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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로 본 CIO와 CMO "공통점이 더 많다"

2014.02.04 Tom Kaneshige   |  CIO


CIO와 CMO는 정말 다른 존재인가?
CIO와 CMO의 협력을 도모하려면 먼저 서로의 생각부터 파악해야 한다. 이는 임원진들이 자신들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MBTI 성격 시스템의 기본 전제는 개인들이 자신들의 개인적 성향과 동료와의 잠재적 차이점을 파악하고 공통점을 찾는 것이다. MBTI의 16가지 분류는 고정관념이나 고정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선호에 대한 자연적인 경향성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CIO들은 MBTI에 따라 ESTJ형으로 분류된다고 볼 수 있다.

실용적, 현실적, 사실적이며 결단력이 있고 신속히 판단을 내린다. 프로젝트와 사람들을 관리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결과를 도출하는데 주력한다. 반복되는 세부적 사항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확고한 논리적 기준을 가지고 이를 이행하며 남들에게도 그러한 기준을 적용한다. 계획 실현에 있어서 추진력이 있다.

CMO들은 MBTI 성격유형에 따라 ENTJ형으로 분류된다고 볼 수 있다.

솔직하며, 결단력이 있고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다. 비논리적이며 비효율적인 절차와 정책을 쉽게 파악하고 포괄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현 함으로서 조직내의 문제를 해결한다. 장기적 계획과 목표설정에 강하다. 보통 많은 정보를 알고 있고 이해력이 높으며 지식확장과 지식전파를 즐긴다. 아이디어 제시에 있어서 우수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MBTI를 출판하는 CPP의 조직 개발 컨설턴트인 셰리 하이니는 CMO와 CIO에게는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는 이들이 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수긍할 만한 부분이다. 이들의 공통점으로는 판단력과 효율성을 추구한다는 점과 문제해결능력이 있겠다.



성격 유형 알파벳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들에게도 차이점은 있다. CIO의 MBTI 유형인 ESTJ에서 S는 감각(sensing)을 의미한다. CMO의 성격유형인 ENTJ의 N은 직관(intuition)을 의미한다. “감각(sensing)은 직관(intuition)에 비해 역사적 중요성(historical significance)에 더 중점을 둔다”고 하이니는 설명했다.

현실 세계에서 이러한 차이점은 실패의 속도와 의지에 대한 인식 수준의 차이로 이해될 수 있다고 코치레인은 말했다. CMO가 소비자 행동이나 경쟁사의 변화에 대해 확인하면 그들은 이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원하게 된다. 마케터들은 직관에 의존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놓는 경우가 많고 CMO들은 이에 대해 비용을 투여하여 마케팅 관계자를 몇 주간 일하게 하고 실패를 경험한 후 그 다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반면 CIO들은 훨씬 더 성실하고 프로젝트 제안을 포괄적으로 조망하고자 한다. 더 많은 자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며 심지어 상당한 비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CIO들은 서버와 개발자들을 몇 달 이상씩 할당해야 한다. “실패할 경우 단순히 하던 일을 중단하는 것으로 족하지 않다. 제대로 될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한다”라고 코치레인은 밝혔다.

포레스트 리서치는 CIO가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관련해 더 신속히 대응하는 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포레스터는 기업들이 “공식적으로 하이브리드 역량을 가진 업무그룹을 조직하거나 업무수월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센터를 조직하여 IT, 애플리케이션 개발, 디지털 전략,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고객 지원, 프로젝트 관리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한 포레스터의 조언을 더 보고 싶다면 다음의 기사(CIOs and CMOs Must Work Together to Satisfy Customers)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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