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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SGA, 전라남도교육청 ‘백신SW 및 PMS 고도화사업’ 수주

2012.09.12 편집부  |  CIO KR
SGA(www.sgacorp.kr)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발주한 ‘백신SW 및 PMS 고도화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GA는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에서 7월부터 지금까지 50곳 이상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주는 공공기관 수요가 본격화되는 3분기에만 계산된 것이어서, PC백신 ‘바이러스체이서’와 패치관리시스템(PMS) ‘패치체이서’가 4/4분기까지 올해 이 분야 30억원 이상 150곳의 사이트에 자사 엔드포인트 제품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SGA의 엔드포인트보안 부분 선전은 이 분야 시장이 패치관리시스템과 PC 백신의 별개의 시장에서 두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추세로 바뀜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패치관리시스템은 보안소프트웨어 설치를 유도하고 운영체제의 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주로 공공기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올해 들어 CC인증을 받은 제품 사용으로 권고되면서 PC백신의 통합 관리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것. 이번 전남교육청 수주도 PC백신과 함께 패치관리시스템을 포함해 함께 통합관리하는 사업으로 발주됐다.

전남교육청에 들어가게 되는 ‘바이러스체이서 8.0’은 위험 요소가 있는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프로액티브 엔진이 사전차단하는 백신이다. 패턴 업데이트를 통한 시그니처 방식의 타사 백신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긴급한 대응이 가능해 공공기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SGA의 ‘패치체이서’ 수주도 9월 기준 30곳을 넘어섰다.

SGA는 자사 엔드포인트 부분이 PMS 매출 확대에 힘입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수주가 이어지면서 이 분야 마케팅에 집중해 10% 안팎의 엔드포인트 부분 점유율을 올해 20%이상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그간 SGA의 엔드포인트 부분은 서버보안, 전자문서보안 등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던 것이 사실. 그러나 모든 보안 기술을 가지고 있는 SGA의 보안 SI사업이 주목받으면서 엔드포인트 제품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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