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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사례

인터뷰ㅣ“패치 속도보다 중단 제로에 주목” ARM CISO의 취약점 관리 전략

지난 2017년 ‘워너크라이(WannaCry)’ 공격은 英 반도체 회사 ARM에 경종을 울렸다. 이 회사가 전 세계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이 랜섬웨어 크립토웜(Ransomware Cryptoworm)에 대응하는 데 2주가 넘게 걸린 것이다. ARM의 해묵은 문제였던 부적절한 취약점 대응 역량이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ARM의 CISO 팀 피츠제럴드는 “회사의 대응 역량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다. 반도체 IP 회사인 ARM의 과제였다. 즉, 핵심 시스템을 계속 실행해야 했기 때문에 패치 적용에 필요한 다운타임이 문제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7년 9월 ARM의 첫 CISO이자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이 직위는 해당 기업이 한층 철저한 보안 사건 대응과 전반적으로 성숙한 보안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신설됐다는 게 피츠제럴드의 설명이다. 그는 취약점 관리 운영 전문성을 개발하는 등 이 2가지 니즈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치 적용에 집중 피츠제럴드는 보안 기본 사항에 중점을 두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안 기본 사항을 바로잡는다면 (물론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지만) 위험의 상당 부분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보안팀은 일반적으로 더 전문화된 스킬과 전문적인 전략이 필요한 나머지 위험에 집중할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그는 먼저 패치 프로그램의 가시성을 높이고, 해당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했다. 이러한 작업은 쉽지 않은 게 보통이지만 ARM의 비즈니스 목표와 이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 환경 때문에 특히 어려웠다고 피츠제럴드는 언급했다.  이를테면 ARM은 수십만 개의 CPU로 구성되고 항상 95% 이상의 용량으로 실행되는 매우 복잡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다. 그는 “유지 관리해야 하는 시스템이 굉장히 많고, 이는 기업 인프라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즉, 자사 제품...

보안 CSO CISO ARM 랜섬웨어 워너크라이 취약점 패치 회복탄력성

3일 전

지난 2017년 ‘워너크라이(WannaCry)’ 공격은 英 반도체 회사 ARM에 경종을 울렸다. 이 회사가 전 세계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이 랜섬웨어 크립토웜(Ransomware Cryptoworm)에 대응하는 데 2주가 넘게 걸린 것이다. ARM의 해묵은 문제였던 부적절한 취약점 대응 역량이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ARM의 CISO 팀 피츠제럴드는 “회사의 대응 역량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다. 반도체 IP 회사인 ARM의 과제였다. 즉, 핵심 시스템을 계속 실행해야 했기 때문에 패치 적용에 필요한 다운타임이 문제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7년 9월 ARM의 첫 CISO이자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이 직위는 해당 기업이 한층 철저한 보안 사건 대응과 전반적으로 성숙한 보안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신설됐다는 게 피츠제럴드의 설명이다. 그는 취약점 관리 운영 전문성을 개발하는 등 이 2가지 니즈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치 적용에 집중 피츠제럴드는 보안 기본 사항에 중점을 두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안 기본 사항을 바로잡는다면 (물론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지만) 위험의 상당 부분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보안팀은 일반적으로 더 전문화된 스킬과 전문적인 전략이 필요한 나머지 위험에 집중할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그는 먼저 패치 프로그램의 가시성을 높이고, 해당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했다. 이러한 작업은 쉽지 않은 게 보통이지만 ARM의 비즈니스 목표와 이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 환경 때문에 특히 어려웠다고 피츠제럴드는 언급했다.  이를테면 ARM은 수십만 개의 CPU로 구성되고 항상 95% 이상의 용량으로 실행되는 매우 복잡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다. 그는 “유지 관리해야 하는 시스템이 굉장히 많고, 이는 기업 인프라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즉, 자사 제품...

3일 전

“기업 민첩성이 혁신의 원동력”··· 페덱스 EVP/CIO와의 일문일답

공동으로 경쟁하고, 협력적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하는 전략적 운영 원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에 관해 페덱스(FedEx)의 켄 스팽글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켄 스팽글러는 840억 달러 규모에 전 세계적으로 56만 명의 직원이 있는 포춘 45대 기업 ‘페덱스(FedEx)’에서 정보기술 부문 총괄 부사장 겸 글로벌 옵코 테크놀로지스(CIO of Global OpCo Technologies)의 CIO를 맡고 있다. 또한 그는 이전에 페덱스의 각 비즈니스 부문에서 CIO를 역임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220개 국가 및 지역에 고객 기반을 둔 페덱스는 세계 최대 항공 운송업체 중 하나이며, 매일 1,550만 개 이상의 화물을 배송하기 위해 2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오늘날 비즈니스 내 기술의 가속화와 지난 몇 년간의 도전과제가 결합되면서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들은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민첩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스팽글러는 언급했다.   그는 페덱스가 혁신을 추진할 수 있었던 역량 이면의 숨겨진 비법을 공유했다. 아울러 스팽글러는 페덱스를 더욱더 차별화하기 위해 자신의 확장된 역할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다음은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많은 CIO가 ‘현대화, 혁신, 민첩성’ 등을 내세워 이니셔티브에 착수한다. 하지만 최종 단계에 도달하거나 모든 이점을 실현하는 CIO는 거의 없다. 유행어를 뛰어넘어서 실질적인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은 무엇인가?  몇 가지 필수적인 것이 있다. 일부는 혁신적으로 들리지 않을 수 있다. 단지 막고 태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모두가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트랜스포메이션인데, 페덱스에서는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수행(perform)해야만 한다’라고 말한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잘못된 프로세스나 잘못된...

