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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 8,500억 원 투자한다”

2023.10.11 편집부  |  CIO KR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한국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 8,500억 원(미화 58.8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한국의 총 국내총생산(GDP)에 약 15조 600억 원(미화 약 112.8억 달러)을 기여하고, 국내 데이터 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만 2,300개의 국내 기업 전일제 환산(FTE)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전망이다. AWS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에 2조 7,300억 원(미화 20.4억 달러)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GDP에 약 4조 9,100억 원(미화 36.7억 달러)을 기여하고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AWS의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는 신기술에 대한 접근성, 인력 개발 및 숙련도 향상,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인베스트 코리아의 김태형 대표는 “AWS가 국내 디지털인프라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7조 8,5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은 AWS가 한국의 디지털 경제와 기술 산업에 대한 강력한 신뢰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AWS의 디지털 기술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은 인베스트 코리아가 추구하는 한국 내 디지털 역량 강화, 경제의 지속 가능성 실현 및 지역사회 지원을 촉진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AWS는 한국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고객과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2017년부터 20만 명 이상의 인재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했다”라며, “2027년까지 7조 8,500억 원 투자를 통해 보다 유익한 파급 효과를 창출해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는 2016년에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을 출범해 국내 수만 명의 고객이 강화된 보안 수준과 복원력을 갖춘 AWS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해, 비용을 절감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 삼성서울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기관, 데브시스터즈, 크래프톤 등의 게임사, 휴이노, 투비유니콘 등의 스타트업, 한컴, 센드버드 등의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사(ISV), 포커스미디어, 인텍플러스 등의 중소기업 및 공공, 민간, 비영리 분야의 다수 조직들이 AWS를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등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천 개의 국내 기업이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를 통해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국내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천 개 이상의 APN 소속 국내 파트너가 AWS의 툴, 전문 지식 및 리소스를 사용해 제품을 구축, 마케팅 및 판매하고 있다.

AWS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접근성을 민주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AWS는 AI 및 머신러닝(ML) 혁신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목적 기반 하드웨어(purpose built-hardware)에 투자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고성능 ML 칩인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을 출시해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을 62% 절감하고 에너지 소비를 29% 절감했다. 마찬가지로,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칩은 대규모 딥러닝 모델을 실행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돼 고객이 초대형 모델을 배포할 때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 8월, AWS, KB인베스트먼트, 새한창업투자는 스타트업에 6주 동안 교육과 멘토링 및 기업당 최대 2억 7,000만 원(미화 20만 달러)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공동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울러, AWS는 국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구축한 국내 FM 제공업체를 전담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기업들에게 클라우드에서 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툴, 리소스,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3억 8,000만 원(미화 100만 달러)의 AWS 크레딧을 포함해 총 68억 9,000만 원(미화 500만 달러)을 지원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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