)과 듀폰(DuPont)의 합병으로 다우듀폰(DowDuPont)이 설립된 지 5년이 지났다. 이후 이 화학공룡은 ▲코르테바(Corteva; 농업 부문), ▲듀폰(DuPont; 특수 화학 부문), ▲다우(Dow; 소재 과학 부문)로 분사됐다. 다우의 CIO 멜라니 칼마는 “큰 규모의 분사였고, 참여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복잡했다. 새로운 회사로 분사되면서 더욱더 디지털화되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화는 아니었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일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바꾸고 (이를 통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성장을 견인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접근 방식이 거둔 첫 결실은 IT를 사무실 밖으로 내보내고, 제조 및 유지관리에 걸쳐 디지털 기술 배포를 가속화하는 프로젝트였다. 이는 다우에게 ‘IT 혁신 및 리더십 부분 CIO 100 어워드’를 안긴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그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는 제조 ‘자산’의 생산성, 안전성, 신뢰성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자산’이란 다우에서 내부적으로 쓰는 용어로, ‘공장’을 의미한다. 칼마는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 인력 부족, 기상 이변, 공급망 위기 등을 겪은 다우 고객에게 중요한 요소였다.  칼마는 소규모 공장에서 파일럿으로 출발하는 대신, 텍사스 프리포트에 있는 (이 회사의) 최대 규모 공장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는 “이러한 시도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소규모 현장에서 시작하면 성과도 작아지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프리포트 공장의 직원들이 제어실의 ...

4G 5G 무선 네트워크 클라우드 디지털화 직원 경험

2022.09.22

제조 현장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美 화학 기업 다우(Dow)의 1년짜리 프로젝트가 성능, 안정성, 직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지며 결실을 맺고 있다. 다우 케미칼(Dow Chemical)과 듀폰(DuPont)의 합병으로 다우듀폰(DowDuPont)이 설립된 지 5년이 지났다. 이후 이 화학공룡은 ▲코르테바(Corteva; 농업 부문), ▲듀폰(DuPont; 특수 화학 부문), ▲다우(Dow; 소재 과학 부문)로 분사됐다. 다우의 CIO 멜라니 칼마는 “큰 규모의 분사였고, 참여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복잡했다. 새로운 회사로 분사되면서 더욱더 디지털화되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화는 아니었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일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바꾸고 (이를 통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성장을 견인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접근 방식이 거둔 첫 결실은 IT를 사무실 밖으로 내보내고, 제조 및 유지관리에 걸쳐 디지털 기술 배포를 가속화하는 프로젝트였다. 이는 다우에게 ‘IT 혁신 및 리더십 부분 CIO 100 어워드’를 안긴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그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는 제조 ‘자산’의 생산성, 안전성, 신뢰성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자산’이란 다우에서 내부적으로 쓰는 용어로, ‘공장’을 의미한다. 칼마는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 인력 부족, 기상 이변, 공급망 위기 등을 겪은 다우 고객에게 중요한 요소였다.  칼마는 소규모 공장에서 파일럿으로 출발하는 대신, 텍사스 프리포트에 있는 (이 회사의) 최대 규모 공장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는 “이러한 시도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소규모 현장에서 시작하면 성과도 작아지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프리포트 공장의 직원들이 제어실의 ...

2022.09.22

‘고객 중심적 IT’를 위한 7가지 핵심성과지표(KPI)

진정한 ‘고객 중심(customer-centric)’이 되려면 심층적인 인사이트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여기서는 외부 및 내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7가지 핵심성과지표(KPI)를 살펴본다.  오늘날 IT에서 ‘고객 중심성(Customer centricity)’은 더 이상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ISG의 소비자 서비스 부문 책임자 프라팁하 살완은 고객 중심성이 총체적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기 고려 단계부터 구매,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이후까지 고객 여정 속 브랜드와의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줄 것인지가 고객 중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경험 제공에 기여하는 모든 기술이 ‘고객 중심적인 IT’의 핵심이다”라고 덧붙였다.    캡제미니 아메리카(Capgemini Americas)의 인사이트 및 데이터 부문 고객 우선 전략 담당 리더 니라브 브야스는 고객 중심적인 IT가 고도로 개인화되고,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며, 지능적이고, 탄력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구축한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고객은 제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개인 및 단체지만, 여기에는 다양한 IT 기술 서비스를 쓰는 여러 부서의 내부 사용자도 포함될 수 있다. 인포시스(Infosys)의 고객, 소매, 물류 부문 부사장 겸 글로벌 책임자 카메쉬 바스와니는 “고객 중심적인 IT는 기존의 IT 딜리버리 방식에서 제품 중심 방식으로 전환해 고객 중심성을 보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진정으로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충족하고 있는가? 다음의 7가지 KPI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1. 제품 및 서비스 도입률(Product/service adoption rate)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이를) 구매한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제품 및...

고객 중심 IT 고객 중심성 고객 경험

2022.09.22

진정한 ‘고객 중심(customer-centric)’이 되려면 심층적인 인사이트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여기서는 외부 및 내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7가지 핵심성과지표(KPI)를 살펴본다.  오늘날 IT에서 ‘고객 중심성(Customer centricity)’은 더 이상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ISG의 소비자 서비스 부문 책임자 프라팁하 살완은 고객 중심성이 총체적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기 고려 단계부터 구매,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이후까지 고객 여정 속 브랜드와의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줄 것인지가 고객 중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경험 제공에 기여하는 모든 기술이 ‘고객 중심적인 IT’의 핵심이다”라고 덧붙였다.    캡제미니 아메리카(Capgemini Americas)의 인사이트 및 데이터 부문 고객 우선 전략 담당 리더 니라브 브야스는 고객 중심적인 IT가 고도로 개인화되고,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며, 지능적이고, 탄력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구축한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고객은 제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개인 및 단체지만, 여기에는 다양한 IT 기술 서비스를 쓰는 여러 부서의 내부 사용자도 포함될 수 있다. 인포시스(Infosys)의 고객, 소매, 물류 부문 부사장 겸 글로벌 책임자 카메쉬 바스와니는 “고객 중심적인 IT는 기존의 IT 딜리버리 방식에서 제품 중심 방식으로 전환해 고객 중심성을 보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진정으로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충족하고 있는가? 다음의 7가지 KPI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1. 제품 및 서비스 도입률(Product/service adoption rate)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이를) 구매한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제품 및...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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