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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사례

페가시스템 CTO가 전하는 ‘로우코드 활용’ 조언

소프트웨어 산업은 새로운 이름표를 좋아한다. 개발자 및 운영팀을 통합하는 소위 데브옵스(DevOps) 관행은 데브옵스가 본격화되기 훨씬 전부터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었다. AI 기반 추론 시스템 또한 현재의 AI가 출현하기 전부터 존재했었다. 그리고 좀 더 근본적으로는 클라우드도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클라우드가 출현하기 오래 전부터 네트워크 인스턴스 그룹을 중심으로 일종의 클라우드 버블을 그리고 있었다. 로우코드도 다르지 않다. 많은 측면에서, 엔지니어들은 반복 가능한 특정 기능을 요약하고 매크로 스타일의 자동화를 프로그래밍 절차에 내재화하는 방법을 개발해왔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로우코드(Low-code) 소프트웨어 유형의 바로가기와 템플릿을 사용한 기간은 적어도 반세기에 이른다. 그렇다고 새로운 로우코드 시대를 폄하할 이유는 없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꿈꿔온 더욱 빠른 가속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이 새롭게 등장했다. 하지만 로우코드 플랫폼 대다수는 플러그 & 플레이(Plug & Play) 기술이 아니며, 이에 따라 이를 적용하는 방법, 시기, 장소에 대한 고민을 요구한다. 로우코드 기능을 갖춘 고객 소통 데이터 플랫폼으로 유명한  페가시스템(Pegasystems)의 CTO 돈 슈어먼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로우코드/노코드(LC/NC) 영역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는 한편, 이 분야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조언했다.    "반복에 대한 해결책" 먼저 로우코드 활용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디지털 전환의 세계에서 이런 반복성에 대한 일반적인 해결책과 관련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포인트는 어디일까? 슈어먼은 하드코드(Hard Code) 개발자(즉, 로우코드를 무시하는 사람들)라도 소프트웨어 개발의 많은 부분이 반복적이고 불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시간이 요건 정리, 데이터 정리, 보안 구멍 확인,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고 사양을 충족하는지 확인...

로우코드 노코드 페가시스템 돈 슈어먼 시민개발자

1일 전

소프트웨어 산업은 새로운 이름표를 좋아한다. 개발자 및 운영팀을 통합하는 소위 데브옵스(DevOps) 관행은 데브옵스가 본격화되기 훨씬 전부터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었다. AI 기반 추론 시스템 또한 현재의 AI가 출현하기 전부터 존재했었다. 그리고 좀 더 근본적으로는 클라우드도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클라우드가 출현하기 오래 전부터 네트워크 인스턴스 그룹을 중심으로 일종의 클라우드 버블을 그리고 있었다. 로우코드도 다르지 않다. 많은 측면에서, 엔지니어들은 반복 가능한 특정 기능을 요약하고 매크로 스타일의 자동화를 프로그래밍 절차에 내재화하는 방법을 개발해왔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로우코드(Low-code) 소프트웨어 유형의 바로가기와 템플릿을 사용한 기간은 적어도 반세기에 이른다. 그렇다고 새로운 로우코드 시대를 폄하할 이유는 없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꿈꿔온 더욱 빠른 가속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이 새롭게 등장했다. 하지만 로우코드 플랫폼 대다수는 플러그 & 플레이(Plug & Play) 기술이 아니며, 이에 따라 이를 적용하는 방법, 시기, 장소에 대한 고민을 요구한다. 로우코드 기능을 갖춘 고객 소통 데이터 플랫폼으로 유명한  페가시스템(Pegasystems)의 CTO 돈 슈어먼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로우코드/노코드(LC/NC) 영역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는 한편, 이 분야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조언했다.    "반복에 대한 해결책" 먼저 로우코드 활용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디지털 전환의 세계에서 이런 반복성에 대한 일반적인 해결책과 관련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포인트는 어디일까? 슈어먼은 하드코드(Hard Code) 개발자(즉, 로우코드를 무시하는 사람들)라도 소프트웨어 개발의 많은 부분이 반복적이고 불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시간이 요건 정리, 데이터 정리, 보안 구멍 확인,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고 사양을 충족하는지 확인...

1일 전

블로그 | ‘유한 용량, 무한 수요’ 클라우드가 충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압도적인 클라우드 수요가 충족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멀티클라우드가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초기에 클라우드가 제시했던 비전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무제한으로 컴퓨팅 리소스를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유토피아였다. 이처럼 클라우드 전환을 이끈 주요 원동력 중 하나가 ‘무한한 용량의 환상’이었다고 아마존 AWS의 CEO 애덤 셀립스키가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더인포메이션의 저널리스트 케빈 맥러플린가 이러한 환상을 깨는 기사를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글로벌 서버 용량 부족으로 골머리 앓는 중(Microsoft Cloud Computing System Suffering From Global Shortage)’이라는 기사에서 그는 ”무한 용량”의 현실을 파헤쳤다.  클라우드 용량은 결코 무한하지 않다는 결론이었다. 결국 클라우드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일 뿐이다. 게다가 그 ‘다른 사람’이 실존하는 데이터센터에 물리적인 서버 컴퓨터를 매번 분주히 설치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항상 이런 식으로 작동해왔다. 클라우드 용량이 제한되지 않고 계속 확장되게끔 유지하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점점 현실과 멀어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변곡점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우리가 접어들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세계의 새로운 화두는 수요에 맞춰 공급 부족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아니다.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클라우드 수요가 새로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클라우드 벤더들이 막대한 수요를 감당해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그것이야말로 멀티클라우드에 주목해야 할 이유로 이어지는 것이다. 무한 용량, 무한 수요를 만나다  대개 기업은 회사의 제품을 살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전념한다. 우습게도, AWS와 같은 클라우드 벤더는 정반대의 문제로 씨름한다고 셀렙스키는 CNBC의 ...

무한용량 서버용량부족 AWS 멀티클라우드 데이터센터

1일 전

압도적인 클라우드 수요가 충족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멀티클라우드가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초기에 클라우드가 제시했던 비전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무제한으로 컴퓨팅 리소스를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유토피아였다. 이처럼 클라우드 전환을 이끈 주요 원동력 중 하나가 ‘무한한 용량의 환상’이었다고 아마존 AWS의 CEO 애덤 셀립스키가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더인포메이션의 저널리스트 케빈 맥러플린가 이러한 환상을 깨는 기사를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글로벌 서버 용량 부족으로 골머리 앓는 중(Microsoft Cloud Computing System Suffering From Global Shortage)’이라는 기사에서 그는 ”무한 용량”의 현실을 파헤쳤다.  클라우드 용량은 결코 무한하지 않다는 결론이었다. 결국 클라우드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일 뿐이다. 게다가 그 ‘다른 사람’이 실존하는 데이터센터에 물리적인 서버 컴퓨터를 매번 분주히 설치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항상 이런 식으로 작동해왔다. 클라우드 용량이 제한되지 않고 계속 확장되게끔 유지하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점점 현실과 멀어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변곡점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우리가 접어들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세계의 새로운 화두는 수요에 맞춰 공급 부족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아니다.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클라우드 수요가 새로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클라우드 벤더들이 막대한 수요를 감당해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그것이야말로 멀티클라우드에 주목해야 할 이유로 이어지는 것이다. 무한 용량, 무한 수요를 만나다  대개 기업은 회사의 제품을 살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전념한다. 우습게도, AWS와 같은 클라우드 벤더는 정반대의 문제로 씨름한다고 셀렙스키는 CNBC의 ...

