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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그놈 "전통적 리눅스 UI 요소 되살린다"

2012.11.26 Katherine Noyes  |  PCWorld
새로운 스타일의 그놈(GNOME) 3 데스크톱에 대해 수많은 리눅스 사용자들은 유독 반감을 표시했었다. 우분투의 유니티(Unity)도 이에 한몫했다.

이로 인해 보다 전통적인 메이트(MATE)나 시나몬(Cinnamon) 데스크톱이 등장했다. 또 솔루스OS나 곧 출시될 '퓨어 그놈' 우분투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놈 프로젝트는 지난 21일 전통적인 그놈2 느낌의 핵심 요소를 부활시킨 '클래식 모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놈 프로젝트는 11월 초 그놈 3.8에서는 '펄백(fallback) 모드'를 폐기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던 바 있다. 그놈 셸에서 요구되는 3D 렌더링 기능이 없는 시스템을 겨냥해, 펄백 모드는 그놈 2와 유사한 2D 데스크톱 UI를 구현해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개발자 마샤스 클라슨은 지난 21일 이와 관련해 "태스크 바와 최소화 등과 같은 그놈 2 UX 요소를 이용했기 때문에 펄백 모드를 이용하고 있는 그놈 사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오래된 방식을 더 선호하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하면 안된다. 이들 기능들은 지난 10년 간 그놈 2의 셀링 포인트들이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클라슨은 이어 그놈 프로젝트가 그놈 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여기에는 클래식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를 되살려주는 것들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특히 그놈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알트 탭, 태스크 바, 최소화/최대화 버튼, 메인 메뉴와 같은 전통적인 인터페이스 느낌에 초점을 맞춘 확장 기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이들 확장 기능의 작업을 보장하기 위해 타르볼(tarball)로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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