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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글로벌 팬데믹 시대의 끝에서 공급망 이슈에 대한 소고(小考)

지금 대한민국은 2019년 시작된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세계 최초로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으며 조만간 외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산업계는 다방면에서 팬데믹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반도체의 공급 부족으로 시작된 공급망 불안정 상황은 지금 다른 여러 자원 및 농산물로까지 확대될 조짐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는 물론 IT 관련 주요 제조업체의 제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고객의 수요가 있음에도 길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납품이 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경제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런데 공급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역이 또 있다. 바로 IT 분야 개발자의 수요와 공급이다. 최근 대부분의 IT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로 인해 개발자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한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가 4D업종으로 인식되며 젊은 인력이 진입을 꺼려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현재의 상황은 긍정적이고 좋은 신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드디어 개발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처우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현재의 개발자 부족은 왜 발생한 것일까? 가장 먼저 1990년대 말 닷컴 붐 이후 IT 분야는 침체를 거듭하며 근무조건은 열악해지고 40대만 되어도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직종으로 인식되면서 젊은 인력의 신규 진입이 현저히 줄어든 것이 이유다. 그래서인지 최근 IT 업계에 허리에 해당하는 30대후반~40대 중반 인력이 가장 부족하다. 그나마 구할 수 있는 인력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 그러니까 닷컴 붐 무렵에 IT 분야에 뛰어든 인력들이다. 또한 출산율의 저하에 따른 자연적인 인구의 감소에 따른 젊은 층의 부족도 신규 인력의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 수년간 소위 ‘네카라쿠배당토’로 일컬어지는 플랫폼 기업의 무서운 성장과 이로 인한 대규모 개발자 모집에 따른 인력 블...

정철환 펜데믹 펜더믹 공급망 개발자 대퇴직 자가격리 구인난

2022.05.02

지금 대한민국은 2019년 시작된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세계 최초로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으며 조만간 외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산업계는 다방면에서 팬데믹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반도체의 공급 부족으로 시작된 공급망 불안정 상황은 지금 다른 여러 자원 및 농산물로까지 확대될 조짐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는 물론 IT 관련 주요 제조업체의 제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고객의 수요가 있음에도 길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납품이 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경제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런데 공급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역이 또 있다. 바로 IT 분야 개발자의 수요와 공급이다. 최근 대부분의 IT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로 인해 개발자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한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가 4D업종으로 인식되며 젊은 인력이 진입을 꺼려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현재의 상황은 긍정적이고 좋은 신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드디어 개발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처우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현재의 개발자 부족은 왜 발생한 것일까? 가장 먼저 1990년대 말 닷컴 붐 이후 IT 분야는 침체를 거듭하며 근무조건은 열악해지고 40대만 되어도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직종으로 인식되면서 젊은 인력의 신규 진입이 현저히 줄어든 것이 이유다. 그래서인지 최근 IT 업계에 허리에 해당하는 30대후반~40대 중반 인력이 가장 부족하다. 그나마 구할 수 있는 인력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 그러니까 닷컴 붐 무렵에 IT 분야에 뛰어든 인력들이다. 또한 출산율의 저하에 따른 자연적인 인구의 감소에 따른 젊은 층의 부족도 신규 인력의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 수년간 소위 ‘네카라쿠배당토’로 일컬어지는 플랫폼 기업의 무서운 성장과 이로 인한 대규모 개발자 모집에 따른 인력 블...

2022.05.02

코로나19로 확산··· 원격근무, '대세' 업무 형태로 자리잡을까?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전세계의 직장인들이 자가 격리를 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재택근무, 더 크게는 원격근무제 실험이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이번 팬데믹 위기가 초래한 혼란이 종료되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다시 사무실로 돌아갈까? 아니면 집에서 일을 하는 방식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까? 최근 몇 십년 동안, 한때 텔레커뮤팅(Telecommuting)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불렸던 원격근무 사례가 증가했다. 직원들이 사무실 밖에서 더 효과적으로 일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도구가 구현된 덕분이다. 또한,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지 않아도, 심지어 다른 국가에서 일을 해도, 동료들을 더 쉽게 연결해 접촉하면서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신뢰도 또한 높아진 비디오 컨퍼런싱 도구들, 슬랙 같은 새로운 기업 친화형 그룹 채팅 앱 덕분에 최근 몇년간 이런 트렌드에 가속이 붙었다. 원격 및 탄력 근무제 일자리에 전문화된 구인구직 사이트인 플렉스잡(FlexJobs)과 조사 기업인 글로벌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Global Workplace Analytics)가 미국 노동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원격근무가 159% 증가했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꾸준한 기술 도입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플렉스잡 조사에 따르면 원격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전체 노동력의 3.4%(470만)에 불과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다.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위기가 상황을 크게 바꿔 놓았다. 전세계적으로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직원들이 집에서 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면서 기존의 트렌드가 가속화되었다. 기업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광범위한 규모로 원격근무제를 서둘러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 대학 카스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London’s Cass business School) HR 명예 교수인 크리스 로우리는 “과거에는 아주 오랜 시간 끝없이 논쟁을 했을...

