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2

윈도우 서버 2016 TP2 써보니... '클라우드로의 다이어트'

Simon Bisson | InfoWorld

윈도우 서버 2016 테크니컬 프리뷰 2를 살펴봤다. 비슷한 외관 아래에 커다란 변화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윈도우 서버 2016(Windows Server 2016)은 윈도우 서버 2012 R2의 후속 버전이다. 현재 테크니컬 프리뷰 2 버전까지 등장했으며, 앞으로 정식 버전이 등장하기까지 몇몇 단계가 남아 있다. 그러나 테크니컬 프리뷰 2 버전에도 이미 여러 다양한 개선점이 담겨 있다. 그 동안 줄곧 윈도우 서버를 사용했던 사람들일지라도 사용법을 터득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정도다. 그러나 기존에 익숙했던 방식을 버리고, 클라우드 서버와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버 등 신세계를 수용한다면 윈도우 서버 2016에서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리팩토링 된 윈도우 서버를 이용해 (현재 기준으로는 공간이 약 400MB에 불과한) 컴팩트한 헤드리스(Headless) 원격 관리 서버를 구현하고 있는 나노 서버(Nano Server) 설치 옵션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 로그온이 전혀 없는 나노 서버는 미래의 데이터센터에 맞게 윈도우 서버를 재설계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철학을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마우스를 이용하는 대신 스크립트와 설정 관리 툴로 윈도우 서버를 관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꽤 오래 전 윈도우 서버 2016의 첫 테크니컬 프리뷰(Technical Preview)를 공개했었다. 그리고 이번의 두 번째 프리뷰에서는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 파일 및 스토리지 서비스, 클러스터링, 네트워킹, 파워셸(PowerShell) 등 많은 부분을 바꾸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시켰다. 클라우드를 닮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애저(Azure) 같은 윈도우 서버 구현에 도움을 주게끔 설계된 기능들이 대다수다.

사라진 GUI
윈도우 서버 2016 인스톨러를 실행시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서버에서 GUI를 퇴출시키려 한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난다.

풀 서버 설치 기본값은 과거 GUI 요소가 없었던 서버 코어(Server Core)를 이용하는 설치다. GUI를 설치하려면 '로컬 관리자 툴(Local admin tools)'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이 밖에 윈도우 서버 인스톨러에는 나노 서버 설치 옵션이 없는데, 나노 서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로컬 이미지를 만들고, 윈도우의 원격 설치 툴을 이용해야 한다.


윈도우 서버 2016에는 GUI가 퇴출돼 있다. 만약 모든 셸(full shell)을 원한다면, 설치를 위해 역할 및 기능 추가 툴(Add Roles and Features tool)을 이용해야 한다.

필자는 관리자 툴 옵션의 테스트용 하이퍼-V VM에서 윈도우 서버 2016을 설치했다. 그러면 (파워셸을 실행시킬 수 있는) 명령줄로 부팅이 된다. 또 친숙한 서버 관리자(Server Manager)를 확인할 수 있다. 원한다면 시작 메뉴(Start Menu)와 새 엣지(Edge) 브라우저 등 친숙한 윈도우 10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부분이 탑재된 풀 셸을 추가할 수 있다.

또 다른 옵션은 명령줄만 제공하는 것이다. 이 경우, 더 복잡한 작업을 위해서는 원격 서버 관리 툴을 사용해야 한다. 파워셸과 그룹 정책으로 서버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지만 부서 서버와 지사 관리에 GUI를 사용하고 싶다면, 윈도우 서버의 역할 및 기능 추가(Add Roles and Features) 툴 모음을 이용해 설치할 수 있다.

윈도우 서버 2016의 하이퍼-V 업데이트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현, 그리고 기존 서버를 새로운 버전으로 이전할 때 도움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두드러지는 업데이트 중 하나는 클러스터 윈도우 서버 2012 R2 인스턴스에 대한 롤링 업데이트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즉 클러스터에서 다른 노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개별 노드를 윈도우 서버 2016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노드는 모든 서버가 업그레이드 될 때까지 윈도우 서버 2012 R2를 기반으로 작동하다가 이후 윈도우 서버 2016을 실행한다.

VM 이식성(portability)도 중요하다. 업그레이드한 하이퍼-V VM에 맞춰 설정 파일을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는 윈도우 서버 2012 R2에 호스팅 된 것처럼 작동할 것이다. 모든 호스트 서버를 업그레이드 할 때까지 VM을 이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구형 하이퍼-V로 이식해 실행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서버를 모두 업그레이드 한 후 설정 파일 버전을 바꿀 수 있다. 그러면 버전에 따른 이식성을 유지하면서 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서버 2016을 로컬 어드민 툴 옵션으로 설치하면, (파워 셸에 준비된) 커맨드 라인 및 친숙한 서버 매니저 구성 툴과 함께 부팅된다.

