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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비즈니스|경제

HPE, 테크 서비스 그룹 재정비 "클라우드·빅데이터 등에 초점"

2017.03.03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자사의 테크놀로지 서비스 부문을 새롭게 정비한다. 고객사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IoT,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일 회사에 따르면 '포인트넥스트 테크놀로지 서비스 부문'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 사업부는 앞선 기술들 외에도 하이브리드 IT 서비스, 애널리틱스 등의 기술 도입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언박싱" 동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이번 서비스 부문의 브랜드 명칭 변화를 알렸다.

HPE 엔터프라이즈 그룹 부사장 안토니오 너리는 이번 서비스 사업부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IT 산업에 "믿기 어려운 수준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장했다고 전했다.

설명에 따르면 HPE 포인트넥스트는 기존 HPE의 컨설팅과 지원 조직을 단일 조직으로 결합하고 있다. 지휘는 전 베리타스 최고 제품 책임자였던 안나 핀주크가 맡게 되며 기존 80개 국가에 걸쳐 활약해온 2만 5,000여 테크놀로지 서비스 스페셜리스트가 포인트넥스트 부서에 소속돼 근무하게 된다.

IDC 애널리스트 크로포드 델 프레테는 이번 발표에 대해 HPE 테크 서비스 부문의 재출범이자 재브랜딩이라고 평가했다.회사의 별도 엔터브라이즈 서비스 부문이 CSC와 합병된다고 HPE가 발표한 이후 이번 조치가 발표됐다는 점을 그는 언급했다.

프레테는 "HPE 포트폴리오에 있어 테크놀로지 서비스는 지금껏 돋보이는 존재였다. CSC에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분리 합병시킴에 따라, HPE의 테크놀로지 서비스 부문은 향후 HPE 서비스 비즈니스의 중심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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