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3

CIO 어워드 2012 | “미래 전장 대비하는 국방 상호운용성 확립”국방부 유철희 정보화기획관

박해정 | CIO KR
한국IDG가 오는 12월 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IT Leader’s Summit - The Year Ahead 2012’에서 올해의 CIO로 선정된 국방부 유철희 정보화기획관을 만나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 Centric Warfare) 기반 국방상호운용성 환경 구축에 대해 들어봤다.

국방부는 2008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NCW기반 국방상호운용성 환경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매년 연차별 세부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유 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CIO KR : NCW기반 국방상호운용성 환경 구축 프로젝트에서 가장 혁신적인 면은 무엇인가?

유 국장 :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다양한 정보자원의 네트워크연결에 따른 복잡한 소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보화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철저한 현상 분석과 예측을 통한 정보기술표준을 최신화하는 것이다. 셋째는 정보체계간 상호운용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평가모델, 평가도구, 테스트베드 환경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미래 전장환경이 복잡하게 변화됨을 인식하여 상호운용성 업무의 중요성을 식별하였고, 이를 정보화 거버넌스의 핵심으로 구체화하여 통제절차 수립, 기반기술 표준화, 상호운용성 전담기관 지정, 평가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보통신 신기술의 도입에 따른 혼란과 복잡화를 방지하고자 표준 중심의 정보화 기능을 강화했다.

정보체계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군 고유 표준과 이를 적용한 SW와 평가도구 등 토털 솔루션으로 일괄 개발 적용∙운용 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해외 수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었다.

CIO KR : 상호운용성 환경 구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유 국장 :
국방부의 IT환경은 일반 기업과 많이 다르다. 전력지원분야, 즉, 인사, 군수, 동원, 시설 등 기능 부서의 데이터와 전장체계에 사용하는 작전 데이터가 서로 연동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들간에 형식과 내용이 서로 다르면, 직접적인 연동이 되지 않아 의사결정 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전쟁에는 많은 무기체계들이 필요한데, 현재는 IT기능 내장되지 않는 무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C4I체계로 모여서 군 지휘관이 의사결정을 하고 이는 곧 바로 타격체계에 전달되어 임무가 수행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모든 체계들이 네트워크로 연동돼야 하며 이들 사이에 오가는 데이터들의 형식이 서로 맞지 않으면 중간에 변환장치가 필요하며 이 변환과정이 복잡하고 에러도 많이 난다. 이러한 처리과정을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연결하는 것이 상호운용성의 목표이다.

미군은 무기체계 개발 시 상호운용성에 대한 시험평가 임무를 JITC라는 전담조직에 일임하고 있으며 이는 국방부장관 소속하에 있는 DISA라는 조직에서 통제한다. 무기체계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험평가를 수행하며 각 체계는 반드시 인증되어야만 다음 단계가 진행할 수 있다. 한국군도 이와 유사한 조직으로 국통사 예하 국방상호운용성기술센터를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약 1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표준화되어야 한다. 현재 국방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표준의 종류에는 과거에는 사용되었으나 현재 기술이 노후화 되어 사용되지 않는 도태표준, 향후 사용될 신기술 관련 미래 표준, 현재 사용되는 기술인 필수표준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국방부는 과거에 도입된 무기체계와 현재의 운용되는 최신 무기 체계체계들이 서로 연동되어 운용됨으로써 이들간 조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표준을 선정 또는 개발하는 업무는 매우 어려운 분야로, 현재 군•연•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표준워킹그룹을 통하여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CIO KR :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에 대해 말해 달라.

유 국장 :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한 표준 준수율이 향상되었고 이를 통해 전장환경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수집, 분석,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었다. 데이터 표준 준수율의 경우, 목표였던 80%보다 높은 83%를 달성했다. 기존 정보시스템과 업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데이터 표준을 재정립했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각종 규정을 정비했으며, 주기적인 실태 점검과 기술 지원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1년 정부기관 주요 정보화 사업을 대상으로 한 재정사업 자율평가 등에서 성과로 인정받기도 했다.

