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기준, 전상자 연금과 구직자 실업 수당 혜택 등을 책임지고 있는 많은 시스템들이 코볼로 만들어진 상태였다. 이는 HP의 ICL 메인프레임에 호스팅 되어 있었다. DWP의 책임 인프라 엔지니어는 “지원과 유지에 많은 돈이 드는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값비싼 구식 인프라 유지 비용, 메인프레임 기반 코볼을 유지보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유지하기 어렵다는 문제, 여기에 VME 메인프레임 운영 체제가 2020년 12월 만료될 예정이라는 현실이 직면했다. 조직은 2,500만 줄의 코드를 업데이트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DWP에서 VME 교체 프로그램을 책임졌던 마크 벨은 인포월드에 “코볼 코드를 지원하는 인프라와 더 관련되어 있었다. 노후화되었고, 이를 지원할 전문성을 가진 인력도 고령화되고 있는 인프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DWP 엔지니어들이 구식 시스템 탈피를 시도한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몇 년 동안 이 지불시스템의 현대화를 4번이나 시도했었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코볼 코드를 자바로 다시 쓰려 시도했지만 실패하기도 했다. 결국 플랫폼의 수명이 끝나가고 있었다. 능률적인 전략을 수립했고, 어드밴스드 소속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조직은 전략을 추진하면서 코볼 코드를 더 현대적인 객체 지향형 마이크로 포커스 비주얼 코볼(Micro Focus Visual Cobol)로 바꿨고, VME 운영 체제를 레드햇 리눅스로 바꿨다. 그리고 영국 내각 정부기관과 민간 아크 데이터 센터(Ark Data Centres) 간 합작 법인인 크라운 호스팅 데이터 센터(Crown Hosting Data Centres)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버에 호스팅했다. 100억 줄 이상의 데이터를 폐쇄적이고 계층적인 IDMSX 데이터베이스에서 오라클(Oracle)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옮겼다.
참고로 마이크로 포커스의 비주얼 코볼은 현대적인 개발 환경과 개념을 목표로 코볼 언어를 더 현대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어드밴스드의 존스는 “혼합된 언어를 지원한다. 동일한 개발 환경 내에서 기존 코볼 언어와 매끄럽게 통합되는 새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자바와 C# 개발자를 참여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작은 시스템에서 시작했다. 매달 한 번 약 360개 지방 당국에 15억 파운드 상당의 주택 관련 혜택을 지급하는 시스템이었다. 이후 4주 간 최초 코드에 대해 새 코드를 변환해 테스트했다.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모두가 판단한 후, 엔지니어들은 2018년 2월 새로운 시스템으로 이전했다.
DWP 엔지니어들과 어드밴스드 전문가들은 시스템 별로 작업을 추진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영국에 닥치기 시작한 2020년 부활절 기간 DWP의 최대 서비스인 구직자 수당 관련 시스템을 전환했다.
벨은 “코로나19 때문에 청구가 급증하기 시작한 바쁜 시기에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 했다”고 말했다. 이후 규모가 더 작은 3개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했고, 부처는 2021년 1월에 VME 메인프레임 기반 코볼 애플리케이션에서 탈피할 수 있었다.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 효과가 아주 컸다. 벨은 “더 현대적인 운영 모델은 리소스와 지원을 줄이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예전에는 여러 차례 4시간 배치로 구직자 수당을 처리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약 1시간 안에 이를 완료한다.
새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 포커스 비주얼 코볼은 과거처럼 코볼을 이용하면서도 전체 조직의 반응성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접근법을 현대화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기존의 모놀리식 코볼 시스템은 매년 1~2차례 업데이트를 배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새 객체 지향형 시스템은 더 작게 더 정기적으로 개발자 팀이 변화를 줄 수 있다.
