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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소비자IT

안드로이드 수장, 신형 넥서스 10 언급

2013.07.26 Brian Cheon  |  CIO KR
구글이 신형 넥서스 7 태블릿을 발표한 가운데 이 회사가 적어도 하나 이상의 다른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마도 10인치급 제품일 것이라는 보도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와 크롬을 책임진 구글 임원인 순다 피차이 새로운 넥서스 10 태블릿이 준비 중이며 제조사는 삼성이라고 언급했다.

피차이는 이 외에 다른 정보를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넥서스 10의 완성도를 감안할 때 개선점은 안드로이드 4.3 지원, 다중 사용자 프로필, 여타 소소한 업그레이드 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코텍스-A15 기반의 듀얼코어 삼성 엑시노스 5 칩이 최근 갱신된 엑시노스 5 옥타 프로세서로 바뀔 가능성이 유력한 상태다. 이는 4개의 1.8GHz 코텍스-A15 코어와 4개의 에너지 효율적 1.3GHz 코텍스-A7 코어로 구성된 칩으로, 성능과 절전성을 조화를 위해 능동적으로 활용 코어가 전환되는 것이 특징인 프로세서다.

특히 기존 듀얼코어 엑시노스 5 칩이 작년 넥서스 10 발표보다 불과 두 달 전에 발표됐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 공개된 엑시노스 5 옥타가 신형 넥서스 10에 탑재될 개연성은 충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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