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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소비자IT / 운영체제

윈도우 11 '꿀기능' 10가지

2023.07.10 Alaina Yee  |  PCWorld
아무리 불평불만을 많이 사도 아예 장점이 없는 운영체제는 없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우 11’도 예외가 아니다. 유용한 윈도우 11 기능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기본 RGB 조명 제어’처럼 앞으로 출시가 기대되는 기능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뉴스 헤드라인은 화려한 기능이 독차지하는 까닭에 소소하지만 유용한 도구와 설정을 놓치기 쉽다. 충분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기능 10가지를 뽑아봤다. 들어본 적은 있지만 아직 사용해 본 적은 없다면 지금이 기회다.
 

메모장 탭

더 이상 작업 표시줄에 메모장 창을 여러 개 띄워 놓을 필요가 없다. ⓒPCWorld

메모장은 사실 윈도우보다 오래됐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용한 기능이다. 창을 열어 빠르게 메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윈도우 11에서는 탭이 추가돼 하나의 창에서 열려 있는 파일을 관리하고 탐색할 수 있다. 파일마다 새 메모장 인스턴스를 여는 방식보다 훨씬 더 깔끔하다. 
 

위젯

페이스북, 스포티파이, PC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위젯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PCWorld

윈도우 11에서는 마우스 클릭 한 번(또는 Win + W 빠르게 누르기)만으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현재는 날씨, 주식, 최신 스포츠 소식, 연예계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등의 새로운 (정보) 카드도 서서히 추가되고 있다. 여러 브라우저 탭을 뒤지는 방식보다 훨씬 쉽게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 윈도우 11 프리뷰 빌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저, 폰 링크, PC 성능 모니터링 같은 카드도 운이 좋다면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화면 녹화

비디오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새로 만들기를 클릭해 화면의 특정 부분을 녹화할 수 있다. ⓒPCWorld

이전 버전의 윈도우에도 캡처 도구 앱이 있었지만, 스크린샷만 찍을 수 있었다. 윈도우 11에서 마침내 화면 녹화 기능이 추가됐다. 윈도우 엑스박스 게임 바(Xbox Game Bar)의 녹화 기능과 달리, 화면의 특정 부분을 캡처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에게 윈도우 조작 방법을 설명할 때 이 기능을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다. 참고로 화면 녹화 기능을 사용하려면 전체 캡처 도구를 열어야 한다. Win + Shift + S 키보드 단축키 오버레이에는 화면 녹화 기능이 표시되지 않는다.
 

빠른 지원

ⓒPCWorld

기본적인 PC 조작만 가능하다면 원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빠른 지원을 실행하면 된다(윈도우 10에 있었던 빠른 지원 앱을 윈도우 11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빠른 지원에 들어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6자리 코드가 생성돼 원격 지원 담당자에게 전송된다. 원격 지원 담당자가 해당 코드를 PC의 빠른 지원에 입력하면 상대방의 PC에서 벌어지는 일을 볼 수 있으며, PC 통제권도 요청할 수 있다.
 

시계 정보

ⓒPCWorld

윈도우 11 작업 표시줄에서 더 자세한 시간 정보가 필요했다면 다행히도 이제 디스플레이에 초를 추가할 수 있다. 단, 이 기능을 활성화려면 날짜 및 시간 설정이 아닌 작업 표시줄 설정으로 가야 한다. 작업 표시줄 동작 목록 맨 아래의 ‘시스템 트레이 시계에 초 표시’ 상자에 체크한다. 
 

파일 탐색기 탭

ⓒPCWorld

탭은 메모장만이 아니라 파일 탐색기에도 추가됐다. 탭 기능을 설정하기 위해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예: (스타독(Stardock)의 그루피(Groupy) 등)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제 수많은 탐색기 창을 하나의 컨테이너의 탭으로 묶을 수 있다. 최상단 메뉴 표시줄의 ‘+’ 버튼을 클릭하거나 키보드에서 Ctrl + T를 누르면 웹 브라우저처럼 창 상단에 새 탭이 하나씩 나타난다.
 

빠른 스냅 

ⓒPCWorld

스냅은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윈도우 기능에 속한다. 창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정렬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되고 작업이 훨씬 수월해진다. 윈도우 11에서는 더 많은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 창 오른쪽 상단에 있는 최대화 버튼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기만 하면 작은 팝업 메뉴가 나타나 6가지 템플릿 옵션을 보여준다. 마우스 대신 Win + Z 키를 누른 후 원하는 레이아웃 번호를 입력해도 된다.
 

절전

ⓒPCWorld

에너지 비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윈도우 11에는 유휴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활성화할 수 있는 몇 가지 설정이 있다.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 > 에너지 권장 사항에서 찾을 수 있다. 제시된 권장 사항을 하나 이상 적용하면 된다. 엄격한 설정은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
 

가상 데스크톱

각 가상 데스크톱에 서로 다른 배경화면을 설정해 구분할 수 있다. ⓒPCWorld

이 기능은 윈도우에서 가장 과소 평가된 기능에 속할지 모른다. 윈도우 10에서 처음 출시된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하면 활성 앱과 창을 여러 홈 화면에 분산시킬 수 있다. 따라서 어수선함과 혼잡함이 감소한다. 가상 데스크톱을 활용해 일과 놀이(또는 일상적인 업무와 연구)를 분리하는 사람도 있고, 프로그램을 카테고리 또는 기능별로 분리하는 사람도 있다. 가상 데스크톱 작업 표시줄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Win + Ctrl + 왼쪽/오른쪽 화살표를 누르면 데스크톱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클립챔프

ⓒPCWorld

고급 동영상 편집 기능이 필요하다면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가 제격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는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무료 옵션이 있다. 클립챔프(Clipchamp)는 빠른 잘라내기, 페이드, 미디어 삽입을 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도 훨씬 더 사용자 친화적이다. 유튜브와 틱톡 같은 서비스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윈도우에 내장된 녹화 기능(예: 엑스박스 게임 바 또는 캡처 도구)과 함께 활용하면 정말 유용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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