1일 전

'디지털 트윈'으로 질주··· 美 레이싱 대회 ‘팬 경험 혁신’ 사례

‘디지털 트윈, AI, 예측 애널리틱스’는 NTT 인디카 시리즈(NTT Indycar Series; 1996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의 상징적인 경기인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Indianapolis 500)’을 비롯해 레이싱을 펼치는 경주용 자동차의 운전석에 팬을 배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칩 가나시 레이싱(Chip Ganassi Racing; CGR) 팀의 카레이서 마커스 에릭슨이 지난 5월 인디 500에서 우승했을 당시, 해당 경주용 자동차에는 레이싱 팀뿐만 아니라 서킷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팬에게 데이터와 예측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를 스트리밍하는 140개 이상의 센서가 탑재돼 있었다.   NTT 인디카 시리즈의 타이틀 스폰서 NTT는 펜스케 엔터테인먼트(Penske Entertainment)와 협력하여 에릭슨의 자동차 그리고 경쟁자 32명의 차량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약 80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했다. NTT는 이전 시즌 그리고 NTT 인디카 시리즈의 첫 5개 이벤트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함께 데이터 분석, 디지털 트윈, AI를 조합하여 팬에게 추월, 피트(pit) 예측, 기타 레이스 요소 등 실시간 심층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인디카의 마케팅 부사장 SJ 루트케는 “비즈니스 및 스포츠 관점에서 (모터스포츠는) 항상 기술 개발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이를테면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Indianapolis Motor Speedway; 자동차 경주 서킷)만 해도 새로운 자동차 비즈니스를 위한 시험대이자 인디애나폴리스 및 중서부 주변에 있는 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최신 발명품을 가져와 테스트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NTT와 인디카는 트랙을 넘어선 인게이지먼트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하면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루트케는 “모든 기술과 이로 인해 생성되는 데이터를 가져다가 팬, 스폰서, 스포츠와 관련된 기타 이해관계자가 트랙에서 벗어나서 더욱...

자동차 자동차 경주 레이싱 디지털 트윈 AI 예측 애널리틱스 빅데이터 센서 팬 경험

2일 전

‘디지털 트윈, AI, 예측 애널리틱스’는 NTT 인디카 시리즈(NTT Indycar Series; 1996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의 상징적인 경기인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Indianapolis 500)’을 비롯해 레이싱을 펼치는 경주용 자동차의 운전석에 팬을 배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칩 가나시 레이싱(Chip Ganassi Racing; CGR) 팀의 카레이서 마커스 에릭슨이 지난 5월 인디 500에서 우승했을 당시, 해당 경주용 자동차에는 레이싱 팀뿐만 아니라 서킷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팬에게 데이터와 예측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를 스트리밍하는 140개 이상의 센서가 탑재돼 있었다.   NTT 인디카 시리즈의 타이틀 스폰서 NTT는 펜스케 엔터테인먼트(Penske Entertainment)와 협력하여 에릭슨의 자동차 그리고 경쟁자 32명의 차량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약 80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했다. NTT는 이전 시즌 그리고 NTT 인디카 시리즈의 첫 5개 이벤트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함께 데이터 분석, 디지털 트윈, AI를 조합하여 팬에게 추월, 피트(pit) 예측, 기타 레이스 요소 등 실시간 심층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인디카의 마케팅 부사장 SJ 루트케는 “비즈니스 및 스포츠 관점에서 (모터스포츠는) 항상 기술 개발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이를테면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Indianapolis Motor Speedway; 자동차 경주 서킷)만 해도 새로운 자동차 비즈니스를 위한 시험대이자 인디애나폴리스 및 중서부 주변에 있는 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최신 발명품을 가져와 테스트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NTT와 인디카는 트랙을 넘어선 인게이지먼트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하면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루트케는 “모든 기술과 이로 인해 생성되는 데이터를 가져다가 팬, 스폰서, 스포츠와 관련된 기타 이해관계자가 트랙에서 벗어나서 더욱...

2일 전

일문일답 | "사람의 이야기로 풀어내라" CIO가 알아야 할 스토리텔링 유형 4가지

스토리텔링 전문가 더그 킬리가 몇 년 전 한 세일즈 미팅에서 겪은 일이다. 그는 연설을 하다가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좌절감을 포착했다. 킬리는 “모두의 사기가 완전히 바닥이었다! 신임 CEO가 인계 받았고, 그녀의 개막 기조 연설은 끔찍했다. 모두들 이 CEO가 차갑고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킬리는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CEO를 다시 무대에 올려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신임 CEO에게 어려운 도전에 대처했던 시기의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더 마크 오브 더 리더(The Mark of the Leader)’의 저자는 “그녀의 이야기는 5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곧 청중들은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했으며, 그녀가 자신들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느끼게 됐다. 그 짧은 이야기가 방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토 인근에 위치한 스토리즈 룰! (Stories Rule!)의 설립자인 킬리는 수십 곳의 포춘 500대 기업 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그는 “인간이 의사소통 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주장, 사실, 그리고 이야기다. 주장은 진술이나 의견이고, 사실은 숫자, 데이터다. 이야기는 어떤 사건이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것이다. 이는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연결되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금융, 제약 등 일부 산업 분야의 고위 경영진은 주장을 펼치고 사실을 공유하는 것이 익숙하다. “이러한 사업은 숫자와 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좌뇌형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 흔히 놓치는 것은 바로 감정적인 연결이다”라고 킬리는 말했다. 스토리텔링의 지속적인 힘, CIO가 이러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모든 IT 경영진이 말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4가지 유형의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그와 만났다. 최근 몇 년...

스토리텔링 이야기 더그 킬리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 설득

2일 전

스토리텔링 전문가 더그 킬리가 몇 년 전 한 세일즈 미팅에서 겪은 일이다. 그는 연설을 하다가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좌절감을 포착했다. 킬리는 “모두의 사기가 완전히 바닥이었다! 신임 CEO가 인계 받았고, 그녀의 개막 기조 연설은 끔찍했다. 모두들 이 CEO가 차갑고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킬리는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CEO를 다시 무대에 올려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신임 CEO에게 어려운 도전에 대처했던 시기의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더 마크 오브 더 리더(The Mark of the Leader)’의 저자는 “그녀의 이야기는 5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곧 청중들은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했으며, 그녀가 자신들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느끼게 됐다. 그 짧은 이야기가 방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토 인근에 위치한 스토리즈 룰! (Stories Rule!)의 설립자인 킬리는 수십 곳의 포춘 500대 기업 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그는 “인간이 의사소통 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주장, 사실, 그리고 이야기다. 주장은 진술이나 의견이고, 사실은 숫자, 데이터다. 이야기는 어떤 사건이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것이다. 이는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연결되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금융, 제약 등 일부 산업 분야의 고위 경영진은 주장을 펼치고 사실을 공유하는 것이 익숙하다. “이러한 사업은 숫자와 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좌뇌형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 흔히 놓치는 것은 바로 감정적인 연결이다”라고 킬리는 말했다. 스토리텔링의 지속적인 힘, CIO가 이러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모든 IT 경영진이 말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4가지 유형의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그와 만났다. 최근 몇 년...

