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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칼럼 | 신경기반 컴퓨팅이 촉진시킬 특이점

알란 튜링과 존 폰 노이만이 구축한 엄격한 프로그래밍 작성 규칙를 가지는 컴퓨팅환경을 벗어나려는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신경 기반 컴퓨팅(Neuro-Inspired Computing)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소프트웨어 수준(인공지능)까지 구축하려는 시도다. 이번 칼럼에서는 특이점을 감안해 만들어진 컴퓨터의 초기 모델에서부터 현대의 인지 컴퓨팅까지의 경로를 신경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인간의 연구에서 출발한 컴퓨터 컴퓨터는 알란 튜링과 존 폰 노이만의 인간 연구에서 출발했다. 알란 튜링은 튜링 모델을 고안해냈다. 또 존 폰 노이만이그 개념에 stored 프로그램과 byte의 병렬 개념을 적용하여 폰 노이만형 컴퓨터를 만들어내었다. 알란 튜링은 인간 사고기능 중에서 계산 기능만을 끄집어 내어 미세과정을 구분해내는 사고모의를 해냄으로써 인간심리와 계산기의 통섭을 이룬 선구자적 천재다. 놀랍게도 1950년 <계산기계와 지능> 이라는 논문에서 오늘날의 첨단 분야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의식에 관련한 주장(The Argument from consciousness), 학습하는 기계(Learning Machines)등을 언급했다. 해당 논문에서 인간심리적요소와 관련된 내용의 연구가 함께 하는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컴퓨터는 그 출발에서부터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이제 특이점(singularity)로 가는 4차 산업혁명의 길목에서, IT기술이 심리학으로 외연을 확장되도록 것이 통섭의 핵심 중 하나다. 그 구현이 인지컴퓨팅으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그 끝은 의식의 발생과 탄생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 튜링 머신 Prototype (출처 : 위키피디아) 커즈와일은 <특이점이 온다>책에서 존 폰 노이만이 언급한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해 말했다. ‘기술의 항구한 가속적 발전으로 인해 인류 역사에는 필연적으로 특이점이 발생할 것이며, 그 후의 인간사는 지금껏 이어져온 것과는 전혀 다른 ...

심리학 인지 컴퓨팅 뉴로모픽 칩 폰 노이만 튜링 4차 산업혁명 특이점 신경기반 컴퓨팅 상변화 메모리

2017.12.15

알란 튜링과 존 폰 노이만이 구축한 엄격한 프로그래밍 작성 규칙를 가지는 컴퓨팅환경을 벗어나려는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신경 기반 컴퓨팅(Neuro-Inspired Computing)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소프트웨어 수준(인공지능)까지 구축하려는 시도다. 이번 칼럼에서는 특이점을 감안해 만들어진 컴퓨터의 초기 모델에서부터 현대의 인지 컴퓨팅까지의 경로를 신경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인간의 연구에서 출발한 컴퓨터 컴퓨터는 알란 튜링과 존 폰 노이만의 인간 연구에서 출발했다. 알란 튜링은 튜링 모델을 고안해냈다. 또 존 폰 노이만이그 개념에 stored 프로그램과 byte의 병렬 개념을 적용하여 폰 노이만형 컴퓨터를 만들어내었다. 알란 튜링은 인간 사고기능 중에서 계산 기능만을 끄집어 내어 미세과정을 구분해내는 사고모의를 해냄으로써 인간심리와 계산기의 통섭을 이룬 선구자적 천재다. 놀랍게도 1950년 <계산기계와 지능> 이라는 논문에서 오늘날의 첨단 분야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의식에 관련한 주장(The Argument from consciousness), 학습하는 기계(Learning Machines)등을 언급했다. 해당 논문에서 인간심리적요소와 관련된 내용의 연구가 함께 하는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컴퓨터는 그 출발에서부터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이제 특이점(singularity)로 가는 4차 산업혁명의 길목에서, IT기술이 심리학으로 외연을 확장되도록 것이 통섭의 핵심 중 하나다. 그 구현이 인지컴퓨팅으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그 끝은 의식의 발생과 탄생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 튜링 머신 Prototype (출처 : 위키피디아) 커즈와일은 <특이점이 온다>책에서 존 폰 노이만이 언급한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해 말했다. ‘기술의 항구한 가속적 발전으로 인해 인류 역사에는 필연적으로 특이점이 발생할 것이며, 그 후의 인간사는 지금껏 이어져온 것과는 전혀 다른 ...