IT 리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코로나19 기업 민첩성 애자일 IT 리더십

2022.01.18

공동으로 경쟁하고, 협력적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하는 전략적 운영 원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에 관해 페덱스(FedEx)의 켄 스팽글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켄 스팽글러는 840억 달러 규모에 전 세계적으로 56만 명의 직원이 있는 포춘 45대 기업 ‘페덱스(FedEx)’에서 정보기술 부문 총괄 부사장 겸 글로벌 옵코 테크놀로지스(CIO of Global OpCo Technologies)의 CIO를 맡고 있다. 또한 그는 이전에 페덱스의 각 비즈니스 부문에서 CIO를 역임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220개 국가 및 지역에 고객 기반을 둔 페덱스는 세계 최대 항공 운송업체 중 하나이며, 매일 1,550만 개 이상의 화물을 배송하기 위해 2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오늘날 비즈니스 내 기술의 가속화와 지난 몇 년간의 도전과제가 결합되면서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들은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민첩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스팽글러는 언급했다.   그는 페덱스가 혁신을 추진할 수 있었던 역량 이면의 숨겨진 비법을 공유했다. 아울러 스팽글러는 페덱스를 더욱더 차별화하기 위해 자신의 확장된 역할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다음은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많은 CIO가 ‘현대화, 혁신, 민첩성’ 등을 내세워 이니셔티브에 착수한다. 하지만 최종 단계에 도달하거나 모든 이점을 실현하는 CIO는 거의 없다. 유행어를 뛰어넘어서 실질적인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은 무엇인가?  몇 가지 필수적인 것이 있다. 일부는 혁신적으로 들리지 않을 수 있다. 단지 막고 태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모두가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트랜스포메이션인데, 페덱스에서는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수행(perform)해야만 한다’라고 말한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잘못된 프로세스나 잘못된...

2022.01.18

“로직 뒤집어라” 토요타FS CIO가 말하는 디지털 변혁 전략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oyota Financial Services; TFS)’의 최고 혁신 및 디지털 책임자 비핀 굽타는 트랜스포메이션 로직을 뒤집어 TFS가 다른 모빌리티 기업에 화이트라벨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  비핀 굽타는 ‘키 뱅크(Key Bank)’의 CIO로 약 8년간 재직한 후, 지난 2018년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FS)에 합류했다. TFS의 CIO로서 그는 IT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한편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간 어떠한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왔는지, 새로운 아키텍처 이면의 전략은 무엇인지, 디지털 역량을 추가한 방식은 무엇인지 등을 주제로 굽타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TF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설명한다면? 자동차 산업이 제조 및 판매를 넘어서 사람과 자재를 A에서 B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비즈니스로 재편되고 있다. 그래서 TFS는 3년 전부터 ‘만약 TFS가 오늘날 탄생한다면 (이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에 관한 답은 서비스형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이 되는 것이었다. 즉, 도요타와 렉서스를 위한 제한적 금융 회사에서 다른 모빌리티 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었다. 자체 브랜드에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다른 자동차 제조사 및 모빌리티 기업에 제공하고자 했다.  그리고 마즈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불과 7개월만인 2020년 4월, 처음부터 클라우드의 모든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구축한 새로운 멀티테넌트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Mazda Financial Services)’라는 최초의 프라이빗 레이블 비즈니스를 출범했다.   비즈니스를 신속하게 트랜스포메이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던 비결은 트랜스포메이션 로직을 뒤집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를 트랜스포메이션하려면 ...

CI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컴퓨팅 SaaS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API 고객 경험

2022.01.07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oyota Financial Services; TFS)’의 최고 혁신 및 디지털 책임자 비핀 굽타는 트랜스포메이션 로직을 뒤집어 TFS가 다른 모빌리티 기업에 화이트라벨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  비핀 굽타는 ‘키 뱅크(Key Bank)’의 CIO로 약 8년간 재직한 후, 지난 2018년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FS)에 합류했다. TFS의 CIO로서 그는 IT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한편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간 어떠한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왔는지, 새로운 아키텍처 이면의 전략은 무엇인지, 디지털 역량을 추가한 방식은 무엇인지 등을 주제로 굽타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TF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설명한다면? 자동차 산업이 제조 및 판매를 넘어서 사람과 자재를 A에서 B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비즈니스로 재편되고 있다. 그래서 TFS는 3년 전부터 ‘만약 TFS가 오늘날 탄생한다면 (이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에 관한 답은 서비스형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이 되는 것이었다. 즉, 도요타와 렉서스를 위한 제한적 금융 회사에서 다른 모빌리티 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었다. 자체 브랜드에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다른 자동차 제조사 및 모빌리티 기업에 제공하고자 했다.  그리고 마즈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불과 7개월만인 2020년 4월, 처음부터 클라우드의 모든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구축한 새로운 멀티테넌트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Mazda Financial Services)’라는 최초의 프라이빗 레이블 비즈니스를 출범했다.   비즈니스를 신속하게 트랜스포메이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던 비결은 트랜스포메이션 로직을 뒤집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를 트랜스포메이션하려면 ...

2022.01.07

4만 명의 직원을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이전하다··· 美 병원 사례

美 뉴저지의 ‘해컨색 메리디안 헬스(Hackensack Meridian Health; HMH)’는 지난 2021년 수천 대의 크롬북을 배포하고, 4만 명의 직원들을 오피스 365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 생산성 스위트로 마이그레이션했다.  해컨색 메리디안 헬스(HMH)에게 2021년은 ‘큰 변화의 해’였다. 총 17곳의 병원을 운영하는 HMH는 직원들이 원격근무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수천 대의 크롬북을 배포했다. 이는 또한 4만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피스 365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바꾸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는 광범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였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됐다. 직원들이 의료시설 밖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서둘러 지원해야 했기 때문이다. HMH의 수석 부사장, CIO, CTO인 마크 에이머는 “팬데믹이 시작됐을 당시 완전한 UC 플랫폼이 출시된 상태는 아니었다. 내부에서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 잘 작동했지만 모바일 인력에게는 잘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팬데믹 위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해야만 했다. CEO는 직접적으로 환자를 돌보지 않는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3,000대의 크롬북을 구매해 키오스크 모드로 구성한 후 직원들을 집으로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에이머에 따르면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의료 방문 횟수가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원격근무자의 생산성도 (HMH가 직원들의 번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고 웰니스 책임자(chief wellness officer)를 채용할 정도로) 높아졌다. HMH는 하이브리드 원격 전략을 장기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000대의 크롬 OS 기기가 추가돼 일선 직원들에게 지급됐다. 지난해 비대면 환자 진료와 50곳의 외래진료 시설로 시작됐던 해당 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모든 병원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크롬북 기기에서 시트릭스 워크스페이...

