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3

"실패에서 배우도록..." 노스웨스턴 뮤추얼 CIO의 데이터 기반 ‘점진적 IT 혁신’

Clint Boulton | CIO
보험 및 투자 기업 노스웨스턴 뮤추얼(Northwestern Mutual)의 IT 부서는 지속적인 혁신 여정을 밟아가고 있다고 닐 샘플 CIO는 말했다.

2019년, 밀워키에 위치한 이 기업에 입사한 이후, 샘플은 여러 영역의 점진적인 개선이 전체적인 노력을 개선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큰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근소 이익들의 합산’(aggregation of marginal gains) 원칙을 통해 IT팀을 관리하고 있다. 영국의 사이클링 코치가 도입하여 2008년 및 2012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일조했던 이 이론은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카이젠(Kaizen) 접근법에서 차용한 것이다.
 
샘플은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재 자신의 팀이 분할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부터 기술 부채와 혁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이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스웨스턴 뮤추얼이 테스트를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조직적 지식(institutional knowledge)를 축적해가며 학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직적 지식 육성은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에 중요하며, 팬데믹 중에도 여전히 우선순위가 높다고 CIO들이 밝히고 있다. IDG의 2021년 CIO 현황 조사에 참여한 802명의 IT 리더 중 81%는 위기 중 재택근무를 수용하기 위해 IT 혁신에 대해 더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을 통해 고객 서비스 기회가 확대된다
샘플의 IT팀은 노스웨스턴 뮤추얼 2021년 이후 혁신 계획의 기둥이 되는 범용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했다. 회사가 작은 이익들의 결합 효과를 누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대부분의 대형 보험 및 금융서비스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노스웨스턴은 언더라이팅(Underwriting) 목적과 기타 위험 모델링이 수반되는 영역에 대한 신용 평가를 위해 데이터 분석을 우선시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노스웨스턴으로 이직하기 전에 야후(Yahoo), 이베이(eBay) 등의 기업에서 스크립팅 알고리즘을 경험한 자칭 “재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recovering data scientist)인 샘플 CIO는 최신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을 새 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우선, 그는 플랫폼을 구축할 팀이 필요했다. 샘플은 팬데믹이 요동치던 2020년 3월 위워크(WeWork) 출신의 CDO(Chief Data Officer) 돈 부와 9월 엔터프라이즈 홀딩스(Enterprise Holdings) 출신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분석 부사장 안주 굽타를 영입했다.

또한 해당 기업은 지역 마르케트 대학교(Marquette University)와 위스콘신대학교 밀워키 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ilwaukee) 출신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고용하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리더는 구내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새로운 분석 스택뿐만이 아니라 머신러닝(ML) 모델을 구축했다. 엔지니어들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모델을 구축하고 구내에서 구동하는 실행 환경으로 가져온다. 이 플랫폼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며, 그 결과를 재무 자문가들이 사용하여 청구 또는 문의 및 기타 활동을 처리한다.

이 팀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훈련시켜 자문가들이 언제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고객에게 연락하여 투자 조언을 제공해야 하는지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의 계좌 입금이 크게 증가하면 그들의 금융 상황이 개선됐다는 뜻이며 노스웨스턴은 401K 은퇴 투자를 늘리거나 완전한 새로운 서비스를 고려하도록 조언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데이터를 의지하는 것이다”라고 샘플이 말했다.

분석은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모바일 및 웹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팬데믹 발생 이후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은퇴 자금과 기타 투자를 고려하기로 결정하면서 도입률이 더 높아졌다고 샘플이 말했다.

샘플은 “코로나19는 사람들이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온라인 계좌를 개설할 의지를 심어주는 순풍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런 동향은 노스웨스턴 뮤추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팬데믹 중 경쟁 우위를 점하려는 거의 모든 기업들이 모두 이를 실감했다. 

IDG 2021년 CIO 실태 조사에 참여한 IT 리더 중 39%는 데이터/비즈니스 분석을 2021년에 가장 중요한 IT 투자로 꼽았으며 보안 및 위험 관리(37%)와 클라우드에서 운용하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32%)이 그 뒤를 이었다. 챗봇과 모바일 앱을 포함하여 고객 경험이 그 다음 우선순위(30%)였으며 ML/인공지능(25%)과 협업 도구(23%) 순이었다.

자주 실패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라
샘플은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을 견인하는 이런 트렌드를 보면서 그와 그의 팀이 마냥 순조롭게 나아갈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샘플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실수를 범해도 괜찮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실패를 피하기 위해 조직은 성공과 문제를 공유하며, 샘플은 이런 크라우드소싱 접근방식이 IT 그리고 궁극적으로 기업 내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도록 돕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샘플은 노스웨스턴의 분석 역량을 구축하면서 최신 데이터 처리 및 ML 기술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20년 전에는 불가능했던 모델을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에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샘플은 “오늘날의 데이터 민주화를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1.04.23

"실패에서 배우도록..." 노스웨스턴 뮤추얼 CIO의 데이터 기반 ‘점진적 IT 혁신’

Clint Boulton | CIO
보험 및 투자 기업 노스웨스턴 뮤추얼(Northwestern Mutual)의 IT 부서는 지속적인 혁신 여정을 밟아가고 있다고 닐 샘플 CIO는 말했다.