2017.12.15

30년 잉태 후 만개··· 음성 인식, 또 다른 특이점으로 향한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가 알던 음성 인식은 이런 거였다. 컴퓨터에 마이크폰을 통해 이야기를 하면 MS 윈도우나,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Nuance Communications)의 드래곤 내추럴리스피킹(Dragon NaturallySpeaking) 앱이 이를 처리하는 식이다. 컴퓨터가 헷갈리지 않게 또박또박 발음을 하고 나면 내가 말한 것들이 스크린에 뜨거나, 명령어가 실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 음성 인식은 훨씬 더 발전한 형태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년 동안 이 기술은 새로운 소비자 제품군을 탄생시켰다. 바로 음성 인식 개인 비서 기능이다. 보이스랩스(VoiceLabs)의 공동 창립자인 아담 마칙은 “마치 30년 동안의 잉태를 거쳐 하루 아침에 탄생한 아이와도 같다. 이제 음성 인식 기술은 정말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해졌다”라고 말했다. 보이스랩스는 음성 앱 개발자들에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크놀로지 분야의 성과들이 으레 그렇듯, 음성 인식 기술 분야의 발전 역시 숫자로 표현될 수 있다. 2017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대화형 음성 인식 시스템이 갖춘 단어 인식 정확도가 인간 서기를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표준 테스트에서 도출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 테스트에서 전문 서기의 단어 오류율은 5.9%였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은 5.1%를 기록됐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팀 펠로우이자 음성 인식 및 언어 그룹 대표인 수에동 “X.D.” 후앙은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 1993년 MS사가 처음 음성 인식 기술 개발에 착수했을 때만 해도, 이 오류율은 80%에 육박했다. 또 내가 대학원에서 음성 인식 기술 개발을 연구하던 198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당시에는 그저 단어 하나하나를 인식하는 데에만 신경 썼을 뿐이었다. (소프트웨어가) 사람만큼의 정확도로 대화 전체를 인식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고...

음성인식 UI UX CX 가상비서 딥러닝 챗봇 특이점 대화형

2017.11.22

지난 30년 동안, 우리가 알던 음성 인식은 이런 거였다. 컴퓨터에 마이크폰을 통해 이야기를 하면 MS 윈도우나,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Nuance Communications)의 드래곤 내추럴리스피킹(Dragon NaturallySpeaking) 앱이 이를 처리하는 식이다. 컴퓨터가 헷갈리지 않게 또박또박 발음을 하고 나면 내가 말한 것들이 스크린에 뜨거나, 명령어가 실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 음성 인식은 훨씬 더 발전한 형태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년 동안 이 기술은 새로운 소비자 제품군을 탄생시켰다. 바로 음성 인식 개인 비서 기능이다. 보이스랩스(VoiceLabs)의 공동 창립자인 아담 마칙은 “마치 30년 동안의 잉태를 거쳐 하루 아침에 탄생한 아이와도 같다. 이제 음성 인식 기술은 정말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해졌다”라고 말했다. 보이스랩스는 음성 앱 개발자들에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크놀로지 분야의 성과들이 으레 그렇듯, 음성 인식 기술 분야의 발전 역시 숫자로 표현될 수 있다. 2017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대화형 음성 인식 시스템이 갖춘 단어 인식 정확도가 인간 서기를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표준 테스트에서 도출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 테스트에서 전문 서기의 단어 오류율은 5.9%였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은 5.1%를 기록됐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팀 펠로우이자 음성 인식 및 언어 그룹 대표인 수에동 “X.D.” 후앙은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 1993년 MS사가 처음 음성 인식 기술 개발에 착수했을 때만 해도, 이 오류율은 80%에 육박했다. 또 내가 대학원에서 음성 인식 기술 개발을 연구하던 198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당시에는 그저 단어 하나하나를 인식하는 데에만 신경 썼을 뿐이었다. (소프트웨어가) 사람만큼의 정확도로 대화 전체를 인식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고...

