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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모바일 / 소비자IT

업무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하기

2014.01.08 Paul Mah  |  CIO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업무용 사용은 새로운 습관의 형성을 의미
태블릿 설정이 끝나면, 이제는 업무에 임할 차례다. 그리고 실수에 주의하기 바란다. 사무실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사용하려면 업무 처리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이유는 직관적인 멀티태스킹 기능의 부재와 크기가 작은 디스플레이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은 한 번에 하나의 앱을 사용하는데 적합하다.

그래서 삼성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앱들을 나란히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여 PC의 경험을 모방하려 시도하고 있다. 단 이 듀얼 스크린 뷰(Dual Screen View) 기능은 US 요소들이 화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제한적이다.

 

삼성 노트 8의 듀얼 스크린 뷰 모드는 꽤 유용할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태블릿을 이용해보자. 즉각적으로 전원이 켜지고 대부분의 앱들을 순식간에 실행할 수 있는 컴퓨팅 기기를 즐길 때다. 데스크톱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앱을 사용하듯이 머지 않아 자신이 좋아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앱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바꾸자마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키보드, 케이스, 충전기 등의 액세서리를 추가하자
좋든 싫든, 콘텐츠 생산을 위해서는 물리적인 키보드가 필요하다. 주변기기 제조사들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이 때문에 태블릿에 최적화된 휴대용 키보드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키보드는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여러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공통적인 단점 중 하나는 특정 태블릿에 특화되어 개발된 키보드(그리고 액세서리)의 수가 적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부 벤더들은 삼성 갤럭시 노트 8용 잭키즈 폴리오(ZAGGkeys Folio) 키보드 등의 맞춤형 케이스를 개발했다. 이 밖에 여러 기기를 소유하고 사용자들을 위해 로지텍 블루투스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Logitech Bluetooth Illuminated Keyboard) K810은 수 초 이내에 페어링(Pairing)된 3개의 기기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Alt-Tab 기능 등 외장 키보드에 적합한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일반적인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터치화면을 이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팔을 들어 올리고 있어 발생하는 고릴라 팔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태블릿을 책상 위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어고트론(Ergotron)의 태블릿 암도 검토해볼 만 하다.

다행히도, 아이패드용으로 개발된 많은 액세서리들을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콤파스 모바일 스탠드(Compass Mobile Stand) 와 트웰브 사우스(Twelve South)의 북아크 포 아이패드(BookArc for iPad), 그리핀 파워독 5(Griffin PowerDock 5) 등이 포함된다.

 

아이패드용으로 개발된 많은 액세서리들이 안드로이드 태블릿과도 잘 호환된다. 여기에는 그리핀 파워독 5도 포함되어 있다. 

원격 근무의 시작
이제 데스크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작업성을 유지할 수 있다. 탁월한 휴대성과 내장된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 또한 전통적인 노트북에서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부분이다.

예를 들어, 사인이지(SignEasy) 와 도큐사인(DocuSign) 등의 앱들 덕분에 지하철을 타거나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도 디지털 문서에 주석을 달거나 서명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디지타이저(Digitizer)와 스타일러스(Stylus)가 함께 제공된다면 더욱 편리하겠지만, 태블릿용으로 개발된 포괄적인 스타일러스나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태블릿도 GPS 내비게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잇다. 많은 사람들이 구글 맵스(Google Maps)의 내비게이션 기능에 의존하고 있지만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는 점이 단점이다. 하지만 앱에 따라서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태블릿의 내장 카메라로 중요한 문서의 사진을 찍어 바로 전송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등의 앱은 내장된 기능을 제공하며 캠카드(CamCard) 등의 앱들은 자동 데이터 입력을 위해 명함의 정보를 손쉽게 추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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