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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도시바, SSD 제조사 OCZ 자산 인수 유력

2013.11.28 Brian Cheon  |  CIO KR
도시바가 경영 위기에 빠진 SSD 제조사 OCZ 테크놀로지의 자산을 인수하려는 의향을 피력했다. OCZ는 자사 드라이브용 플래시 메모리 칩을 매입하면서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파산 위기에 처한 상태다.

OCZ의 최근 분기 매출은 3,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8,860만 달러에서 급락했다. 단 손실액도 3,320만 달러에서 2,610만 달러로 감소했다.

한편 도시바가 OCZ 자산을 인수하면 OCZ의 플래시 칩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도시바가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시 메모리 칩 공급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OCZ는 성명서를 통해 "자산 구매 계약과 관련해 양사가 협상을 대체로 마무리한 상황이다. 조만간 궁극적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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