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시대 엿보기··· 초기 애플 워치 앱 12종

아메리칸 에어라인 포 애플워치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의 애플 워치 앱은 탑승객에게 비행 전 알림을 제공하는 앱이다. 이 앱은 또 공항으로 출발할 시간도 알람으로 알려준다. 탑승 게이트 변경 업데이트와 도착 시 환승 게이트 정보도 보내주고, 아직 게이트에 도착하지 않은 경우 탑승 마감 시간도 알려준다. 비행 체크인도 가능하다.

클리어 포 애플워치 클리어(Clear)는 우아하게 설계된 작업과 리마인더 앱으로, iOS(5달러) 기기와 맥(10달러)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작은 화면의 스마트워치에 잘 맞도록 짜여진 대담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개발자인 리얼맥 소프트웨어(Realmac Software)는 할일 목록을 보고 리마인더를 확인하고 작업 완료 시 내역을 밀어 없앨 수 있는 애플 워치 버전을 만들었다.

에버노트 포 애플워치 인기 노트 필기 및 콘텐츠 공유 서비스인 에버노트는 새 노트를 말하는 대로 받아서 생성하고, 노트를 찾아주고(특정 위치 가까이에서 만든 것 포함), 손목 위에서 최근 노트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 워치 앱을 준비했다. 이 앱은 워치 착용자들이 리마인더를 설정하고 할일 목록을 지워 없애고 워치상에서 노트를 읽기 시작하더라도 아이폰에서 마저 읽을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인보이스2고 포 애플워치 인보이스2고(Invoice2go)는, 가격 예측 보고서, 구매 주문서과 송장을 생성해주는 비즈니스 전문가 대상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채무 관계 현황 보고서 기능도 갖췄다. 애플 워치 앱 페이지에 의하면 이 서비스의 애플 워치 앱은 지오펜싱을 활용해 직장에 도착할 때 “시간 측정을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이 워치 앱은 또 시작과 중단 시간도 수정하고 송장을 보내고 결제액이 들어왔을 때 알림을 받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이 서비스 이용가격은 연 49달러부터 시작된다.

오피스타임 포 애플워치 오피스타임(OfficeTime)은 맥, PC, iOS용으로 나온 시간 측정 툴이다. 애플 워치 앱으로 오피스타임 사용자들은 회의실에 들어가서 앱의 버튼을 눌러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 회의가 끝나면 다시 한번 눌러 스톱워치를 중단시킨다. 오피스타임은 다른 시간 측정 서비스들처럼 당신이 근무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분석해주는데, 이는 변호사들같이 시간제로 요금을 부과하는 직업에게는 중요하게 쓰일 기능이다.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는 47달러이고, iOS 앱은 무료 버전과 유료(8달러) 버전이 있다.

프롬프트 포 애플워치 워어러블닷컴(Wearable.com)에 의하면 프롬프트(Prompt)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iOS 앱이다. 향후 별도의 동반자 앱과 공조하는 형태로 동작할 예정이다. 두 가지 앱 모두 프리젠터에게 이야기해야 할 주제가 무엇인지 또 각각의 주제마다 말할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볼 수 있게 해줌으로써 프레젠테이션을 돕는다.

세일즈포스 포 애플워치 세일즈포스(Safesforce)의 애플워치 앱은 ▲세일즈포스 애널리틱스 클라우드(Salesforce Analytics Cloud), ▲세일즈포스1(Salesforce1), ▲세일즈포스 웨어 개발자팩(Salesforce Wear Developer Pack)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다양한 소스(써드파티 포함)로부터의 데이터 스트림을 통합해 “당신이 가장 최근 본 대시보드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워치 상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고 세일즈포스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 밖에 애플워치 착용자들은 음성 검색을 활용해 보고서를 찾거나 대시보드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일즈포스1은 판매원, 서비스 에이전트, 마케터들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하며, 오픈소스 개발자 팩은 세일즈포스1 개발자들이 세일즈포스1 플랫폼을 연결하는 애플워치를 위한 기업 앱을 생성하게 해준다.

SPG 포 애플워치 거대 호텔기업 스타우드(Starwood)의 SPG(Starwood Preferred Guest) 앱이 애플의 3월 9일 프레젠테이션에서 소개됐다. SPG 애플워치 앱은 다양한 호텔 정보를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예약 확인 번호, 체크인 후에는 객실 번호 등이 들어간다. 이 앱은 또한 객실 문을 여는 디지털 키로도 사용될 수 있다. 단 초기에는 대략 150곳의 W 호텔과 전세계 얼로프트 앤 엘레멘트(Aloft and Element) 시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TL:DR 포 애플워치 TL:DR은 올해 초 출시된 무료 iOS 앱으로 지메일 메시지를 손쉽게 브라우징 하기 위해 설계된 앱이다. 메시지들이 ‘카드’로 표시됨으로써 메시지 주제에 대해 간략하게 훑을 수 있게 해준다. 또 간결한 엄지손가락 아이콘으로 당장하기 같은 필수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밖에 이 애플워치 앱은 새로운 메시지 알림, 각각의 이메일 마다 읽는데 걸리는 예상 시간을 알려주기도 한다.

TL:DR 포 애플워치 TL:DR은 올해 초 출시된 무료 iOS 앱으로 지메일 메시지를 손쉽게 브라우징 하기 위해 설계된 앱이다. 메시지들이 ‘카드’로 표시됨으로써 메시지 주제에 대해 간략하게 훑을 수 있게 해준다. 또 간결한 엄지손가락 아이콘으로 당장하기 같은 필수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밖에 이 애플워치 앱은 새로운 메시지 알림, 각각의 이메일 마다 읽는데 걸리는 예상 시간을 알려주기도 한다.

트위터 포 애플워치 소셜 미디어도 애플 워치 파티에 합류했다. 트위터 워치 앱은 최신 유행의 해시태그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 팔로워로부터의 새 트윗이 도착했을 때 (햅틱 피드백을 통해) 알림을 받도록 선택할 수도 있으며 앱을 활용해 좋은 메시지를 리트윗 할 수도 있다. 또한 음성 명령을 통해 트윗을 작성할 수도 있다.

우버 포 애플워치 곧 있을 사업 약속에 급히 교통편이 필요하다면? 곧 등장할 우버 애플워치 앱이 그런 긴박한 상황을 해결해줄지도 모른다. 앱을 열면 차량이 얼마 후에 도착할지, 운전자의 지도상 위치, 운전자의 사진, 차량 세부정보, 차량 번호까지 볼 수 있다. 이 앱은 운전자 도착 시 알림도 제공한다. 당연히 우버 계정이 필요하다.

위챗 포 애플워치 iOS, 안드로이드, 기타 플랫폼에서 쓸 수 있는 수없이 많은 메시지 앱 중 하나인 위챗(WeChat)이 애플워치 버전도 등장한다. 위챗 메시지 알림을 받으면 워치의 버튼을 눌러 앱을 열 수 있으며 답장도 보낼 수 있다. 위챗은 중국 개발자가 만든 것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