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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CSO / 보안

대형 재난·재해, 똑똑한 IT지휘부가 있다면?

2023.01.28 모토로라솔루션  |  Motorola
디지털 전환(DT)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일반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안전 관리에도 새로운 기기(디바이스), 솔루션들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과거의 경험이나 현장 직원의 행동 매뉴얼에만 의존하지 말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안전 관리를 하려는 노력들이다. 

그러나 기존의 안전 관리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관리·대응이 되기 힘든 한계를 갖고 있었다. 지자체, 대기업 등 방대한 지역·시설을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 때문이다. 이동전화, 무전기, CCTV, IoT 센서 등이 구축되어 있을지라도 제각기 다른 통신망을 사용하고, 관리 솔루션 또한 개별 구축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다양한 어려움이 따른다. 사고 발생 시 각각의 통신 기기, 영상 기기, IoT 센서에서 들어오는 정보들을 한눈에 보고 관리하는 것도, 여러 단말에서 수집한 장치들을 교차 분석해서 신속하게 최적의 지침을 내리는 것도 매우 어려운 것이다.

모토로라솔루션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안전통합플랫폼(Smart Unified Communication Platform) ‘COMPASS’를 개발했다. 모든 통신 환경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고, 모토로라가 아닌 어떤 벤더의 통신장치도 통합할 수 있으며, 이들 장치에서 나오는 모든 정보들을 통합 분석해 모든 인력들에게 최적화된 대응 지침을 내릴 수 있는, 최초의 사건사고(재해) 대응용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플랫폼이다.

그렇다면 COMPASS가 도입된 현장과 그렇지 않은 현장에서 재해 대응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몇 가지 가상의 상황을 예상해 보자.

▲건물 붕괴 사고
사고가 발생하면 다양한 조직이 동원된다. 방재/방호 관제 상황실에 사고가 접수되고, 현장에는 관련 대응 대원들이 출동한다. 상황실 관리자, 현장감독부(안전, 소방, 응급/의료) 및 현장 대원(안전, 소방, 응급/의료), 또는/및 해당 지자체 관련 부처(병원/소방/경찰 등)와 팀원이 이 사고 대응에 직접 투입된 인력들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실에서는 CCTV가 있는 지역의 영상만 볼 수 있고, 현장에 출동한 인력들은 상황실에서 영상을 보고 얘기해주는 상황만 전달받게 된다. 또, 현장의 감독/지휘관은 여기저기 흩어진 현장대원들로부터 다양한 상황을 전달받지만, 이 내용을 계속해서 상황실로 전달하기란 불가능하다. 어느 지역/건물/층의 상황이 가장 급한지, 갑자기 벌어진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지시하는 것이 지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COMPASS는 현장의 모든 CCTV와 현장 차량의 영상 장치, 현장대원 몸에 부착된 바디캠 영상까지 한 화면을 보면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현장 인력들의 무전기 및 휴대전화 활용, IoT 기기들의 이상징후와 경보 등 다양한 데이터들까지 분석해서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대응 조치의 선후차와 인력 배치 등 종합적인 지휘가 가능하게 해준다.

이처럼 여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관리자와 현장 인력들의 위치와 상황에 맞게 개별 대응지시를 할 수 있어 일사불란하면서도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케 해준다. 이 같은 운영 및 관제 환경의 고도화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사고/사건별 맞춤형 통합운영관리 표준체계 구축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창고 화재 사고
창고에 불이 났다고 가정해 보자. 대부분의 화재 사고는 화재 발생 뒤에 현장의 직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게 되어 인명 구조나 재산 관리에서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된다. 

COMPASS는 화재 경보가 울리면 관리자에게 현장의 CCTV를 확인하라고 알람을 보내거나, 통화권 내의 무전기와 통신을 연결할 수 있다. 화재가 확인되면 모든 장치와 현장 인력들에게 일제히 신호를 전파한다. CCTV는 현장을 비추고, IoT 센서는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고, 안전요원을 출동시키고, 관리 직원과 지역 소방서에는 이 모든 상황이 자동으로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화재 현장의 영상 및 직원들의 무전 내용 등을 통합 분석함으로써 화재의 추이를 예상해 인원 추가 투입이나 특정 구역 인력의 대피 등도 신속하게 결정 및 전파할 수 있다.

상당수의 화재 사고가 방전이나 전력 과부하로 인해 발생한다. 이에 모토로라는 AI 기반의 전기신호 수집장치를 개발해 COMPASS에 연동시켰다. 이 장치는 가전류 등 전기공급에 이상이 있을 때 스스로 전기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한다.

▲터널/건물 공사 중 붕괴 사고
터널/건물 공사 중 일부 구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구역의 어떤 기계장치를 꺼야 되는데 마침 장치 근처의 근무자는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아 연락이 안 된다. 현장 인력들이 사용하는 무전기가 있지만, 상황실과 무전통신을 할 수 없어 스마트폰을 휴대한 멀리 떨어진 직원에게 지시를 내려야 한다.

이런 경우 COMPASS는 통신망에 관계없이 즉시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만약 굴착 공사를 하는 협력업체와 도로포장 공사를 하는 협력업체가 사로 다른 네트워크와 주파수의 무전기를 사용하더라도 한꺼번에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만약 근무자 중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근무자가 지닌 무전기의 센서를 통해 정확한 위치 및 근무자가 쓰러져 있는지 여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주변의 가장 가까운 근무자들에게 즉시 전파해 최대한 신속하게 구조에 나설 수 있다.
 
 

재해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서 가장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모든 상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모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모든 시스템과 인력에게 최적의 대응 지침을 전파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재해에 맞서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가장 현명하고 빈틈없고, 노련한 지휘관이라 할 수 있겠다.
 
문의하기 : https://www.motorolasolutions.com/ko_kr/contact-us-form.html
담당자: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시스템사업 한국대표
               최성준 전무 ( email: seongjun.choi@motorolasolutions.com, 010 9289 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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