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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아이패드에서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3종 비교

2012.09.07 Dan Miller  |  Macworld
니비오(Nivio)
니비오를 이용하면 아이패드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아웃룩, 퍼블리셔, 액세스뿐만이 아니라 어도비와 구글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텍스트 및 그래픽 편집기, PDF 툴, 심지어 CAD 소프트웨어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앱들은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무료 체험기간을 제공하며, 가격은 제품마다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무료 체험기간이 끝난 후 월 15달러에 오피스 스탠다드 2010(Office Standard 2010)을 대여할 수 있다.) 초기의 30일 무료체험 기간이 종료된 후, 사용자는 앱 대여 비용과 함께 니비오 서비스 자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비용은 제공받는 저장공간의 규모와 사용 시간에 따라 월 12-15달러 수준이다.
 
사용자는 아이패드의 브라우저를 통해 니비오에 접속하거나 서드파티 앱인 와이즈 포켓클라우드(Wyse’s PocketCloud)를 니비오 클라이언트로 사용할 수 있다. 후자를 선택할 경우, 앱을 설치한 후에 브라우저에서 니비오에 접속하여 계정에 로그인 한 후, 론치 엔데스크톱(Launch nDesktop)을 터치해야 한다. 그러면 해당 앱이 실행되고 니비오 데스크톱이 열린다. 안타깝게도 포켓클라우드는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를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서비스를 사용할 때마다 이런 지루한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니비오는 월 단위로 대여할 수 있는 40여 가지의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일단 실행이 완료되면, 니비오는 실제적인 윈도우 데스크톱을 제공한다. 해당 데스크톱에는 엔앱스(nApps), 엔드라이브(nDrive), 도움말,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표준 윈도우 휴지통 등 5개의 아이콘이 위치하고 있다. 엔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문서를 표시해주는 니비오의 내장 파일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문서를 업로드 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니비오 웹 인터페이스의 업로드 링크를 사용하는 방법과 맥(Mac)을 위한 엔드라이브 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둘 다 드롭박스나 박스만큼 사용법이 간단하지는 않다.
 
엔앱스를 터치하면 일련의 앱을 나타내는 패널이 표시된다. 앱을 사용하려면 지금 사용하기(Get Now) 링크를 터치하여 설치한 후, 실행(Launch)을 터치한다. 니비오 서비스는 객체를 클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리한 키보드 단축키(Alt-F4 등)를 제공하는 아이패드의 화면을 위한 마우스와 유사한 커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필요한 경우, 일반적인 아이패드 사용방법대로 화면 상의 객체를 손가락으로 누른 채 드래그 할 수 있다.
 
본 기사에서 시험한 3개의 앱 중에서 니비오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기 가장 불편했다. 3세대 아이패드에서는 모든 것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테스트 중 니비오에서도 많은 원격 데스크톱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랙문제를 발견했다. 화면 상의 객체를 클릭한 뒤, 해당 클릭이 효과를 나타낼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파일 접근방식도 다소 어색했다. 우선, 맥의 브라우저에서 니비오 사이트를 방문하여 로그인 한 후, 업로드 파일 (Upload Files) 링크를 클릭하고 파일을 선택하여 해당 서비스로 작업하려는 파일을 업로드 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니비오는 마우스 커서 등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맥과 아이패드의 통합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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