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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 보안 / 클라우드

IBM, 새 ‘스토리지 디펜더’ 제품군에 데이터 보호 플랫폼 코헤시티 통합··· 하반기 출시 예정

2023.03.03 Jon Gold  |  Network World
IBM이 데이터 보안 및 백업 솔루션 업체 코헤시티(Cohesity)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코헤시티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IBM의 스토리지 디펜더(Storage Defender) 제품군에 통합할 계획이다. 
 
ⓒGetty Images Bank

IBM에 따르면 코헤시티의 데이터프로텍트(DataProtect) 백업 및 복구 기능은 스토리지 디펜더 제품군이 제공할 4가지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업체 측은 스토리지 디펜더 제품군의 목표가 IBM과 타사 제품을 통합해 1차, 2차 복제 및 백업 관리를 일원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의 화면에서 SLA 기반 정책 자동화, 물리적 스토리지, 클라우드 하이퍼바이저 등의 기능을 여러 종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형 제품이다. 

데이터프로텍트는 스냅샷 기능과 사이버볼트(cybervault)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이나 기타 재해를 겪을 때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복제거와 압축을 통해 데이터 크기를 줄이기도 한다. 

회사는 큰 틀에서 이번 제품이 기업 고객에 현대적이며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IBM 스토리지 총괄 매니저인 데니스 케넬리는 “전체 시장을 봤을 때 코헤시티 플랫폼의 확장성, 편의성, 그리고 보안성은 확실한 차별점이다”라며 “랜섬웨어가 증가하고 있지만 데이터는 충분히 미리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토리지 디펜더에는 코헤시티 데이터프로텍트 외에도 IBM 스토리지 프로텍트(Storage Protect)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전에 스펙트럼 프로텍트(Spectrum Protect)로 불렸던 기능이다. 다양한 스토리지 폼팩터에 대한 복원력 및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고성능 워크로드를 위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IBM 스토리지 플래시 시스템(Storage Flash System),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엔진 스토리지 퓨전(Storage Fusion) 등이 스토리지 디펜더 제품군에 포함되어 있다. 

IBM은 스토리지 디펜더가 올해 2분기에 출시 될 예정이며, 스토리지 프로텍트 및 코헤시티 데이터프로젝트가 처음으로 제공되는 일련이 기능이 될 것이라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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