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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플랫폼 충성도

2012.09.26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안드로이드의 빈약한 업데이트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보안 업데이트를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하는데, 안드로이드의 업데이트는 구시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즉 모든 업데이트가 모든 디바이스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가 전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57.2%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실 진저브레드가 처음 소개된 것은 2010년 12월이다. 현재 사용 중인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절반 이상이 구형이라는 것이다.
 
 
  
 
애플의 사용자 경험은 다르다. 사용자는 세 가지 아이폰 모델 중에 고르면 되며, 모든 모델은 최신 iOS와 보안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애플은 자사 디아비스를 3년 동안 지원하며, 2010년에 출시된 아이폰 4도 여전히 지원을 받고 있다.
 
애플 플랫폼에는 악성 프로그램도 적다. 한 악성 앱이 앱 스토어에 침입한 적이 있지만, 즉각 제거됐다. 모든 앱은 검증을 거친 것이다. 이 때문에 애플은 지나친 통제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사용자는 그만큼 보안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는 보안 업데이트가 자신들의 디바이스에 적용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디바이스의 품질 면에서도 애플은 인색하지 않다. 주로 최고의 부품을 사용한다. 아이폰 5의 디스플레이를 아이폰 4S와 갤럭시 SIII와 비교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아이폰 5는  LTE 성능에 있어서도 많은 사용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가 나쁜 플랫폼이란 말은 아니다.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란 점이다. 이런 변화는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RIM은 물론 아직 등장하지 않은 신생 스마트폰 업체에 의해 주도될 수도 있다.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특정 플랫폼을 고수할 것이라고 약속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22%가 다른 곳으로 옮겨갈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아이폰 플랫폼보다 사용자 충성도 면에서 뒤처지고 있다.
 
애플의 과제는 이런 사용자의 충성도를 유지하면서 다른 플랫폼의 사용자를 끌어오는 것이다. 구글의 과제는 당연히 향후 사용자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과연 구글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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