2일 전

인터뷰 | ‘개발자의 성지’가 꿈꾸는 미래는? 스택오버플로우 CEO의 비전

개발자가 애용하는 사이트 중 하나인 스택오버플로우의 CEO 프라샨트 찬드라세카르는 회사의 발전가능성이 아직도 무궁무진하다고 믿는다.    스택오버플로우는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모든 개발자가 애용하는 이 사이트에는 "모든 개발자의 브라우저에 스택오버플로우 탭은 붙박이로 상주하고 있다"라는 투의 여러 태그라인이 표시될 정도다.  그러나 회사의 비전은 좀 더 장대하다. 회사의 목표는 단지 수많은 코더가 질문을 하고 지식을 공유하려 방문하는 사이트가 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의 비전은 개발자나 기술자가 아닌, 심지어 IT 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도 유용하게 쓰는 Q&A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웹브라우저의 또 다른 고정 브라우저 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월 방문횟수 1억, 연간 순환 매출 520억  일단 회사의 현황을 먼저 살펴보자. 일반 소비자용 인터넷 웹사이트에 견줄만한 어마어마한 트래픽을 자랑한다. 매달 방문 건수는 1억 건이 넘으며, 총사용자 중 매주 방문하는 개발자가 80%, 매일 방문하는 50%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찬드라세카르는 한 질문(깃허브에 대한 질문)의 조회 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고 업보트(upvote)가 4만 건이 넘었던 일례를 소개하며 네트워크 효과를 서비스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중요한 KPI 지표인 연간 순환 매출은 2021년 4,000만 달러(약 520억)에 달했다. 회사가 설립된지 13년이 지난 지금도 스택오버플로우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장 일화로 회자된다.    이러한 성과에는 찬드라세카르의 역할이 큰 몫을 했다. 그는 2019년 10월에 CEO직을 맡아 효과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비결은 팀을 위한 스택오버플로우(StackOverflow for Teams)라는 유료 SaaS와 맥락 기반 광고였다.  찬드라세카르는 지난 6월 18억 달러(약 2조원)에 달하는 프로수스(Prosu...

스택오버플로우 개발자 개발자커뮤니티 깃허브 프로수스

7일 전

개발자가 애용하는 사이트 중 하나인 스택오버플로우의 CEO 프라샨트 찬드라세카르는 회사의 발전가능성이 아직도 무궁무진하다고 믿는다.    스택오버플로우는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모든 개발자가 애용하는 이 사이트에는 "모든 개발자의 브라우저에 스택오버플로우 탭은 붙박이로 상주하고 있다"라는 투의 여러 태그라인이 표시될 정도다.  그러나 회사의 비전은 좀 더 장대하다. 회사의 목표는 단지 수많은 코더가 질문을 하고 지식을 공유하려 방문하는 사이트가 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의 비전은 개발자나 기술자가 아닌, 심지어 IT 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도 유용하게 쓰는 Q&A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웹브라우저의 또 다른 고정 브라우저 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월 방문횟수 1억, 연간 순환 매출 520억  일단 회사의 현황을 먼저 살펴보자. 일반 소비자용 인터넷 웹사이트에 견줄만한 어마어마한 트래픽을 자랑한다. 매달 방문 건수는 1억 건이 넘으며, 총사용자 중 매주 방문하는 개발자가 80%, 매일 방문하는 50%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찬드라세카르는 한 질문(깃허브에 대한 질문)의 조회 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고 업보트(upvote)가 4만 건이 넘었던 일례를 소개하며 네트워크 효과를 서비스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중요한 KPI 지표인 연간 순환 매출은 2021년 4,000만 달러(약 520억)에 달했다. 회사가 설립된지 13년이 지난 지금도 스택오버플로우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장 일화로 회자된다.    이러한 성과에는 찬드라세카르의 역할이 큰 몫을 했다. 그는 2019년 10월에 CEO직을 맡아 효과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비결은 팀을 위한 스택오버플로우(StackOverflow for Teams)라는 유료 SaaS와 맥락 기반 광고였다.  찬드라세카르는 지난 6월 18억 달러(약 2조원)에 달하는 프로수스(Prosu...

7일 전

인터뷰 | “무엇보다도 비즈니스 우선!” 킴벌리 클락 CIO의 디지털 혁신 접근법

다국적 기업 킴벌리 클락의 글로벌 CIO 마노즈 쿰밧에 따르면, 회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해 비즈니스 우선이라는 IT전략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클리닉스 티슈, 스콧 페이퍼 타월, 하기스 기저귀와 같은 브랜드의 개인 위생 용품이나, 전문 건강 관리 제품을 공급하는 이 글로벌 기업은 최근 대규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  스노우 플레이크의 데이터 레이크, ‘Consumer 360’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시리즈를 활용해서다.  그러나 쿰밧에게 IT 아젠다를 설정하게 하는 요소는 무엇보다도 비즈니스다. 그는 “클라우드 우선이 아니라, 클라우드 스마트다. 우리는 실제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사소한 차이로 보일 수 있으나, 그가 강조하는 ‘고객 주도적 혁신’은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킴벌리 클락에서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글로벌 CIO를 역임했으며 올해 MIT 슬론 리더십 상의 최종 후보 4명 중 한 명인 쿰밧은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을 시작하고 난 뒤, 선택적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곤 했다. IT가 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현업 부문이 이를 따르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렇게 접근하면 회사의 주요 우선순위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쿰밧과 그의 팀은 D2C를 중심으로 하는 회사의 클라우드 전략과 관련해 강제로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을 시도하지 않는다. 대신 “비즈니스 혁신의 가치 사례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막대한 비용 지출을 차단했다”라고 쿰밧은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즈니스의 프론트엔드와 관련된 상거래 혁신을 구축했다. 프론트엔드 기능을 완전히 혁신하여 매출 성장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킴벌리 클락의 주요 고객 부문인 월마트와 타겟을...

킴벌리 클락 클라우드 퍼스트 비즈니스 퍼스트 클라우드 스마트

2022.06.28

다국적 기업 킴벌리 클락의 글로벌 CIO 마노즈 쿰밧에 따르면, 회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해 비즈니스 우선이라는 IT전략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클리닉스 티슈, 스콧 페이퍼 타월, 하기스 기저귀와 같은 브랜드의 개인 위생 용품이나, 전문 건강 관리 제품을 공급하는 이 글로벌 기업은 최근 대규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  스노우 플레이크의 데이터 레이크, ‘Consumer 360’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시리즈를 활용해서다.  그러나 쿰밧에게 IT 아젠다를 설정하게 하는 요소는 무엇보다도 비즈니스다. 그는 “클라우드 우선이 아니라, 클라우드 스마트다. 우리는 실제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사소한 차이로 보일 수 있으나, 그가 강조하는 ‘고객 주도적 혁신’은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킴벌리 클락에서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글로벌 CIO를 역임했으며 올해 MIT 슬론 리더십 상의 최종 후보 4명 중 한 명인 쿰밧은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을 시작하고 난 뒤, 선택적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곤 했다. IT가 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현업 부문이 이를 따르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렇게 접근하면 회사의 주요 우선순위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쿰밧과 그의 팀은 D2C를 중심으로 하는 회사의 클라우드 전략과 관련해 강제로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을 시도하지 않는다. 대신 “비즈니스 혁신의 가치 사례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막대한 비용 지출을 차단했다”라고 쿰밧은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즈니스의 프론트엔드와 관련된 상거래 혁신을 구축했다. 프론트엔드 기능을 완전히 혁신하여 매출 성장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킴벌리 클락의 주요 고객 부문인 월마트와 타겟을...

