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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트웨어 영역은 어디까지?··· 보급형 USB-C 이어버드에도 진출

2021.04.27 Brian Cheon  |  CIO KR
오늘날 컴퓨터와 스마트폰 대다수에는 각종 블로트웨어가 가득하다. 이제 이어버드 분야에까지 블로트웨어가 침투했다.



모바-K(Mobee-K)의 신형 USB-C 스마트 이어버드에는 디저(Deezer)가 ‘사전 설치’되어 출하된다고 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측이 지난주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짝을 이룰 때는 탑재되는 그 양이 증가하기까지 한다.

회사가 배포한 보도 자료에는 “삼성 갤럭시 소유자가 이 스마트 이어폰을 동기화하면 휴대폰에 맞는 맞춤형 디저 테마가 실행될 것”이라며, “테마에는 배경 화면, 전용 플레이 리스트, 디저 바로가기가 포함되며 스마트폰 잠금 화면과 홈 화면 메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라고 설명돼 있다.

회사 측은 또 이어버드 구매자가 디저 서비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디저 프리미엄 또는 하이파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도 해당된다고 전했다. 

이번 모비-K 이어버드의 가격은 22.7달러에 불과하다. 블로트웨어가 낮은 가격에 일조했을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 중 이를 원하는 이는 드물다. 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디저 앱을 직접 내장했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도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다행히 디저 앱과 테마에 관심이 없는 소비자라면 디저 앱과 테마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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