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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가 ‘못먹는 감’되는 4가지 이유

2013.04.11 Thor Olavsrud  |  CIO


할터는 “일찍부터 성공적이었던 조직들은 새로운 조직 모델을 만들어왔다. 그들은 비즈니스와 IT가 합쳐지는 탁월한 중심점을 만들어냈다. 나 또한 말 그대로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 클라이언트와 일해왔다. 그 팀은 훨씬 재빠르고 민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라오는 “현업 인력은 데이터 분석, 시각화 이 모두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문제에서 솔루션으로 옮겨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어떤 유형의 문제에 어떤 유형의 솔루션이나 분석 기술이 필요한지를 알기 위해 분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만약 이를 해줄 수 있는 한 명의 사람을 찾을 수 없다면, 팀 차원의 접근방식도 좋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불충분한 시스템과 씨름
네 번째 빅 데이터 장애물은 바로 기존 시스템이다. 라오와 할터는 거대한 볼륨의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 저장, 분석하기 위한 증대된 컴퓨팅 능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은 보유한 시스템이 이를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었다.

미주지역 응답자의 41%와 유럽 지역 응답자의 33%, 그리고 아태지역 응답자의 49%가 그들의 기존 시스템이 다른 소스의 대량 데이터 볼륨을 처리할 수 없다고 답했다. 심지어 최고 성과를 내는 조직들마저도 그들의 연산력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라오와 할터는 조직들이 특정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종종 가용 데이터 전체를 보기 때문에 이같이 응답하는 경향도 있다고 전했다.

라오는 “해결하고 싶은 문제나 가설이 손에 쥐어지지 않으면, 빅 데이터 과부하 문제가 일어난다. 온갖 종류의 정보가 있지만 그들은 그 정보로 무엇을 할지 모른다. 만약 당신이 ‘A 분야 시장을 성장시키겠다’같은 특정 문제의 시각에서 이를 접근한다면, 모든 과정이 훨씬 분명해진다. 대부분의 조직들은 풀어야 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저 그들에게 주어진 모든 정보들에 압도되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라오는 또 이러한 접근법이 빅 데이터 투자로부터 가장 빠르게 이익을 얻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수익률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몇 가지 핵심 질문을 불러오는 것이다. 그 질문에 집중하는 그룹을 조직하라”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할터는 빅 데이터를 가장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조직들 사이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공적인 회사들에겐 한가지 공통분모가 있다. 시대를 앞서나가는 그들 모두 어떤 이유에서건 빅 데이터 분석의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보고 조직 내로 강하게 밀어붙인 고위급 중역이 있다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빅 데이터의 개념이 점점 넓어져 간다고 생각한다. 빅 데이터뿐 아니라, 모든 데이터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어떻게 당신이 크고 작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대를 앞서가느냐에 대한 문제다. 여기에서 벗어나는 길은 없다. 대규모 파일이나 하둡(Hadoop)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조직 문화가 더욱 분석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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