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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소비자 10명 중 7명, 사물인터넷 보안 우려 <포티넷>

2014.06.24 Tony Bradley  |  PCWorld

포티넷의 조사에 응한 대다수가 홈네트워크 서비스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며 이것이 개인정보에 대한 의미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사물인터넷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자.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측면을 연결하고 모니터링하며 어떤 때는 공유하는 기술이 이제 막 봇물을 터뜨릴 초기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포티넷은 사람들이 사물인터넷의 보안과 개인정보에 대해 무엇을 걱정하는지 알고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물인터넷 : 홈네트워크 서비스(Internet of Things: Connected Home)’라는 설문조사는 라이트 스피드 리서치의 한 사업부인 GMI와 협력해 제작됐다. 이 조사는 미국, 호주, 중국, 독일, 인도, 영국 등 세계 11개국에서 시행됐으며 여기에는 기술에 정통한 20~50세 성인 1,8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가전 제품 및 가전 기기가 원활하게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는 홈네트워크 서비스가 향후 5년에 안에 현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같이 답한 미국인들은 61%였으며 중국인들은 84%였다.

IoT 기술을 활용에 최적화된 집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말한 응답자는 10명 중 4명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말한 응답자의 절반은 IoT 홈네트워크 서비스 환경을 더 잘 다루는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IoT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에 꼭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한 미국 응답자는 20% 미만으로 집계됐다.



결국 홈네트워크 서비스로 갈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포티넷은 IoT의 결과로 중요한 데이터의 유출에 대한 중요한 문제도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설문 조사 참여자의 70%는 데이터 위반 또는 민감한 개인 정보가 노출 데에 대해 ‘매우 우려’ 또는 ‘다소 우려’라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개인정보 보호 및 신뢰 문제에 우려를 표했다. 미국 응답자의 약 60%는 "개인 정보 보호는 나에게 중요하다. 나는 이러한 유형의 데이터가 사용되는 방법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IoT 홈네트워크 서비스 기기가 자신의 동의 없이 몰래 개인 정보를 수집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미국인 67%는 “크게 화가 나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응답자들의 대부분은 데이터 취합 방식, 일단 취합된 데이터에 대해 IT업체가 사용해도 되는지, 또는 사용해선 안되는지에 대해 정부가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정부가 데이터를 감독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1/3에 불과했는데 이는 아마도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때문인 것으로 추측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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