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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앱도 구글 툴로”··· 구글, 다트 3와 플러터 3.10 출시

2023.05.15 Paul Krill  |  InfoWorld
구글이 다트 3과 플러터 3.10 UI 툴킷을 출시했다. 다트 3은 버전 번호가 바뀌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강화된 널 세이프트(Null Safety)와 새로운 언어 기능, 그리고 웹어셈블리 컴파일 기능을 프리뷰 상태로 제공한다. 모바일, 웹,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용 UI 툴킷인 플러터 3.10은 매터리얼 3 위젯 툴킷을 구현하고 맥OS/iOS 관련 기능이 강화됐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공식 출시일은 5월 10일이며, 플러터 설치 설명서는 docs.dev.flutter에서, 다트 SDK 설명서는 dart.dev. Dart 3에서 찾을 수 있다. 

구글이 설명하는 3가지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00% 널 세이프티(Null Safety)로 무효값으로 인한 런타임 오류를 방지하고 작은 용량의 컴파일된 결과물을 제공하고 성능을 개선한다. 현재 pub.dev 상의 다트용 패키지 1,000개 중 99%가 널 세이프티를 지원한다.
  • 레코드가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와 디스트럭처링(Destructuring), 패턴 매칭, 현대적인 프로그래밍을 위한 추상화 데이터를 지원하는 새로운 언어 기능.
  • 클래스 모디파이어(Class Modifier).  패키지 소유자가 API의 기능을 더 잘 표현하 수 있는 일종의 “파워 유저” 기능.

한편, 다트 개발팀은 브라우저 내 로딩 속도 개선과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을 위해 다트를 웹어셈블리 바이너리 포맷으로 컴파일하는 작업을 해 왔는데, 이번에 프리뷰 기능으로 발표됐다. 웹어셈블리를 컴파일하려면 WasmGC를 지원하는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상의 자바 및 코틀린 호환성, 맥OS/iOS 상의 오브젝티브 C 및 스위프트 호환성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다트는 한때 자바스크립의 경쟁 툴로 여겨졌지만, 이미 이런 목표와는 멀어진 상태이다.

플러터 3.10은 매터리얼 3 위젯 툴킷 지원이 강화됐다. 매터리얼 3 알고리즘 색상 구조 생성을 지원하고, 편집 가능한 텍스트 위젯에서 철자 검사 지원, 새로운 체크박스 위젯, 무선 디버깅 지원 등 맥OS/iOS 앱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기능을 개선했다. 플러터 3.7부터 프리뷰 상태였던 임펠러 렌더러가 iOS 상의 기본 렌더러로 적용되어 일관성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코틀린으로 작성한 젯팩 라이브러리용 JNI 브리지를 추가해 새로운 젯팩 라이브러를 외부 플러그인없이 다트에서 직접 호출할 수 있다.

플러터의 최종 목표는 아름다움, 속도, 생산성, 이식성, 범용성의 5가지 핵심 특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화면 상의 모든 픽셀에 대한 통제를 제공하고, 하드웨어 가속 그래픽과 최신 개발 툴을 지원하는 워크로드, 다중 플랫폼을 위한 단일 공유 코드 베이스를 이용하며, 무료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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