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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브랜드 원플러스,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유력

2023.02.21 Brian Cheon  |  CIO KR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 원플러스가 연내 폴더블 스마트폰 분야에 진출한다는 루머가 출현했다. 원플러스의 유관사 오포의 파인드 N 폴더블 제품에 기반한 2종의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주요 정보를 정리했다.

먼저 출시 시점은 3분기가 유력하다. 2023년 2월 원플러스 11, 버즈 프로 2, 패드(Pad)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는 행사에서 회사는 “경이로운 무언가”가 다가온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함께 사용된 그래픽은 폴더블 기기가 2023년 3분기에 발표될 것임을 분명히 시사하고 있었다. 



이러한 정황은 모바일 루머를 발빠르게 전해온 한 트위터 이용자의 소식과 일맥상통한다. 그는 원플러스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연해 출시한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원플러스는 중국에 원플러스 V 폴드와 원플러스 V 플립이라는 트레이드마크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가로로 접히거나 세로로 접히는 폼팩터를 모두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당 트레이드마크를 처음 발견한 기자는, 이들 스마트폰 모델이 내부 테스트에 진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도 밝혔다. 

기능과 관련한 루머도 있다. 인도의 기술 사이트 프라이스바다는 지난해 4월 원플러스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오포 파인드 N의 사본’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실제로 원플러스는 BBK 일렉트로닉스의 자회사이며, BBK 일릭트로닉스는 오포와 리얼미, 비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원플러스와 오포가 R&D 및 디자인 팀을 공유한다는 정황도 포착된 바 있다. 오포가 준비 중인 파인드 N의 후속작과 주요 제원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아직은 신빙성이 부족한 루머도 일부 있다. 중국의 루머 유출자 디지털 챗 스테이션은 웨이보를 통해 원플러스 폴더블 기기가 “2K 대화면 폴더블” 기기라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두 가지 이유에서 흥미롭다. 하나는 플립 형태가 아닌, 책 형태의 폴더블 기기라는 점이다. 둘째는 저해상도 1,792 X 1,920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파인드 N2의 사본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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