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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이것만 알면, 나도 이메일 프로다

2011.10.31 Rick Broida   |  PCWorld
프라이버시 보호는 이메일 프로의 '기본'
처리용 이메일 계정으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해보자. 많은 신규 서비스나 프로모션, 그리고 온라인 사은품들은 당신의 이메일 계정을 요구한다. 
 
그러나 광고와 업데이트, 그리고 기타 스팸들이 메일함을 점령하길 원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당신의 진짜 이메일을 공개하지 않고 이들에 가입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의 메일함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는 처리용 계정이다. 
 
특정 서비스에 가입하고 싶지만,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을 제공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 경우 아무 글자(ihatespam 등)나 입력한 뒤 @mailinator 계정을 덧붙이자. 
 
그리고 무료 메일리네이터 서비스에 접속해 당신이 방금 입력한 계정으로 접속하면, 당신은 웹 접속 계정에 방문해 프로모션 코드나 다운로드 링크 등을 가져올 수 있다. 모든 메일리네이터 메일은 다음날 삭제된다. 
 
물론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메일리네이터만 있는 것은 아니다. 10분 메일(10 Minute Mail)이나 휴메일리티(Humaility), 얍메일(YopMail)등의 서비스 역시 이와 유사한 비가입 간편 계정을 제공한다. 
 
또한 당신이 파이어폭스 사용자라면, 이들 서비스와 통합된 레스 스팸, 플리즈(Less Spam, Please)를 통해 처리용 이메일 계정이나 재사용할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 이메일 입력 창을 우클릭해 임시 메일 계정 삽입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오토텍스트, 이메일 서명 처리 종결자
이메일 서명을 간편히 선택하고 삽입하라. 이메일 서명은 당신의 휴대폰 번호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 그리고 웹 사이트 등의 간략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메일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은 이에 대해 양자 택일을 강요한다. 서명은 '켬', '끔'으로만 설정이 가능해 특정 메시지에만 서명을 삽입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다. 
 
그렇다면 사용자가 특정 이메일에만 서명을 써넣고자 할 경우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또한 업무 상대와 친구, 그리고 가족에게 각기 다른 서명을 제공하고자 할 때에는 어떡해야 할까? 
 
해답은 자동으로 신속하게 축약된 텍스트를 확장된 문단으로 변환시켜 주는 '오토텍스트'나 '매크로 프로그램'에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고객이나 클라이언트에게만 적용하길 원하는 맞춤형 서명을 작성한다면, 여기에 '업무 서명(bizsig)'이라는 문구를 지정하라.
 
그리고 메일 작성 후 맨 끝에 업무 서명 문구를 삽입하라. 그러면 당신의 오토텍스트 프로그램은 즉시 당신의 비즈니스 서명을 삽입해 줄 것이다. 
 
이 기능은 일반화된 상황에도 동일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서명1'과 같은 방법으로 문구를 지정해 두자. 이 역시 필요할 때마다 문구를 붙여 넣기만 하면 된다. 
 
이러한 방법의 장점은 자신이 원하는 어떤 서명도 삽입할 수 있고, 필요치 않은 상황에는 언제든 이를 생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매크로 방식의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오토핫키와 프레이즈익스프레스을 들 수 있다. 이 둘은 모두 무료이고, 이들 가운데 좀더 사용자 친화적 프로그램을 꼽자면 단연 프레이즈익스프레스가 될 것이다(오토핫키는 약간의 스크리핑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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