CIO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마이그레이션 구글 구글 워크스페이스 크롬북 원격근무 재택근무 팬데믹 랜섬웨어

2022.01.03

美 뉴저지의 ‘해컨색 메리디안 헬스(Hackensack Meridian Health; HMH)’는 지난 2021년 수천 대의 크롬북을 배포하고, 4만 명의 직원들을 오피스 365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 생산성 스위트로 마이그레이션했다.  해컨색 메리디안 헬스(HMH)에게 2021년은 ‘큰 변화의 해’였다. 총 17곳의 병원을 운영하는 HMH는 직원들이 원격근무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수천 대의 크롬북을 배포했다. 이는 또한 4만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피스 365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바꾸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는 광범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였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됐다. 직원들이 의료시설 밖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서둘러 지원해야 했기 때문이다. HMH의 수석 부사장, CIO, CTO인 마크 에이머는 “팬데믹이 시작됐을 당시 완전한 UC 플랫폼이 출시된 상태는 아니었다. 내부에서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 잘 작동했지만 모바일 인력에게는 잘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팬데믹 위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해야만 했다. CEO는 직접적으로 환자를 돌보지 않는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3,000대의 크롬북을 구매해 키오스크 모드로 구성한 후 직원들을 집으로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에이머에 따르면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의료 방문 횟수가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원격근무자의 생산성도 (HMH가 직원들의 번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고 웰니스 책임자(chief wellness officer)를 채용할 정도로) 높아졌다. HMH는 하이브리드 원격 전략을 장기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000대의 크롬 OS 기기가 추가돼 일선 직원들에게 지급됐다. 지난해 비대면 환자 진료와 50곳의 외래진료 시설로 시작됐던 해당 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모든 병원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크롬북 기기에서 시트릭스 워크스페이...

2022.01.03

인터뷰ㅣ“기존 커리어 경로에 얽매이지 않게 하라” 美 알트리아 CIO의 ‘인재 유지’ 비결

말보로 담배로 유명한 필립 모리스의 모회사 ‘알트리아 그룹(Altria Group)’의 부사장 겸 CIO 댄 코넬은 IT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IT 인재 유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알트리아는 ▲인재 계획, ▲직원 투자, ▲멘토링, ▲명확한 성장 기회 등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가능성 그리고 조직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테면 이 회사의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스킬을 개발하고, 타 부서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알트리아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커리어 계획 프로세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알트리아는 IDG에서 실시한 2021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Places to Work)’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야를 넓히다 코넬은 “대학 졸업 직후에는 어떤 커리어를 갖길 원하는지 잘 모른다. 그 때문에 엔트리 레벨의 IT 직원들은 정확한 미래 계획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여기서 신입 직원들이 특정 경로로 분류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직원들이 조직 내부를 이동하면서 다양한 역할 및 프로젝트를 해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면 신입 코드 개발자는 입사 후 첫 5~6년 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옮겨 다니면서 경험을 쌓고, 어떤 일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접근법은 새로운 기술 및 스킬을 개발하고 배우는 데도 유용하다고 코넬은 덧붙였다.  그는 5~6년이 지나면 (이 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무엇에 동기 부여를 받고, 흥미를 느끼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이 2가지를 함께 가져가는 방법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넬의 팀은 IT 외부에서의 순환 및 대체 업무를 지원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조직의 다른 부문에서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그는 “정기적으로(2년에 한 번씩) 직원들을 이동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얻도록 하고 ...

CIO 인력 관리 IT 교육 멘토링 커리어 IT 리더십

2021.12.28

말보로 담배로 유명한 필립 모리스의 모회사 ‘알트리아 그룹(Altria Group)’의 부사장 겸 CIO 댄 코넬은 IT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IT 인재 유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알트리아는 ▲인재 계획, ▲직원 투자, ▲멘토링, ▲명확한 성장 기회 등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가능성 그리고 조직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테면 이 회사의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스킬을 개발하고, 타 부서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알트리아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커리어 계획 프로세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알트리아는 IDG에서 실시한 2021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Places to Work)’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야를 넓히다 코넬은 “대학 졸업 직후에는 어떤 커리어를 갖길 원하는지 잘 모른다. 그 때문에 엔트리 레벨의 IT 직원들은 정확한 미래 계획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여기서 신입 직원들이 특정 경로로 분류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직원들이 조직 내부를 이동하면서 다양한 역할 및 프로젝트를 해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면 신입 코드 개발자는 입사 후 첫 5~6년 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옮겨 다니면서 경험을 쌓고, 어떤 일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접근법은 새로운 기술 및 스킬을 개발하고 배우는 데도 유용하다고 코넬은 덧붙였다.  그는 5~6년이 지나면 (이 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무엇에 동기 부여를 받고, 흥미를 느끼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이 2가지를 함께 가져가는 방법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넬의 팀은 IT 외부에서의 순환 및 대체 업무를 지원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조직의 다른 부문에서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그는 “정기적으로(2년에 한 번씩) 직원들을 이동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얻도록 하고 ...

2021.12.28

일문일답 | “머신러닝 모델의 관리와 갱신이 성공의 열쇠” 마스터카드 임원 2인

마스터카드는 25억 개가 넘는 소비자 계정을 보유한 거대 금융 기업이다. 전 세계 거의 모든 금융기관과 연결돼 있으며, 연간 거의 750억 건의 거래를 생성한다. 이 회사는 수십 년에 걸쳐 “전 세계 상거래에 관해서는 정말이지 최고의 데이터 세트”가 담긴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했다고 마스터카드 운영 및 기술 담당 사장 에드 맥러플린은 말했다. 그리고 회사는 이 데이터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맥러플린은 오늘날 마스터카드의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분이 상거래 관련 서비스라고 전했다. IDG의 데렉 헐리즈키는 마스터카드의 공유 구성요소 및 보안 솔루션 사장인 맥로글린과 마크 크와피스제스키와 만나 익명으로 집계된 데이터를 귀중한 비즈니스 통찰력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 마스터카드의 결정 관리 플랫폼(Decision Management Platform)은 2020년에 CIO 100상을 수상했다. 사기 탐지를 위해 AI와 데이터를 사용하는 이 플랫폼에 대해 좀 더 말해달라. 마크 크와피스제스키 : 우리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그것을 사용한다. 주로 거래 관련 사기 점수 같은 것을 생성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이 플랫폼에 관해 정말 흥미로운 점은 그것이 하는 일의 크기와 규모와 범위다. 약 900개의 상용 서버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초당 약 6만 5,000개의 속도로 하루에 약 12억 개의 거래를 처리한다. 거래 당 약 50밀리초 내에 해당한다.  그것은 많은 다른 AI 기술과 기법을 사용한다. 그것은 신경 네트워크, 사례 기반 추론, 그리고 머신러닝과 같은 것들을 포함하여 약 13개의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하지만 한 번에 한 모델만 실행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모델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레이어를 구축하여 거래 내의 다양한 변수를 분석할 수 있다. 애널리틱스 모델이 정적이지 않으며, 거래의 진행 상황과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소개했다. 그것이 무엇...

