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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파이썬의 궁극적 목표는 엑셀을 대체하는 것이다

아주 흔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 데이터 과학의 관문이라면 파이썬은 그다음 단계를 목표로 한다.    데이터 과학의 세계에는 파이토치, 텐서플로우, 파이썬, R 언어 등 오픈소스 도구가 넘쳐난다. 하지만 데이터 과학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도구는 오픈소스가 아니다. 이는 심지어 일반적으론 데이터 과학 도구로 간주되지도 않는다.  이는 바로 당신의 노트북에서 작동 중인 ‘엑셀(Excel)’이다.    파이썬 기반 데이터 과학 플랫폼 ‘아나콘다(Anaconda)’의 CEO 피터 왕은 인터뷰를 통해 “엑셀은 호모 사피엔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래밍 시스템”이라면서, “머글(편집자 주: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처음 나온 말로, ‘일반인’이라는 의미로 쓰인다)도 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집어넣고, 질문하며, (그리고) 모델링을 한다”라고 말했다. 간단히 말해, 엑셀을 사용하면 생산적이기 쉽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관점에서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왕이 구상하는 미래는 다음과 같다. 탁월한 사용 편의성과 생산성이다. 그는 “엑셀은 오픈소스 없이 성공했지만 파이썬은 정확히 오픈소스 덕분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빌더’에 관한 것  우리는 수년 동안 소프트웨어를 일부 회사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제품’으로 취급해왔다. 적어도 엔터프라이즈 세계에선 이는 결코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고객들의 니즈를 완전히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객들은 소프트웨어에 지불하는 비용 외에도 통합, 커스텀 등을 위한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즉, 소프트웨어는 항상 프로세스일 뿐 실제 제품이 아니다.  오픈소스에는 이 사실을 알려주는 단서가 일찌감치 있었다. 왕은 “오픈소스가 하는 일은 문을 여는 것이다. 이를테면 수리할 권리, 확장할 권리 등에 대한 문을 여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오픈소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데이터 과학 파이썬 엑셀 스프레드시트 파이토치 텐서플로우 오픈소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 루비 커미터 파이데이터 스택 오버플로우 사이킷런 데이터 분석

2021.06.15

아주 흔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 데이터 과학의 관문이라면 파이썬은 그다음 단계를 목표로 한다.    데이터 과학의 세계에는 파이토치, 텐서플로우, 파이썬, R 언어 등 오픈소스 도구가 넘쳐난다. 하지만 데이터 과학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도구는 오픈소스가 아니다. 이는 심지어 일반적으론 데이터 과학 도구로 간주되지도 않는다.  이는 바로 당신의 노트북에서 작동 중인 ‘엑셀(Excel)’이다.    파이썬 기반 데이터 과학 플랫폼 ‘아나콘다(Anaconda)’의 CEO 피터 왕은 인터뷰를 통해 “엑셀은 호모 사피엔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래밍 시스템”이라면서, “머글(편집자 주: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처음 나온 말로, ‘일반인’이라는 의미로 쓰인다)도 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집어넣고, 질문하며, (그리고) 모델링을 한다”라고 말했다. 간단히 말해, 엑셀을 사용하면 생산적이기 쉽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관점에서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왕이 구상하는 미래는 다음과 같다. 탁월한 사용 편의성과 생산성이다. 그는 “엑셀은 오픈소스 없이 성공했지만 파이썬은 정확히 오픈소스 덕분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빌더’에 관한 것  우리는 수년 동안 소프트웨어를 일부 회사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제품’으로 취급해왔다. 적어도 엔터프라이즈 세계에선 이는 결코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고객들의 니즈를 완전히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객들은 소프트웨어에 지불하는 비용 외에도 통합, 커스텀 등을 위한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즉, 소프트웨어는 항상 프로세스일 뿐 실제 제품이 아니다.  오픈소스에는 이 사실을 알려주는 단서가 일찌감치 있었다. 왕은 “오픈소스가 하는 일은 문을 여는 것이다. 이를테면 수리할 권리, 확장할 권리 등에 대한 문을 여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오픈소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2021.06.15

