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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도구 시장 연평균 성장률 10.6% 증가” 한국IDC 보고서

2023.03.15 편집부  |  CIO KR
한국IDC(www.idc.com/kr)는 최근 발간한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BDA) 시장 전망, 2023-2027’ 연구 보고서에서 2023년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도구 시장은 전년대비 11.1% 성장하여 2조 7,054억 원의 매출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해당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0.6% 성장률을 기록하며 3조 9,771억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 내 모든 산업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관련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며 빅데이터 분석도구 시장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세부 시장별로 살펴보면, 서비스 시장이 가장 큰 규모와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장이 뒤를 이었다.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은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의 고도화로 인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장의 성장과 이를 처리하기 위한 하드웨어의 수요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기업 내 현업을 중심으로 더 많은 인력이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분석 도구 기술의 저변화와 함께 솔루션 수요가 유지되며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전체의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IDC는 보고서에서 기업은 디지털 자산 및 기능의 가치를 정량화 하여 자사의 시장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고객 데이터 또한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수집하고 분석 가능한 기업만이 고객 수명 가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개인과 기업의 데이터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데이터 플랫폼 및 솔루션 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이커머스, 물류, 공공 분야, 제조업, 엔터테인먼트, 금융 분야 등 전체 산업에 걸쳐 소프트웨어 및 IT 개발 및 구축 수요를 늘리며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하드웨어 공급 문제와 데이터 센터 증설 연기로 인해 2023년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4년부터 데이터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IDC 김범석 책임연구원은 “데이터가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으며 기업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기업들은 자체 데이터 및 고객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과 같은 솔루션 채택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고,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 개선과 고객 성공을 지원하는 고객 경험(CX)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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