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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칼럼 |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설계 패러다임

2014.01.22 Bernard Golden  |  CIO


애플리케이션은 역동적이다. 가상 머신의 구현과 애플리케이션의 유입유출이 잦아진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이 자원을 쉽게 유입 및 유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런 역동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려면 다음과 같다.

코드와 스테이트(state) 분리시키기. 모든 세션 대화를 단일 서버로 통합하기 위해 로드 밸런서(load balancer)에 스테이트 설정(state setting)을 유지하기 쉽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서버 로드의 불균형이 초래된다. 더 나아가 서버가 붕괴되면 사용자 스테이트를 잃어버리는 '재앙'이 초래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스테이트를 일종의 데이터 베이스인 별개의 스토리지 장소로 이전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이중화가 구현되고, 어떤 서버에서든 스테이트를 불러와 세션 대화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데이터베이스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다음은 이에 관한 대비책이다.

스테이트를 캐시로 옮긴다. 캐시 티어(tier)는 고속 RAM에 세션 데이터를 유지한다. 디스크 액세스에 시간을 잡아먹을 필요가 없고, 세션 데이터를 더 쉽게 회수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킨다. 일반적으로 캐시 솔루션에는 자원 실패 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이중화 기반이 구축되어 있다. 다이나믹한 앱에는 2개 이상의 캐시 티어를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한다. 다이내믹한 자원과 여러 티어를 관리해야 한다는 도전이다. 다음은 이에 관한 방법이다.

첨단 애플리케이션 관리 솔루션을 활용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자원으로 처리하고, 다이나믹하게(자동으로) 추가 또는 제거하고, 항상 자원을 확보해 놓는 솔루션이다. 자동화 관리는 애플리케이션 실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사람의 실수로 인한 오류 발생을 없애준다.

마지막으로 다이나믹하게 적정 자원을 애플리케이션에 할당해 사용자 로드에 맞는 자원 비용만 발생시킨다. 이렇게 하면 비용/가치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기대
마지막으로 앞선 내용으로 되돌아가 보자. "클라우드로 이런 인위적인 제한이 없어지면 개발자는 탄력적인 기반을 사용하겠다고 고집할 것이다."

새로운 개발자의 기대가 시사하는 함의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IT 역사를 돌아보면, 새 플랫폼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발생하고, 이 애플리케이션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가 커진다. 애플리케이션마다 비용/편익 효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개발자가 기대하는 바는 뭘까?

- 몇 시간이나 며칠이 아닌 단 몇 분 만에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온디맨드 가상 머신과 방화벽 변경에 몇 주가 소요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

- 또 확장 가능한 객체 스토리지, 이중화 데이터베이스, 큐(Queu), 이메일 등 지원 서비스도 늘어난다.

- 비용은 자원 사용과 관련이 있다.

필자는 지금이 IT에는 가장 흥분된 시기라고 생각한다. 10년 후의 IT는 지금과는 아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IT 분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해하고 중시해야 한다. 환경과 프로세스, 현실에 맞는 사고방식을 준비할 때다.

* Bernard Golden은 델 클라우드 컴퓨팅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그룹 선임 디렉터다. 이전에는 2013년 5월 델에 인수된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엔스트라투스의 부사장이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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