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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요금 크게 올린다 ‘2024년부터, 최대 26% 인상’

2023.09.07 Anirban Ghoshal  |  CIO
IBM이 2024년 1월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요금을 최대 26% 인상할 방침이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 및 서비스형 플랫폼(PaaS)에 해당된다고 회사는 깃허브 게시물에서 밝혔다. 해외 고객은 미국 고객에 비해 가격 인상 폭이 더 클 수 있다. 

IBM PaaS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3%의 가격 인상이 예정됐다. IBM의 쿠버네티스 서비스, 레드햇 오픈시프트, 모든 보안 서비스, 메시지 허브, 클라우던트(Cloudant), SQL 쿼리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제품이 여기에 포함된다.

IaaS 서비스 측면에서는 베어 메탈 서버, 가상 서버 인스턴스, 파일 및 블록 스토리지, 클래식 및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서비스 모두에 대한 네트워킹 인프라에 가격 인상이 적용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그러나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비용을 제외한 IaaS 서비스 가격은 해외 데이터센터의 경우에만 인상되며, 미국 고객의 경우 가격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암스테르담, 몬트리올, 토론토 데이터센터의 비용은 거의 3% 인상되며, 런던 데이터 센터 비용은 5.6% 인상된다. 프랑크푸르트, 밀라노, 파리 데이터 센터의 비용은 5.5% 인상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소재한 데이터센터 비용 인상폭이 7.5%로 가장 가파르다. 오사카, 싱가포르, 도쿄의 IBM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는 6.2%다.

그러나 첸나이, 시드니, 댈러스, 워싱턴, 산호세 데이터센터는 가격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IBM은 이미 첸나이와 시드니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미국 기본 가격보다 20 %의 프리미엄을 부과하고 있었다.

IBM의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가속 아카이브 스토리지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25%, 딥 아카이브 스토리지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26% 더 비싸진다. 파워 시스템 가상 서버, 타사 소프트웨어 또는 네트워크 대역폭에 대한 기존 가격은 그대로 유지될 방침이다.

지난 몇 달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 등의 기술 공급업체는 인플레이션과 직원 고용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을 인상했던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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