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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조직관리

"소기업 내 비전문인력의 IT 관리, 연간 240억 달러 낭비 초래"

2013.05.06 Hafizah Osman  |  ARN
소규모 기업에서 비전문 인력이 마지못해 IT 업무를 담당함에 따라 낭비되는 생산성이 연간 240억 달러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AMI-파트너스가 538명의 비자발적 IT 매니저(IITMs ; IT and communications)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소규모 기업들은 IT와 통신 부문에 830억 달러의 비용을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IT를 관리하는데 여전히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 것으로 호주, 브라질, 칠레, 인도, 미국 등의 IITMs가 조사 대상이었다. 연구 결과 380만 곳의 소규모 기업이 IITMs를 활용해 내부 IT를 관리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IITMs들은 IT 업무와 본래 업무 사이에서 생산성 손실을 토로하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 호주 기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벤 탄은 "소규모 기업에서는 경영상의 압박으로 인해 현업 직원이 IT 업무를 함께 담당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이들은 핵심 비즈니스 업무와 IT 시스템 관리라는 불편한 지위를 강요받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또한 호주의 IITMs들이 매주 3.1시간을 IT 솔루션 관리에 투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161시간이었다. 참고로 이는 조사한 5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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