칼럼ㅣ‘리눅스’는 여전히 ‘표준’이다

'리눅스(Linux)'는 오픈소스의 성공 기반을 닦았을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운영 방식을 구체화했다. 우리는 리눅스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하고 있는가? 오픈소스 세상에서 자라난 사람뿐만 아니라 오픈소스를 처음 접한 사람 모두 리눅스 커뮤니티의 선구적인 역할에 감사해야 한다. 어쨌든 리눅스는 오픈소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개인, 기업, 정부에 무엇을 의미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첫 모델이었다.    리눅스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를 포함한 ‘리눅스 커뮤니티’는 오늘날 오픈소스가 작동하는 방식 또한 정의했다. 깃(Git)부터 조직 구조(메인테이너, 커미터 등)에 이르기까지 리눅스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운영 방식에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여기서는 리눅스 재단의 ‘2020년 리눅스 커널 역사 보고서(2020 Linux Kernel History Report)’에 따라 리눅스가 어떻게 오픈소스의 기반을 닦아 놓았는지를 살펴본다.  대규모 협력 리눅스는 모든 것이 크다(임베디드 리눅스 배포판을 실행하는 수많은 IoT 장치는 예외다). 올해로 리눅스는 탄생 29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2만 명이 넘는 기여자(contributors)가 참여했고, 100만 개의 커밋(2020년 8월 기준)이 추가됐다. 지난 몇 년으로 따지자면 평균 7만 5,000개의 커밋이 추가됐다. 놀라운 기록이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진 않았다.  리눅스는 토발즈의 단독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그리고 1996년경 앨런 콕스와 존 네일러가 합류했다. 이들은 서로를 ‘메인테이너’라고 불렀다. 같은 기간 동안 아파치 웹 서버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도 조직적인 형태를 갖췄지만, 필자가 아는 한 메인테이너 계층을 중심으로 이렇게 빠르게(그리고 공식적으로) 조직화된 사례는 없었다.  이러한 계층은 중요했다. 최초의 MAINTERS 파일(커널 v1.3.68용)에서 밝힌 바와 같이 프로젝트 커뮤니케...

리눅스 리누스 토발즈 리눅스 커뮤니티 메인테이너 커미터 컨트리뷰터 기트허브 기트랩 오픈소스 레드햇

2020.09.11

'리눅스(Linux)'는 오픈소스의 성공 기반을 닦았을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운영 방식을 구체화했다. 우리는 리눅스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하고 있는가? 오픈소스 세상에서 자라난 사람뿐만 아니라 오픈소스를 처음 접한 사람 모두 리눅스 커뮤니티의 선구적인 역할에 감사해야 한다. 어쨌든 리눅스는 오픈소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개인, 기업, 정부에 무엇을 의미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첫 모델이었다.    리눅스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를 포함한 ‘리눅스 커뮤니티’는 오늘날 오픈소스가 작동하는 방식 또한 정의했다. 깃(Git)부터 조직 구조(메인테이너, 커미터 등)에 이르기까지 리눅스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운영 방식에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여기서는 리눅스 재단의 ‘2020년 리눅스 커널 역사 보고서(2020 Linux Kernel History Report)’에 따라 리눅스가 어떻게 오픈소스의 기반을 닦아 놓았는지를 살펴본다.  대규모 협력 리눅스는 모든 것이 크다(임베디드 리눅스 배포판을 실행하는 수많은 IoT 장치는 예외다). 올해로 리눅스는 탄생 29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2만 명이 넘는 기여자(contributors)가 참여했고, 100만 개의 커밋(2020년 8월 기준)이 추가됐다. 지난 몇 년으로 따지자면 평균 7만 5,000개의 커밋이 추가됐다. 놀라운 기록이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진 않았다.  리눅스는 토발즈의 단독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그리고 1996년경 앨런 콕스와 존 네일러가 합류했다. 이들은 서로를 ‘메인테이너’라고 불렀다. 같은 기간 동안 아파치 웹 서버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도 조직적인 형태를 갖췄지만, 필자가 아는 한 메인테이너 계층을 중심으로 이렇게 빠르게(그리고 공식적으로) 조직화된 사례는 없었다.  이러한 계층은 중요했다. 최초의 MAINTERS 파일(커널 v1.3.68용)에서 밝힌 바와 같이 프로젝트 커뮤니케...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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