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IoT / 데이터센터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보안 / 신기술|미래 / 클라우드 / 통신|네트워크

2020년 기업 네트워크 엣지는 ‘격변투성이’

2019.12.16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 ‘섀도우 IT’가 SaaS를 이용함에 따라 이제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가 SaaS에 포함되어 있는가? 그 데이터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가?

- IT 부서는 개발/테스트나 생산 전 작업에 IaaS를 사용하는가? 생산 데이터의 복사본이 적재되어 있는가? 그 부분은 어떻게 통제되고 있는가?

- IT 부서는 일선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IaaS와 PaaS를 사용하는가? 구형 애플리케이션처럼 중앙에서 관리되고 있는가?

- 직원이 개인 장치를 가져와 업무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가? 그러한 장치를 대상으로 의무화되는 통일된 종단점 관리 또는 모바일 맬웨어 방지 솔루션이 있는가?  

- IoT 장치들이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가? 네트워크 외부에 존재하지만 고객들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 서드파티 위험이 정돈되고 통제되고 있는가?

쿠핑거는 “이 각각의 상황은 전통적인 엣지를 벗어나 있다. 기업에 대한 공격 표면과 위험을 늘릴 수 있다”라며, “이를 파악하고 나면 기업들은 엣지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과 모든 위험 및 완화 방법에 대해 보다 완벽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아내야만 한다. 새로운 도구들이 필요할 수도 있다. 더 많은 관리 보안 서비스를 활용하기로 하는 조직도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계는 도처에 있어야 하기에 아무도 믿어서는 안된다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가 등장하게 되었다고 VM웨어의 업팔은 설명했다.

-> VPN의 쇠락, 마침내 부상하는 ‘제로 트러스트’
-> '어떤 것도 믿지 마라'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 5단계
->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새로운 사고법 이해하기

그는 “여기에는 엣지에서의 상황을 확인하는 엔드 투 엔드 (E2E) 시각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평가에 따라 네트워크 트래픽이 세분화되어야 한다. 공격 표면은 물론 폭발 반경도 줄이기 위함이다. 즉, 무언가 잘못될 확률을 먼저 낮추고 만일 무언가 잘못될 경우에는 그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업팔은 이어 “트래픽이 네트워크를 횡단하는 가운데, 좋은 것은 통과시키고 나쁜 것은 차단하는 보안 서비스가 정책에 따라 삽입된다. 여기에서도 비즈니스 정책을 기준으로 보안의 순서를 동적으로 배열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기업 조직들은 네트워크 자체에 대한 집중을 줄여야 할 지 모른다. 쿠핑거는 “서비스를 보호하고, 장치와 서비스 간의 통신을 보호하고, 장치를 보호하고, 이 장치에 접근하는 사용자들의 ID를 보호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제로 트러스트’ 패러다임의 본질이다. 특히, 기본적으로 ‘제로 네트워크’인 것이 아니라 모든 단계에서 제로 트러스트”라고 설명했다.

쿠핑거는 또 “알아 두어야 할 핵심은 네트워크를 엣지에서만 보호하는 것은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OT에서와 같은 물리적 네트워크나 여러 데이터센터에서와 같은 가상 네트워크 등 정의된 네트워크가 있다면 보호해야 할 것이 늘어난다”라고 덧붙였다.

엣지에서 클라우드 및 보안 서비스가 혼합함에 따라 2020년에 생겨날 또 다른 동향은 가트너가 안전 접근 서비스 엣지(SASE)라고 부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SASE는 네트워크와 서비스로서의 보안 기능을 혼합하여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패키지로 만드는 것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구체적인 SASE 채택 전략이 있는 기업의 비율은 2018년말 현재 1% 미만이지만 2024년까지는 최소한 4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SASE는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SASE가 발전하고 수요가 생기는 이유는 점점 더 분산되고 이동 빈도가 높아지는 직원들이 접근하는 SaaS 등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엣지 컴퓨팅이 채택되면서 비즈니스 변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초기의 SASE는 2가지 형태로 나타날 전망이다. SD-WAN 업체가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추가하는 형태와 클라우드 기반 보안 업체가 안전한 웹 게이트웨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 및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어떤 식으로 불리든 간에, 2020년에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새로운 엣지 WAN 서비스의 결합이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VM웨어의 업팔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 마이크로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개별적인 기술 요소 모음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해지고 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넘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IoT 계획을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컴퓨팅을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이동시킴으로써 지연을 낮추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킬 필요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쿠버네티스가 성숙함에 따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치 도구들이 필요하다. 분산 애플리케이션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기본 인프라와 협력적으로 작업을 하고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기능을 하는 도구들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