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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자동차용 플래시 2종 발표 "새로운 블루오션"

2015.02.03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샌디스크가 회사의 첫 자동차용 낸드 플래시 기기를 2일 발표했다. 커넥티트 카 인포테인먼트 시장을 본격 공략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플래시 메모리 출하량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되는 웨어러블 분야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향후 5년 내에 대다수의 자동차가 인터넷에 연결될 전망이다. 2020년께는 약 1억 5,000만 대의 자동차가 무선랜을 내장하며, 이 중 60~75%는 웹 기반 데이터를 소비하고 생성하며 공유할 것이라고 이 시장조사기관은 예측했다.

이러한 연결성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모바일 앱을 통한 매출 창출에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구글, 애플, 삼성, 샌디스크 등과의 제휴를 검토하도록 유인하고 있다.

샌디스크가 발표한 신제품은 오토모티브 아이낸드(Automotive iNAND) 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카드(eMMC)와 오토모티브 SD 카드다. 최대 64GB의 용량을 지원하는 이들 제품은 AEC-Q100 제원을 충족하는데, 이는 자동차용 회로에 적용되는 스트레트 테스트 기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이 3D 매핑, 내비게이션 시스템용 향상된 증강현실, 엔터테인먼트, 개선된 운전 보조 시스젬과 녹화 장치 등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아이낸드 카드의 제원은 연속 읽기/쓰기 성능이 120MB/s와 30MB/s다. 또 2개의 부팅 및 사용자 파티션을 지원한다. 2개의 분리된 플랫폼이 동시에 구동될 수 있다는 의미다. 오토모티브 SD 카드는 연속 읽기쓰기 성능이 최대 20MB/s다. 작동 온도는 섭씨 -40도에서 85도 사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샌디스크 제품 마케팅 디렉터 마틴 부스는 "커넥티드 카 시대에 진입하고자 한다. 이 시대는 새로운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의 신형 자동차들이 와이파이 라우터를 내장, 탑승자가 앱과 정보를 다운로드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는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 대비해 더욱 많은 캐시 메모리가 필요해진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또 자동차에 더욱 강력한 컴퓨터 시스템들이 내장되면 스토리지 용량이 더욱 많이 요구될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부스는 "이러한 솔루션을 완벽하게 제시할 수 있는 업체가 샌디스크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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