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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신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공개 "최대 60% 비용 절감"

2014.07.11 Tim Greene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토어심플(StorSimple)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상품에 신규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추가한다. 좀더 저렴한 비용과 개선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8월 1일부터 개시되는 신상품군에는 신형 스토어심플 8000 스토리지 어레이 모델 2종이 포함된다. 관리 플랫폼 및 가상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로 결합된 이번 모델 2종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내에 배치되는 것으로,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어심플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 따르면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옵션을 이용할 경우 비용을 40~60% 줄일 수 있으며 보다 빠른 재해복구, 스토리지 상태 및 트렌드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 등의 잠점을 누릴 수 있다.



스토어심플 8100과 8600 하드웨어의 구조적 특징은 SSD 및 HHD 사이에서 데이터를 정렬할 뿐 아니라 애저 클라우드 내 스토리와도 연계하는 것이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스토리지 용량을 손쉽게 확대할 수 있도록 하며 재해복구 기능도 강화시켜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스토어심플 버추얼 어플라이언스는 온프레미스 스토어심플 하드웨어의 기능성을 지원한다. 단 애저 클라우드 내 가상 머신상에 배치된 경우는 제외다.

고객사 현장의 스토어심플 하드웨어와 결함될 경우, 이 가상 어플라이언스는 애저 클라우드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킬 수 있다. 온사이트 스토리지 어레이로부터 클라우드로 업로드된 가상 볼륨에 접근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이러한 배열은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애저 내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기존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에 영향을 주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단 이러한 방식으로 활용되는 데이터의 경우 반드시 윈도우 서버, 하이퍼-V, 리눅스, VM웨어 서버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상 어플라이언스는 애저 내에서 재해복구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애저 스토어심플어레이에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은 애저 내에서 가상 머신을 재개시킬 수 있는데, 일단 온사이트 고객 데이터센터가 저장되면 클라우드 내부의 데이터는 재해 발생 시 다운로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 스냅샷이 재해복구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배치 및 테스트, 검색, 마이그레이션 등에도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생기업 스토어심플을 2012년 11월 인수한 바 있으며, 이번 애저 스토어심플 출시는 인후 이후 갱신해 선보인 첫 제품이다. 스토어 심플 하드웨어 용량은 15~40TB 온 프레미스, 200TB 클라우드다. 이전 하드웨어 패밀리 스토어심플 7000은 4TB에서 20TB를 지원했었다.

참고로 새로운 가상 어플라이언스 및 클라우드 기반 관리 기능은 기존 스토어심플 7000 기기와 호환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토어심플 제품은 현재 EMC가 보유한 트윈스트라타(TwinStrata), 나수니(Nasuni), 팬저라(Panzura) 등과 경쟁하게 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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