2022.06.28

벤츠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900개를 운영하는 이유

독일 자동차 회사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의 기술팀은 지난 7년 동안 수백 개의 개별 개발팀을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900개를 구축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 벤츠는 확장 가능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최신 인프라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4년 구글이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인 쿠버네티스를 오픈소스화한 후 2015년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 목적으로 쿠버네티스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의 IT 전문 자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테크 이노베이션(Mercedes-Benz Tech Innovation)은 내부 전문 역량을 개발해 사업부와 연동되어 각자 고유한 기술 수요가 있는 수백 개의 애플리케이션팀을 지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테크 이노베이션 데브옵스 엔지니어 젠스 에랏은 최근 개최된 쿠버콘(KubeCon) 유럽 행사에서 “단일 공유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는 우리의 수요에 맞지 않고 우리의 요구사항에 맞는 업체 배포판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대신 우리는 전문 기술을 갖춘 엔지니어가 있었다”라며, “동일한 데브옵스팀이 구축하고 개발한 100%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했고, 라이선스 문제도 기술 지원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는 네 곳의 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900개의 온프레미스 쿠버네티스를 운영 중이다. 2021년 말부터 버전 1.23을 실행 중인 오픈스택(OpenStack)을 사용한다.  이런 쿠버네티스 자산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비교하면 아주 큰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2019년 조사에 따르면, 50개 이상의 클러스터를 사용하는 조직의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쿠버네티스 자산 규모는 쿠번콘 유럽에서 함께 기조 연설을 했고 이 기사 작성 시점 현재 210개의 클러스터를 운영 중인 CERN의 쿠버네티스 환경보다 거의 다섯 더 크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쿠버네티...

쿠버네티스 오케스트레이션 벤츠 클러스터 데브옵스 클러스터API

2022.06.24

독일 자동차 회사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의 기술팀은 지난 7년 동안 수백 개의 개별 개발팀을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900개를 구축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 벤츠는 확장 가능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최신 인프라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4년 구글이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인 쿠버네티스를 오픈소스화한 후 2015년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 목적으로 쿠버네티스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의 IT 전문 자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테크 이노베이션(Mercedes-Benz Tech Innovation)은 내부 전문 역량을 개발해 사업부와 연동되어 각자 고유한 기술 수요가 있는 수백 개의 애플리케이션팀을 지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테크 이노베이션 데브옵스 엔지니어 젠스 에랏은 최근 개최된 쿠버콘(KubeCon) 유럽 행사에서 “단일 공유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는 우리의 수요에 맞지 않고 우리의 요구사항에 맞는 업체 배포판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대신 우리는 전문 기술을 갖춘 엔지니어가 있었다”라며, “동일한 데브옵스팀이 구축하고 개발한 100%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했고, 라이선스 문제도 기술 지원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는 네 곳의 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900개의 온프레미스 쿠버네티스를 운영 중이다. 2021년 말부터 버전 1.23을 실행 중인 오픈스택(OpenStack)을 사용한다.  이런 쿠버네티스 자산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비교하면 아주 큰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2019년 조사에 따르면, 50개 이상의 클러스터를 사용하는 조직의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쿠버네티스 자산 규모는 쿠번콘 유럽에서 함께 기조 연설을 했고 이 기사 작성 시점 현재 210개의 클러스터를 운영 중인 CERN의 쿠버네티스 환경보다 거의 다섯 더 크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쿠버네티...

2022.06.24

블로그 | 오픈소스 커뮤니티 ‘뒤통수 쳤다’? 마이크소프트에 대한 변명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C# 익스텐션의 일부 요소를 클로즈드소스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해 많은 오픈소스 옹호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하지만 오픈소스를 향한 회사의 기본적인 자세는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오픈소스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자마린(Xamarin) 창립자로 유명한 멕시코의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미겔 데 이카자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를 비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 내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으며, 회사 내에서 자마린 등의 프로젝트에 수년 동안 참여한 바로 그 인물이다. 그의 주된 불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을 걸어 잠그고 사유화하여 활발한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뒤엎으려 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작년 10월에도 닷넷 SDK 리포지토리에서 핫 리로드(Hot Reload) 기능을 ‘부주의로(inadvertently)’ 제거하는 실수를 범해 공개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전 CEO 스티브 발머가 리눅스를 ‘암’이라고까지 표현해 화제가 됐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안티 오픈소스’ 문화가 부활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적어도 회사는 2014년에 오픈소스에 헌신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뒤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줄곧 기여해 왔다. 이런 회사가 잘나가는 오픈소스 도구를 사유화했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과거로 되돌아갔다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그 대신, 필자는 이것이 지극히 사업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라이선스 모델로 수익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한 부서의 결정일 수 있다.   아직도 아직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악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대기업 내의 흔한 의사결정 및 실행 과정을 떠올려보자. 손뼉도 맞아야 소리가 난다 '내 동료의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한다'보다 '임원진이 하라고 했다'는 말이 더 잘 먹히는 게 대기업의 현실이다. 사실 임원진의 지시조차도 전사적으...

오픈소스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C# C#익스텐션 클로즈드소스

2022.06.21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C# 익스텐션의 일부 요소를 클로즈드소스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해 많은 오픈소스 옹호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하지만 오픈소스를 향한 회사의 기본적인 자세는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오픈소스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자마린(Xamarin) 창립자로 유명한 멕시코의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미겔 데 이카자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를 비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 내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으며, 회사 내에서 자마린 등의 프로젝트에 수년 동안 참여한 바로 그 인물이다. 그의 주된 불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을 걸어 잠그고 사유화하여 활발한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뒤엎으려 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작년 10월에도 닷넷 SDK 리포지토리에서 핫 리로드(Hot Reload) 기능을 ‘부주의로(inadvertently)’ 제거하는 실수를 범해 공개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전 CEO 스티브 발머가 리눅스를 ‘암’이라고까지 표현해 화제가 됐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안티 오픈소스’ 문화가 부활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적어도 회사는 2014년에 오픈소스에 헌신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뒤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줄곧 기여해 왔다. 이런 회사가 잘나가는 오픈소스 도구를 사유화했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과거로 되돌아갔다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그 대신, 필자는 이것이 지극히 사업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라이선스 모델로 수익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한 부서의 결정일 수 있다.   아직도 아직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악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대기업 내의 흔한 의사결정 및 실행 과정을 떠올려보자. 손뼉도 맞아야 소리가 난다 '내 동료의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한다'보다 '임원진이 하라고 했다'는 말이 더 잘 먹히는 게 대기업의 현실이다. 사실 임원진의 지시조차도 전사적으...

2022.06.21

클라우드에 TV를 싣고... 美 방송사의 혁신 여정기

美 케이블 TV 방송사 디시(DISH)의 EVP 겸 CIO 아틸라 티닉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핵심이다. 여기서는 이 회사의 혁신 접근법과 클라우드 여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소개한다. 아틸라 티닉은 25년 된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부터 클라우드 기반 IPTV 서비스 ‘슬링 TV(Sling TV)’, 스마트 홈 서비스 ‘온테크(OnTech)’까지 이 회사의 모든 유료 TV 및 무선 브랜드의 IT 전략, 제공, 운영을 이끌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 여정’이 시작된 지 몇 년이 지난 현재, 디시의 각 비즈니스 부문은 “인프라 및 클라우드 측면에서 저마다 궤도가 다르다. 하지만 모든 새로운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우선 접근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닉과 함께 클라우드 혁신, 클라우드 사고방식의 중요성, 인력 채용,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논의했다.    클라우드에서의 혁신 개인적으로 기술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핵심은 클라우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모든 새로운 기술이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의 모든 상용 소프트웨어 벤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되기 위해 플랫폼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자사의) 모든 기술 평가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기능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빠르게 평가하거나, 샌드박스 환경을 구성하여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그 결과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실제로 사용해보고, 플랫폼을 학습하며 무엇이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급격한 변화를 감안한다면 단일 솔루션에 갇히는 상황을 원치 않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구성요소를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클라우드 마인드 셋’ 도입 네트워크 업체의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를테면 TV와 케이블 등...

