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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서버

오라클, 비주얼스튜디오 코드용 ‘자바 플랫폼 확장’ 공개

2023.10.20 Paul Krill  |  InfoWorld
오라클이 ‘오라클 자바 플랫폼 확장’을 공개하면서, 현재 자바 개발 키트(JDK21) 릴리스와 향후 출시될 다음 JDK 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Getty Images Bank

오라클이 지난 18일 비주얼스튜디오 코드용 자바 플랫폼 확장 기능을 출시했다. 자바 플랫폼 확장은 메이븐(Maven)그래들(Gradle) 프로젝트에 필요한 모든 자바 개발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코드 편집기로 가져올 수 있다. 

이는 비주얼스튜디오 마켓플레이스의 VS코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이 확장 기능이 편집, 컴파일, 디버깅 및 테스트에 이르는 개발 주기 전체를 아우르며, 클래스 수준 및 변수 리팩터링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첫 릴리스에서는 프로젝트 보기, 자동 완성, 오류 하이라이트, 정의 이동 등의 기능과 함께 제이유닛(Junit)에 대한 유닛 테스트 지원도 제공한다.

오라클은 비주얼스튜디오 코드가 범용 IDE로 인기를 끌게 되면서, 프로그래밍 언어와 IDE 간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전까진 개발자가 언어를 선택한 다음 IDE를 선택했지만, 이제 많은 개발자가 각자 사용하는 모든 언어에 대해, VS코드처럼 언어에 구애받지 않는 IDE가 잘 지원되길 기대하고 있다. 여러 자바(Java) 개발자가 VS코드를 사용하며 특히 학생 개발자의 경우 자바와 함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데 있어 VS코드 확장의 핵심에 언어 서버(language server)가 있다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이러한 백엔드가 언어의 도구를 작동시키고, 언어 서버 프로토콜을 사용해 IDE와 연결한다. 오라클의 자바 언어 서버는 아파치 넷빈(Apache NetBeans) 프로젝트로 개발된 언어 서버를 축소한 버전이다.

오라클의 언어 서버는 새 JDK 기능이 출시되는 즉시 VS코드 지원을 적용할 예정이다. 코드 편집 및 컴파일을 위해 오픈JDK 자바씨(javac) 컴파일러를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의 VS코드 확장은 현재 JDK릴리스와 향후 출시될 다음 JDK버전에서 지원될 예정이며, 현재 버전은 지난 9월 릴리스된 JDK21이다. 오라클에 따르면 JDK21은 최소 8년간의 상용 지원이 예정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자바용 확장 팩에서 VS코드용 자바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확장 팩에는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작성, 테스트 및 디버깅할 수 있는 확장 기능 모음이 포함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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