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8

‘웨이브1 vs. 웨이브2, 그리고 그 이후' 2015 Gb 무선랜 진단

Bob Brown | Network World

지난 2013년 12월 무선 LAN 벤더들이 많이 받은 질문이 있었다. 표준이 확립되지는 않았지만 인증은 받은(pre-standard-but-certified) 상태로 등장하는 802.11ac제품을 살지, 아니면 2015년에 ‘웨이브 2(Wave 2)’ 기가비트 와이파이 기기가 출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기업의 IT 부문들이 웨이브 1 11ac 라우터, 무선 접속 장치 및 기타 제품 설치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웨이브 2 제품들이 간간히 보이긴 하지만 802.11ac가 일단 확실히 자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사실 웨이브1만 해도 그 전 세대인 11n보다 몇 배 더 빠르며 전력 소비 효율도 뛰어나고 더 안전하다. 게다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6와 6 플러스도 웨이브 1을 지원한다.

게다가 802.11ac 제품들이라고 해서 기존의 11n 제품들보다 더 비싼 것도 아니다. 시장 조사 기관 인포네틱스(Infornetics) 역시 9월 보고서를 통해 “802.11 ac 액세스 포인트 침투가 매 분기마다 2배 가량 증가해 왔으며 802.11n을 잠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포네틱스는 11ac와 웨이브2 제품들, 그리고 이동통신사들이 이 기술에 갖는 관심 덕분에 2015년에는 WLAN 시장에 활기가 돌 것이라 예측했다.

기업과 이동통신업체를 대상으로 WLAN 장치를 판매하는 업체 루커스 와이어리스(Ruckus Wireless) 역시 고객들이 11ac 제품을 구매하면서 웨이브 2 제품이 시장에 더 많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형국이라고 보고 있다. 루커스는 이에 따라 지금 11ac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이거나 낮은 금액에 웨이브 2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3년 5월 802.11ac 무선접속장치를 출시하며 1Gbps 이상의 속도를 선보였던 아루바 네트웍스(Aruba Networks) 역시 11n 보다 11ac 장치를 더 많이 판매하고 있다.

“확실히 고객들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대부분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ac’ 제품을 찾거나 내년부터 ac로 옮길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주된 이유는 바로 지원 기기의 폭발적 증가다. 표준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ac’로 와이파이 연합 인증받은 기기가 870대 이상이다”라고 @get11ac 트위터 핸들의 운영자이자 기업 제품 마케팅 디렉터 크리스천 질비는 말했다.

그러나 이들 기기 중 상당수는 와이파이 표준이 확정되기 전에 인증을 받은 것들로, 웨이브 2 제품이 지원할 예정인 여러 성능 향상 옵션을 지원하지 않는다. 한번에 다수의 클라이언트에게 다수의 공간 스트림을 제공하는 멀티-유저 MIMO(multi-user MIMO) 등과 같은 옵션이다. 셰어드 이더넷(shared ethernet)에서 스위칭 이더넷(switched ethernet)으로의 전환과 유사하다고 비유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웨이브 2 칩셋과 장치들 역시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으로는 퀄컴 제품들이 있다. 그렇지만 와이파이 연합 인증을 받으려면 아직도 몇 달은 더(어쩌면 2016년까지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2를 기다려온 고객들로서는 망설일 만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웨이브 2가 나올 경우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기존 노트북이나 태블릿의 칩셋을 바꿔야 한다는 점이라고 질비는 진단했다. 그는 “실제 효과를 확인하려면 클라이언트 기기 대부분을 업그레이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08

‘웨이브1 vs. 웨이브2, 그리고 그 이후' 2015 Gb 무선랜 진단

Bob Brown | Network World

지난 2013년 12월 무선 LAN 벤더들이 많이 받은 질문이 있었다. 표준이 확립되지는 않았지만 인증은 받은(pre-standard-but-certified) 상태로 등장하는 802.11ac제품을 살지, 아니면 2015년에 ‘웨이브 2(Wave 2)’ 기가비트 와이파이 기기가 출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기업의 IT 부문들이 웨이브 1 11ac 라우터, 무선 접속 장치 및 기타 제품 설치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웨이브 2 제품들이 간간히 보이긴 하지만 802.11ac가 일단 확실히 자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사실 웨이브1만 해도 그 전 세대인 11n보다 몇 배 더 빠르며 전력 소비 효율도 뛰어나고 더 안전하다. 게다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6와 6 플러스도 웨이브 1을 지원한다.

게다가 802.11ac 제품들이라고 해서 기존의 11n 제품들보다 더 비싼 것도 아니다. 시장 조사 기관 인포네틱스(Infornetics) 역시 9월 보고서를 통해 “802.11 ac 액세스 포인트 침투가 매 분기마다 2배 가량 증가해 왔으며 802.11n을 잠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포네틱스는 11ac와 웨이브2 제품들, 그리고 이동통신사들이 이 기술에 갖는 관심 덕분에 2015년에는 WLAN 시장에 활기가 돌 것이라 예측했다.

기업과 이동통신업체를 대상으로 WLAN 장치를 판매하는 업체 루커스 와이어리스(Ruckus Wireless) 역시 고객들이 11ac 제품을 구매하면서 웨이브 2 제품이 시장에 더 많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형국이라고 보고 있다. 루커스는 이에 따라 지금 11ac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이거나 낮은 금액에 웨이브 2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3년 5월 802.11ac 무선접속장치를 출시하며 1Gbps 이상의 속도를 선보였던 아루바 네트웍스(Aruba Networks) 역시 11n 보다 11ac 장치를 더 많이 판매하고 있다.

“확실히 고객들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대부분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ac’ 제품을 찾거나 내년부터 ac로 옮길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주된 이유는 바로 지원 기기의 폭발적 증가다. 표준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ac’로 와이파이 연합 인증받은 기기가 870대 이상이다”라고 @get11ac 트위터 핸들의 운영자이자 기업 제품 마케팅 디렉터 크리스천 질비는 말했다.

그러나 이들 기기 중 상당수는 와이파이 표준이 확정되기 전에 인증을 받은 것들로, 웨이브 2 제품이 지원할 예정인 여러 성능 향상 옵션을 지원하지 않는다. 한번에 다수의 클라이언트에게 다수의 공간 스트림을 제공하는 멀티-유저 MIMO(multi-user MIMO) 등과 같은 옵션이다. 셰어드 이더넷(shared ethernet)에서 스위칭 이더넷(switched ethernet)으로의 전환과 유사하다고 비유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웨이브 2 칩셋과 장치들 역시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으로는 퀄컴 제품들이 있다. 그렇지만 와이파이 연합 인증을 받으려면 아직도 몇 달은 더(어쩌면 2016년까지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2를 기다려온 고객들로서는 망설일 만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웨이브 2가 나올 경우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기존 노트북이나 태블릿의 칩셋을 바꿔야 한다는 점이라고 질비는 진단했다. 그는 “실제 효과를 확인하려면 클라이언트 기기 대부분을 업그레이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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