머신러닝 모델 마스터카드 사기 탐지 DMP 애널리틱스 모델

2021.12.24

마스터카드는 25억 개가 넘는 소비자 계정을 보유한 거대 금융 기업이다. 전 세계 거의 모든 금융기관과 연결돼 있으며, 연간 거의 750억 건의 거래를 생성한다. 이 회사는 수십 년에 걸쳐 “전 세계 상거래에 관해서는 정말이지 최고의 데이터 세트”가 담긴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했다고 마스터카드 운영 및 기술 담당 사장 에드 맥러플린은 말했다. 그리고 회사는 이 데이터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맥러플린은 오늘날 마스터카드의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분이 상거래 관련 서비스라고 전했다. IDG의 데렉 헐리즈키는 마스터카드의 공유 구성요소 및 보안 솔루션 사장인 맥로글린과 마크 크와피스제스키와 만나 익명으로 집계된 데이터를 귀중한 비즈니스 통찰력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 마스터카드의 결정 관리 플랫폼(Decision Management Platform)은 2020년에 CIO 100상을 수상했다. 사기 탐지를 위해 AI와 데이터를 사용하는 이 플랫폼에 대해 좀 더 말해달라. 마크 크와피스제스키 : 우리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그것을 사용한다. 주로 거래 관련 사기 점수 같은 것을 생성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이 플랫폼에 관해 정말 흥미로운 점은 그것이 하는 일의 크기와 규모와 범위다. 약 900개의 상용 서버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초당 약 6만 5,000개의 속도로 하루에 약 12억 개의 거래를 처리한다. 거래 당 약 50밀리초 내에 해당한다.  그것은 많은 다른 AI 기술과 기법을 사용한다. 그것은 신경 네트워크, 사례 기반 추론, 그리고 머신러닝과 같은 것들을 포함하여 약 13개의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하지만 한 번에 한 모델만 실행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모델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레이어를 구축하여 거래 내의 다양한 변수를 분석할 수 있다. 애널리틱스 모델이 정적이지 않으며, 거래의 진행 상황과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소개했다. 그것이 무엇...

2021.12.24

“IT가 비즈니스 연관성 구축하려면...” 헬스케어 기업 CIO와의 일문일답 

마크 브룩스는 글로벌 의료 서비스 기업 ‘센텐 코퍼레이션(Centene Corporation)’의 수석 부사장 겸 CIO다. 그는 미화 약 1,25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이 회사의 정보 기술 및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으며, 의료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구현하는 4,000명 이상의 직원들로 구성된 팀을 지휘한다.  센텐은 지난 5년 동안 인수한 7곳의 회사를 포함해 설립 이후 총 20곳의 회사를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브룩스 산하의 센텐 테크놀로지스(Centene Technologies) 팀은 극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그는 최근 100억 달러가 넘는 2가지 건강보험의 기술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브룩스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급진적으로 솔직한(radical condor)’ 문화가 이러한 통합의 규모와 복잡성, 특히 가장 어려운 인력 및 인재 역학을 헤쳐 나가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브룩스가 공유한 내용은 (팀을 성장시키고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IT 투자를 비즈니스 사례로 만드는 데 있어서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비즈니스 니즈와 기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팀 안에 구축하는 게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와 함께 IT가 경영진 내에서 위상을 확보하는 데 있어 필요한 것, 교육이 문화를 발전시키고 결과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이유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Q. 리브랜딩을 위해 거쳤던 과정 그리고 최고경험관리자(CXO)가 리브랜딩을 고려해야 할 시점과 이유에 관해 이야기해달라.  A. 지난 2016년 IT는 IT에 불과했다. 그리고 리더십 팀이 구성됨에 따라 IT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기존에 IT가 의미했던) 서비스 조직이나 콜센터를 넘어서는 의미라는 게 분명해졌다.  IT는 내부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고자 했다. 리더십 테이블에 앉아...

CIO IT 리더 리더십

2021.12.22

마크 브룩스는 글로벌 의료 서비스 기업 ‘센텐 코퍼레이션(Centene Corporation)’의 수석 부사장 겸 CIO다. 그는 미화 약 1,25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이 회사의 정보 기술 및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으며, 의료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구현하는 4,000명 이상의 직원들로 구성된 팀을 지휘한다.  센텐은 지난 5년 동안 인수한 7곳의 회사를 포함해 설립 이후 총 20곳의 회사를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브룩스 산하의 센텐 테크놀로지스(Centene Technologies) 팀은 극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그는 최근 100억 달러가 넘는 2가지 건강보험의 기술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브룩스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급진적으로 솔직한(radical condor)’ 문화가 이러한 통합의 규모와 복잡성, 특히 가장 어려운 인력 및 인재 역학을 헤쳐 나가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브룩스가 공유한 내용은 (팀을 성장시키고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IT 투자를 비즈니스 사례로 만드는 데 있어서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비즈니스 니즈와 기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팀 안에 구축하는 게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와 함께 IT가 경영진 내에서 위상을 확보하는 데 있어 필요한 것, 교육이 문화를 발전시키고 결과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이유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Q. 리브랜딩을 위해 거쳤던 과정 그리고 최고경험관리자(CXO)가 리브랜딩을 고려해야 할 시점과 이유에 관해 이야기해달라.  A. 지난 2016년 IT는 IT에 불과했다. 그리고 리더십 팀이 구성됨에 따라 IT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기존에 IT가 의미했던) 서비스 조직이나 콜센터를 넘어서는 의미라는 게 분명해졌다.  IT는 내부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고자 했다. 리더십 테이블에 앉아...