원격근무 재택근무 코로나19 펜데믹

2020.05.04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전세계의 직장인들이 자가 격리를 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재택근무, 더 크게는 원격근무제 실험이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이번 팬데믹 위기가 초래한 혼란이 종료되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다시 사무실로 돌아갈까? 아니면 집에서 일을 하는 방식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까? 최근 몇 십년 동안, 한때 텔레커뮤팅(Telecommuting)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불렸던 원격근무 사례가 증가했다. 직원들이 사무실 밖에서 더 효과적으로 일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도구가 구현된 덕분이다. 또한,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지 않아도, 심지어 다른 국가에서 일을 해도, 동료들을 더 쉽게 연결해 접촉하면서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신뢰도 또한 높아진 비디오 컨퍼런싱 도구들, 슬랙 같은 새로운 기업 친화형 그룹 채팅 앱 덕분에 최근 몇년간 이런 트렌드에 가속이 붙었다. 원격 및 탄력 근무제 일자리에 전문화된 구인구직 사이트인 플렉스잡(FlexJobs)과 조사 기업인 글로벌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Global Workplace Analytics)가 미국 노동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원격근무가 159% 증가했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꾸준한 기술 도입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플렉스잡 조사에 따르면 원격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전체 노동력의 3.4%(470만)에 불과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다.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위기가 상황을 크게 바꿔 놓았다. 전세계적으로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직원들이 집에서 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면서 기존의 트렌드가 가속화되었다. 기업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광범위한 규모로 원격근무제를 서둘러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 대학 카스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London’s Cass business School) HR 명예 교수인 크리스 로우리는 “과거에는 아주 오랜 시간 끝없이 논쟁을 했을...

2020.05.04

블로그 | IT 리더들은 펜데믹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최근 CIO의 투자 방향을 조사한 ‘2020 CIO 현황 보고서’ 나 ‘CIO 기술 설문조사’ 를 보면, 지속적인 IT 예산 증가, 전략적 이니셔티브 집중, 그리고 신흥 기술과 관련된 활동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초만해도 IT 리더 중 59%가 향후 1년간 IT 예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하고, 단 7%만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5G, AI 및 머신러닝, IoT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이러한 계획에 변화가 생겼다. 기업이 이런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CIO는 ‘코로나19 영향 조사(COVID-19 Impact Study)’를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IT 의사결정권자 중 단 49%만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위기/펜데믹/회복 계획 프로세스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답했다. 산업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헬스케어는 61%가, 정부 기관은 36%가 대비되어 있었다고 답했다. 기타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와 재택근무 미국 주요 도시에서 3월 13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작되었는데, IT 의사결정권자들은 이런 상황이 10.2주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0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는 IT 의사결정권자는 59%였는데, 뉴욕과 뉴저지 지역은 66%, 텍사스는 49%로 지역별 차이가 있었다. 이런 결과를 기반으로 5월 초에는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다행인 것은 응답자의 68%가 자사의 기술 인프라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데 잘 준비되어 있었다고 답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 역시 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는데, 예를 들어, 금융 서비스 소속 응답자의 81%가 잘 준비되어 있다고 답했지만, 정부 기관 소속 응답자는 단 4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1%는 현재 상황으로 원격 근무 정책을 ...

IT투자 우선순위 코로나19 펜데믹

2020.04.29

최근 CIO의 투자 방향을 조사한 ‘2020 CIO 현황 보고서’ 나 ‘CIO 기술 설문조사’ 를 보면, 지속적인 IT 예산 증가, 전략적 이니셔티브 집중, 그리고 신흥 기술과 관련된 활동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초만해도 IT 리더 중 59%가 향후 1년간 IT 예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하고, 단 7%만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5G, AI 및 머신러닝, IoT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이러한 계획에 변화가 생겼다. 기업이 이런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CIO는 ‘코로나19 영향 조사(COVID-19 Impact Study)’를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IT 의사결정권자 중 단 49%만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위기/펜데믹/회복 계획 프로세스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답했다. 산업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헬스케어는 61%가, 정부 기관은 36%가 대비되어 있었다고 답했다. 기타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와 재택근무 미국 주요 도시에서 3월 13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작되었는데, IT 의사결정권자들은 이런 상황이 10.2주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0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는 IT 의사결정권자는 59%였는데, 뉴욕과 뉴저지 지역은 66%, 텍사스는 49%로 지역별 차이가 있었다. 이런 결과를 기반으로 5월 초에는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다행인 것은 응답자의 68%가 자사의 기술 인프라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데 잘 준비되어 있었다고 답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 역시 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는데, 예를 들어, 금융 서비스 소속 응답자의 81%가 잘 준비되어 있다고 답했지만, 정부 기관 소속 응답자는 단 4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1%는 현재 상황으로 원격 근무 정책을 ...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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