2017.11.22

"AI가 인간 넘어선다? 내 살아 생전에는 아니다" 구글 클라우드 대표

기계 능(machine intelligence)이 고도로 발달해 인간이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그러나 구글 클라우드 비즈니스 대표 다이안 그린은 자신의 남은 생애 동안 그 상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61세인 그녀는 오늘날 수많은 과학자들이 컴퓨터에 지능성을 구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코드 엔터프라이즈 컨퍼런스에서 진단했다. 그린은 "머신러닝에게는 불가능하고 인간은 아주 잘 해낼 수 있는 작업이 아직 무수히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녀의 이번 발언은 그린의 클라우드 사업부가 2명의 머신러닝 및 AI 전문가를 영입한다고 발표한지 몇 시간 이후 이뤄진 것이다. 스탠포드 대학 AI 디렉터였던 페이페이 리와 스냅챗 운영기업 스탭의 연구 대표 지아 리가 그들이다. 그린은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발전상 중 일부는 사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이다. 그만큼 빠르게 진보해왔다. 그러나 '특이정'(singularity)을 내가 살아 생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특이점'은 기술 전문가 레이 커즈와일이 사용한 단어로, 기계 지능이 인간의 그것을 넘어서는 순간을 의미한다. 그녀는 '특이점'까지 진전 상태를 10점 척도를 평가할 때 현재를 몇 점을 표현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린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실업과 교육을 언급했다. 그린은 "우리 앞에 놓인 과제 중 하나는 디지털 해독력을 갖추도록 교육제도를 정비하는 것이다. 현재 격차가 있다. 디지털 해독력을 갖춘다면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업계가 기계지능 전문 인력의 부족을 소리 높여 외치면서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몇몇 작은 노력, 예를 들어 크롬북을 학교에 보급하는 등의 시도는 등한시하...

AI 인공지능 구글 클라우드 기계지능 다이안 그린 특이점

2016.11.17

기계 능(machine intelligence)이 고도로 발달해 인간이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그러나 구글 클라우드 비즈니스 대표 다이안 그린은 자신의 남은 생애 동안 그 상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61세인 그녀는 오늘날 수많은 과학자들이 컴퓨터에 지능성을 구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코드 엔터프라이즈 컨퍼런스에서 진단했다. 그린은 "머신러닝에게는 불가능하고 인간은 아주 잘 해낼 수 있는 작업이 아직 무수히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녀의 이번 발언은 그린의 클라우드 사업부가 2명의 머신러닝 및 AI 전문가를 영입한다고 발표한지 몇 시간 이후 이뤄진 것이다. 스탠포드 대학 AI 디렉터였던 페이페이 리와 스냅챗 운영기업 스탭의 연구 대표 지아 리가 그들이다. 그린은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발전상 중 일부는 사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이다. 그만큼 빠르게 진보해왔다. 그러나 '특이정'(singularity)을 내가 살아 생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특이점'은 기술 전문가 레이 커즈와일이 사용한 단어로, 기계 지능이 인간의 그것을 넘어서는 순간을 의미한다. 그녀는 '특이점'까지 진전 상태를 10점 척도를 평가할 때 현재를 몇 점을 표현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린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실업과 교육을 언급했다. 그린은 "우리 앞에 놓인 과제 중 하나는 디지털 해독력을 갖추도록 교육제도를 정비하는 것이다. 현재 격차가 있다. 디지털 해독력을 갖춘다면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업계가 기계지능 전문 인력의 부족을 소리 높여 외치면서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몇몇 작은 노력, 예를 들어 크롬북을 학교에 보급하는 등의 시도는 등한시하...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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