덧붙이지만, 표준 준수율이 100%라는 것은 오히려 문제다. 왜냐면, 표준은 지속적인 진화와 개선이 필요한데 준수율이 100%라는 것은 도태되어야 하는 표준을 폐기시키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표준 준수율 80~90%를 적정 수준이라고 보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각종 첨단 무기체계에 적용된 정보통신 기술을 포함한 국방정보시스템의 개발 단계별 종합 통제 체계 확립에 따른 업무 개선 성과가 인정돼 국방부 내 주요 업무 66개 중 상호운용성 업무가 우수 등급(상위 15%)을 받았다.

국방부, 합참 및 각군의 명확한 임무 분장에 따라 상호운용성 관리 중심의 정보화 거버넌스를 확립했고, 상호운용성기술센터의 통해 다양한 무기체계 간의 원활한 데이터 유통이 가능하도록 기술 지원 및 평가 인증체계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업무 영역과 위상을 높였다.

상호운용성 기술의 효율화 성과로는, 표준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표준화 솔루션을 일괄 개발하여 전군에 적용 확산함으로써 개별 구축 비용 대비 예산 절감과 상호 호환성 강화 등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C4I체계간 상호운용성 확보에 필요한 과제를 식별해 단계적으로 표준화 토털 솔루션을 개발중이며 이에 따라 2011년에 군대부호 솔루션(표준기술규격-부호 이미지 표준-군대부호 도시 컴포넌트)을 개발 확산하였고, 2012년에는 전장 메시지 처리 연동 솔루션(표준기술규격-연동처리 컴포넌트-연동 평가도구)을 개발해2013년부터 보급 확산할 예정이다.

CIO KR : 이 프로젝트의 가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유 국장 :
국방 상호운용성 업무는 미래 전장환경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단기간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국방의 핵심 임무다. 또한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군에 도입되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종합적으로 통제하는 등 정보화를 중심으로 국방 업무를 개선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정보기술 아키텍처(EA), 중기예산, 단년도 예산, 사업계획서 등 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식별된 중복 요소를 중요한 상호운용성 확보 대상으로 판단해, 표준을 제정하고 이를 적용해 기술 도입시 혼란을 방지하고 있다. 중복되는 SW기능의 경우 표준SW(컴포넌트)로 개발해 여러 시스템에서 재사용하고 있으며, 중복 데이터의 경우 시스템간 연동 구축을 통하여 공동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방 표준SW인 군대부호 표시SW는 2011년 3월 개발한 후, 합동 및 육•해•공C4I시스템에 유지보수를 통하여 2011년 12월적용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전군의 디지털 작전상황도에 표시되는 부호의 통일성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개발되는 C4I시스템에도 활용해 지속적인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정보시스템간 데이터 연동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시스템 별로 단독 운용할 때 발생하는 유사 정보의 중복 수집/입력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간 정보 일관성 부재에 따른 조직의 의사결정 역량과 신뢰성 저하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이 정보화 기획 단계에서 국방 전체 관점의 상호운용성과 시스템 통합에 관련된 전군 합의를 통한 명확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침으로써 국방 정보화 사업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투자 대비 성과 극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유철희 정보화기획관은 육군사관학교 34기로 임관하여 연합사 통신전자참모부장, 국군통신사령관 등 군내정보통신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연합사 재직시 한미 연합작전을 위한 상호 통신지원절차를 정립했고, 국군통신사령관 재임시 상호운용성 기술센터 및 군용 위성 운용국을 창설해 정보통신 발전에 공헌했다. 2011년 5월부터는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으로 부임해 통합정보관리소 구축, 국방정보화법 후속 조치, 국방 상호운용성 정책 발전 등 국방 정보화분야 전반을 조정/통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iokr@idg.co.kr



2012.12.03

CIO 어워드 2012 | “미래 전장 대비하는 국방 상호운용성 확립”국방부 유철희 정보화기획관

박해정 | CIO KR
한국IDG가 오는 12월 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IT Leader’s Summit - The Year Ahead 2012’에서 올해의 CIO로 선정된 국방부 유철희 정보화기획관을 만나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 Centric Warfare) 기반 국방상호운용성 환경 구축에 대해 들어봤다.