클라우드 혁신 IT 리더십 인재 자동화 멀티클라우드

2022.06.17

美 케이블 TV 방송사 디시(DISH)의 EVP 겸 CIO 아틸라 티닉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핵심이다. 여기서는 이 회사의 혁신 접근법과 클라우드 여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소개한다. 아틸라 티닉은 25년 된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부터 클라우드 기반 IPTV 서비스 ‘슬링 TV(Sling TV)’, 스마트 홈 서비스 ‘온테크(OnTech)’까지 이 회사의 모든 유료 TV 및 무선 브랜드의 IT 전략, 제공, 운영을 이끌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 여정’이 시작된 지 몇 년이 지난 현재, 디시의 각 비즈니스 부문은 “인프라 및 클라우드 측면에서 저마다 궤도가 다르다. 하지만 모든 새로운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우선 접근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닉과 함께 클라우드 혁신, 클라우드 사고방식의 중요성, 인력 채용,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논의했다.    클라우드에서의 혁신 개인적으로 기술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핵심은 클라우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모든 새로운 기술이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의 모든 상용 소프트웨어 벤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되기 위해 플랫폼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자사의) 모든 기술 평가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기능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빠르게 평가하거나, 샌드박스 환경을 구성하여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그 결과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실제로 사용해보고, 플랫폼을 학습하며 무엇이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급격한 변화를 감안한다면 단일 솔루션에 갇히는 상황을 원치 않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구성요소를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클라우드 마인드 셋’ 도입 네트워크 업체의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를테면 TV와 케이블 등...

2022.06.17

새 활로 열었다, 마텔 사례로 보는 성공적인 ‘D2C’ 전환

팬데믹 기간 동안 한정판 출시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자 한 마치 ‘스타트업 같은’ 美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의 이니셔티브가 이제 이 회사의 ‘D2C(Direct-to-Consumer)’ 온라인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IP 기반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다.   마텔의 미니카 시리즈 핫 휠(Hot Wheels) 구찌 에디션부터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Master of the Universe)의 쇼군 워리어(Shogun Warrior) 피규어, 로자 파크스(Rosa Parks; 흑인 민권운동가) 바비인형까지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는 ‘소매점에선 찾아볼 수 없는’ 마텔 최신 라인업의 독특한 제품들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지난 2020년 8월부터 이 완구업체가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새로운 IP 및 수익원을 얻기 위해 온라인으로 출시한 ‘크리에이션(Creations)’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마텔의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스벤 게르젯은 팬데믹이 이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를 촉발했으며, 이는 회사의 기술 조직, 브랜드 부서, 마케팅 그룹으로 구성된 내부 스타트업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는) 코로나 기간 동안 시작됐다.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됐고,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몰랐던 이 새로운 삶의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과 함께 디지털 제품을 확장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크리에이션은 팬데믹이 시들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어떻게 성장하고, 확장하며, 고객이 있는 곳에서 어떻게 만날 것인가?’라는 질문에 마텔이 내놓은 답이었다고 게르젯은 언급했다.   게르젯은 IT 혁신 및 리더십 부문에서 <CIO 100 어워즈>를 안겨준 크리에이션이 그의 아이디어나 모기업에서 독립적으로 분사된 회사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수집가의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품과 ...

마텔 장난감 제조사 D2C CDP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GCP 구글 애널리틱스 쇼피파이 고객 경험 전자상거래

2022.06.15

팬데믹 기간 동안 한정판 출시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자 한 마치 ‘스타트업 같은’ 美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의 이니셔티브가 이제 이 회사의 ‘D2C(Direct-to-Consumer)’ 온라인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IP 기반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다.   마텔의 미니카 시리즈 핫 휠(Hot Wheels) 구찌 에디션부터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Master of the Universe)의 쇼군 워리어(Shogun Warrior) 피규어, 로자 파크스(Rosa Parks; 흑인 민권운동가) 바비인형까지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는 ‘소매점에선 찾아볼 수 없는’ 마텔 최신 라인업의 독특한 제품들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지난 2020년 8월부터 이 완구업체가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새로운 IP 및 수익원을 얻기 위해 온라인으로 출시한 ‘크리에이션(Creations)’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마텔의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스벤 게르젯은 팬데믹이 이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를 촉발했으며, 이는 회사의 기술 조직, 브랜드 부서, 마케팅 그룹으로 구성된 내부 스타트업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는) 코로나 기간 동안 시작됐다.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됐고,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몰랐던 이 새로운 삶의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과 함께 디지털 제품을 확장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크리에이션은 팬데믹이 시들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어떻게 성장하고, 확장하며, 고객이 있는 곳에서 어떻게 만날 것인가?’라는 질문에 마텔이 내놓은 답이었다고 게르젯은 언급했다.   게르젯은 IT 혁신 및 리더십 부문에서 <CIO 100 어워즈>를 안겨준 크리에이션이 그의 아이디어나 모기업에서 독립적으로 분사된 회사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수집가의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품과 ...

2022.06.15

인터뷰ㅣ“IT 인재 양성, '커리어 이동'에 집중하라” JP모건 체이스 CIO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의 소비자 및 커뮤니티 뱅킹 부문 CIO 길 하우스는 연간 미화 40억 달러의 기술 예산을 감독하고, 전 세계 1만 2,000명이 넘는 기술 인력을 관리한다. 아울러 그는 소비자 및 커뮤니티 뱅킹(Consumer&Community Banking; CCB) 리더십 팀과 글로벌 기술 리더십 팀(GTL)의 일원이기도 하다.  그는 (JP모건 체이스에 합류하기 이전 근무했던) 디지털 네이티브 회사(페이팔, AOL)와 금융 서비스 회사(캐피털 원)에서 기술에 관한 열정을 입증했다. 현재 리더를 맡고 있는 와중에도 하우스는 시간을 내 최신 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취미(게임과 디제잉)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스와 함께, 경험이 어떻게 그의 리더십 방식을 형성했는지, 어떻게 소프트웨어 배포 관행을 다시 구성했는지, 어떻게 애자일 원칙을 사용하여 직원 및 고객 경험을 개선했는지 등 이야기를 나눠봤다. 아울러 차세대 디지털 리더를 어떻게 양성하고 있는지도 논의했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오늘날 기술 전문가는 차별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 가지 방법은 ‘정중하게 소란을 피우는 것(respectful squeaky wheel)’이다. 어떤 회사이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오늘 모든 일을 제대로 한다고 해도, 내일(미래)은 무언가를 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개선돼야 할 무언가를 포착한 사람이 변화를 추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변화를 추진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이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을) 싫어하거나 무시하고, 변화를 이행하지 않으려 할 수 있다. 또는 엄청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문화가 파괴될 수 있다. 아니면 이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가?’, ‘고려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등이다. 또 관계를 구축할...

