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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2013년 사이버 범죄 기록 열람

2013.12.24 Bob Brown, IDG News Service   |  IDG News Service


- 4명의 룰즈섹 회원, 영국에서 실형을 받다
지난 5월, 4명의 영국인이 해커 집단인 룰즈섹으로 인정되어 유죄를 선고받았다. 룰즈섹은 2011년 기업 및 정부 웹사이트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라이언 클리어리(21), 제이크 데이비스(20), 라이언 아크로이드(26), 무스타파 알 바삼(18, 사진)은 컴퓨터 운영 시스템에 손상을 가할 의도로 미인가 행위를 한 죄로 런던 서더크 크라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온라인 상으로 토피어리(Topiary)로 알려진 데이비스는 룰즈섹의 대변인으로 활동해오다가 해커그룹 발표문의 일부를 쓰고 자체 웹사이트와 트위터 계정를 관리한 죄로 2년형을 선고받았다.

- 루마니아 시민, 피싱 범죄로 5년형 선고받다
지난 3월, 28세의 루마니아인이 피싱 범죄에 대해 미국 사법부에 판결이 난 7년형의 일부인 5년형을 선고받았다.

크리스티앙 부스카는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 지방 법원에서 기기 불법 접속한 혐의로 지난 11월에 유죄를 판결받고 이번에 형을 선고받았다.

검사는 2011년 12월에 체포된 부스카는 그의 이메일 계정에 1만 이상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번호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미 사법부에 따르면, 부스카는 루마니아 크라이오바를 기반으로 한 조직의 일원으로 지불 카드 정보, PINs과 사회보장번호를 모아 이 정보를 이용해 사람들의 계좌로부터 인출 사기 행각을 벌였다.

- AT&T 해커 위브, 아이패드 약점을 악용한 죄로 41개월 형 선고
지난 3월, 해커인 앤드류 위브(Weev) 아우어른하이머는 2010년 AT&T 아이패드 사용자 11만 4,000명을 감염시킨 죄로 감형없는 41개월 징역을 선고받았다.

2012년 11월 유죄가 확정된 26세의 아우어른하이머의 형량에 대해 최근 의견이 양갈래로 대립되어 치열한 논쟁이 일었다.

해커그룹 고츠 시큐리티(Goatse Security)의 일원인 아우어른하이머는 자신이
AT&T 웹사이트의 약점을 드러내어 불의의 습격을 막은 보안 연구원이라고 주장했다.

- 네덜란드 인, 미국에서 신용카드 사기죄로 12년 형을 받다
미 사법부에 따르면, 22세의 네덜란드 인은 신용카드 상세 정보를 온라인에서 판매, 6,300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힌 죄로 12년 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6월 루마니아에서 송환된 데이비드 벤자민 쉬루튼은 10만 신용카드 번호를 훔쳐 소위 카딩(carding)이라 불리는 Kurupt.su 웹사이트나 지하 시장에서 정보를 팔던 조직의 일원이었다.

쉬루튼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지방 법원에서 선고받았다.

- 스티브잡스의 집 털이범, 7년형 선고
지난 1월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있는 전 애플CEO 스티브 잡스의 집에 무단 침입해 노트북과 아이패드, 그리고 여러 소지품들을 훔친 자가 7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8월 카리엠 맥팔린(35)는 실리콘밸리 기반의 컴퓨터 관련 범죄를 위해 조직된 캘리포니아의 긴급단속연합컴퓨터팀(Rapid Enforcement Allied Computer Team, REACT)에 의해 체포됐다.

REACT는 도난당한 기기가 어디에 있는 지 추적하기 위해 애플 시큐리티의 협조를 받아 맥팔린을 잡았다. 애플은 빠르게 도난 당한 아이패드 가운데 하나가 도둑이 침입한 직후 애플 서버에 접속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인터넷 해적 그룹 리더, 5년형 선고
미국 온라인 해적그룹의 리더는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을 몰래 찍어 온라인으로 제공한 죄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제레미아 펠킨스는 자칭 이매진(IMAGiNE)이라 부르는 그룹의 수장으로, 캠코더를 사용해 영화 동영상과 음성을 캡처받았다. 이 그룹의 서버에 업로드된 캡처된 파일 조각들을 모으거나 재조립했다.

- 페이팔, 비자 디도스 공격에 가담한 두 명의 전 어노니머스 회원, 체포
지난 1월, 전 어노니머스 회원 세 명은 2010년 금융 및 음악 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어노니머스 핵티비스트에 의해 실행된 DDoS(distributed denial-of-service) 공격에 가담한 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런던 사우스웍스 크라운 법원 서기관은 노샘프턴의 크리스토퍼 웨더헤드(22)과 런던 캠버웰의 에슐리 로도스(28)는 컴퓨터 운영체제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각각 18개월, 7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또다른 공모자인 하틀풀의 피터 깁슨(24)은 6개월 형과 2년 보호감찰과 10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이들은 반격(Operation Payback)이라 불리는 어노니머스 디도스 공격의 일환으로 페이팔, 마스터카드, 비자, 영국음반산업협회(BPI), 국제음반산업협회, 미니스트리 사운드 리코드 등의 기관과 기업에 DDoS 공격을 감행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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