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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된다!" 브라우저에 숨겨져 있는 8가지 초강력 기능

2013.11.19 Brad Chacos  |  PCWorld


오프라인 작업


앞서 설명에 대해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작업을 할 수 있잖아?'라고 반문을 할지 모르겠다. 이런 반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릴까 한다.

구글은 현재 크롬 브라우저의 모든 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준비 작업을 마치면 구글 문서도구 파일을 오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다. 지메일 또한 오프라인 작업을 지원한다.

크롬의 오프라인 기능은 구글이 개발한 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개발자들은 오프라인 기능을 제공하는 크롬용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로컬 데이터 저장, PC 하드웨어와의 대화 등 데스크톱과 같은 기능이다. 블루투스 호환성? 확인해보기 바란다. 구글은 더 나아가 작업표시줄에서 크롬 앱을 실행시킬 수 있는 시작 메뉴를 닮은 앱 런처(App Launcher)를 선보이고 있다.

운영체제가 된 브라우저 : 크롬 OS


이제 웹 브라우징의 '최고봉'에 대해 이야기할 차례이다. 바로 크롬 OS이다.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를 운영체제로 선 보였으며, 현재 다양한 저가 노트북에서 사용되면서 PC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크롬 OS의 경우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고, 기존의 윈도우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없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브라우저 기능의 잠재력을 되새기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기 바란다. 이런 문제들이 얼마나 지속될 것 같은가?

지금 당장은 문제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언급한 참신한 브라우저 기능 대부분은 본격적으로 도입이 되지 않은 신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웹 브라우저가 더 강력해지면, 크롬북의 쓸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또 브라우저와 데스크톱의 차이도 희미해질 전망이다. 온라인? 오프라인? 그 경계가 희미해질 날이 멀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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