IT 리더십 인재 양성 인재 관리 업스킬링 멘토링

2022.06.14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의 소비자 및 커뮤니티 뱅킹 부문 CIO 길 하우스는 연간 미화 40억 달러의 기술 예산을 감독하고, 전 세계 1만 2,000명이 넘는 기술 인력을 관리한다. 아울러 그는 소비자 및 커뮤니티 뱅킹(Consumer&Community Banking; CCB) 리더십 팀과 글로벌 기술 리더십 팀(GTL)의 일원이기도 하다.  그는 (JP모건 체이스에 합류하기 이전 근무했던) 디지털 네이티브 회사(페이팔, AOL)와 금융 서비스 회사(캐피털 원)에서 기술에 관한 열정을 입증했다. 현재 리더를 맡고 있는 와중에도 하우스는 시간을 내 최신 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취미(게임과 디제잉)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스와 함께, 경험이 어떻게 그의 리더십 방식을 형성했는지, 어떻게 소프트웨어 배포 관행을 다시 구성했는지, 어떻게 애자일 원칙을 사용하여 직원 및 고객 경험을 개선했는지 등 이야기를 나눠봤다. 아울러 차세대 디지털 리더를 어떻게 양성하고 있는지도 논의했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오늘날 기술 전문가는 차별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 가지 방법은 ‘정중하게 소란을 피우는 것(respectful squeaky wheel)’이다. 어떤 회사이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오늘 모든 일을 제대로 한다고 해도, 내일(미래)은 무언가를 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개선돼야 할 무언가를 포착한 사람이 변화를 추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변화를 추진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이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을) 싫어하거나 무시하고, 변화를 이행하지 않으려 할 수 있다. 또는 엄청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문화가 파괴될 수 있다. 아니면 이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가?’, ‘고려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등이다. 또 관계를 구축할...

2022.06.14

경쟁사와 함께 하는 혁신?!··· ‘산업 클라우드’는 급성장 중

특정 업종을 겨냥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있다. 이러한 ‘수직 클라우드’는 기업과 소속 업종의 발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CIO인 매튜 컬은 동떨어진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의학’과 ‘마케팅’을 결합하려 하고 있다. 그는 의료 제공자의 기본 업무를 처리하는 새 산 클라우드(Industry cloud)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이 서비스는 또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마케팅 렌즈를 통해 고객을 바라보는 것을 지원한다. 컬은 “의료 기록을 가진 환자이지만, 고객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환자를 소비자로 보는 시각이 낯설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병원을 기피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나 유방 조영술 같은 암검진을 건너뛰는 환자들에게 연락해야 했을 때, 이 관점의 효과를 실감했다.  이 의료기관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Microsoft Dynamics)의 CRM 기능을 이용했고, 이는 환자와 상호작용하고 예약을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포 헬스케어(Microsoft Cloud for Healthcare)의 일부라고 컬은 설명했다. 광범위한 산업에서 산업 고유의 기본적인 니즈를 처리하는 산업 클라우드가 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 덕분에 많은 기업에게 혁신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니스트인 케이트 레거트는 “사전 정의된 데이터 모델 및 워크플로우를 가진 서비스다. 업계에 공통적인 기능을 다시 개발하는데 빠듯한 자원을 쓸 필요가 없다. 대신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IDC의 산업 클라우드 및 SaaS 리서치 매니저인 나디아 발라드는 “산업 클라우드 자체가 경쟁 측면에서 가치를 창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의 역할은 비-경쟁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수많은 산업 클라우드 서비스가 의료, 금융 등 규제적 분야에 있다. 여기서 기업들은 동일한 일에 대처해야만 ...

산업 클라우드 수직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루트스톡 비바 버티컬 클라우드

2022.06.07

특정 업종을 겨냥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있다. 이러한 ‘수직 클라우드’는 기업과 소속 업종의 발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CIO인 매튜 컬은 동떨어진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의학’과 ‘마케팅’을 결합하려 하고 있다. 그는 의료 제공자의 기본 업무를 처리하는 새 산 클라우드(Industry cloud)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이 서비스는 또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마케팅 렌즈를 통해 고객을 바라보는 것을 지원한다. 컬은 “의료 기록을 가진 환자이지만, 고객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환자를 소비자로 보는 시각이 낯설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병원을 기피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나 유방 조영술 같은 암검진을 건너뛰는 환자들에게 연락해야 했을 때, 이 관점의 효과를 실감했다.  이 의료기관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Microsoft Dynamics)의 CRM 기능을 이용했고, 이는 환자와 상호작용하고 예약을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포 헬스케어(Microsoft Cloud for Healthcare)의 일부라고 컬은 설명했다. 광범위한 산업에서 산업 고유의 기본적인 니즈를 처리하는 산업 클라우드가 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 덕분에 많은 기업에게 혁신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니스트인 케이트 레거트는 “사전 정의된 데이터 모델 및 워크플로우를 가진 서비스다. 업계에 공통적인 기능을 다시 개발하는데 빠듯한 자원을 쓸 필요가 없다. 대신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IDC의 산업 클라우드 및 SaaS 리서치 매니저인 나디아 발라드는 “산업 클라우드 자체가 경쟁 측면에서 가치를 창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의 역할은 비-경쟁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수많은 산업 클라우드 서비스가 의료, 금융 등 규제적 분야에 있다. 여기서 기업들은 동일한 일에 대처해야만 ...

2022.06.07

인터뷰ㅣ“CIO와 CDO, 두 마리 토끼 잡은 비결은” 美 CX 솔루션 회사 CIDO

알로리카(Alorica)의 CIDO 마이크 클리프톤이 IT 관리 외에 회사의 시장 진출 전략을 지원하고, 디지털 로드맵을 가속화하며, AI 및 ML을 사용해 고객 환경을 혁신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알로리카’는 포춘 500대 기업과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에 고객 경험(CX)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상장 회사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명의 직원들이 있다. 이 회사는 현장 그리고 재택근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영하며, 고객 관리부터 재무 솔루션,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알로리카는 꽤 이전부터 ‘디지털’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알로리카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이라고 클리프톤은 말했다. 그는 지난 2021년 8월 이 회사에 합류해 불과 3개월 만에 CIO에서 CIDO(최고 정보 및 디지털 책임자)로 승진했다.    현재 알로리카는 어떻게 비즈니스를 트랜스포메이션하고 있는가?  오늘날 자사의 고객(기업)은 심층적인 ‘고객 서비스 트랜잭션 경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고객 인사이트 수준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기업 고객은) 자신의 고객에게 더 많은 셀프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알로리카는 더 많은 트랜잭션을 자동화하고, 이런 인사이트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했다. 자사의 서비스 오퍼링을 피라미드라고 해보자. 피라미드 맨 아래 계층에는 음성이 있다. 가령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면 몇 가지 퀵 프롬프트에 답한 후 상담원과 연결된다. 중간 계층은 자동화다. 여기에는 검색 기능과 음성 캡처 도구가 포함된다. 그다음 피라미드 맨 꼭대기 계층에는 AI 기반 대화 기능을 갖춘 완전 자동화가 있다. 이 계층에서의 기계는 사람을 자연스럽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만큼 똑똑해진다.  알로리카의 변혁은 피라미드를 뒤집는 것이다.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서비스인 ‘음성(상담원 연결)’이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가 된다. 이는 맞춤형 고급 서...

CIO CDO 아웃소싱 인공지능 고객 경험 디지털화

2022.06.03

알로리카(Alorica)의 CIDO 마이크 클리프톤이 IT 관리 외에 회사의 시장 진출 전략을 지원하고, 디지털 로드맵을 가속화하며, AI 및 ML을 사용해 고객 환경을 혁신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알로리카’는 포춘 500대 기업과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에 고객 경험(CX)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상장 회사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명의 직원들이 있다. 이 회사는 현장 그리고 재택근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영하며, 고객 관리부터 재무 솔루션,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알로리카는 꽤 이전부터 ‘디지털’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알로리카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이라고 클리프톤은 말했다. 그는 지난 2021년 8월 이 회사에 합류해 불과 3개월 만에 CIO에서 CIDO(최고 정보 및 디지털 책임자)로 승진했다.    현재 알로리카는 어떻게 비즈니스를 트랜스포메이션하고 있는가?  오늘날 자사의 고객(기업)은 심층적인 ‘고객 서비스 트랜잭션 경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고객 인사이트 수준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기업 고객은) 자신의 고객에게 더 많은 셀프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알로리카는 더 많은 트랜잭션을 자동화하고, 이런 인사이트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했다. 자사의 서비스 오퍼링을 피라미드라고 해보자. 피라미드 맨 아래 계층에는 음성이 있다. 가령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면 몇 가지 퀵 프롬프트에 답한 후 상담원과 연결된다. 중간 계층은 자동화다. 여기에는 검색 기능과 음성 캡처 도구가 포함된다. 그다음 피라미드 맨 꼭대기 계층에는 AI 기반 대화 기능을 갖춘 완전 자동화가 있다. 이 계층에서의 기계는 사람을 자연스럽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만큼 똑똑해진다.  알로리카의 변혁은 피라미드를 뒤집는 것이다.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서비스인 ‘음성(상담원 연결)’이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가 된다. 이는 맞춤형 고급 서...