2021.12.22

“마케팅은 정의의 편에 서야 한다”··· 한 CMO의 이야기

R/GA 글로벌의 애쉬쉬 프라샤 CMO는 스스로에 대해 “정치 활동가, 정치 전략가, 사법 개혁 활동가”라고 소개한다. 이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현재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예사롭지 않은 길을 걸었다.  프라샤는 기자, 보리스 존슨과 조 바이든 같은 주요 정치인의 언론 담당 비서를 거쳐 디지털 에이전시인 R/GA의 마케팅 책임자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주 업무는 스토리텔링이다. 사람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일이다. 내가 기여하는 중요한 부분은 개인과 연결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이 이사회에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커뮤니케이션이 기업 세계에 아주 중요하다. R/GA의 CMO, 활동가, 리더로서 내 비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우선인 기업    그는 R/GA가 더 인간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프라샤는 “소속 회사 사람들, 회사 밖 사람들 모두 당신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기 원한다. 진짜 사람같이 느껴지고, 자신의 문제와 걱정을 이해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한다.  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이 힘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 고객, 이들과 접촉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의미한 경험을 구현하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사람이 주도하는 접근법의 일부로 광고계는 더 넓은 문화와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 출발점은 강력한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광고 업계와 같은 크리에이티브 산업은 우리가 전파하는 아이디어와 가치, 우리가 초래하는 고정관념이나 편견, 우리가 우리 일을 통해 플랫폼을 전달하는 대상에 대한 질문을 물을 책임이 있다.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과거에 대해 질문을 해야 한다. 우리가 만...

R/GA CMO 애쉬쉬 프라샤 정의

2021.12.17

R/GA 글로벌의 애쉬쉬 프라샤 CMO는 스스로에 대해 “정치 활동가, 정치 전략가, 사법 개혁 활동가”라고 소개한다. 이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현재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예사롭지 않은 길을 걸었다.  프라샤는 기자, 보리스 존슨과 조 바이든 같은 주요 정치인의 언론 담당 비서를 거쳐 디지털 에이전시인 R/GA의 마케팅 책임자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주 업무는 스토리텔링이다. 사람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일이다. 내가 기여하는 중요한 부분은 개인과 연결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이 이사회에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커뮤니케이션이 기업 세계에 아주 중요하다. R/GA의 CMO, 활동가, 리더로서 내 비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우선인 기업    그는 R/GA가 더 인간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프라샤는 “소속 회사 사람들, 회사 밖 사람들 모두 당신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기 원한다. 진짜 사람같이 느껴지고, 자신의 문제와 걱정을 이해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한다.  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이 힘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 고객, 이들과 접촉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의미한 경험을 구현하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사람이 주도하는 접근법의 일부로 광고계는 더 넓은 문화와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 출발점은 강력한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광고 업계와 같은 크리에이티브 산업은 우리가 전파하는 아이디어와 가치, 우리가 초래하는 고정관념이나 편견, 우리가 우리 일을 통해 플랫폼을 전달하는 대상에 대한 질문을 물을 책임이 있다.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과거에 대해 질문을 해야 한다. 우리가 만...

2021.12.17

IT의 새로운 현실··· ‘교차 기능팀’ 존재감 커진다

IT와 비즈니스 전문가가 융합된 교차 기능팀은 예전에도 있었다. 달라진 현실이 있다면, 이제 거의 만연한 존재가 됐다는 것이다. 선라이프(Sun Life)에서는 이런 팀을 ‘애자일(Agile)팀’이라 부르며 CIO 로라 머니는 그들이 “훨씬 더 생산적이며 속도를 높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팀들에는 개발 중인 서비스의 이용층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이용층에게 훨씬 큰 영향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팬데믹을 통해 세상은 디지털화가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었으며 이로 인해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은 더 긴밀하게 융합되어야 했다. 그 결과 교차 기능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그녀가 말했다. IT가 무엇인가를 구축해 전달하고, 비즈니스가 이에 대해 피드백하는 것으로는 부족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교차 조직을 통해 조직은 채용 및 직원 유지에 있어서 유리해지기도 한다. 그녀는 “인재를 원한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사람들은 이제 생산성이 더 높아졌다고 느끼며 소규모 팀에서 일할 때 무엇인가 중요한 것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낀다... [젊은] 사람들은 워터폴(Waterfall) 방식으로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가트너도 교차 기능팀이 미래라고 바라본다. 해당 조사 기업은 2024년이면 기업팀의 30%에 리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발적인 하이브리드 속성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팬데믹 중 확인된 것처럼 동료간 의사결정으로 전환됨에 따라 팀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해당 기업은 전망했다.  가트너 부사장이자 펠로우(Fellow) 대릴 플러머는 “업무 명령자이자 통제자로써 관리자의 역할은 비즈니스 민첩성을 위해 팀 권한과 자주성이 필요한 시대에 중대한 저해 요소이다. 업무 계획, 우선순위 설정, 정리는 여전히 필요하지만 비즈니스 민첩성과 하이브리드 업무의 이점을 얻기 위해 ‘관리’와 전통적인 ‘관리자’ 역할을 분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많은 조직들이 교차 기능팀을 통해 비즈니스적 성공을 이루고...

교차 기능팀 현업 융합 IT 관리 애자일

2021.12.16

IT와 비즈니스 전문가가 융합된 교차 기능팀은 예전에도 있었다. 달라진 현실이 있다면, 이제 거의 만연한 존재가 됐다는 것이다. 선라이프(Sun Life)에서는 이런 팀을 ‘애자일(Agile)팀’이라 부르며 CIO 로라 머니는 그들이 “훨씬 더 생산적이며 속도를 높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팀들에는 개발 중인 서비스의 이용층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이용층에게 훨씬 큰 영향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팬데믹을 통해 세상은 디지털화가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었으며 이로 인해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은 더 긴밀하게 융합되어야 했다. 그 결과 교차 기능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그녀가 말했다. IT가 무엇인가를 구축해 전달하고, 비즈니스가 이에 대해 피드백하는 것으로는 부족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교차 조직을 통해 조직은 채용 및 직원 유지에 있어서 유리해지기도 한다. 그녀는 “인재를 원한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사람들은 이제 생산성이 더 높아졌다고 느끼며 소규모 팀에서 일할 때 무엇인가 중요한 것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낀다... [젊은] 사람들은 워터폴(Waterfall) 방식으로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가트너도 교차 기능팀이 미래라고 바라본다. 해당 조사 기업은 2024년이면 기업팀의 30%에 리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발적인 하이브리드 속성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팬데믹 중 확인된 것처럼 동료간 의사결정으로 전환됨에 따라 팀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해당 기업은 전망했다.  가트너 부사장이자 펠로우(Fellow) 대릴 플러머는 “업무 명령자이자 통제자로써 관리자의 역할은 비즈니스 민첩성을 위해 팀 권한과 자주성이 필요한 시대에 중대한 저해 요소이다. 업무 계획, 우선순위 설정, 정리는 여전히 필요하지만 비즈니스 민첩성과 하이브리드 업무의 이점을 얻기 위해 ‘관리’와 전통적인 ‘관리자’ 역할을 분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많은 조직들이 교차 기능팀을 통해 비즈니스적 성공을 이루고...

