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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소비자IT

OCZ, 썬더볼트 지원 SSD 언급

2012.03.12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OCZ가 여름께 업계 최초로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SSD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썬더볼트는 현 SATA 3보다 두 배 빠른 대역폭의 인터페이스다.

OCZ는 하노버 세빗 전시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새로운 썬더볼트 SSD의 용량이 최대 2TB와 4TB에 이를 것이며 모델명은 라이트풋(Lightfoot) 시리즈라고 전했다.

현재 썬더볼트 인터페이스에 적극적인 업체로는 애플이 있으며, 이 밖에 십여 곳의 업체가 썬더볼트 지원 시스템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OCZ 측은 라이트풋를 통해 고성능을 추구하는 맥 사용자를 겨냥할 것이지만, 보다 빠른 속도의 SSD를 찾는 윈도우 PC 사용자층에서도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의 대변인은 “마블과 공동으로 개발한 킬리만자로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과 함께 미니PCIe 지원 SSD,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라이트풋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킬리만자로 플랫폼은 지난 CES 2012에서 처음 공개된 기술로, 세계 최초의 확장가능형 PCIe SSD인 Z-드라이브 R5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SSD는 OCZ의 가상화 컨트롤러 아키텍처 3.0을 이용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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