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KR : 기조 연설 주제인 ‘CISO가 바라보는 보안 현실과 신 패러다임’에서 주로 어떤 내용을 다룰 예정인가?
김종현 상무(이하 김 상무) : 금융 정보보안에서 야기되는 이슈들과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제 보안은 IT에서 독립해야 하고, 마찬가지로 CISO도 겸직이 아닌 CIO와 완전히 분리된 독립된 임원이라야 한다. 과거 보안 문제들을 보면, 보안 책임자가 임원이 아니기 때문에 해결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었다. 거기에 보안 솔루션 업체들이 단순 기능 위주의 제품들을 공급하다 보니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점도 더해졌다. 이러한 문제들을 짚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CIO KR : 금융 IT보안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김 상무 : 보안 담당자들은 최근 일어난 일련의 보안 사고 때문에 책임감이 무겁다. 선량한 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하면, 보안사고에 대한 책임 부분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즉,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적의 보안 대책을 세웠나, 그 대책이 정말 최선인가를 먼저 따져보고 그 다음에 책임문제를 논해야 한다. 누군가가 불시에 점검을 오거나,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여달라고 할 때, 누가봐도 최선을 다해 방어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대처한다고 말할 수 있으면 걱정하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이야기한다. 직원들이 '이러다 사고가 나면 회사를 나가야 하나'라고 걱정하게 되면 보안담당자는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타사에서 보안팀장이 형사입건 되는 사례가 있는데, 심각한 절차상의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보안 담당 직원에게 형사책임을 묻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만약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것은 수행직원이 아닌 관리임원이 책임져야 한다. 이런 사회분위기로 보안 직원들이 점점 더 과도한 부담감을 가지는 것이 우려됩니다.. 보안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사고가 나면 보안 담당 직원에게 과도한 책임을 묻는 것도 잘못된 관행이다. 따라서 사고가 나지 않으면 보안 담당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를 장려하여 적극적으로 보안업무를 수행하는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
CIO KR : KB국민은행에 합류한 지 약 1년 됐다. 그 동안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김 상무 : 정기적인 보안 점검 수행, 보안 조직 위상 강화, 현업의 보안에 대한 인식문화를 바꾸는데 주력했다.
보안 직원들은 업무에 불편을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은 보안 담당자들의 위상을 낮출 수 밖에 없다. 우선, 보안업무를 수행하는 방식변화로 이러한 인식을 바꿔 보안 담당자들의 위상을 높였다.
사실, 보안으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야기하는 프로세스가 추가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안 담당자들은 사용자들에게 주로 부탁해야 했다. 가령 “패스워드를 바꿔주세요”라고 정기적으로 부탁해야 한다. 이런 ‘부탁하는 보안’에서 ‘통제하는 보안’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안 담당자들이 통제권을 가져가려면, 현장에서 통제할 수 있는 규정을 넣어야 하고 그 안에는 상벌이라던가 포상이 있어야 한다.
또한 보안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언제까지 시정할 지 약속한 날짜를 확인한다. 그 날짜에 시정되지 못하면 이유를 묻고, 해당 사용자가 ‘업무가 바빠서 못했다’고 하면, 새로 날짜를 약속 받는 비효율적인 프로세스가 되풀이 됐다. 이제는 보안 위반 사항이 발견되기 전에 먼저 보안담당자가 보안정책을 명확히 수립하여 공지하고, 위반시에는 언제까지 시정하겠다는 확약서를 문서로 받거나 심각한 사안인 경우, 해당 직원을 징계한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보안조직의 위상강화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나의 부서에서 CISO산하의 정보보호본부로 확대 개편되면서, 보안담당자의 위상이 강화되기 시작했다.
Surfshark
VPN (가상 사설 네트워크, Virtual Private Network)은 인터넷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VPN은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VPN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동시에 유료와 무료 중 어떤 VPN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사용자가 많다. 가장 먼저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도의 예산 부담이 없는 무료 VPN이지만, 그만큼의 한계도 있다. 무료 VPN, 정말 괜찮을까? 무료 VPN 서비스는 편리하고 경제적 부담도 없지만 고려할 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보안 우려 대부분의 무료 VPN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에 비해 보안 수준이 낮을 수 있다. 일부 무료 VPN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광고주나 서드파티 업체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속도와 대역폭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속도와 대역폭에 제한을 생긴다. 따라서 사용자는 느린 인터넷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서버 위치가 적거나 특정 서비스 또는 웹사이트에 액세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사용자 수가 늘어나 서버 부하가 증가하면 서비스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광고 및 추적 일부 무료 VPN은 광고를 삽입하거나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광고주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가 광고를 보아야 하거나 개인 정보를 노출해야 할 수도 있다. 제한된 기능 무료 VPN은 유료 버전에 비해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토콜이나 고급 보안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그렇다. 유료 VPN의 필요성 최근 유행하는 로맨스 스캠은 인터넷 사기의 일종으로, 온라인 데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상대를 속이는 행위다. 이러한 상황에서 VPN은 사용자가 안전한 연결을 유지하고 사기 행위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VPN을 통해 사용자는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료 VPN만의 강점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보안 강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이 취약해 개인 정보를 노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VPN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프샤크 VPN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해킹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다. 개인 정보 보호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콘텐츠 소비 패턴은 플랫폼에 의해 추적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IP 주소와 로그를 숨길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VPN은 사용자의 위치를 숨기고 인터넷 활동을 익명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역 제한 해제 해외 여행 중에도 한국에서 송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IP가 해외 주소이므로 은행 앱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지역 제한을 해제해 해외에서도 한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빠르고 안전한 유료 VPN, 서프샤크 VPN 뛰어난 보안 서프샤크 VPN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서버 위치 서프샤크 VPN은 전 세계 곳곳에 여러 서버가 위치하고 있어, 사용자가 지역 제한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로컬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속도와 대역폭 서프샤크 VPN은 빠른 속도와 무제한 대역폭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활한 인터넷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대역폭이 필요한 활동에 이상적이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 서프샤크 VPN은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 및 디바이스에서 호환되어 사용자가 어디서나 안전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디바이스 무제한 연결 서프샤크 VPN은 무제한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디바이스의 갯수에 상관없이 VPN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