2021.12.16

美 부동산 회사 디렉터가 전하는 ‘사무실의 미래’와 ‘주 4일제’

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 및 관리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르(Jones Lang LaSalle IP; JJL)’의 전무이사 피터 미스코비치에 따르면 ▲유연근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직원들이 원하는 것에 관한 재평가가 상업용 부동산을 재편하고, ‘사무실’의 의미를 재정립할 전망이다.   ‘상업용 부동산’과 ‘워크플레이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와해되기 전까지는 서로 얽혀 있었다. 그리고 전 세계의 기업들이 ‘미래의 워크플레이스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재평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은 위기를 맞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공식 선언된 이후, 미국에서는 1,285만 8,093제곱미터의 사무실 공간이 사라졌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에 따르면 이는 ‘대침체(Great Recession)’ 기간(2007~ 2010년) 발생한 공실 면적보다 34% 더 많은 수준이다.  JJL의 전무이사 피터 미스코비치는 팬데믹이 계속되는 한편 C-레벨이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개념을 수용하면서 이러한 와해는 더욱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참고로 JLL은 50억 제곱피트 이상의 기업 부동산 자산을 관리하고, 해당 투자 그룹은 73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을 운용한다).  그는 ‘지금 필요한 워크플레이스: 일의 미래에 맞춰 공간을 구성하라(The Workplace You Need Now: Shaping Spaces for the Future of Work)’라는 책을 공동 집필한 바 있다. 또한 前 액센츄어 및 PWC 자문 파트너이며, 1990년대 초부터 워크플레이스 트랜스포메이션에 관여해왔다. 다음은 미스코비치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Q. 하이브리드와 유연한 워크플레이스 트렌드가 상업용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A. 지난 2008년 이후로 혹은 대침체 이후로 로어 맨해튼(맨해튼 남쪽 지...

워크플레이스 일의 미래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 원격근무 재택근무 사무실 근무 사무실 부동산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팬데믹 유연근무 애자일 인력

2021.12.10

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 및 관리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르(Jones Lang LaSalle IP; JJL)’의 전무이사 피터 미스코비치에 따르면 ▲유연근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직원들이 원하는 것에 관한 재평가가 상업용 부동산을 재편하고, ‘사무실’의 의미를 재정립할 전망이다.   ‘상업용 부동산’과 ‘워크플레이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와해되기 전까지는 서로 얽혀 있었다. 그리고 전 세계의 기업들이 ‘미래의 워크플레이스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재평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은 위기를 맞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공식 선언된 이후, 미국에서는 1,285만 8,093제곱미터의 사무실 공간이 사라졌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에 따르면 이는 ‘대침체(Great Recession)’ 기간(2007~ 2010년) 발생한 공실 면적보다 34% 더 많은 수준이다.  JJL의 전무이사 피터 미스코비치는 팬데믹이 계속되는 한편 C-레벨이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개념을 수용하면서 이러한 와해는 더욱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참고로 JLL은 50억 제곱피트 이상의 기업 부동산 자산을 관리하고, 해당 투자 그룹은 73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을 운용한다).  그는 ‘지금 필요한 워크플레이스: 일의 미래에 맞춰 공간을 구성하라(The Workplace You Need Now: Shaping Spaces for the Future of Work)’라는 책을 공동 집필한 바 있다. 또한 前 액센츄어 및 PWC 자문 파트너이며, 1990년대 초부터 워크플레이스 트랜스포메이션에 관여해왔다. 다음은 미스코비치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Q. 하이브리드와 유연한 워크플레이스 트렌드가 상업용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A. 지난 2008년 이후로 혹은 대침체 이후로 로어 맨해튼(맨해튼 남쪽 지...

2021.12.10

"그래프 기술이 우리 DX의 중추" 재규어 랜드로버 혁신 사례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의 핵심 자동차 제조 비즈니스는 팬데믹으로 인해 크게 흔들렸다. 2개월간 공장이 폐쇄됐고, 반도체 부족 사태에 시달렸다. 수요 측면에서도 심각한 곤란을 겪었다. 그러나 첨단 애널리틱스 덕분에 이 영국의 다국적 자동차 회사는 타격을 버텼을 뿐 아니라 기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JLR에는 40인으로 구성된 데이터 과학 및 애널리틱스 팀이 있다. 책임자 해리 파월에 따르면 이 팀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1억 파운드를 투입하며 혁신적 예측 엔진을 개발했다. 해당 엔진은 2020년 200만 파운드의 추가 수익을 이끌어냈다. 세계를 휩쓴 팬데믹 속에서 얻어진 성과였다.  파월은 “우리 전략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그래프 기술을 조직 내에 구현하는 것이었다. 이를 공급망에 적용하면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JLR은 타이거그래프(TigerGraph)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이용해 공급망 계획 수립을 3주에서 45분으로 단축했다. JLR은 이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자동차 품질 개선 및 가격 책정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관계 및 비-SQL 데이터베이스와 달리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는 저장되어 있거나 업무 프로세스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데이터 사이의 연계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포착하고 활용한다. 덕분에 ‘우발적 및 예측할 수 없는 관계’로 인한 어려움에 대처하는 데 있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보다 더 우수하다고 IDC의 리서치 부사장인 칼 올라프슨은 말했다.  올라프슨은 “공급망 추적 시스템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완벽한 활용처인 이유”라고 말했다.  그래프의 준비  그래프 및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둘 다 데이터 사이의 관계에 대해를 알려주지만 관계의 본질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올라프슨은 말했다. 그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관계는 본질적으로 확정적(definitional)이다. 주문을 먼저 한 고객, ...