국방부는 2008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NCW기반 국방상호운용성 환경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매년 연차별 세부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유 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CIO KR : NCW기반 국방상호운용성 환경 구축 프로젝트에서 가장 혁신적인 면은 무엇인가?

유 국장 :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다양한 정보자원의 네트워크연결에 따른 복잡한 소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보화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철저한 현상 분석과 예측을 통한 정보기술표준을 최신화하는 것이다. 셋째는 정보체계간 상호운용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평가모델, 평가도구, 테스트베드 환경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미래 전장환경이 복잡하게 변화됨을 인식하여 상호운용성 업무의 중요성을 식별하였고, 이를 정보화 거버넌스의 핵심으로 구체화하여 통제절차 수립, 기반기술 표준화, 상호운용성 전담기관 지정, 평가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보통신 신기술의 도입에 따른 혼란과 복잡화를 방지하고자 표준 중심의 정보화 기능을 강화했다.

정보체계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군 고유 표준과 이를 적용한 SW와 평가도구 등 토털 솔루션으로 일괄 개발 적용∙운용 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해외 수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었다.

CIO KR : 상호운용성 환경 구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유 국장 :
국방부의 IT환경은 일반 기업과 많이 다르다. 전력지원분야, 즉, 인사, 군수, 동원, 시설 등 기능 부서의 데이터와 전장체계에 사용하는 작전 데이터가 서로 연동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들간에 형식과 내용이 서로 다르면, 직접적인 연동이 되지 않아 의사결정 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전쟁에는 많은 무기체계들이 필요한데, 현재는 IT기능 내장되지 않는 무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C4I체계로 모여서 군 지휘관이 의사결정을 하고 이는 곧 바로 타격체계에 전달되어 임무가 수행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모든 체계들이 네트워크로 연동돼야 하며 이들 사이에 오가는 데이터들의 형식이 서로 맞지 않으면 중간에 변환장치가 필요하며 이 변환과정이 복잡하고 에러도 많이 난다. 이러한 처리과정을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연결하는 것이 상호운용성의 목표이다.

미군은 무기체계 개발 시 상호운용성에 대한 시험평가 임무를 JITC라는 전담조직에 일임하고 있으며 이는 국방부장관 소속하에 있는 DISA라는 조직에서 통제한다. 무기체계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험평가를 수행하며 각 체계는 반드시 인증되어야만 다음 단계가 진행할 수 있다. 한국군도 이와 유사한 조직으로 국통사 예하 국방상호운용성기술센터를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약 1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표준화되어야 한다. 현재 국방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표준의 종류에는 과거에는 사용되었으나 현재 기술이 노후화 되어 사용되지 않는 도태표준, 향후 사용될 신기술 관련 미래 표준, 현재 사용되는 기술인 필수표준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국방부는 과거에 도입된 무기체계와 현재의 운용되는 최신 무기 체계체계들이 서로 연동되어 운용됨으로써 이들간 조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표준을 선정 또는 개발하는 업무는 매우 어려운 분야로, 현재 군•연•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표준워킹그룹을 통하여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CIO KR :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에 대해 말해 달라.

유 국장 :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한 표준 준수율이 향상되었고 이를 통해 전장환경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수집, 분석,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었다. 데이터 표준 준수율의 경우, 목표였던 80%보다 높은 83%를 달성했다. 기존 정보시스템과 업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데이터 표준을 재정립했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각종 규정을 정비했으며, 주기적인 실태 점검과 기술 지원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1년 정부기관 주요 정보화 사업을 대상으로 한 재정사업 자율평가 등에서 성과로 인정받기도 했다.