이번 기술 프리뷰에서 추가되지 않은 중요한 하이퍼-V 기능 하나가 있다. 내포된(Nested) 하이퍼-V 가상 머신 지원 기능이다. 내포된 VM이 지원되면, 하이퍼-V 호스트는 그 자체가 하이퍼-V 호스트인 가상 머신을 실행시킬 수 있다. 테스트 및 개발 환경을 더욱 쉽게, 빠르게 배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반갑다, 나노 서버(Nano Server)
나노 서버는 윈도우 서버 2016에서 가장 중요한 신기능이다. 별개의 SKU가 아닌 대체 설치 옵션으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노 서버를 “클라우드 태생적”(born in the cloud) 솔루션과 스케일 아웃 마이크로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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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윈도우 서버 2016 TP2 써보니... '클라우드로의 다이어트'

Simon Bisson | InfoWorld

윈도우 서버 2016 테크니컬 프리뷰 2를 살펴봤다. 비슷한 외관 아래에 커다란 변화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윈도우 서버 2016(Windows Server 2016)은 윈도우 서버 2012 R2의 후속 버전이다. 현재 테크니컬 프리뷰 2 버전까지 등장했으며, 앞으로 정식 버전이 등장하기까지 몇몇 단계가 남아 있다. 그러나 테크니컬 프리뷰 2 버전에도 이미 여러 다양한 개선점이 담겨 있다. 그 동안 줄곧 윈도우 서버를 사용했던 사람들일지라도 사용법을 터득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정도다. 그러나 기존에 익숙했던 방식을 버리고, 클라우드 서버와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버 등 신세계를 수용한다면 윈도우 서버 2016에서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리팩토링 된 윈도우 서버를 이용해 (현재 기준으로는 공간이 약 400MB에 불과한) 컴팩트한 헤드리스(Headless) 원격 관리 서버를 구현하고 있는 나노 서버(Nano Server) 설치 옵션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 로그온이 전혀 없는 나노 서버는 미래의 데이터센터에 맞게 윈도우 서버를 재설계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철학을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마우스를 이용하는 대신 스크립트와 설정 관리 툴로 윈도우 서버를 관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꽤 오래 전 윈도우 서버 2016의 첫 테크니컬 프리뷰(Technical Preview)를 공개했었다. 그리고 이번의 두 번째 프리뷰에서는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 파일 및 스토리지 서비스, 클러스터링, 네트워킹, 파워셸(PowerShell) 등 많은 부분을 바꾸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시켰다. 클라우드를 닮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애저(Azure) 같은 윈도우 서버 구현에 도움을 주게끔 설계된 기능들이 대다수다.

사라진 GUI
윈도우 서버 2016 인스톨러를 실행시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서버에서 GUI를 퇴출시키려 한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난다.

풀 서버 설치 기본값은 과거 GUI 요소가 없었던 서버 코어(Server Core)를 이용하는 설치다. GUI를 설치하려면 '로컬 관리자 툴(Local admin tools)'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이 밖에 윈도우 서버 인스톨러에는 나노 서버 설치 옵션이 없는데, 나노 서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로컬 이미지를 만들고, 윈도우의 원격 설치 툴을 이용해야 한다.


윈도우 서버 2016에는 GUI가 퇴출돼 있다. 만약 모든 셸(full shell)을 원한다면, 설치를 위해 역할 및 기능 추가 툴(Add Roles and Features tool)을 이용해야 한다.

필자는 관리자 툴 옵션의 테스트용 하이퍼-V VM에서 윈도우 서버 2016을 설치했다. 그러면 (파워셸을 실행시킬 수 있는) 명령줄로 부팅이 된다. 또 친숙한 서버 관리자(Server Manager)를 확인할 수 있다. 원한다면 시작 메뉴(Start Menu)와 새 엣지(Edge) 브라우저 등 친숙한 윈도우 10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부분이 탑재된 풀 셸을 추가할 수 있다.

또 다른 옵션은 명령줄만 제공하는 것이다. 이 경우, 더 복잡한 작업을 위해서는 원격 서버 관리 툴을 사용해야 한다. 파워셸과 그룹 정책으로 서버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지만 부서 서버와 지사 관리에 GUI를 사용하고 싶다면, 윈도우 서버의 역할 및 기능 추가(Add Roles and Features) 툴 모음을 이용해 설치할 수 있다.

윈도우 서버 2016의 하이퍼-V 업데이트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현, 그리고 기존 서버를 새로운 버전으로 이전할 때 도움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두드러지는 업데이트 중 하나는 클러스터 윈도우 서버 2012 R2 인스턴스에 대한 롤링 업데이트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즉 클러스터에서 다른 노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개별 노드를 윈도우 서버 2016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노드는 모든 서버가 업그레이드 될 때까지 윈도우 서버 2012 R2를 기반으로 작동하다가 이후 윈도우 서버 2016을 실행한다.

VM 이식성(portability)도 중요하다. 업그레이드한 하이퍼-V VM에 맞춰 설정 파일을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는 윈도우 서버 2012 R2에 호스팅 된 것처럼 작동할 것이다. 모든 호스트 서버를 업그레이드 할 때까지 VM을 이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구형 하이퍼-V로 이식해 실행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서버를 모두 업그레이드 한 후 설정 파일 버전을 바꿀 수 있다. 그러면 버전에 따른 이식성을 유지하면서 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서버 2016을 로컬 어드민 툴 옵션으로 설치하면, (파워 셸에 준비된) 커맨드 라인 및 친숙한 서버 매니저 구성 툴과 함께 부팅된다.

이번 기술 프리뷰에서 추가되지 않은 중요한 하이퍼-V 기능 하나가 있다. 내포된(Nested) 하이퍼-V 가상 머신 지원 기능이다. 내포된 VM이 지원되면, 하이퍼-V 호스트는 그 자체가 하이퍼-V 호스트인 가상 머신을 실행시킬 수 있다. 테스트 및 개발 환경을 더욱 쉽게, 빠르게 배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반갑다, 나노 서버(Nano Server)
나노 서버는 윈도우 서버 2016에서 가장 중요한 신기능이다. 별개의 SKU가 아닌 대체 설치 옵션으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노 서버를 “클라우드 태생적”(born in the cloud) 솔루션과 스케일 아웃 마이크로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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