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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외주기업과의 협업 수준은 어떻게?··· '아웃소싱 참여 모델 6가지'

2015.06.09 Serhiy Haziyev, Halyna Semenova  |  Network World
아웃소싱은 단순히 외부 기업에 일감을 던져주는 과정이 아니다. 전략적 파트너십에 가깝다. 제대로 ‘아웃소싱’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제대로만 한다면, 전략적 파트너십은 처음부터 분명한 결과와 과정을 예상할 수 있는 행복한 협업 경험일 수 있다. 외부의 도움을 받아 내부 팀의 역량을 넘어서는 결과물과 혁신을 이루어 낼 수도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기 마련이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준비 단계가 중요하다. 아웃소싱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파트너의 전문성을 잘 활용해야 한다. 아웃소싱을 단순히 일감을 덜어줄 수단으로만 봐서는 곤란하다. 회사에 잘 맞는 아웃소싱 참여 모델을 선택해 양측 모두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아웃소싱 관계의 모든 측면에 있어 강력한 관리, 통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아웃소싱 참여 모델에 대해 알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어떤 모델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여기서 참여 모델(engagement model)이란 클라이언트와 아웃소싱 벤더 간의 협업 관계를 정의해 줄 프레임을 말한다.

통제 권한과 책임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를 규정하고, 둘 사이의 관계를 떠받쳐 줄 토대를 제공한다. 모든 기업의 니즈에 다 부합할 수 있는 하나의 만병통치약 같은 모델은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에 맞는 참여 모델을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가장 널리 쓰이는 모델들을 전술적 참여(tactical engagement)와 전략적 참여(strategic engagement)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살펴보자.


전술적 참여 모델
* 직원 증대 모델(Staff augmentation model)은 가장 단순한 모델이다. 아웃소싱 된 직원들이 추가되면서 기존 인 하우스 직원들의 풀을 넓힐 수 있다. 이러한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이다.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모델이지만, 증원된 직원들을 관리하기 위해 클라이언트가 꽤 깊은 수준으로 관여해야 한다.

다시 말해 프로젝트 관리와 테크니컬 리더십을 모두 클라이언트가 책임지고 지휘하는 한편 개발이나 테스팅 등의 업무는 아웃소싱 벤더가 제공한 오프쇼어 리소스로 담당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 모델에서 아웃소싱 벤더들의 혁신 수준이 크게 높지 않다. 사실 벤더의 책임이 적을 수록 혁신의 동기도 적기 마련이다.

이처럼 직원 증대 모델의 경우 책임의 범위가 상당히 좁다. 프로토타이핑 같은 기술적 업무를 아웃소싱 할 수는 있지만 증원된 팀 멤버들의 의사결정 범위 등은 꽤 제한적이어서 창의적, 혁신적인 사고를 하기엔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 모델에서는 클라이언트와 아웃소싱 벤더 간에 어느 쪽이 제품 개발 생명주기의 어느 단계를 책임질 것인지 사전에 미리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프로젝트 기반 모델(Project-based)은 일정 기간 동안 이뤄지는 참여 모델로 프로젝트 기간 동안 구체적인 요구 사항의 변화가 없는 경우 효율적이다. 이 모델은 아웃소싱 벤더의 기술성, 전문성을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준다.

그렇지만 프로젝트 요구 사항이 수시로 변화한다거나 사전에 하나 이상의 프로젝트를 함께하기로 한 경우라면, 오프쇼어/니어쇼어 개발 센터(ODC/NDC ; Offshore/Nearshore Development Center) 또는 제품 개발 서비스 2.0(Product Development Services 2.0 ; PDS 2.0) 과 같은 전략적 참여 모델이 더 적합할 것이다.

* 전술적 컨설팅(Tactical Consultancy)은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들을 총칭하는 용어다. 이 경우 클라이언트는 UX 디자인, 아키텍쳐 및 테크놀로지 어드바이스, 보안 평가와 같이 인 하우스 내에서 얻을 수 없는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다.

전술적 컨설팅의 경우 아웃소싱 벤더가 특정 요금, 시간이 정해진 활동에 대해 제공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요금, 시간이 불확실한 R&D 류의 업무에 대해서는 T & M 기반 모델을 고려해봐도 좋다.

전략적 참여 모델
다음에 소개할 3 모델은 전략적 참여 모델 군에 속하며 좀 더 장기간에 걸쳐 혁신을 추구하는 관계에서 효과적인 모델들이다.

* 오프쇼어/니어쇼어 개발 센터(Offshore/Nearshore Development Center) 모델은 클라이언트의 제품 개발 역량을 상당히 향상 켜줄 수 있는 참여 모델이다.

클라이언트가 제품 요건을 제시하면 아웃소싱 벤더가 ODC/NDC 직원을 관리한다. 이 모델을 사용하면 신제품 개발, 레거시 제품 현대화 및 유지보수, 테스팅 서비스 및 기타 장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젝트와 활동을 포괄할 수 있다.

그러나 벤더가 더 많은 책임을 지는 구조의 참여 모델이나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꾀하는 클라이언트라면 다음에 소개할 PDS 2.0 모델이 더 적합할 수도 있다.

* 제품 개발 서비스 2.0(Product Development Services 2.0) 모델은 아웃소싱 관계에서 결과물을 극대화하는 가장 혁신적인 참여 모델이다.

PDS 2.0이라는 용어는 포레스터 리서치가 프로젝트 기반이나 ODC 모델을 통한 전통적인 PDS 모델을 아웃소싱 벤더가 다양한 범위의 책임을 맡고 클라이언트와 함께 제품을 설계, 제작하는 새롭고, 더욱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비유하며 생겨났다.

이 모델에서는 계약 시 결과 기반의 계약을 맺기 때문에 벤더는 제품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제품 최적화와 지속을 위해 힘쓴다. 이런 방식으로 제품 생명주기 전체를 전략적 파트너에게 아웃소싱할 수도 있다.

* 전략적 컨설팅(Strategic Consulting)은 프로세스 효율성과 클라이언트의 제품 퀄리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 가치 주도의 컨설팅 참여 모델이다. 대개 인력/프로세스/테크놀로지 3 측면을 모두 포함하며 클라이언트의 변형과 전략적 의사 결정에 중점을 둔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참여 모델을 선택해 전술적, 전략적 계획을 아웃소싱 파트너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향후 혁신을 위한 단단한 기반을 다져가는 것이다.

이들 중 반드시 어느 하나만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필요에 따라, 시기에 따라 적절하게 맞는 모델을 선택해 파트너와의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관계 속에서 결실을 맺어가면 그만이다.

* Haziyev는 소프트서브(SoftServe, Inc.)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디렉터다. Semenova는 소프트서브의 참여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글은 회사 공식  블로그(http://united.softserveinc.com/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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