즉 DWP의 개발자들은 이제 AWS의 개발/테스트(Dev/test) 환경에서 실험을 시작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API 세트를 만들어 중요 데이터 소시를 노출하고, CI/CD 파이프라인을 통해 변화를 줄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포커스 비주얼 코볼로의 전환은 미래에 자바나 C# 같은 것들로 다시 혁신적으로 변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의 코볼 변환
뉴욕 타임즈도 가정 배달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2015년에 업데이트해야 했다. 35년된 애플리케이션은 코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IBM Z 메인프레임에서 실행되고 있었다. 뉴욕 타임즈는 애플리케이션을 자바로 바꾸고, AWS 클라우드에서 운영하기 원했다.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고, 더 현대적인 시스템 등 다른 시스템과 잘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6년과 2009년 사이에 수동으로 가정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작성하려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2015년까지 애플리케이션을 거의 방치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당시 600개 배치 작업을 실행하고 있었고, 매일 다운스트림의 소비자와 시스템에 3,500개 파일을 전송하고, 3TB의 데이터를 소비하고 있었으며, 20TB의 백업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었다.
뉴욕 타임즈의 엔지니어들은 코드 리팩토링 기법, 전문 파트너 기업인 모던 시스템(어드밴스드가 이후 인수)의 자동화 리팩토링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코드와 데이터를 이전하는 전략을 추진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코드를 자바로 변환했고, 데이터를 인덱스형 파일에서 관계형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로 바꿨다. 여기에 2년이 걸렸다. 1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 프라이빗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을 했고, 8개월 동안 추가 작업을 해서 2018년 3월에 AWS로 아리스토(Aristo)라는 새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했다.
AWS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블로그 게시글에서 “뉴욕 타임즈가 메인프레임 마이그레이션 시작 이전에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했다면, 이 회사는 메인프레임을 직접 AWS로 옮겨 온프레미스 아리스토 배포를 위한 설계와 구현에 필요했던 추가 작업을 없앨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배달 시스템은 더 현대적인 디지털 구독 플랫폼(Digital Subscription Platform)에 통합되어 있다. 뉴욕 타임즈의 구독 플랫폼 그룹이 운영, 구축,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는 아리스토의 총 소유 비용을 연간 70% 줄이도록 도움을 줬다.
Surfshark
VPN (가상 사설 네트워크, Virtual Private Network)은 인터넷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VPN은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VPN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동시에 유료와 무료 중 어떤 VPN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사용자가 많다. 가장 먼저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도의 예산 부담이 없는 무료 VPN이지만, 그만큼의 한계도 있다. 무료 VPN, 정말 괜찮을까? 무료 VPN 서비스는 편리하고 경제적 부담도 없지만 고려할 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보안 우려 대부분의 무료 VPN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에 비해 보안 수준이 낮을 수 있다. 일부 무료 VPN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광고주나 서드파티 업체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속도와 대역폭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속도와 대역폭에 제한을 생긴다. 따라서 사용자는 느린 인터넷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서버 위치가 적거나 특정 서비스 또는 웹사이트에 액세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사용자 수가 늘어나 서버 부하가 증가하면 서비스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광고 및 추적 일부 무료 VPN은 광고를 삽입하거나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광고주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가 광고를 보아야 하거나 개인 정보를 노출해야 할 수도 있다. 제한된 기능 무료 VPN은 유료 버전에 비해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토콜이나 고급 보안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그렇다. 유료 VPN의 필요성 최근 유행하는 로맨스 스캠은 인터넷 사기의 일종으로, 온라인 데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상대를 속이는 행위다. 이러한 상황에서 VPN은 사용자가 안전한 연결을 유지하고 사기 행위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VPN을 통해 사용자는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료 VPN만의 강점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보안 강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이 취약해 개인 정보를 노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VPN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프샤크 VPN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해킹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다. 개인 정보 보호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콘텐츠 소비 패턴은 플랫폼에 의해 추적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IP 주소와 로그를 숨길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VPN은 사용자의 위치를 숨기고 인터넷 활동을 익명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역 제한 해제 해외 여행 중에도 한국에서 송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IP가 해외 주소이므로 은행 앱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지역 제한을 해제해 해외에서도 한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빠르고 안전한 유료 VPN, 서프샤크 VPN 뛰어난 보안 서프샤크 VPN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서버 위치 서프샤크 VPN은 전 세계 곳곳에 여러 서버가 위치하고 있어, 사용자가 지역 제한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로컬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속도와 대역폭 서프샤크 VPN은 빠른 속도와 무제한 대역폭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활한 인터넷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대역폭이 필요한 활동에 이상적이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 서프샤크 VPN은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 및 디바이스에서 호환되어 사용자가 어디서나 안전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디바이스 무제한 연결 서프샤크 VPN은 무제한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디바이스의 갯수에 상관없이 VPN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