재규어 랜드로버 코로나19 팬데믹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그래프 애널리틱스

2021.12.07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의 핵심 자동차 제조 비즈니스는 팬데믹으로 인해 크게 흔들렸다. 2개월간 공장이 폐쇄됐고, 반도체 부족 사태에 시달렸다. 수요 측면에서도 심각한 곤란을 겪었다. 그러나 첨단 애널리틱스 덕분에 이 영국의 다국적 자동차 회사는 타격을 버텼을 뿐 아니라 기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JLR에는 40인으로 구성된 데이터 과학 및 애널리틱스 팀이 있다. 책임자 해리 파월에 따르면 이 팀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1억 파운드를 투입하며 혁신적 예측 엔진을 개발했다. 해당 엔진은 2020년 200만 파운드의 추가 수익을 이끌어냈다. 세계를 휩쓴 팬데믹 속에서 얻어진 성과였다.  파월은 “우리 전략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그래프 기술을 조직 내에 구현하는 것이었다. 이를 공급망에 적용하면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JLR은 타이거그래프(TigerGraph)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이용해 공급망 계획 수립을 3주에서 45분으로 단축했다. JLR은 이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자동차 품질 개선 및 가격 책정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관계 및 비-SQL 데이터베이스와 달리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는 저장되어 있거나 업무 프로세스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데이터 사이의 연계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포착하고 활용한다. 덕분에 ‘우발적 및 예측할 수 없는 관계’로 인한 어려움에 대처하는 데 있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보다 더 우수하다고 IDC의 리서치 부사장인 칼 올라프슨은 말했다.  올라프슨은 “공급망 추적 시스템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완벽한 활용처인 이유”라고 말했다.  그래프의 준비  그래프 및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둘 다 데이터 사이의 관계에 대해를 알려주지만 관계의 본질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올라프슨은 말했다. 그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관계는 본질적으로 확정적(definitional)이다. 주문을 먼저 한 고객, ...

2021.12.07

품절 예측하고 대비하고... 펩시코의 ‘애널리틱스’ 활용법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코(PepsiCo)’는 소매업체의 재고가 소진되는 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예측 애널리틱스를 통해 전자상거래와 현장 판매를 혁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공급망 운영이 (대부분 기업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애널리틱스’가 공급과 수요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시키는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팬데믹 초기, 펩시코는 공급망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를 포착했다. 전 세계적인 봉쇄조치에 따라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선 것이다. 펩시코의 전자상거래 엔지니어링 책임자 제이슨 퍼텔은 “일부 제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가능한 많은 오트밀을 비축해 놓기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펩시코는 애널리틱스와 머신러닝을 도입했다. 재고 소진을 예측하고 소매업체에 재주문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또한 이러한 인사이트는 펩시코가 마케팅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데도 도움을 줬다. 그는 “이를테면 제품이 품절됐을 때 자동으로 광고 캠페인을 중단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재고 소진을 예측하는 플랫폼 펩시코는 프리토레이부터 게토레이, 펩시콜라, 퀘이커, 트로피카나, 소다스트림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팬데믹이 발발하기 몇 년 전, 퍼텔과 그의 팀은 검색 마케팅 운영을 관리하기 위한 워크플로우 자동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리고 해당 프로젝트가 ‘세일즈 인텔리전스 플랫폼(Sales Intelligence Platform)’으로 이어졌다. 제품을 더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소매업체의 데이터와 펩시코의 공급망 데이터를 결합해 재고가 소진될 시기를 예측하고, 제품을 보충(구매)할 수 있도록 알린다.  퍼텔은 “확실히 도움이 됐다. 현장 판매팀은 직접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었고, 판매량을 늘릴 수 있었다. 재고 품절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

애널리틱스 예측 애널리틱스 전자상거래 공급망 펩시코 데이터 팬데믹 코로나19

2021.12.02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코(PepsiCo)’는 소매업체의 재고가 소진되는 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예측 애널리틱스를 통해 전자상거래와 현장 판매를 혁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공급망 운영이 (대부분 기업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애널리틱스’가 공급과 수요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시키는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팬데믹 초기, 펩시코는 공급망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를 포착했다. 전 세계적인 봉쇄조치에 따라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선 것이다. 펩시코의 전자상거래 엔지니어링 책임자 제이슨 퍼텔은 “일부 제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가능한 많은 오트밀을 비축해 놓기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펩시코는 애널리틱스와 머신러닝을 도입했다. 재고 소진을 예측하고 소매업체에 재주문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또한 이러한 인사이트는 펩시코가 마케팅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데도 도움을 줬다. 그는 “이를테면 제품이 품절됐을 때 자동으로 광고 캠페인을 중단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재고 소진을 예측하는 플랫폼 펩시코는 프리토레이부터 게토레이, 펩시콜라, 퀘이커, 트로피카나, 소다스트림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팬데믹이 발발하기 몇 년 전, 퍼텔과 그의 팀은 검색 마케팅 운영을 관리하기 위한 워크플로우 자동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리고 해당 프로젝트가 ‘세일즈 인텔리전스 플랫폼(Sales Intelligence Platform)’으로 이어졌다. 제품을 더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소매업체의 데이터와 펩시코의 공급망 데이터를 결합해 재고가 소진될 시기를 예측하고, 제품을 보충(구매)할 수 있도록 알린다.  퍼텔은 “확실히 도움이 됐다. 현장 판매팀은 직접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었고, 판매량을 늘릴 수 있었다. 재고 품절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