2019년, 밀워키에 위치한 이 기업에 입사한 이후, 샘플은 여러 영역의 점진적인 개선이 전체적인 노력을 개선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큰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근소 이익들의 합산’(aggregation of marginal gains) 원칙을 통해 IT팀을 관리하고 있다. 영국의 사이클링 코치가 도입하여 2008년 및 2012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일조했던 이 이론은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카이젠(Kaizen) 접근법에서 차용한 것이다.
 
샘플은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재 자신의 팀이 분할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부터 기술 부채와 혁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이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스웨스턴 뮤추얼이 테스트를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조직적 지식(institutional knowledge)를 축적해가며 학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직적 지식 육성은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에 중요하며, 팬데믹 중에도 여전히 우선순위가 높다고 CIO들이 밝히고 있다. IDG의 2021년 CIO 현황 조사에 참여한 802명의 IT 리더 중 81%는 위기 중 재택근무를 수용하기 위해 IT 혁신에 대해 더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을 통해 고객 서비스 기회가 확대된다
샘플의 IT팀은 노스웨스턴 뮤추얼 2021년 이후 혁신 계획의 기둥이 되는 범용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했다. 회사가 작은 이익들의 결합 효과를 누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대부분의 대형 보험 및 금융서비스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노스웨스턴은 언더라이팅(Underwriting) 목적과 기타 위험 모델링이 수반되는 영역에 대한 신용 평가를 위해 데이터 분석을 우선시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노스웨스턴으로 이직하기 전에 야후(Yahoo), 이베이(eBay) 등의 기업에서 스크립팅 알고리즘을 경험한 자칭 “재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recovering data scientist)인 샘플 CIO는 최신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을 새 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우선, 그는 플랫폼을 구축할 팀이 필요했다. 샘플은 팬데믹이 요동치던 2020년 3월 위워크(WeWork) 출신의 CDO(Chief Data Officer) 돈 부와 9월 엔터프라이즈 홀딩스(Enterprise Holdings) 출신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분석 부사장 안주 굽타를 영입했다.

또한 해당 기업은 지역 마르케트 대학교(Marquette University)와 위스콘신대학교 밀워키 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ilwaukee) 출신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고용하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리더는 구내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새로운 분석 스택뿐만이 아니라 머신러닝(ML) 모델을 구축했다. 엔지니어들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모델을 구축하고 구내에서 구동하는 실행 환경으로 가져온다. 이 플랫폼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며, 그 결과를 재무 자문가들이 사용하여 청구 또는 문의 및 기타 활동을 처리한다.

이 팀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훈련시켜 자문가들이 언제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고객에게 연락하여 투자 조언을 제공해야 하는지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의 계좌 입금이 크게 증가하면 그들의 금융 상황이 개선됐다는 뜻이며 노스웨스턴은 401K 은퇴 투자를 늘리거나 완전한 새로운 서비스를 고려하도록 조언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데이터를 의지하는 것이다”라고 샘플이 말했다.

분석은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모바일 및 웹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팬데믹 발생 이후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은퇴 자금과 기타 투자를 고려하기로 결정하면서 도입률이 더 높아졌다고 샘플이 말했다.

샘플은 “코로나19는 사람들이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온라인 계좌를 개설할 의지를 심어주는 순풍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런 동향은 노스웨스턴 뮤추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팬데믹 중 경쟁 우위를 점하려는 거의 모든 기업들이 모두 이를 실감했다. 

IDG 2021년 CIO 실태 조사에 참여한 IT 리더 중 39%는 데이터/비즈니스 분석을 2021년에 가장 중요한 IT 투자로 꼽았으며 보안 및 위험 관리(37%)와 클라우드에서 운용하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32%)이 그 뒤를 이었다. 챗봇과 모바일 앱을 포함하여 고객 경험이 그 다음 우선순위(30%)였으며 ML/인공지능(25%)과 협업 도구(23%) 순이었다.

자주 실패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라
샘플은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을 견인하는 이런 트렌드를 보면서 그와 그의 팀이 마냥 순조롭게 나아갈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샘플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실수를 범해도 괜찮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실패를 피하기 위해 조직은 성공과 문제를 공유하며, 샘플은 이런 크라우드소싱 접근방식이 IT 그리고 궁극적으로 기업 내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도록 돕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샘플은 노스웨스턴의 분석 역량을 구축하면서 최신 데이터 처리 및 ML 기술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20년 전에는 불가능했던 모델을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에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샘플은 “오늘날의 데이터 민주화를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