2022.06.03

인터뷰 | "AI 혁신 비결은 탄탄한 클라우드 기초" 리버티 뮤추얼 CIO

보험 기업 리버티 뮤추얼은 적어도 클라우드 활용 측면에서 손꼽히는 기초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머신머닝 모델 도입과 같은 신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현재, 29개국에 4만 5,000명의 직원들을 보유한 리버티 뮤추얼(Liberty Mutual)은 성숙한 클라우드 기업으로 유명하다. 여기에는 지난 17년 동안 리버티 뮤추얼의 CIO로서,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클라우드, 분석, AI로의 전환을 주도한 제임스 맥글레논의 역할이 컸다.   8년 전, 맥글레논은 민첩성을 확보하고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기술 성명서’를 작성하며,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전환 여정을 시작했다. 현재 리버티 뮤추얼의 클라우드 인프라는 주로 AWS(Amazon Web Services)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상황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도 활용한다. 회사는 실시간 인프라와 예측을 제공하는 일련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대시보드뿐 아니라 청구 처리를 간소화하는 머신러닝 모델도 클라우드에서 운용하고 있다. 맥글레논에 따르면 회사는 이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정의할 기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그는 “가령 메타버스와 그것이 우리에게 가질 수 있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집중하고 있다. 또 AI와 머신러닝 및 로봇공학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블록체인을 구축했으며, 이 모든 것들을 지속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의 기초에는 리버티 뮤추얼의 풍부한 클라우드 역량이 자리한다”라고 덧붙였다. 탄탄한 클라우드 기초의 이점 여러 신기술(Emerging Technology)에 집중하고 있지만 맥글레논은 리버티 뮤추얼의 클라우드 사용 및 이와 관련된 역량 확보와 관련해 여전히 매우 열정적이다. 해당 보험사의 전 세계 워크로드의 60%를...

리버티 뮤추얼 클라우드 기초 앱티오 아마존 세이지 메이커

2022.05.31

보험 기업 리버티 뮤추얼은 적어도 클라우드 활용 측면에서 손꼽히는 기초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머신머닝 모델 도입과 같은 신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현재, 29개국에 4만 5,000명의 직원들을 보유한 리버티 뮤추얼(Liberty Mutual)은 성숙한 클라우드 기업으로 유명하다. 여기에는 지난 17년 동안 리버티 뮤추얼의 CIO로서,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클라우드, 분석, AI로의 전환을 주도한 제임스 맥글레논의 역할이 컸다.   8년 전, 맥글레논은 민첩성을 확보하고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기술 성명서’를 작성하며,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전환 여정을 시작했다. 현재 리버티 뮤추얼의 클라우드 인프라는 주로 AWS(Amazon Web Services)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상황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도 활용한다. 회사는 실시간 인프라와 예측을 제공하는 일련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대시보드뿐 아니라 청구 처리를 간소화하는 머신러닝 모델도 클라우드에서 운용하고 있다. 맥글레논에 따르면 회사는 이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정의할 기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그는 “가령 메타버스와 그것이 우리에게 가질 수 있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집중하고 있다. 또 AI와 머신러닝 및 로봇공학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블록체인을 구축했으며, 이 모든 것들을 지속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의 기초에는 리버티 뮤추얼의 풍부한 클라우드 역량이 자리한다”라고 덧붙였다. 탄탄한 클라우드 기초의 이점 여러 신기술(Emerging Technology)에 집중하고 있지만 맥글레논은 리버티 뮤추얼의 클라우드 사용 및 이와 관련된 역량 확보와 관련해 여전히 매우 열정적이다. 해당 보험사의 전 세계 워크로드의 60%를...

2022.05.31

'이대로는 정체와 번아웃 뿐'··· CIO 4인의 ‘IT 민첩성’ 확보 사례

프로젝트를 대거 잘라냈다, 제품 기반 구조로 전환했다, 현업에게 대규모로 위임했다, 문화적 변화를 촉진했다.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IT를 뜯어고친 CIO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오늘날 기업 IT 부문 다수는 기술 기반의 변화를 구현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각종 방대한 요구사항으로 인해 IT 리더는 IT 자원을 적절하게 배분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서 민첩성이 중요하며, 스마트한 IT 리더는 이를 위해 IT 간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젝트 우선순위 재설정을 비롯해 IT 포트폴리오 정리, 애플리케이션 합리화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방식 추진, 데브옵스(DevOps) 또는 AI옵스(AIOps) 도입을 통한 자동화 증가, IT 운영 구조 개편과 같은 노력이 이에 속한다. 거절할 때 IT는 집중할 수 있다 “집중하면 직원들이 높은 성과를 내기가 쉬워진다.” IT 서비스 기업 랜달-라일리(Randall-Reilly)의 CIO 치란조이 다스는 ‘조직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프로젝트를 무자비하게 취소한’ 사례를 설명한 링크드인(LinkedIn) 게시물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이것은 다스가 기술 조직이 더욱 민첩해지고 제품 중심적이게 되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 여러 방법 중 하나였을 뿐이다. 다스가 집중해야할 우선순위 작업으로는 랜달-라일리 IT와 고객 시스템을 통합하여 비즈니스에 더욱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 것, 마이크로서비스 등의 최신 접근방식을 사용하여 구형 시스템을 재구성하는 것,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으로 수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 분석 및 모니터링을 위해 깔끔하고 표준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 등이 있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IT는 속도와 민첩성에 대해 엄청난 압박을 받게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다스는 “사실,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해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배치해야 했다”라며, 그의 회사가 스프린트(Sprint)를 2주에서 1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팀은...

민첩성 IT 관리 IT 개편 IT 조직 IT 부문 IT 부서 IT 구조 제품 중심 워크플로우 자동화

2022.05.27

프로젝트를 대거 잘라냈다, 제품 기반 구조로 전환했다, 현업에게 대규모로 위임했다, 문화적 변화를 촉진했다.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IT를 뜯어고친 CIO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오늘날 기업 IT 부문 다수는 기술 기반의 변화를 구현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각종 방대한 요구사항으로 인해 IT 리더는 IT 자원을 적절하게 배분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서 민첩성이 중요하며, 스마트한 IT 리더는 이를 위해 IT 간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젝트 우선순위 재설정을 비롯해 IT 포트폴리오 정리, 애플리케이션 합리화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방식 추진, 데브옵스(DevOps) 또는 AI옵스(AIOps) 도입을 통한 자동화 증가, IT 운영 구조 개편과 같은 노력이 이에 속한다. 거절할 때 IT는 집중할 수 있다 “집중하면 직원들이 높은 성과를 내기가 쉬워진다.” IT 서비스 기업 랜달-라일리(Randall-Reilly)의 CIO 치란조이 다스는 ‘조직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프로젝트를 무자비하게 취소한’ 사례를 설명한 링크드인(LinkedIn) 게시물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이것은 다스가 기술 조직이 더욱 민첩해지고 제품 중심적이게 되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 여러 방법 중 하나였을 뿐이다. 다스가 집중해야할 우선순위 작업으로는 랜달-라일리 IT와 고객 시스템을 통합하여 비즈니스에 더욱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 것, 마이크로서비스 등의 최신 접근방식을 사용하여 구형 시스템을 재구성하는 것,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으로 수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 분석 및 모니터링을 위해 깔끔하고 표준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 등이 있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IT는 속도와 민첩성에 대해 엄청난 압박을 받게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다스는 “사실,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해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배치해야 했다”라며, 그의 회사가 스프린트(Sprint)를 2주에서 1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팀은...