2021.12.02

일문일답 | "소유에의 자부심을 버려라"··· 에어 프로덕츠 CIO가 말하는 IT-비즈니스 관계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에서 디지털 부사장 겸 CIO를 역임한 브라이언 갈로비치는, 작년 12월 수석 부사장(SVP) 겸 CIO로서 에어 프로덕츠에 합류했다. CIO닷컴은 최근에 갈로비치를 만나 에어 프로덕츠에서 진행 중인 비즈니스 변혁, IT 조직이 변혁을 주도하기 위해 변화하는 방법, 그 과정에서 그가 배운 교훈 등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그 대화의 편집본이다.  Q. 에어 프로덕츠에서 진행 중인 변혁은 어떤 것인가? A. 세이피 가세미가 7년 전 에어 프로덕츠 이사장 겸 사장 겸 CEO가 되었을 때 그는 화학 사업을 정리하고 산업용 가스라는 핵심 사업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핵심 사업의 강점에 기반하여 우리는 보다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 솔루션을 생산하도록 설계된 대규모 가스화, 탄소 포집 및 수소 분야의 여러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메가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지난 몇 년 동안 에어 프로덕츠 역사상 가장 크고 복잡한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과거에 우리의 초점은 더 작고 더욱 표준화된 플랜트를 생산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우리가 생산에 대해서 더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접근방식을 취할 수 있는 비즈니스였다. 그러나 (예컨대, 버스, 트럭 및 중장비용) 운송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정 수소 및 탈탄소라는 이들 각각의 메가 프로젝트는 서로 다르거니와 규모로 훨씬 크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복잡성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엔드 투 엔드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프로세스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변혁을 추동 하는데 IT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많은 회사와 마찬가지로 에어 프로덕츠도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각종 포인트 솔루션을 배치했었다. 이로 인해 IT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가치 흐름을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었다.  현재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초기 입찰 과정부터 조달을 거쳐 구성 및 운영에...

IT 관리 QMFKDLDJS RKFFHQLCL 에어 프로덕츠 현업 정렬 이네이블러 아키텍처

2021.11.29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에서 디지털 부사장 겸 CIO를 역임한 브라이언 갈로비치는, 작년 12월 수석 부사장(SVP) 겸 CIO로서 에어 프로덕츠에 합류했다. CIO닷컴은 최근에 갈로비치를 만나 에어 프로덕츠에서 진행 중인 비즈니스 변혁, IT 조직이 변혁을 주도하기 위해 변화하는 방법, 그 과정에서 그가 배운 교훈 등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그 대화의 편집본이다.  Q. 에어 프로덕츠에서 진행 중인 변혁은 어떤 것인가? A. 세이피 가세미가 7년 전 에어 프로덕츠 이사장 겸 사장 겸 CEO가 되었을 때 그는 화학 사업을 정리하고 산업용 가스라는 핵심 사업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핵심 사업의 강점에 기반하여 우리는 보다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 솔루션을 생산하도록 설계된 대규모 가스화, 탄소 포집 및 수소 분야의 여러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메가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지난 몇 년 동안 에어 프로덕츠 역사상 가장 크고 복잡한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과거에 우리의 초점은 더 작고 더욱 표준화된 플랜트를 생산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우리가 생산에 대해서 더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접근방식을 취할 수 있는 비즈니스였다. 그러나 (예컨대, 버스, 트럭 및 중장비용) 운송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정 수소 및 탈탄소라는 이들 각각의 메가 프로젝트는 서로 다르거니와 규모로 훨씬 크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복잡성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엔드 투 엔드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프로세스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변혁을 추동 하는데 IT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많은 회사와 마찬가지로 에어 프로덕츠도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각종 포인트 솔루션을 배치했었다. 이로 인해 IT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가치 흐름을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었다.  현재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초기 입찰 과정부터 조달을 거쳐 구성 및 운영에...

2021.11.29

“과감한 암호화폐 베팅의 핵심엔 IT가 있다” 바스트 뱅크 CIO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 최첨단은 겉보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   초대형 은행과 새로운 핀테크 기업 사이에 끼어 있는 美 지방은행 ‘바스트 뱅크(Vast Bank)’가 소매 고객에게 직접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美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이 연방인가은행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통합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에 앞서 SAP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5년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40년 전 밸리 뱅크(Valley Bank)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던 이 은행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금융이라는 미래에 베팅하고 있다. 바스트 뱅크의 CIO 스티븐 테일러는 이를 위해 다수의 통화, 암호화폐, 사용자 정의 기능을 지원하는 SAP 코어 뱅킹 백엔드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다른 디지털 자산에 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유럽의 많은 대형 은행에서 사용하는 코어 뱅킹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난 5년 동안 기술 플랫폼을 완전히 재디지털화하는 여정을 거쳤다”라면서, “이를테면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독일의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거래 중 70%가 SAP의 코어 뱅킹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은행 최초로 (SAP의 코어 뱅킹) 제품을 구현했기 때문에 (미국에 맞게) 현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구성 요소(유럽의 오픈 뱅킹에 사용되는 일련의 API 및 개방형 API 등)를 구축했다”라고 테일러는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의 결과로, 그는 바스트 뱅크가 소매 고객에게 코어 뱅킹 서비스와 암호화폐 구매, 판매,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연방인가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펄롱거는 바스트 뱅크가 소비자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은행인...

블록체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은행 금융

2021.11.26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 최첨단은 겉보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   초대형 은행과 새로운 핀테크 기업 사이에 끼어 있는 美 지방은행 ‘바스트 뱅크(Vast Bank)’가 소매 고객에게 직접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美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이 연방인가은행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통합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에 앞서 SAP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5년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40년 전 밸리 뱅크(Valley Bank)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던 이 은행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금융이라는 미래에 베팅하고 있다. 바스트 뱅크의 CIO 스티븐 테일러는 이를 위해 다수의 통화, 암호화폐, 사용자 정의 기능을 지원하는 SAP 코어 뱅킹 백엔드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다른 디지털 자산에 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유럽의 많은 대형 은행에서 사용하는 코어 뱅킹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난 5년 동안 기술 플랫폼을 완전히 재디지털화하는 여정을 거쳤다”라면서, “이를테면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독일의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거래 중 70%가 SAP의 코어 뱅킹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은행 최초로 (SAP의 코어 뱅킹) 제품을 구현했기 때문에 (미국에 맞게) 현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구성 요소(유럽의 오픈 뱅킹에 사용되는 일련의 API 및 개방형 API 등)를 구축했다”라고 테일러는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의 결과로, 그는 바스트 뱅크가 소매 고객에게 코어 뱅킹 서비스와 암호화폐 구매, 판매,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연방인가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펄롱거는 바스트 뱅크가 소비자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은행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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