덧붙이지만, 표준 준수율이 100%라는 것은 오히려 문제다. 왜냐면, 표준은 지속적인 진화와 개선이 필요한데 준수율이 100%라는 것은 도태되어야 하는 표준을 폐기시키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표준 준수율 80~90%를 적정 수준이라고 보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각종 첨단 무기체계에 적용된 정보통신 기술을 포함한 국방정보시스템의 개발 단계별 종합 통제 체계 확립에 따른 업무 개선 성과가 인정돼 국방부 내 주요 업무 66개 중 상호운용성 업무가 우수 등급(상위 15%)을 받았다.

국방부, 합참 및 각군의 명확한 임무 분장에 따라 상호운용성 관리 중심의 정보화 거버넌스를 확립했고, 상호운용성기술센터의 통해 다양한 무기체계 간의 원활한 데이터 유통이 가능하도록 기술 지원 및 평가 인증체계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업무 영역과 위상을 높였다.

상호운용성 기술의 효율화 성과로는, 표준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표준화 솔루션을 일괄 개발하여 전군에 적용 확산함으로써 개별 구축 비용 대비 예산 절감과 상호 호환성 강화 등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C4I체계간 상호운용성 확보에 필요한 과제를 식별해 단계적으로 표준화 토털 솔루션을 개발중이며 이에 따라 2011년에 군대부호 솔루션(표준기술규격-부호 이미지 표준-군대부호 도시 컴포넌트)을 개발 확산하였고, 2012년에는 전장 메시지 처리 연동 솔루션(표준기술규격-연동처리 컴포넌트-연동 평가도구)을 개발해2013년부터 보급 확산할 예정이다.

CIO KR : 이 프로젝트의 가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유 국장 :
국방 상호운용성 업무는 미래 전장환경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단기간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국방의 핵심 임무다. 또한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군에 도입되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종합적으로 통제하는 등 정보화를 중심으로 국방 업무를 개선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정보기술 아키텍처(EA), 중기예산, 단년도 예산, 사업계획서 등 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식별된 중복 요소를 중요한 상호운용성 확보 대상으로 판단해, 표준을 제정하고 이를 적용해 기술 도입시 혼란을 방지하고 있다. 중복되는 SW기능의 경우 표준SW(컴포넌트)로 개발해 여러 시스템에서 재사용하고 있으며, 중복 데이터의 경우 시스템간 연동 구축을 통하여 공동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방 표준SW인 군대부호 표시SW는 2011년 3월 개발한 후, 합동 및 육•해•공C4I시스템에 유지보수를 통하여 2011년 12월적용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전군의 디지털 작전상황도에 표시되는 부호의 통일성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개발되는 C4I시스템에도 활용해 지속적인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정보시스템간 데이터 연동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시스템 별로 단독 운용할 때 발생하는 유사 정보의 중복 수집/입력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간 정보 일관성 부재에 따른 조직의 의사결정 역량과 신뢰성 저하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이 정보화 기획 단계에서 국방 전체 관점의 상호운용성과 시스템 통합에 관련된 전군 합의를 통한 명확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침으로써 국방 정보화 사업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투자 대비 성과 극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유철희 정보화기획관은 육군사관학교 34기로 임관하여 연합사 통신전자참모부장, 국군통신사령관 등 군내정보통신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연합사 재직시 한미 연합작전을 위한 상호 통신지원절차를 정립했고, 국군통신사령관 재임시 상호운용성 기술센터 및 군용 위성 운용국을 창설해 정보통신 발전에 공헌했다. 2011년 5월부터는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으로 부임해 통합정보관리소 구축, 국방정보화법 후속 조치, 국방 상호운용성 정책 발전 등 국방 정보화분야 전반을 조정/통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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