2022.05.27

“오픈소스가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 베라코드 CTO

美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베라코드(Veracode)의 CTO와 함께 로그4j 취약점의 여파, 오픈소스 보안 문제 인식을 높이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지난 2021년 12월 초 수백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오픈소스 자바 구성요소 ‘로그4j’에서 일련의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전 세계의 기업 보안팀은 비상 경계 태세에 돌입해야 했다.    이는 미국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 Cybersecurity and Infrastructure Security Agency)을 비롯해 다른 국가의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에서도 경고했을 만큼 큰 사건이었으며, 아울러 보안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개발자가 오픈소스 구성요소를 사용하고 추적하는 방법에 관한 새로운 논의를 촉발했다.  여기서는 베라코드의 설립자 겸 CTO이자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취약점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보안 업계 베테랑인 크리스 위소팔과 ‘로그4j 취약점의 여파와 오픈소스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나눈 대화를 정리했다. ‘로그4j’의 중요성과 여파 “로그4j는 ‘광범위하게 사용돼 거의 모든 서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팀이 일상적으로 다루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유형의 취약점이었다. 이는 거의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쳤고, 모든 기업의 여러 개발팀, 즉 회사를 위해 새로운 일을 하는 팀과 1년에 한 번 정도 코드를 변경하는 유지관리 모드에 있는 팀을 강타했다.”  “베라코드는 SaaS 업체이기 때문에 모든 고객을 살펴볼 수 있다. 작년에 스캔한 수십만 개의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특히 기업 고객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95%의 기업 고객이 자바를 쓰고 있었다. 이는 자바가 얼마나 인기 있는지를 보여준다. 만약 자바에 이와 같은 취약점이 또 있다면 그 역시 널리 퍼질 것이다.” “아울러 88%는 로그4j를 사용하고, 58%는 취약한 버전을 쓴다고 답했다....

오픈소스 로그4j 보안 취약점 베라코드 오픈소스 보안 자바 SBOM

2022.05.26

美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베라코드(Veracode)의 CTO와 함께 로그4j 취약점의 여파, 오픈소스 보안 문제 인식을 높이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지난 2021년 12월 초 수백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오픈소스 자바 구성요소 ‘로그4j’에서 일련의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전 세계의 기업 보안팀은 비상 경계 태세에 돌입해야 했다.    이는 미국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 Cybersecurity and Infrastructure Security Agency)을 비롯해 다른 국가의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에서도 경고했을 만큼 큰 사건이었으며, 아울러 보안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개발자가 오픈소스 구성요소를 사용하고 추적하는 방법에 관한 새로운 논의를 촉발했다.  여기서는 베라코드의 설립자 겸 CTO이자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취약점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보안 업계 베테랑인 크리스 위소팔과 ‘로그4j 취약점의 여파와 오픈소스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나눈 대화를 정리했다. ‘로그4j’의 중요성과 여파 “로그4j는 ‘광범위하게 사용돼 거의 모든 서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팀이 일상적으로 다루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유형의 취약점이었다. 이는 거의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쳤고, 모든 기업의 여러 개발팀, 즉 회사를 위해 새로운 일을 하는 팀과 1년에 한 번 정도 코드를 변경하는 유지관리 모드에 있는 팀을 강타했다.”  “베라코드는 SaaS 업체이기 때문에 모든 고객을 살펴볼 수 있다. 작년에 스캔한 수십만 개의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특히 기업 고객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95%의 기업 고객이 자바를 쓰고 있었다. 이는 자바가 얼마나 인기 있는지를 보여준다. 만약 자바에 이와 같은 취약점이 또 있다면 그 역시 널리 퍼질 것이다.” “아울러 88%는 로그4j를 사용하고, 58%는 취약한 버전을 쓴다고 답했다....

2022.05.26

"전력망도 클라우드로 전환" 英 글로벌 전력회사 CIDO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의 글로벌 CIDO 아드리아나 카라부티스는 회사의 데이터 스택을 현대화하고, 전력망을 디지털화하여 다양한 에너지원과 통합한 ‘지능형 커넥티드 유틸리티’를 구축하고자 한다.    어떤 잘 나가는 기술 회사의 임원이 유틸리티 기업으로 이직했다. 바로 델의 CIO였다가 2017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전력회사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의 글로벌 최고 정보·디지털 책임자(CIDO)로 이직한 아드리아나 카라부티스의 이야기다. 그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이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카라부티스는 하나도 아닌 두 가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 사이버 공격에서 국가 인프라를 보호하는 것 그리고 글로벌 에너지 그리드를 혁신해 기후 위기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그는 “압박이 심하고 정말 어려운 일 중에 하나지만, 중대한 국가 인프라를 보호하고 발전시킨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CIO로서 카라부티스는 영국뿐만 아니라 뉴욕과 뉴잉글랜드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고 있다. 그는 나토(NATO) 전력망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능형 커넥티드 전력망(intelligent connected utility)’로 변환하기 위해 미국과 영국 두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카라부티스는 글로벌 에너지 대변환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주 밤을 새우지만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에 MIO 슬로언 CIO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 정부가 최근 제정한 기반 시설 투자법(Infrastrucure Act)과 고그린 이니셔티브(Go Green Iniatiatives)가 회사의 예산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30~40%가량 상승했다”라면서, “자세한 숫자는 알려줄 수 없지만 델에서 CIO로 있을 때의 예산과는 많이...

에너지전환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2022.05.23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의 글로벌 CIDO 아드리아나 카라부티스는 회사의 데이터 스택을 현대화하고, 전력망을 디지털화하여 다양한 에너지원과 통합한 ‘지능형 커넥티드 유틸리티’를 구축하고자 한다.    어떤 잘 나가는 기술 회사의 임원이 유틸리티 기업으로 이직했다. 바로 델의 CIO였다가 2017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전력회사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의 글로벌 최고 정보·디지털 책임자(CIDO)로 이직한 아드리아나 카라부티스의 이야기다. 그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이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카라부티스는 하나도 아닌 두 가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 사이버 공격에서 국가 인프라를 보호하는 것 그리고 글로벌 에너지 그리드를 혁신해 기후 위기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그는 “압박이 심하고 정말 어려운 일 중에 하나지만, 중대한 국가 인프라를 보호하고 발전시킨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CIO로서 카라부티스는 영국뿐만 아니라 뉴욕과 뉴잉글랜드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고 있다. 그는 나토(NATO) 전력망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능형 커넥티드 전력망(intelligent connected utility)’로 변환하기 위해 미국과 영국 두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카라부티스는 글로벌 에너지 대변환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주 밤을 새우지만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에 MIO 슬로언 CIO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 정부가 최근 제정한 기반 시설 투자법(Infrastrucure Act)과 고그린 이니셔티브(Go Green Iniatiatives)가 회사의 예산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30~40%가량 상승했다”라면서, “자세한 숫자는 알려줄 수 없지만 델에서 CIO로 있을 때의 예산과는 많이...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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